PGR21.com


Date 2002/04/27 01:43:01
Name Nomin
Subject 그렇다고 스타프로게이머로서만 남기에는 아주 위험이 많다.
한종목  프로게이머란것도 인정되겠지만

KPGA에서 작년의 저그 돌풍때 ONGAMENET은 테란돌풍

만약에 진짜 왕이 될 수 있다면 임요환이 작년에 전리그 재페 못한것이 이상할 정도 아닌가?

게다가 기욤패트리는 더 그렇다 최진우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스타프로게이머로만 활동하는 사람이 스타에 관해서 왕이라면 모르겠는데 작년 WCG봐라 우리나라에서 스타만 죽어라 했다던 두명 다 떨어지지 않았는가 박태민도 루저스 파이널에서 떨어지고

외국인은 프로게이머 아니라도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이기는 경우 많다. 그건 무슨소리인가?

결론적으로 스타가 인기가 사그라들면 지금 스타프로게이머들은 뭐해야 하나?

그래서 위험한거라는

항즐이라는 사람인가? 나는날고싶다라는 분인가? 하여간 아랫글에 폄하라고 했는가?

스타프로게이머들이 지금 당장 인기 좋다고 다른 프로게이머 비하하는 모습이나 그런거 아니꼬와 보이는건 사실이고 스타가 인기 사라지면 결국 그 프로게이머도 인기 끝인데

솔직해져 보자는

프로게임 리그 좋아하는 우리들이라도 과연 프로게이머 하라면 할것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쩌자구요
누가 그런걸 모릅니까
이제 다 아니까 1보 전진할 생각을 해보자고요
나는날고싶다
02/04/27 02:08
수정 아이콘
제 말 뜻을 오해 하신거 같은데.. 전 그들이 스타만을 고집하는게 결코 단지 인기 때문이라고만은 하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솔직하자라.. 저도 커프쪽으로 아는 게이머도 조금 있고.. 엠파이어 어스도 좋아합니다만.. 꼭 그걸 돈 보고 할까요? 꼭 인기만을 보고 할까요...? 인기 끝만을 생각하고 게이머들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전 적어도 음지에서 양지를 향해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어깨에 힘 빠지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서 쓴겁니다.. 그들의 고생을 잘 아니까요..
항즐이
02/04/27 12:26
수정 아이콘
Nomin님 일단 글은 경어로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_-;;
서로 보지 못하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WCG에서 한국 선수들이 1,2,3위를 못한것 때문에 그러시나 본데, 박태민 선수나 최수범, 조정현 선수를 이긴 외국 게이머들 역시 한국 프로게이머들 못지 않게 연습하고 있던 선수였습니다. 외국의 몇 안되는 대회들을 찾아다니는 "세미 프로"게이머였다는 것이죠. 연습량의 차이가 없다면, 오히려 "노출되어"있던 한국 게이머들이 훨씬 불리한 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스타 게이머들이 특별히 다른 게이머들을 비하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도 프로게이머 만큼 열심히 하면 프로를 이길수도 있다. "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프로 테니스 선수만큼 열심히 연습한 아마추어가 있다면 프로를 이길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마와 프로가 함께하는 골프 대회에서 아마선수가 우승하는 경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프로게이머들의 프로성은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의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지요. 간혹 게임들의 유사성이나 자신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여러 게임을 하고, 또 그로 인해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만, 그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기에 적극 권유하고 "바람직하다"고 말할만한 것은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요. ^^ 글은 경어로 써 주십시오. 올바른 내용이라도 댓글이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09 요번 블리자드에서 새로 들어온 쇼다운과 흡사.. [7] 오세형1172 02/04/28 1172
2508 온게임넷 ssx tricky 보셨어요? [7] twilight1259 02/04/28 1259
2507 스타크래프트의 사기유닛은? [56] ㅋㅋ3929 02/04/28 3929
2506 [펌] 우리나라 게임개발 산업이 망하는 이유 -게임계에서 일하는 분이 쓰신글 [13] 복사품나빠1227 02/04/28 1227
2505 맵핵...디스... 스타크의 한 획? 조군1166 02/04/28 1166
2504 봉준구, 초대 젠마스터 등극! [13] 유희1309 02/04/28 1309
2502 파란은 또 한번 일어날것인가? [9] 요정테란마린1244 02/04/28 1244
2500 이윤열을 바라보는 어느게임담당PD의 아쉬움 [59] 조정현4923 02/04/24 4923
2499 디스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Hk1091 02/04/28 1091
2496 1.08이후 프로토스의 암울하던 테란전.. 프로토스를 이끌어간 명장들!! [10] HighTemplar1619 02/04/27 1619
2494 [온게임넷]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특정 종족 밀어주기식 [12] 블리자드나빠1176 02/04/27 1176
2493 언덕러커&러커조이기 [20] HighTemplar1519 02/04/27 1519
2491 나는 진짜 GG를 치고싶다.. [9] 정해진1350 02/04/27 1350
2490 패배를 인정하는 사람은 왜 적은걸까요.. [11] Tea1190 02/04/27 1190
2489 [잡담] 말은 쉽습니다. [4] Apatheia1237 02/04/27 1237
2488 전략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2] ROYAL1134 02/04/27 1134
2486 hehehe.. ROYAL1082 02/04/27 1082
2485 겜티비스타리그 ~!재밌네요` [11] 독학테란1199 02/04/27 1199
2484 스타크레프트의 신이 있다면.. [6] damyo1189 02/04/27 1189
2483 엄재경님!이 보셨으면;; [4] djgiga1551 02/04/27 1551
2482 임요환대 나경보. 그속의 엄재경님의 실수 [14] djgiga2533 02/04/26 2533
2481 베르트랑이 프로게이머 하겠다고 했던 때가........ 바로 [6] Nomin1530 02/04/27 1530
2480 그렇다고 스타프로게이머로서만 남기에는 아주 위험이 많다. [3] Nomin1119 02/04/27 11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