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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12 16:47:39
Name 왕성준
Subject 이번 스타리그가 가지는 의미...!!!
솔직히 한 팀이 서너명의 선수들을 몰아서 진출시키는 경우를 볼 수 있었던

보통의 스타리그...팀의 개념도 희박했던 당시와 비교해서 지금은 팀이라는 개념도

11개 프로게임단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하여 체계화된 느낌입니다.

그런 와중에 듀얼을 E조까지 끝낸 상태에서...14인의 스타리거가 가려졌는데...

놀랍게도, 신생팀 SG와 POS를 제외한 9개팀 전부, 1명 이상의 선수를 내는데

성공했습니다(SouL, GO, Amd : 2명 - 한빛, 동양 : 최소 2명, 최대 4명까지 可).

여기서 우승하는 선수는 진짜 프로게임계의 지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족 우세, 맵 우세 그런거 다 버리고 같은 조건에서 싸우게 된다면...

이 스타리그...MBC게임 2차 MSL의 그것을 넘어가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런지...

ps)논쟁할 소지는 많이 남아 있으니...한 번 두고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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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
03/11/12 16:52
수정 아이콘
2차 msl의 그것이 무슨말이죠?
테란의 강세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_-;
03/11/12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다는 -_-)//
왕성준
03/11/12 17:01
수정 아이콘
지금 하고 있는 2차 MSL...그것, 임요환 선수가 충격적인 탈락을 하게 된 상황에서 열렸던 그 대회...온게임넷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 간단하게 말할 수 있음.
03/11/12 17: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다음 스타리그 스폰서는?
사다드
03/11/12 17:10
수정 아이콘
박서가 없던 2차리그는 옐로우가 우승하고 옐로우없는 스타리그는 박서가 우승하여 박서 군대 가기전 고별무대로 박서대 옐로우의 7판4승 특별전을 보고 싶네요.
김평수
03/11/12 17:22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선수와 김동수선수의 경기를! 지난 결승전때 모든것을 걸고 동수님과 한판 붙고싶다던 임요환선수가 떠올라서요.ㅇ_ㅇ
03/11/12 20:0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요번 스타리그에서의 특징은 시드를 받는 1,2,3위를 제외하고는 죽음의 듀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일이네요 -_-;; 개인적으로 정말 피터지는 듀얼이 될것 같다는 예감이;;;;
03/11/12 23:44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듀얼은 지금보다 더 처절한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 만큼 OSL의 수준이 더 높아지는 시점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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