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준결승전 5경기 - Neo Arkanoid, vs 변형태
- 할 말이 없는 경기죠.
마재윤선수의 성기사급 방어력과 변형태선수의 버서커급 광기가 어우러져서
멋진 싸움을 이끌어냈던 경기.
이 경기를 본 사람들은 그것을 생방송으로 봐서 행복했다고 하죠.
덧붙여서, 최고의 반전.
"근데 드랍쉽 가요!" ... "뭡니까 이게!!!"

2. 곰TV MSL 준결승전 B조 3경기 - Desert Fox, vs 진영수
- 진영수선수의 날카로운 드랍쉽 트릭에 걸려든 마재윤선수,
앞마당이 깨지고 본진이 초토화되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기어이 반전을 만들어냅니다.
관전포인트는 맵핵급 드랍쉽 방어.
"분명히 진영수선수가 마재윤선수가 연주하는 걸 끊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을 시작으로 해서 새로운 연주가 시작되었어요."
"장르가 바뀌었군요."
- 그 때 해설진의 명언이죠.

3.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 3경기 - Reverse Temple, vs 이윤열
- ...직접 눈으로 보셔야 합니다.
"전장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에게 경의를...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4. 듀얼토너먼트 2007 시즌3 승자전 - Blue Storm, vs 이윤열
- 기껏 좋았던 상황을 말아먹은 마재윤선수와 이 때 테란의 제국을 건설해버린 이윤열선수.
하지만 반땅싸움인데도, 거기에서부터 반전은 시작됩니다.
미친 듯한 반전...
눈으로 보면서도 역전했는지가 궁금한 상황.

- 이 정도로 적어두죠. 시간이 좀 짧아서...;


- 아참, 여기다 적기는 좀 뭣하지만...; (집에서 적습니다)
소현누님(그래봤자 몇달차)이 활동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아이디를 인수했습니다- 이 글도 제 손에서 나왔구요...
뭐, 전부터 아이디를 같이 쓰기는 했지만요-_-;;;
이제 장난칠 일도 없게 되어서 좀 서글프긴 하지만...;
아무튼 알아두세요.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닉네임도 바뀝니다- Geo&III]Lucifer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