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제입니다. 일주일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요즘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날짜개념도 잊어버리고 살고
있구요, 일주일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갑니다...

스타연습은 하루에 몇게임씩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평일엔 학교.학원 갔다오
면 11시가 넘어가서 하기가 좀 난감하죠 ;;; 그렇다고 새벽 3-4시까지 개기고 있을 수도 없
고 ;;;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제가 성질이 좀 급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게임 하
지도 않고 스타를 꺼버리고 ;; 그러면서 또 스타를 켜고 ;;;;

방금 토스와의 게임을 하면서 뭔가를 느꼈습니다..... "난 하수다" ㅡ,.ㅡ;; 리플레이는 보
지 않았지만, 게임화면을 복기해보면 후반부로 갈 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정말 하수틱한 플
레이가 나오는 것 같더군요... "아직 한~~~참 멀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 첨부
한 리플레이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래도 초반.중반부는 꽤 나아진 듯 합니다...(이게 나아
졌다고? ㅡ,.ㅡ;;)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로지텍 마우스웨어 9.78을 깔았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좋다고 사람들이 그러는거야?"라
고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며 다운받아서 설치했는데... 꽤 괜찮더군요... 속도는 중간, 가속
화는 높음으로 해놓고 해보니 정확도는 이전에 비해서 떨어졌지만, 속도는 굉장히 향상되
었습니다... 순간 최대 APM도 405까지 올라갔구요...(이전에는 280정도였습니다.) 그렇다
고 해서 정확도가 확~ 떨어진 건 아니구요, 약간 떨어진 정도입니다. 지금 적응하려고 노
력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팔과 등쪽 근육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가보려고 생각
했지만 일단 참기로 했습니다... 너무 무리하면 잘못되는 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프로게임계는 진짜 사람 살 곳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도 "내가 왜 이 바닥에서 살려고 발악(?)을 하냐..."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정답은 모르
겠습니다. 생각을 안해봤으니까요... ;;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그럼 저는 이만 일터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