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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26 07:36:58
Name 信主NISSI
Subject 프리미엄리그 선수선발 따라잡기! --;
단 하룻사이에 장난아닌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위한 고의적인 선수선발"이 아닌지조차 의심스러운 선수선발의 속내를 파해쳐보자. 하나 둘. --;

농담은 윗줄로 끝내기로 하고 다시 경어체 돌입하죠. ^^;

우선 현재 신뢰받을 수 있을 반한 '기준' KPGA공식랭킹... 만약 이 랭킹이 쓰였다면 9월랭킹이 아닌 8월 랭킹이 쓰이지 않았을까요? 8월 랭킹 기준 20명을 공개합니다.

이윤열, 임요환,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서지훈, 강도경, 강민, 박경락, 한웅렬, 전태규, 베르트랑, 변길섭, 김현진, 최인규, 장진남, 이재훈, 이운재, 박용욱, 박상익.

띠리링... KTF소속선수가 단 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그러나 WCG참가선수와 은퇴중인 한웅렬선수를 제외해보면,

이윤열, 임요환,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서지훈, 강민, 박경락, 전태규, 변길섭, 김현진, 최인규, 장진남, 이재훈, 이운재, 박용욱, 박상익, '김정민, 장진수, 박신영.'

앗... ktf의 선수가 2명 늘었습니다. --; 저 20명중 김현진선수와 최인규선수의 양 테란이 탈락하고, 성학승선수와 송병석선수가 참가했죠. 김현진선수와 최인규선수의 탈락사유는 전~혀 모르겠지만, 성학승선수와 송병석선수의 참가이유는 알기가 쉽습니다.

성학승. 만약 성학승선수가 저 명단에 없다면 '아쉽다' 명단에 없던 사람들중 최근플레이가 가장 뛰어난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성학승선수를 꼽을 것입니다. 투표에의한 올스타를 정한 후 감독추천... 이라는 것에서 꼭 걸릴만한 선수가 성학승이 아닐까 싶네요.

송병석. 이 선수는 5명밖에 없는 '프로토스'안배를 위해 한명 추가된 케이스로 보입니다. 현재 저 명단을 지나친후에 처음으로 만나는 프로토스는 '기욤페트리'인데요. 그러나 기욤은 WCG참가가 유력하게 보이므로 그 다음선수를 찾아야하는데 그 선수가 바로 송병석선수입니다. 충분한 참가이유가 아닐까요?

이런 글을 쓰는 의도? 그건 어떤 기준이 되어도 좋으니 기준을 공개하란 거죠. ^^; 이런 추측성의 기사가 남발되기 전에 말이죠. ^^; '박신영선수와 송병석선수'의 등용이 충분히 가능하다... 란 뜻에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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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voice
03/09/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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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안배라면 KPGA 리그에 두 번이나 연속으로 예선을 통과한 김환중 선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업계 사정(?)을 좀 아시는 분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한 추측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네요^^:
랜덤황제ChRh
03/09/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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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테란이 나오지 않는게 아쉽다는..-_-종족배분때문에 테란중 2명이 탈락할라면 랭킹이 더 떨어지는 이운재 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떨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해가 가지 않네요..-_-;;
김효경
03/09/26 07:53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해도 흥행성 보장을 위새 선수선발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스폰서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팬들은 지켜봐야되지 않을까요 많은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어쨌든 조편성 내용이 저를 흥분시키다 보니 어느정도 납득은 가네요 어쨌든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장진남,홍진호 선수가 한 조가 된 것과 이윤열 선수가 강민,조용호 선수와 한 조가 된 것은(뭐 종족배정과 팀원배려를 한 결과겠지만요) 좋네요
어찌됐던 말입니다^^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
Matsu Takako
03/09/26 07:57
수정 아이콘
흥행성을 따진다고 부당하게 선수를 선발하면 안되죠...
님이 만약 부당하게 어떤 선수에 의해 저 상금에 큰 대회에 밀려 낫다고 생각해 보십시요..얼마나 화가 나겟습니까??
(김효경님에게 화내는거 아닙니다^^;; KTF에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드론찌개
03/09/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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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공정한 예선과정을 통한 리그전이 더 흥미진진할뻔 했네요.. 저런식의 선발은 이벤트전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요. 결승전까지 많은 경기가 치러질텐데 출전한 선수들과 여러 게임들간의 개연성을 본 리그의 맥락안에서 납득하고 감정이입하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군요..게다가 단발성 이벤트전도 아니고 대규모 리그전인데 선수선발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도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구요. 어느정도의 매니아급의 팬들은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꽤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대체로 인지도 높은 선수들이 대거 출현하는 쪽이 더 흥행이 될것 같긴하군요.. 그래도 이처럼 큰 대회를 기획한다면 최소한 선수선발 기준만큼은 명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게 KPGA랭킹이든 최근 메이저대회 출현횟수나 승수이건.. 뭔가 기준이 있어야 하진 않을까요..? 앞으로 이대회가 계속된다면 역시 가장 좋은건 공정한 예선을 통한 선수선발같습니다..
피바다저그
03/09/26 09:19
수정 아이콘
선수선발가지고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실력과 랭킹순위도 중요하겠지만 수억원을 투자하여 하는것인데 자기팀 선수들을 배제할수는 없죠.. 선뜻 수억원을 내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농구든, 축구든, 야구든, 스타리그든, 처음에 스폰서로 고생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것보단 저희는 저선수들의 경기를 맘껏즐겼으면 하는군요.
피바다저그
03/09/26 09:2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만약 내가 다니는 회사에 어떤 큰상금의 경기를 여는데 다른 회사팀의 선수가 실력이 좀더 있다고 남의 회사팀 선수를 뽑지는 않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암튼 가을이 정말 즐거워 지겠네요.. 아 좋다..
세츠나
03/09/26 10:22
수정 아이콘
마츠 타카코님/...그 말씀은 출전한 선수들과 그 감독님들은, '부당하게 밀려난' 선수들을 그냥 방관했다는 말씀이십니까?
후...제발 좀 KIN [...] 감정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모든걸 고려해서 말씀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런 말을 하는 동안 자신이 감정이 끓는 관계로 말할 수 없군요. [이미 했다?!]
세츠나
03/09/26 10:24
수정 아이콘
드론찌개님과 피바다저그님의 말씀은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어느 쪽도 정답도 오답도 아니겠죠 ^^;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기득권이 개입했더라도 또한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3자가 괜히 열받아서 날뛰는 모습은 어떻게 봐도 보기좋지 않군요. 으...=ㅂ= 정말 저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겠지만
말은 좀 신중히 :@:@:@:@:@:@:@:@:@:@:@:@:@:@:@:@:@
03/09/26 10:40
수정 아이콘
KT와 KTF는 게임을 깔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 글에도 있지만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의 스폰서들이 자기팀에 어드밴티지를 주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게임을 다른 스포츠보다 한 단계 낮게 취급하는 KT와 KTF가 너무 밉습니다.
03/09/26 10:41
수정 아이콘
한 마디만 더 하죠. WCG 일정을 고려하여 강도경 선수와 나도현 선수가 빠졌다는 말이 있는데 만일 홍진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WCG 대표였다면 어땠을까요?
unifelix
03/09/26 10: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KTF에서는 팬들을 "배려"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합니다. KTF가 거액을 스폰하는 것은 온게임넷이나 MBCgame처럼 게임산업에 목을 매기에 하는 것이 아니고 게임산업을 이용해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게임산업의 주고객은 초중고등학생이며 이들은 대부분 이상지향적 특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게임팬들은 게임중계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이상지향적이시죠. 어찌보면 문자중계와 같은 정당한 이윤추구행위도 게임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고, 유난히 실력에 의한 공정한 선발을 강조하죠. 이런 게임팬들의 특성을 "배려"한다면 리그를 흥행하고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택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안전제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0명실력선발에 10명인기투표식으로 했더라면 흥행몰이에 더 도움이 되어겠지요. KTF가 자기 팀을 우승시키기위해 기득권을 행사하는 것은 KTF에게 기분좋은 일일지 모르지만 KTF브랜드 홍보와 리그흥행 성공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고 봅니다. 5명선발은 KTF의 오바이며 과욕이었구요. 안보이는 방법으로 이익을 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이러니저려니 해도 이번 리그는 꼭 성공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리그를 대성공하면 잘하면 MBCgame은 온게임넷과 대등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unifelix
03/09/26 11:0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MBCgame에 비해 낫다고 보는 것은 사소한데 배려한다는 점입니다. 조지명하는데 돈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맵을 교체하는데 역시 큰 돈이 들지 않습니다. 응원온 사람들을 배치하고 열광의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 역시 많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스마트 폰의 선두주자~" 라고 알게모르게 세뇌하는 전용준 캐스터님의 말씀 역시 크게 힘든 일이 아닙니다. 에버배때 일부 팬들을 밤잠을 설치며 키보드를 누르게 했던 올스타전 방식은 분명 KTF홈피광고에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역시 온게임넷에서 1원한푼 빠져나가는 일이 아닙니다. 홍보를 하는데 힘이 드는 것도 아니고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추진하며 어찌보면 사소한 일에 배려하는 자세는 개개는 흥행에 큰 도움이 안될지는 모르지만 합해지면 리그전체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MBCgame이 부족한 것은 이런 것들이라 생각하고 양대리그제 선수선발방식에서도 그런 면이 드러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다드
03/09/26 11:09
수정 아이콘
지금 이 대회와 프로야구나 프로축구를 비교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내요. 야구나 축구의 경우는 협회가 대회를 주최하고 스폰서를 받는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이번 대회는 KT와 KTF가 주최하고 방송권을 MBC게임과 Ghemtv가 따낸것으로 봐야하겠네요. 일반 올스타전할때는 선수 구성에 아무말 없으시다 상금이 크니 역시 논쟁이 심해지는군요. 4대천왕때의 규모에서 약간 더 커진 이벤트혹은 대회로 봤으면 좋겠네요.
03/09/26 11:19
수정 아이콘
선수 선발을 스폰서가 하는 것은 언제부터 그런 것인가요? 저는 이번 리그를 4대 천왕전과 같은 이벤트 경기가 아닌 양대 방송국의 리그처럼 생각하고 그만큼의 비중과 관심을 두고 보려고 했었는데요..

단순히 상금이 크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여러가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가져다가 댈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공정한 예선을 통해 대회가 진행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아쉬움은 지울 수가 없네요.

예선을 치루었다면 이번 MBC 게임처럼 제가 응원하는 임요환선수가 예선에서 탄락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저는 예선이 치루어졌길 바랍니다. 이병민 선수같은 사고 치는 선수가 나오는 것을 보는 것도 리그를 보는 큰 즐거움 중에 하나이고 이것이 진정 게임계가 제대로 커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꾸 특정 선수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이 미안하지만(그 선수의 문제가 아니지요.) 솔직히 앞으로 리그에 진출하려면 대기업에 들어가면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기업 팀에는 아무나 들어가나? 라고 하시면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은... 모두 이번 선수 선발에 대해서 불쾌함을 보이거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 아닐런지요.

홍보를 위해서 선수들을 출전시켰다라.. 홍보 되는 것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업이 마냥 이름을 알린다고 홍보가 되는 것이 아닐터인데 말이죠..

게임방송국을 가지고 있으면서 팀을 가지고 있는 동양 오리온이나 대기업인 KTF 나 삼성의 게임계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는 항상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이 더 아쉬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한 편으로 관계자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만큼 저희 팬들이 게임계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요네즈
03/09/26 11:32
수정 아이콘
음.. 이번 선수선발 논쟁이 꽤나 뜨겁군요..
전 제일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때, 팬들과 그리고 더 큰 파이를 가져야하는 프로게이머들에게 굉장히 반길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KTF와 KT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꿈만 같은 리그가 열리기도 힘들겠죠?
솔직히 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사람들이 말로만 말해오던 올스타전형식의 스타들이 모두 출전하니까요.. 거기다가 종족배분도 알맞구요..
팀별안배 문제서는 조금 논란이 일어날만 하지만, 위에 니씨님 말씀대로 WCG에 참가하는 선수들(일정때문에 곤란하겠죠..)을 제외했다고 생각하면,, 별 문제 될건 없다고 봅니다.. 아니었다면 강도경 선수나 베르트랑 선수같은 실력파들을 초청 안했을리가 만무하겠죠.. KT나 KTF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는요.. 선수를 초청하는 과정에서 그 전에 각 선수들에게 통보를 했을테고, 그 들도 아마 의사표명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또 유난히 한 선수를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의심쩍은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회일정이 잡히고, 주최측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좋은 눈길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리그가 성공한다면, 제2의 이런 리그가 생길지도 모르죠.. 그 때가 되면 이번 리그를 거울 삼아서 많은 팬들의 요구 사항을 수렴해서 리그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전제일
03/09/26 12:10
수정 아이콘
그...wcg라는 것이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는것이지요,.으하하하하
근 4개월에 걸친 리그에 참가못하는 이유가 되었을까 싶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빨리 공개되기를 바라고
혹시 2차리그가 열리거나 다른 기업에서 유사한 리그를 열때에는 좀더 확실한 준비와 이해의 폭안에 있는 규정의 제정과 공개...뭐 그런게 있었으면 합니다.^_^
우선은 좋은 대회가 무사히 치뤄지기를 바래야지요!
hansnova
03/09/26 12: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이번 대회는 야구나 농구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협회가 주최하고 KTF,KT가 후원하는 형식이라면 형평성 논란이 설득력이 있겠지만 KTF와 KT가 주최하고 겜tv와 MBC게임이 방송권을 딴것처럼 보이는데 그렇다면 주최측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선수선발을 하는건 오히려 당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몇억을 들여서 직접 주최를 하는데에 자기팀선수 1~2명 더 넣었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같네요.
희상이아빠
03/09/26 13:48
수정 아이콘
논쟁에 참여할 만큼 식견이 있지 않아서 참여하진 못하지만.. 거액을 걸고, 최강의 프로들이 격돌하는 것만 해도 대단히 기쁘군요.
바둑으로 따지면, 맨날 한국에서 국수전만 하다가 규모가 큰 응창기나 삼성화재배가 열렸다고나 할까요?
명예외에 프로에게 전력을 다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면 이는 상당히, 매우 반길만한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방식을 떠나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강민 등 진정한 프로들의 목숨을 건 진검승부를 보고싶습니다.
큰 승부는 언제나 떨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비록 큰승부에 명승부없다는 말도 있지만요. ^^
03/09/26 14:43
수정 아이콘
주최사가 자사 팀의 선수를 더 선발해서 불공평하다라고 느끼는게
팬들이 아니고 각각의 기업이라면 참 좋겠군요
우리도 대회 만들어서 우리 팀 선수들 몇 더 넣자라고 흥분해주시기를^^
그러면 대회는 자꾸 늘어나고 그 기간들 속에서 게임계의 파이는 상당히 커져갈거라고 보이네요
토스만세
03/09/26 17:14
수정 아이콘
시드를 10명 주구 나머자 10명을 예선으로 뽑아도 되었을듯한데 제 생각일 뿐일수도 있겠지만
참가할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는게 참 슬프네요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 하고 싶을텐데
피팝현보
03/09/26 18:37
수정 아이콘
음.. 만약 이 게임이 "이벤트성" 이라고 확실히 한다면 스폰 마음대로 선수를 뽑은것은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4대천왕, 뭐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들도 (혹은 지방투어 합쳐서) 이벤트성 게임인데, 선수들을 예선을 거쳐서 뽑지는 않으니까요.
아쉽긴 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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