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27 23:30
전 권영국이 진짜 자괴감 느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대선]인데 무슨 대선소주 먹으면서 하는 술자리도 아니고 저런 단어를 눈앞에서 정치판에서 들을거라곤 생각 못했을것 같아요
25/05/27 23:30
근데 이 부분은 최고의 대응은 확실히 있었죠
1. 이딴 소리를 할거냐 호통 2. 그런 사실이 있다면 사과하고 아니라면 너가 책임져라 넘어가고 이런 식의 물타기 대응도 별로긴 합니다.
25/05/27 23:31
근데 그걸 왜 [권영국]에게 묻냐 이거죠. 이재명에게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준석 후보가 이런저런 내용이 올라왔다, 부연설명을 한 것도 아니구요. 도대체 무슨 의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25/05/27 23:44
앞뒤맥락을 전혀 모르는데... 더 어떻게 답변하기도 어려웠을 거라 봅니다.
이게 이슈가 엄청 된 것도 아니고... 되게 마이너했잖아요.
25/05/27 23:32
맥락을 모르고 들으면 뭔 미친소리를 하냐 싶으니 반응이 바로 안나오죠. 그 맥락이라는게 펩코니 야갤이니 하는데서 돌아다니는 이야기라면 더더욱 즉각 반응하는게 불가능하죠. 세상에 어떤 미친놈이 대선 토론에서 저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25/05/28 00:09
그날까진 아니 오늘 토론 보기전까진 그랬는데요
오늘은 고민이 좀 되네요 원래 지지하는 정당, 후보가 계속 바뀌는게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25/05/27 23:33
4000만명이 보는 눈앞에서 제가 님 면전에다가 쌍욕을 날렸는데
이걸 5초도 안되는 순간에 지금 제시한 단어를 교양있게 말할수 있으면 진짜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사람이란게 비슷합니다. 진짜 너무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들으면 속칭 뇌정지가 오죠.
25/05/27 23:41
개인적으로는 '샤워'랑 같은 맥락의 행동으로 보여서요 그 대중소는 물론 있죠
다만 대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한다는 항상 싫어합니다
25/05/27 23:33
대선 토론에서 자기랑 전혀 상관도 없는 저딴 저급한 소리를 들으면 왜 저걸 나한테 묻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넘어가고 물타기라니 이거야 말로 물타기죠
25/05/27 23:55
대화에는 맥락이라는게 있는데.. 저걸 왜 물어보는지도 모르는데 사실확인은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거고...
아니에요 그냥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25/05/27 23:48
크크 대응을 할 수가 없는 걸 대응을 하라니까 실드죠.
커뮤니티에서 소비되고 있는 맥락을 저 후보가 무슨 수로 아나요. 그걸 전제로 역으로 호통쳤어야지 하는게 억지실드지요.
25/05/27 23:49
펨코에서 떠드는 속된 얘기는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고 저도 잘 몰라요.
그렇기에 권영국 후보는 젓가락 관련 얘기 자체를 아예 몰랐을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아무런 스키마가 없는 상황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성적인 쌍욕을 그것도 대선토론에서 갑자기 물어보면 권영국 후보의 반응이 이상한건 아니거든요. 상식이 있으면 권영국 후보의 대응이 아쉽다고 얘기하지는 못합니다.
25/05/27 23:34
세상의 대부분은 그게 무슨 발언인지 몰라요.
모르는 얘기를 물어보니 스턴걸릴 수 밖에요. 저도 지금 게시판의 댓글보고 대충 이런일이었겠거니 하는거지, 찾아보기도 싫어서 안 찾아보고 있습니다.
25/05/27 23:34
뭔일인지 알아야 대응을 하죠
가세연 펨코애들만 아는내용가지고 대선토론회에서 여자성기 얘기를 꺼내는데 스턴 안걸릴 정치인 누가있겠어요
25/05/27 23:55
오늘 보니까 전체적으로 커뮤 여론을 보고 준비해온 느낌도 들었는데요
모른다면 대답을 피하는게 아니라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어도 되었겠죠 낫베드 대답을 하고 이후 연장전 하는게 떡밥을 물고 이슈를 확장시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25/05/27 23:57
이재명이 연장전 했다면 막줄의 의견이 이해가 됩니다만, 저 후보는 아무 상관 없는데 이준석이 이재명 공격하려고 끌고 들어간 거잖아요? 권영국 입장에선 내막을 알고 기분이 나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25/05/27 23:59
그쵸, 이준석이 난사를 했죠 근데 그걸 물면 이슈가 되는데 현실이 아닐까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민노당 대응도 아쉬운게 저런 일베-메갈성 극단주의자들 발언들은 좀 싹다 날렸으면 좋겠는데 메시지는 까지 않고 메신저만 까네요
25/05/27 23:45
대놓고 실드를 뭐하러칠까요.. 뭐 좋다고 제 토론후기 보시면 알겠지만
양자구도 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막나가서 별로입니다 민주당 2중대 VS 국민의힘 2중대 느낌까지나서 참 그래요
25/05/27 23:46
비판적 지지자였는데 전체적으로는 오늘 이준석 별로여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다시듣기 하고 있는데 감옥안가봤습니다 이런말하는 이준석 발언도 좀 별로네요
25/05/28 00:15
(수정됨) 이준석이요 흔들리네 이런말 믿지 않아요
오늘 이준석이 권후보를 도구로 쓰려고 했죠 너무 뻔히 보였습니다 사람들 바보로 아는거 같아요 지금 청운님 모습이 딱 그래요 가면 잘쓰고 있다고 '혼자'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글쎄요 닙니다
25/05/28 00:17
아닌데요 뽑을까 했는데 오늘보고 좀 많이 별로고요
그렇다고 김문수나 권영국도 별로고 기권은 싫고 무효표 고민이 되네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겠지만 50%넘게 당선되는 것도 싫어서요
25/05/28 00:29
돌려 돌려 돌림판같은 투표권이라고 보시면 될까요?
상황에 따라 후보에 따라 이슈에 따라 찍으니까요 페미올인 정의당 시절, 전 노회찬 의원시절 정의당에 비례대표에도 투표한적도 있고요 니편내편 단정짓는게 참 별로네요
25/05/28 00:35
대단히 착각하시는게
지금 '니편내편' 때문에 사람들이 청운님한테 반발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눈에 보이게 권후보를 도구로 쓰려는 이준석을 보며 역겨운 것처럼 마찬가지로 눈에 뻔히 보이게 기계적 양비론으로 수준이하의 이준석을 쉴드치면서 흔들리네 어쩌네 하는게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하니까 그런거에요
25/05/27 23:55
(수정됨) 그 폭력적인 언어를 TV토론장에서 그리고 권영국 앞에서 맥락도 없이 재현한 것(심지어 정확한 재현도 아니라고 하는)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입니까?
목적이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 발언의 심각성 규탄할거라면 그걸 워딩 그대로 재생할 필요가 있나요? 만약 그런 목적으로 "이재명 후보 아들이 여성혐오 발언 아시죠? 우리가 혐오 발언이 심각한 문제인데 대통령 될 사람 아들이 입에도 담지 못할 심한 발언을 했는데, 대통령 자격이 있나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식으로 물어봤다면 이해를 합니다. 물론 그것도 꽤 웃긴거죠 당사자가 이미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욕해달라고 물어보는게.
25/05/28 00:01
맞아요 워딩도 방식도 그래서 참 별로여서 작은 제 한표가 심한 갈등이 왔네요
국힘은 이번선거 절대 되면 안된다 민주당은 당연히 되겠지 견제세력에 한표를 주자 였는데 무효표를 찍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25/05/27 23:53
아하 지금 올라온 트위터 발언이 물타기가 아니라 그당시 권영국 후보의 발언이 물타기라는 뜻이었군요 똥물에 물타주신 참어르신 권영국후보니뮤ㅠ
25/05/27 23:57
저도 정치 떡밥 꽤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저 얘길 첨 들었습니다. 이준석이 이야기할때 또 형수 이야길 하나 했어요. 권영국 후보는 학대 관련 건인가? 하고 잘못 짐작했을 겁니다. 아니 가세연에서 뿌린 쓰레기 같은 소릴 공당의 대선후보가 꼭 알아야합니까? 그런 소릴 저런 자리에서 처음 듣고 바로 대응하는 게 진짜 가능할 것 같아요? 이딴 소릴 유권자들이, 같이 보는 애들이 들어야 하냐고요. 미친 것 아닙니까 진짜.
25/05/28 00:04
원론적인 발언만 했어도 좋아겠다 싶죠
그런 발언, 댓글 단 사람이 누군지몰라도 그런 여험론자 잠재적 성범죄자들은 그 대가를 받아야 한다 정도요
25/05/28 00:13
사람을 바보로 여기십니까?
다른 사람을 존중 안하고 도구로만 보는 이준석의 지지자 답네요. 예수님을 공격하던 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들도 그런식으로 질문을 던졌죠. 가불기처럼요. 그런 비열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원론적인 답으로 먹이감을 주셨나요? 저딴 인간을 지지한다고 스스로의 수준을 낮추지 마세요. 차라리 침묵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5/05/28 00:20
그럼 그 고민에 집중하시고
그나마 오늘 토론의 수준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권영국 후보는 그냥 놔두세요. 그리고 선생님을 위해 이준석에겐 투표 안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윤석열은 국민을 창피하게 만드는 대통령이었고 그를 찍은 사람들은 2찍이라고 경멸 받았어요. 이준석 찍으시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젓가락변태 찍었다고 놀림 받으실걸요;;;
25/05/28 00:23
막줄이 참 그러네요
성접대 이슈처럼 이준석이 룸을 갔다 룸준석 이러는건 동의할 수 있고 욕먹어야하죠 아니라곤 하지만요 또 모르죠 젓가락 변태역시도 이준석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들어야 할 사람은 누군가 따로 있겠다란 생각입니다
25/05/28 00:42
안철수의 MB 아바타를 생각해보세요.
이미 사실 관계는 중요치 않아요. 이준석은 전국민이 보는 대선토론에서 저런 소릴한 미친 인간이 됐다고요;;; 코끼리를 생각하지마 수준이 아니라 코끼리 거시기를 꺼내든 수준이란 말입니다 ㅠㅠ
25/05/28 00:00
마치 갑자기 칼을 휘두른 사람에 대해서
1. 왜 더킹으로 피하고 날렵하게 칼을 쳐내지 못했냐. 2. 휘두른 상대 제압하고 살인미수범이라고 호통 쳐라. 이렇게 하지 못하고 나중에 칼을 휘두른 사람 비판했다고 물타기라고 하는 것 같군요.
25/05/28 00:07
대통령 후보면서 그런 말을 공중파에서 내뱉은 이준석은 당장 사퇴할 수준이죠.
그런데 이걸 권영국과 엮어서 둘 다 대응이 아쉬웠다. 정도로 말하는 건 칼 휘두른 인간에게 격투기 선수가 제대로 대응 못 했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 저급하고 커뮤에서나 나오는 얘기를 왜 대선후보라고 알아야 합니까? 본인들 정책 얘기하기도 바쁩니다. 이건 정신나간 인간의 정신나간 발언에 대응 못했다고 비판할 정도의 잣대라면 이준석은 사퇴하라고 말씀하세요. 그냥 둘다 통쳐서 얘기하니까 누가 봐도 이준석 지지자로 보이는 겁니다. 잘못한 사람 실드 칠 때 가장 자주 쓰이는 방법이긴 하죠. 대응 제대로 못한 피해자도 잘못 있다고 말하는 거.
25/05/27 23:31
얼마전 다른 글 댓글에 이준석을 보면 너무 건방져 보여서 비호감을 쌓을 것 같다고 했거든요.
근데 오늘 하는거 보니까 40대 윤석열이라는 표현도 아깝습니다. 술먹고 늦는 한이 있어도 그 윤석열도 이런 저급한 소리는 카메라 앞에서 안했던 기억인데 말이죠.
25/05/27 23:32
아니 심지어 원본은 대상이 여성도 아니라면서요
그럼 이준석의 여성을 향한 젓가락 발언은 다른 누구도 아닌 이준석 본인이 만든 본인의 발언이잖아요 그걸 왜 권영국 이재명한테 묻고 있어
25/05/27 23:35
미친소리였죠.
딴에 그걸 네거티브라고 하나요? 그냥 그런 발언이 누군가에게서 실제로 있었느냐와는 별개로 그걸 입에 담는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도 온국민이 보는 대선토론에서요.
25/05/27 23:39
진짜 사퇴 빌드업 쌓으려고 그러나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정치를 몇 년 했습니까..?? 대선 후보라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죠.. 그걸 모르는 게 말이 되나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딴 발언이 생중계로 나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짜 크크
25/05/27 23:42
페미니스트 AI정도로 보는거죠. 무슨 상황에 무슨 질문 던져도 여성주의적 응답하기를 바라고, 그 응답을 수단으로 써먹는
키배도 이렇게 안 합니다.
25/05/27 23:45
저번에도 권영국한테 차별금지법으로 질문 이니시를 하길래 뭔소리를 하려고 하나 봤더니만,
범죄자 차별에서 음주운전으로 넘어가길래 기가찼습니다.
25/05/28 06:43
저번 토론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이번에 명확해졌네요 사람을 볼 때 그냥 [지지율 몇퍼짜리] 로 인식한다는게 드러난거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권영국 앞에서 본인 살아온 인생을 읊겠습니까
25/05/27 23:45
사퇴 빌드업 같고, 잘못된 발언에 대해 책임지겠다며 사퇴하겠네요. 그러며 김문수를 지지하겠죠. 선거비용이야 이면합의로 받아내거나, 자기돈 아닌 당비로 어떻게든 해결하겠죠.
내란당이랑 통합은 싫고, 사퇴하기엔 명분도 부족했는데 명분이 생겼으니 내일 화끈한 사퇴쇼 예상합니다.
25/05/27 23:52
발언 자체는 저질인데...
이게 진보 계열 정당의 한계이기도 하죠.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좋으나 그 잣대로 동일하게 하기엔 현실이 녹록치 않으니까요.
25/05/27 23:57
그동안 무고 남성의 피해에 대해서 외면하고 모른채하며 여성인권만 외치던 스윗한 분들
권력자 자녀의 분명한 성폭력성 발언에 대해서 침묵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전국민이 보게 되네요. 통쾌하고 좋습니다.
25/05/28 00:03
아 펨코 로그인 한줄 알고 여기다 댓글 단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피지알인줄 알고도 저렇게 쓴거군요
통쾌하다는게 애플 통쾌좌 생각나는게 멘탈이 단단하십니다
25/05/28 00:00
권력자 자녀의 성폭력성 발언에 대해서 침묵한다라... 일단 권력자 자녀의 성폭령성 발언이라는 증거부터 없고요. 저 행동을 찾아서 일일이 질타해야 한다면 오히려 비권력자 남성들의 성폭력성 인터넷 발언들부터 검열당하지 않을까요? 정말 촌극이 따로 없네요.
25/05/28 00:02
증거가 없나요? https://mbiz.heraldcorp.com/article/2742698 . 이미 권혁기대변인도 사과했는데요
25/05/28 00:06
미치셨어요? 저도 나름 정치 떡밥 찾아다니는 인간인데 저 얘기 오늘 첨 들었어요
도대체 뭔 소린가 해서 이래저래 찾아보니 가세연 그 쓰레기들이 몇년전에 뿌린 거더군요. 거기다 아들이 적었는지 확실치도 않다고 하고, 원본 짤을 보니 여자한테 한 소리도 아니던데요. 이준석 이 미친 인간이 그 짤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도 어니고 아예 그 험한소리를 새로 창조한 거던데요? 애들도 보는 대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저딴 소릴 지어서 하는 후보를 지지하셔서 아주 통쾌하신가 봅니다. 이승만 방구 소리에 아부하던 간신 같네요
25/05/28 00:11
잘못된 정보를 당당하게 말하면서 그걸 옳다고 말하는 게 문제 있는 거죠.
에휴.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 겁니까? 그렇게 상대방 긁어서 열받게 만들면 이겼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25/05/28 00:15
1. 원본 발언은 여성기가 아니라 남성기.
2. 이재명 후보 아들이 그 발언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 가세연발 찌라시. 3. 공영방송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발언을 했다. 그것도 대선 토론에서. 더 적어줍니까? 그리고 진짜 님 같은 사람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개인적인 의견이다]라는 말로 면피가 된다고 생각 좀 하지 마십쇼. 다른 사람들 바보 아닙니다. 그 얄팍한 의도를 눈치 못 챌 사람 없어요. 제발.
25/05/28 00:23
절대로 하지말아야하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저 멘트를 하는게 여성인권을 위한 일이냐 물어봤고 답못한건 다른 두 후보입니다. 그리고 모든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자 자기 생각을 포장하는 것 뿐입니다. 얄팍하든 안하든 그건 이럴때 가세연 불러오고 이거저거 당겨오는게 얄팍한거고요, 실제로 저 멘트가 당연히 여성인권에 도움안되지요 하면 끝날걸 찔리니 어버버 거리는게 통쾌하더군요
25/05/28 06:49
(수정됨) 여기있는 다른 사람과 사회적인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걸 보니 어느 한쪽은 우리 사회와 멀어져있는 분이겠네요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기준은 사회적인 도덕적 합의라서 몇년 후에는 자연스레 알게되실수도 있을거같습니다.
25/05/28 00:16
항 님 활동하시던 초기부터 좋아하던 나름 영포티라 저도 나이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다만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남기는게 피지알 아니였나요. 밑도 끝도 없이 비꼬거나 욕하는거보다는
25/05/28 00:20
에효. 하다못해 그게 이재명 후보였으면 그렇게 느끼시더라도 이해는 하겠는데 권영국 후보였잖아요. 지지하시더라도 아닐때는 아니라고 해야죠.
25/05/28 00:22
음.. 젠틀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이에요. 일단 전 이준석 지지안하고 이재명은 반대한다 스탠스입니다. 누가 되더라도. 어찌되었든 분명한건 저 멘트가 "저런 멘트가 여성 인권에 반하는 멘트냐?라고 물어본거고 답을 못하고 어버버 거린건 다른 두 후보였다는 겁니다. 당연히 저건 여성인권에 해가되는 멘트라고 했어야지요
25/05/28 00:28
저도 이재명 후보 반대하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입니다. 상상도 못한 말이 나왔는데 말문이 안막히겠어요? 괴물이 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25/05/28 00:22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politics&search_target=member_srl&search_keyword=3547593292
펨코에 글 수백개 쓰시는 분이니 먹금하는 게 정신에 좋습니다.
25/05/28 00:42
전 이준석에게 나쁜 스탠스는 아닙니다.
이준석에게 표줄 생각도 있었고 앞으로도 저 국힘보다는 괜찮은 정치인이기에 새로운 대안이라고 이전부터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전 댓글들도 이준석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댓글 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토론에서 미래가 아닌 키네스테틱님처럼 당장 지지자들을 위한 도파민정치는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지금은 어차피 대통령이 될려는게 아니라 앞으로 중도부터 미래를 위해 지지토대를 위한 정치로서 어필하기 위한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을 보여줘야 되고 정치철학과 신념을 보여줘야 계속 기억되고 다음 선거와 사람을 모으는 토양이 됩니다. 그렇게 했던 정치인이 바로 이준석이 존경하고 말하는 지금은 디씨나 일베에서 고인모독에 놀림당하는 노무현 입니다. 제가 이명박 정동영때 표를 문국현한때 줬던것도 문국현에 신선함도 있지만 공약과 비전을 계속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혐오정치는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준석도 펨코를 버리고 나가라는게 아니라 펨코를 품은 상태에서 다음에 더 큰 세상도 바라보며 성장해야 된다고 봅니다. 한계가 오늘 명확하게 보여 실망도 있고 안타깝네요. 솔직한 감상입니다.
25/05/28 00:16
사실 피지알에도 펨코나 피지알이나 뭐가 다르냐는 식의 펨코 유저분들의 준엄한 일갈이 꽤 많았는데 준석신 덕분에 그런 사람들 수가 확 줄어버리겠네요 왜 펨코하면서 하는 걸 인정 못하는지 오늘 제대로 보여준 거 같아서 뭔가 재밌긴 하네요 크크
25/05/28 00:32
와 펨코 안하고 이준석 지지 하는 사람 있나요? 있으면 이 게시물 좀 보세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악의네요. 이걸보고도 이준석을 지지한다면 정말 ..
25/05/28 00:34
제가 경험해본 후보자캠프를 토대로 예측해보면 이준석 캠프측에선 "캬 후보님 일침 지렸습니다 특히 인터넷 난리났습니다 이대로만 갑시다!!!" 하고 이준석 찬양하고, 이준석이 캠프 떠난 후부턴 "하..... 이거 어떻게 수습하냐.... 빨리 의견들 내봐.... 오늘 집에 갈 생각은 접어라..." 하고 있을겁니다. 크크크크
25/05/28 06:50
[상대방이 나를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분명한 이유를 만들어줘라] 를 실천해서 펨코말고는 본인을 싫어할 이유를 분명하게 만들어준 준석이.
이 시간 이후로 가는 곳마다 "아우, 너무 싫어"소리 대놓고 들릴겁니다. 인간으로 지켜야 할 선을 넘는정도가 아니라 박박 문지르는 모습을보았어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면 피하고 상대안하지 저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할까라는 최소한의 생각조차 이성이 거부합니다. 그만큼 혐오감이 들어요. 혐오기반 정치하다가 뇌가 절여진건지 원래 혐오투성이 인간이 정치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안보고 싶습니다. 그럴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