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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12 11:04:33
Name kimera
Subject 다음 시즌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서 오프라인 예선으로 올라온 선수들에게는 지옥이 될 것 같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챌린지 리그에는 스타리그급의 선수가 너무 많군요.

그리고 스타리그급의 선수도 그냥 스타리그급이 아니라 스타리그 우승급의 선수들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홍진호, 서지훈, 주진철, 이재훈, 박상익, 도진광, 이운제 선수등의 면면이 강한 선수들 뿐입니다.

여기에 또 추가되어질 선수들의 이름이 그렇게 가볍지 않군요.

다시 돌아올 강자와 새롭게 치고 올라올 신인 강자인 강도경, 최연성, 이병민, 차재욱, 나경보, 한승엽, 성준모, 송병석, 박신영, 장진남, 장진수, 김선기, 기욤페트리, 윤정민, 조병호 선수등의 얼굴들....

그리고 아직 누가 될지 모르는 김현진, 박정석, 변길섭, 김성제 선수들중에 2명은....

새롭게 수가될 온라인 예선을 통고해온 선수들에게 오프라인 예선에서 챌린지 리그로 올라갈 자리를 비켜줄까 싶습니다.

정말이지, 이것은 챌린지 리그도 그냥 마이너급의 경기가 아니라 준 스타리그급의 경기가 나올 수 있는 바탕이 되겠군요.

이 정도의 선수 면면이라면 재대로 스폰서를 받아서 챌린지 리그 선수들에게도 충분히 지원을 해줄수 있는 도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 기대도 하게 되는 군요.

홀연히 온라인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고 더 나아가 스타리그 본선으로도 올라가는 화려한 신예의 출연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듀얼토너먼트의 스타리그급의 선수 포진이 이제 더나아가서 챌린지 리그에서도 그 수준이 스타리그급으로 올라왔다는 데에 스타리그의 발전에 대한 뿌듯하네요. 그리고 앞으로 더욱크고 화려하게 발전했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홍진호 선수 지금 못올라가지만, 멀리뛰기 위해서 잔뜩 움추리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제 다시 뛸때 그 무엇보다 높이 뛰어 오르실 겁니다.

전 그걸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지 않습니까?

from ki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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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day
03/11/12 11:15
수정 아이콘
정말 챌린지리그 결승에서 서지훈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붙게되는건 아닐지...
선풍기저그
03/11/12 11:23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위원이 했던 말이네요.. ^^
뭐 계속 스타리그 시청하다보면 상향평준화 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하죠. 실제로도 물론 그렇고요..
못다한이야기
03/11/12 12:28
수정 아이콘
저 스타리그급 선수들 역시 온라인 예선부터 치루는 것 아니었나요? 그런 의미에서 챌린지 리그에 오르는 것 조차 녹녹치 않아보이네요.. 박서가 엠겜 마이너에서조차 떨어진 걸 생각하면(여러 사정이 있었지만..)..ㅠ.ㅠ..-_-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그런 선수도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빅카드들 중에도, 챌린지 리그에조차 오르지 못하는 선수들도 속출할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이병민, 심소명, 박성준. 전상욱, 한승엽, 박정길.. 신예들의 활약이 예상되고, 전통적으로 플토가 나쁘지 않았던 챌린지 리그인 만큼 플토 이재훈 선수의 약진에도 기대를 걸어 봅니다.
03/11/12 12:39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에서 탈락한 선수들끼리 다시 경기를 치뤄 챌린지리그 본선에 바로 진출할 선수들을 뽑습니다.
그 경기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오프라인 예선부터 시작하지요.
이번 챌린지리그에는 온라인 예선은 없습니다.
03/11/12 12:54
수정 아이콘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온라인예선이 있었으나, 이번 챌린지리그에서는 온라인예선 대신 오프라인예선을 치릅니다. ^^;
11월 16일 지역별 오프라인 예선이 있고, 그 오프라인 예선 통과자들과 챌린지리그 본선 탈락자(듀얼토너먼트), 협회 추천 선수들이 모여 23일 최종 오프라인예선을 치뤄 챌린지리거들이 가려집니다.
순간 제가 잘못 알고있었나.. 하고 뜨끔 했답니다 ^^;
왕성준
03/11/12 12:56
수정 아이콘
방송중에 온라인 예선은 없다고 엄재경씨가 말씀하신 것으로 압니다.
Safer라지엘
03/11/12 13:00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 이운제 선수가 아니라 이운재 선수이죠... 별것 아닌 실수라도 이름을 잘못쓴것은 그 선수의 팬에겐 좀 신경이 거슬리죠... 그리고 어제 홍진호 선수가 탈락하자 정소림 캐스터가 "이제 다음번 챌린지리그 결승도 스타리그처럼 야구장 가야겠네요.~" 하셨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공감도 가고..
03/11/12 13:3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주목해야 할 신인
순전히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테란:최연성,이병민,한승엽,차재욱,
저그:박성준,심소명,이용범,
토스:박정길,박지호,문준희,

이 번 시즌부터는 신인들의 반란을 보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주목하는 신인 유저가 있으신지요?
이 번 시즌부터 비상하면 200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i_random
03/11/12 13:38
수정 아이콘
lollol님 맞습니다.
특히 제가 지켜보는 선수는
테란:mbc game결승올라간 최연성
저그:세계 챔피언 이용범
토스:박정길(마땅히 붙일 말이 생각 안 나네요..)
물빛노을
03/11/12 13:50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 홍진호 선수 두 저그의 기둥 선수들의 부활을 믿습니다!
박성준, 박정길, 문준희, 도진광. pos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왕성준
03/11/12 13: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피터 선수와 기욤패트리 선수의 대결도 보고 싶군요.
외국인 선수들끼리 대결하는 날은 언제쯤...
구라미남
03/11/12 14:2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선 전혀 볼수 없었던 pos팀의 두 플토 박정길,문준희 선수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터선수도요...pos팀 힘내십시오
Terran_Mind
03/11/12 14: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이병민 선수..두 테란의 신예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또 무서운 신예로 등장할 것 같은 차재욱 선수의 선전도 기대를^^
그리고..본문엔 언급되지 않았지만.(ㅠ_ㅜ)..김정민, 최인규 선수와 같은..테란의 오랜 강자!들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ㅠ_ㅜ
(아..진짜...챌린지 예선의 16명 통과는...저 많은 명선수들을 다 포함하기엔 참으로 적은 숫자군요.ㅠ_ㅜ)
박정석테란김
03/11/12 14:57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런 글에서 '그'선수를 못 본지 꽤 오래되었군요.. 슬픈 사실입니다..
03/11/12 15:48
수정 아이콘
이운제선수가아니라 이운재! 선수죠..
Godvoice
03/11/12 15:5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제 댓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익
03/11/12 16:36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 시청률이 스타리그를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 거 같네요.
왕성준
03/11/12 16:38
수정 아이콘
...문준희 선수는 3차 챌린지에 출전 경력이 있긴 하죠.
개인적으로 이번에 SG팀의 선수들이 일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정민
03/11/12 20:22
수정 아이콘
챌린지 리그 온라인 예선은 아마추어분들이 하시는거구요. 최종 오프라인 예선 날짜는 아마도 제주 kbk 본선과 겹치는 관계로 30일로 연기한걸로 압니다
03/11/12 20:44
수정 아이콘
김종성 선수가 꼭 진출 하시길.
NakedLad님//나오죠. 챌린지.. 예선 통과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PS : 윗 글에 계신 윤정민 선수신가요? 오랜만이네요
03/11/12 21:46
수정 아이콘
갈수록 스타에 쟁쟁한 실력들을 소유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무서운 선수들 투성이니... 한가지 아쉬운건 강력한 프로토스 신인은 아직까진 그다지 뚜렷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아쉽네요,,,
03/11/12 21:50
수정 아이콘
이번 챌린지 리그 본선은 그야말로 죽음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듀얼에서 내려간 선수들의 대부분만 해도..=0=
3대 메이저 리그 본선에 한번 혹은 그 이상 진출해본 선수들이 대부분이니... 거기에 온라인 예선을 거친 초고수 아마추어분들도 계실테니...=0=
Legend0fProToss
03/11/12 22:06
수정 아이콘
작은 딴지이지만
장진남선수도 스타리그 떨어진선수라고요!
그리고 듀얼떨어진선수들중 반은 챌린지 직행으로 압니다.
박카스먹자
03/11/12 22:24
수정 아이콘
이기석 선수 이번 챌린지리그예선에 참가 안하시려나 -_-
보고싶습니다. 나와주세요~
대박드랍쉽
03/11/12 22:33
수정 아이콘
진짜 제로스하고 옐로우하고 챌린지 결승에서 붙는거 아닌지..-_-
그럼 올림푸스배의 리매치가 되나요...
이번 결승(킹덤과 날라)와는 순서가 바뀐 결승전 리매치네여...-_-;;
근데 저렇게 결승전되면..잠실에서 해도 이번 결승보다 사람 많이 올수도...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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