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글 간만에 남기네요...
요즘 스타를 비롯해서 게임을 좀 멀리 하려고 하는 데요...복학생 3학년 따위기 때문에....이곳은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들립니다.이 사이트 들락날락 한것도 1년이 가까워 지는 것 같은데...요즘과 같이 안타까웠던 적은 없었던 같습니다.
이곳에 대해 알면 알수록 경외(약간 오버지만 달리 표현할말이 없네요.)심을 갖게 되면서도, 이곳이 점차 유명해지면서 그 부작용을 우려한 운영진님들의 타사이트에서는 볼수 없는 약간의 제약에 저 역시 약간의 안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운영진에 대한 비판내지는 견해를 밝히지 않은것은 제가 그럴 자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오래 지켜 보다보니 주인장 어르신을 비롯한 운영진들의 스타 사랑이라던가 이 사이트를 위한 정성이 저따위가 반박할 그런것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래에 보지 못했던 아이디들의 비판적인 견해에 대해 오랬동안 들려오셨던 분들이 운영진의 입장을 옹호하시는 글들을 남겨주시는것 같습니다.
이곳이 각종 방송매체에 의해 유명세를 타고, 오프라인 게임대회까지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이미 예전의 pgr21님만의 개인 팬카페 이상의 위치에 오게 된것이죠.그런 상황에서 이곳에 들려주시는 분들의 비판이 있다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운영진이 옳다고 결정한 부분에 대해선 최소한 저 한명이라도 절대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이곳을 만들어 오신 분들이 저에게 그런 신뢰를 주셨고, 저역시 큰 힘이 되어드리지는 못하지만, 제가 보낼수 있는 최대한의 지지를 보냅니다.
게임을 사랑하고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앞가림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그마한 희생조차 하지 못하는 저에 반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현재의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 운영진님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