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3/20 23:19:06
Name 이지환
Subject 많은분들이 지명순서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군요
지명방식은 자신과 다른 종족을 우선 지명하는 방식입니다.

지명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조
홍진호 => 최인규 => 안형모 => 김정민

2조
김동수 => 한웅렬 => 임정호 => 강도경

3조
임요환 => 이재훈 => 변길섭 => 나경보

4조
조정현 => 손승완 => 정재호 => 성학승

1차지명은 홍진호=>김동수=>임요환=>조정현 순이고
2차지명은 손승완=>이재훈=>한웅렬=>최인규 순이고
3차지명은 안형모=>임정호=>변길섭=>정재호 입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지명되신 분은 성학승 선수 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3/20 23: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항즐이
02/03/20 23:34
수정 아이콘
제가 과외 갔다 오느라 늦었네요 ^^ 감사합니다.
음.....전부 상당히 머리를 굴렸을듯ㅡ.ㅡ 자신의 상성관계, 그 선수가 고를 것 같은 선수에 대한 상성관계 등등......안형모 선수가 김정민 선수를 골랐을 때 정재호 선수는 안심을 했을까요? 안형모 선수가 지명하지 않았다면 만났을 가능성이 클 것 같았는데, 뭐 성학승 선수도 절대 만만치 않은 고수니......보는 제가 머리 아프군요^^ 어쨌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우주플토
흠...다들 자신이 유리한 선수를 고른것 같군요...
홍진호선수야 테란잘잡는 저그니까 최인규선수를 골라겠고 김동수선수야 같은팀인 강도경선수는 제외하고 테란인 한웅렬선수를 조정현선수는 플토유저 손승완선수를 지목했군요...근데 임요환선수가 저그를 안고르고 플토를 고른것은 다소 의외인것 같네요??..^^;
마요네즈
02/03/21 00:41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임요환선수가 이재훈선수를 고른건 약간 예상외네요 -0-; 프로대길드전의 패배를 복수하려는듯 --;
Dabeeforever
그렇다면 개막전은 홍진호 vs 최인규??!!
시작부터 대박이네요...-_-;;
임요환 선수는 같은편인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이재훈 선수를 선택했다는 소문이...
지명방식이 자신과 다른 종족을 우선 지명하는 방식이라면 이재훈 선수가 변길섭 선수를 고르는 순간 김정민 선수는 홍진호, 최인규 선수와 같은조인 1조가 되고 최인규 선수가 강도경,나경보,성학승 선수중 안형모 선수를 선택한 것이 되는군요.
한편의 먹이사슬을 보는듯.~(__+)~
시드배정자 4명모두 1차지명에 저그를 멀리했군요.
갠적으로, 개막전 홍진호 vs 김정민 경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테란 잘잡는 이재훈선수가 김정민,변길섭중 플토전보다 저그전에 강한 변길섭 선수를 선택한것도 당연하고 플토전에 자신있는 조정현 선수가 하나남은 플토 손승완 선수를 선택하고 손승완 선수가 나머지 선수중 인지도가 제일 떨어지는 정재호선수를 선택한게 예상된 결과였다면 임요환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복수(?)를 위해 선택한 결정이 홍진호,최인규 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한조가 되는 결과가 -_-;; 홍진호 선수가 최인규 선수를 골랐을때 이미 -_-;;
헉 머리아포..
주윤발
정말 재미있군요. 누가 누굴 지명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재미가 배가될 수 있다니 온겜넷의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이재훈 선수 만만해서 부른 것 절대 아닙니다. 이재훈 선수 테란한테 정말 얼음장처럼 차갑고 날카롭게 강한 선수입니다. 테란에게 가장 강한 프로토스를 고르라면 아마 이재훈 선수가 꼽힐 것입니다. 그러나 이윤열 선수에게 종족 최강전에서 패배...그후 연달아 설욕. 특이 이윤열 선수의 복수를 위해서라니.... 잼있군요. 정말. 이재훈 선수 그 도전을 호쾌히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불멸의저그
주윤발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이재훈선수 정말 잘합니다. 그 선수 리플을 보고 있으면 무시무시한 전율이 느껴집니다. 플토는 저그의 밥인줄 알았는데, 게릴라전술에 한방러쉬 둘다 그렇게 능한 선수 못 보았습니다.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본선에 올라온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긴 온게임넷 본선에 잘 하지 않은 선수가 없겠지요? 하여간 이재훈선수 기대가 됩니다. (저그를 응원해야 되는뎅.. 에고고고고..)
앗, 변길섭선수는 대저그전이 더 강한 선수는 아닌 것 같은데;
매카닉 상당히 잘하고, 실제 승률도 대저그전보다는 대프로토스전이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불꽃테란이라고 알려져서 대저그전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매카닉운용도 굉장히 뛰어난 선수죠^^;
이번 스타리그는 정말 혈전이 벌어지겠네요
안형모 선수는 어쩔 수 없이 김정민 선수를 지명한 것 같습니다. 김정민 선수를 제외하면 남은 선수들은 다 저그유저.. ㅡㅡ;;
나는날고싶다
02/03/21 10:35
수정 아이콘
음..수고하셨습니다..^_^/ 근데 임요환 선수가 이재훈 선수를 택한 건 진짜 의외네요..-_-;; 그리고 손승완 선수가 절친한 친구인 정재호 선수를 고를 줄은..-_-;;
하하호호
임요환선수는 복수에 강한것같아요
wcg에서도 조정현,박태민 선수 복수해주고..
이번엔 이윤열선수 복수전인가.^^
이재석
ㅋㅋ 임요환 선수와 이재훈 선수의 경기 대박 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60 최근 게임에서의 임요환님의 대 플토 및 테란전 플레이의 변화. [2] 세계의 끝1485 02/03/22 1485
1858 [잡담] Gag? [5] 자줏빛노을1034 02/03/22 1034
1857 [부탁] 여러분의 아이디. [8] Apatheia1122 02/03/22 1122
1856 테란한테 강한 저그라면 누가 있을까여?? ^0^ [10] Forvic1222 02/03/22 1222
1855 [알림] 아이리스님 글 삭제합니다. [4] Apatheia1029 02/03/22 1029
1851 여기 오게되면서 달라진 점 한가지... [1] 난모범생1125 02/03/21 1125
1850 게이머들.....을 보면...^^; [10] Rodeo_JunO1116 02/03/21 1116
1849 임요환의 테마.. [9] 하하호호1721 02/03/21 1721
1848 최인규님 비상하다 - ! [12] 파이날리1474 02/03/21 1474
1847 이야 임요환선수 대단한데요.. [14] salsal1466 02/03/21 1466
1846 임요환 선수가 한웅열 선수를 상대로.. [2] 마린스1400 02/03/21 1400
1845 오늘 황사 예술이네요... [15] 우주플토1134 02/03/21 1134
1844 드랍(양*치)테란대한 소견 [10] 에류디션1111 02/03/21 1111
1843 잭필드 신상품 등장 [6] 나랄라1088 02/03/21 1088
1842 지금 겜방인데.... [1] ㅋㅋㅋ1126 02/03/21 1126
1840 (펀글)네이트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조편성 및 경기일정 [16] 이지환1706 02/03/21 1706
1839 수시아님과의 배틀넷일기.ㅡㅡ; wook981092 02/03/21 1092
1838 항즐이님 게시판 구경중 ... [5] 키퍼1406 02/03/21 1406
1837 이럴수가 있나 -_-; [3] 미니-_-v1062 02/03/21 1062
1836 오~겜티비 브이오디 올라왔네요~ [3] 우주플토1249 02/03/21 1249
1835 많은분들이 지명순서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군요 [18] 이지환1502 02/03/20 1502
1833 게이머 여러분들에게.. [5] 솔직이1004 02/03/20 1004
1829 프로게이머의 현실... [11] 솔직이1972 02/03/20 19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