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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0 22:17
토론끝나고 백브리핑하는 영상도 흥분해가지고 극단적에 긁혔는지 엄청 쏟아 내더라구요
김종대 전 의원 목격담으론 이재명 권영국 후보 둘다 짧게 끝냈는데 이준석이 기자들 넓은 장소로 데려가더니 30분정도 혼자 쏟아내고 가는 바람에 김문수 후보는 40분넘게 기다려서 인터뷰하고 갔다고 합니다
+ 25/05/21 00:35
백브리핑에서 폭주하더군요.
이재명이 10살 많은 김문수를 향해 "어쩌라고요"라고 했다고 인성 운운 하던데 정작 이재명 보다 20살 적은 본인은 이재명을 향해 "싸가지 없다"라고 했죠. 진짜 가관이라고 밖에는...
+ 25/05/20 22:10
펨코에 호텔경제학 원전이라고 포텐글 하나 올라오더니 역시 펨코대통령
언제까지 자잘한거 꼬투리 잡기놀이만 할지.... 뉴스핌에 세후보별 공약비교 그래픽보면 텅텅비어 있던데 커뮤할 시간에 공약 연구 좀 하지
+ 25/05/20 22:19
원래 정치인들은 맥락 따지면 억울한 게 많아서, 그 정도는 워딩이 워낙 강해서 희화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 일반 유권자 수준에서요. 공인이 나가서 하는 건 문제라고 봅니다.
+ 25/05/20 22:20
참고로 이준석도 그 단어로 장르만 여의도에서 이야기 하고 있더라고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entristpolitics&no=411272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25/05/20 22:12
당장 선게에서도 매춘부경제학이라는 용어를 봤습니다
그정도가 되면 사실 내용이 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거고 그저 '매춘부' 라는 단어를 뭍히고 싶다 정도라고 밖에 안보여요. 매춘부고, 살인자고 무슨 범죄자건 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이런것만 붙잡고 이런데서만 이기려고 하기 때문에 비호감 원탑이신겁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 25/05/20 22:17
이준석 선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까 취소해야 할듯. 뭐 자기가 알아서 폭망하네요. 호텔 경제학 비판할 수 있죠. 그런데 이런 수준 낮은 단어 사용하면 선거에 절대 플러스 될 수 없는데요. 이재명도 강성 이미지때문에 고생하고 이준석 지지자도 이재명이 비호감때문에 최약체라고 하던데 저런 단어 사용하면서 비호감이 높은게 정말 3지대에서 있어서 그런거예요? 그냥 이준석 비호감 높은 거는 말을 너무 막하기 때문입니다.
+ 25/05/20 22:31
“나 구속되면 한 달 내 尹 탄핵”…명태균 과거 예언 적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17988?sid=102 명태균은 본인이 구속되면 한 달 안에 이 정권이 무너진다고 그랬죠. 명태균이 24.11.15 구속되었는데 윤석열이 24.12.14에서 국회에서 탄핵 가결되었네요. 저는 이 대목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 25/05/20 22:35
애초에 계엄의 트리거가 명태균이었으니까요.
이재명 입장에서 가장 버거웠을 상대였던 오세훈이 명태균의 진노를 사서 결국 출마를 접었습니다. (윤 부부 제외)명태균이 엮인 거물 정치인 3인방이 홍준표, 오세훈, 이준석인데 이 셋 중에 가장 적게 얽힌 게 오세훈인데 못 나올 정도인데, 이대로 이재명 정부가 탄생하면 명태균 특검은 출범이 확정적이고, 홍준표, 이준석이 무사할 수 있을까요? 홍준표가 민주당 쪽에 괜히 뻐꾸기를 날리는게 아닐겁니다 크크
+ 25/05/20 22: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96955?sid=100
민주당에 따르면, 명태균과 연관된 전·현직 여당 국회의원이 140여명이라고 하니, 명태균과 안 엮인 여당 인사가 드물겁니다.
+ 25/05/20 22:41
이미 2018년 경 부터 경남 쪽에서 인지도가 있었고, 처음에는 홍준표, 김종인과 커넥션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고,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과 엮이죠.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는 것을 보고 이준석이 명태균에게 연락해 대구에서 만남을 가졌고, 이준석이 맘에 든 명태균은 이준석을 당대표로 밀고 김종인과 손을 잡고 [이준석 대통령]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하죠. 처음에 이들이 밀려던 사람은 홍준표 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명태균과 삐걱거리고, 윤석열을 후보로 밀면서 2년 반만 대통령하고 개헌해서 이준석을 대통령, 혹은 내각 국무총리로 만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명태균의 입김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지방선거 때까지는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이고, 그 이후 김영선 공천 관련 등등 공중파 뉴스를 탄 일은 여기 계신 분들도 모두 아는 내용입니다. 전체 얘기의 종합은, 뉴스타파, 윤석열 일가를 취재한 여러기자들의 이야기를 제가 나름 요약한 겁니다.
+ 25/05/20 22:23
(수정됨) 위태위태 했는데, 오늘 바닥을 만천하에 증명했네요.
명색이 대선 후보고, 지금 대선 기간인데, SNS는 하지 말았어야죠. 지지율 30퍼센트 였어도 이 시점에 저렇게 긁힌티를 내면서, '매춘부' 발언을 했다면 최소 지지율 10퍼센트는 떨어질 겁니다. 보수의 미래라구요? 지지자 분들도 이제 제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준석이 대통령 될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설령 되는 순간, 그는 윤석열을 넘어설 겁니다. 이준석을 견제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높은 자리에 가면 위험할 거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비판하는 겁니다. 이렇게 된 이상 대선 완주를 바랐지만, 결국 단일화 하겠네요. 박근혜 2시간 부터 단 한 번도 좋게 본 적이 없는 정치인인데,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멀리 안나갑니다.
+ 25/05/20 22:34
지금이 이준석의 원래 본모습입니다.
선거 때문에 흥분한게 아니라 원래 모습이 급하니까 자연스레 나온거에요. 이준석을 올려치고 대단하게 보는 분들이 예전부터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참 이상하다 생각을 했었는데 크크크크
+ 25/05/20 22:37
호텔 경제학을 비판하는 국민들을 싸잡아서 바보라고 지칭한게 사실이면 이게더문제아닌가요? 이걸팩트체크해보는게 매춘부에 집중이되있는데
+ 25/05/20 22:43
https://www.forbes.com/sites/bobmcteer/2011/11/29/the-tale-of-the-100-bill/
https://ladaprkic.medium.com/an-intriguing-parable-of-how-a-small-town-cleared-all-debt-7570fce8d4b1 애초에 미국에서 버냉키 양적완화 놀리려고 만든 이야기는 맞죠. 매춘부 부분만 한국 정서에 맞게 순화시켰을 뿐.. 저 이론 자체에 설왕설래가 많긴 하지만 최소한 저 100달러 이야기에서 매춘부가 등장하는건 맞습니다.
+ 25/05/20 23:03
이준석이 해당 이론에 대해서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논박한다면 그것은 옳은 논쟁이 될 수 있겠지만
'매춘부가 돈갚는얘기'라고 해버리면 논의의 측면이 아예 달라지니까요. 본인은 그걸 상대에게 뭍히고 싶은거겠지만 보통은 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 25/05/20 23:05
(수정됨) 뭐 이준석도 막상 원전을 보니 대체 누가 손해봤는지 짚어낼 수가 없으니까 매춘부 이야기라도 한 거겠죠.
호텔경제학 관련해서 자주 언급되는 오마이뉴스 기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07947 )에서도 100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출처로 제시한 세사연 칼럼에서는 오히려 이 100달러 이야기를 긍정적인 뉘앙스로 다뤘습니다. 다른 문헌 출처를 찾아보면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에도 100달러 이야기를 호의적으로 언급한 대목이 나오고요. 사실 호텔경제학에 유효한 비판은 그냥 한계소비성향이 현실에서는 1이 아니라는 것 정도인데, 당연히 비유니까 한계소비성향을 과장한 걸 가지고 비판하면 타격감이 별로 없겠죠. 그래서 이준석은 무리하게 자극적인 소재를 끼얹은 거라고 봅니다.
+ 25/05/20 23:51
원전은 1933년 어빙 피셔의 Stamp Scrip에 나오고 2008년까지 그것을 설명한 버전에는 [매춘부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최초 매춘부가 등장하게 된건 2009년 부터입니다
+ 25/05/20 22:44
저런걸 후보 본인이 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네거티브는 안 좋은거지만 하더라도 전담요원이 따로 해야죠 깨끗해야 할 기치로 더러운걸 닦으면 누가 그 밑에 서나요 이게 책사?
+ 25/05/20 22:53
(수정됨) 토론 중 권영국 후보한테 뼈가 저리다 못해 '텍사스 경제학' 밈까지 만들어낸 공격을 받긴 했어도 직접적인 충돌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권 후보도 이준석 후보한테 큰 관심 없었고 다른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집중했는데.. 툭 치고 간 느낌으로 그로기를 시켜버린... 그보다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데 열을 올렸는데... 거진 무덤덤하게 받아쳐져 버렸죠. '극단적이다'란 이야기 들으면서...
+ 25/05/20 22:55
유튜브 댓글은 죄다 호텔경제학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얘기인지에 대해 얘기 하고있던데, 여기 계신분들은 이준석이 토론을 망쳤다로 결론내리셨군요 크크.. 유시민 같은 스피커가 빨리 그 쓰라린 마음들을 달래줘야 편안하실텐데
+ 25/05/20 23:02
어느 댓글이라니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좀 더 정신 차리고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댓글을 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 25/05/20 23:07
링크가 없으면 제 말을 알아 듣지 못하시나 보네요.
넓은 시야를 가지라는 말에 지어내고 말고가 어디 있습니까. 댓글의 대응이 너무 천편일률적이라서 흥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가 넘어가 드릴께요.
+ 25/05/20 23:01
좋은데 권해드리죠 sbs 김태현의 정치쇼 보세요 그래도 매불쇼는 가끔가다 볼만한게 유시민이 브레드 뭐시기 의원말 해석한게 꽤 일리가 있어서..
+ 25/05/20 23:02
전 호텔경제학 비유는 완전 망한 비유라고 보고 이재명이 말하는 승수효과는 일부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게 뭐 지역화폐나 그런 종류의 사업으로 한다는 건 또 이해를 못 하고요. 그냥 돈 필요한 데 스팀팩 꽂아주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는데 말을 이상하게 하고 자기 치적이라고 우기는 지역화폐를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취지로 보여서 곱게도 안 보이고요.
근데 저 매춘부-호텔 이야기는 급이 너무 떨어져서...
+ 25/05/20 23:08
그 흥분 좀 가라 앉히시고
물 한잔 드시고 피지알 끄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qSTiUZB8iA 이거 보고 화 좀 푸시구요 유튜브 댓글창에서 이겼으니 파편님이 이긴겁니다 축하드려요
+ 25/05/20 23:18
뉴스공장이나 매불쇼가 아닌데 호텔경제학을 옹호하는 댓글 달린곳이 없나요?
참 이재명 지지자들이 많을텐데 희한하네요. 이준석이 전체유튜브를 장악한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 25/05/20 23:41
아뇨 반대되는 의견이 많이달린 유튜브 댓글을 보고싶다는건데 왜자꾸 삼천포로 빠지시는지..
본인이 있다면서요 그런게. 블랙스완이 있다고 주장하신분이 블랙스완을 가져오셔야죠.
+ 25/05/20 23:45
파편 님// 제가 있다고 했나요?
유튜브 댓글창에서 이겼다구요 축하드린다는데 무슨 삼천포에요 본인 세상에서 계속 이기시라니까요 유튜브 댓글 펨코 정사갤 디시 새보갤에서요
+ 25/05/20 23:19
애초에 한국에서 불법인 매춘부, 성관련 문제에서도 등장하는 매춘부를, 미국에서 조롱밈이 있었다는 것을 방패삼아 들고와서 비판을 하는 게 옳다고 보이시는 건지요?
미국밈 갖다 쓰는 걸로 방패 삼는 건, 마치 한국 코메디 씬에서 미국 코메디 차용하면서 표현의 과격함에 욕 먹으면 이거 미국에서 유명한 누가 한거야~ 왜 진지해? 이러는 거랑 같습니다. 당연히 현지화 수정이 필요하죠. 아 외국은 되는데 우리나라 엄숙주의 어쩌구! 하는 건 사람의 수준 문제입니다. 그렇게 억울하면 미국에서 사셔야지.
+ 25/05/20 23:23
그부분이겠네요. 매춘부를 한국에서 그대로 쓰기 어려우니 문방구로 바꾼것이지요.
이재명이 그런식으로 호텔경제학을 만들었겠네요. 이준석이 지적한건 매춘부를 그대로 쓰기 어려우니 바꾼거고, 애초에 니가 생각해낸게 아니라 어디서보고 배껴온거구나 하는 얘기겠고요.
+ 25/05/20 23:31
위에서도 원전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만 호텔경제학은 양적완화를 까기위해 만들어졌다는데 버냉키시절 양적완화는 필요했고 일단 당대에 필요한 정책이었습니다. 결국 그 비유가 조롱하는 것처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해서 우스꽝 스럽게 표현한 것이지만) 일정부분 현실화 되어버려 실물경제에 도움이 된 거죠.
+ 25/05/20 23:35
시장에 필요할때 돈을풀고 나중에 다시 회수하면 그게 하나의 정책이겠죠. 그런데 이재명의 지역화폐는 풀기만하고 회수는 안하니 극단적 인플레만 유발할뿐이죠. 매표효과는 덤이고요. 그 부담은 미래세대가 지게되는 셈이죠. 이렇듯 호텔경제학 자체가 이재명의 경제철학과도 들어맞지않는 부분이 있죠. 이런 지적을하면 극단적 비유일뿐인데 왜 세세한걸 따지냐고 하더라고요.
+ 25/05/20 23:39
파편 님// 크게 따지면 됩니다. 회수 안 하실꺼 아닙니까? 돈만 풀고 조이실 생각 없지 않으십니까? 전 그 지점에서 호텔경제학도 구라라고 봅니다. 돈 풀겠다는 거지 마치 돈 회수도 할 것처럼 쓰니까요.
근데 지금 이준석 비판지점은 그게 아니라 좀 특이하게 가있습니다.
+ 25/05/20 23:25
이재명의 지역화폐정책이나 지원금 정책은 침체된 국내경기나 골목상권을 살리자는게 정책의 목적입니다.
님은 반복해서 지역화폐 정책은 엉터리다라는 걸 어필하고 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풀어줄수 있나요? 그리고 이재명은 한번도 '이재명표 지역화폐'라는 식으로 말한적도 없어요. 그냥 지역화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보다 더 나은 정책이 없으니까 이걸 하자고 말하는 거죠. 기존의 정책들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효과가 없었기때문에 나온 정책이고 만약 지역화폐 정책보다 더 나은 정책이 있다면 내일이라도 바로 주장을 바꿀 수 있는게 이재명식 실용행정입니다. 좋은 정책 있으면 이재명측에 제안 해보시면 좋겠네요.
+ 25/05/20 23:37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죠. 왜 하필 선거때마다 지역화폐가 풀려야하는것입니까.
지역화폐를 그렇게 풀어대서 승수효과라는게 나왔나요? 물가만 급격히 상승했잖아요?
+ 25/05/20 23:54
지역화폐는 상시적으로 계속 하고 있는건데요?
그리고 선거전에도 계속 윤석열 정부에게 내수경기 힘들다고 지원금을 주장했습니다. 늘 하던 주장인데 윤석열 정부가 선거때까지 안하고 미루니까 선거때도 주장하는거죠. 지역화폐로 어떻게 물가가 오른다는 거에요? 황당한 주장을 하시네요.
+ 25/05/20 23:57
예? 중앙정부에서 무작위로 돈을풀면 물가가 오른다는게 경제학개론에 나오지 않나요?
그걸 현금대신 사용처제한이 있는 지역화폐로 푼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혹시 지역사랑상품권같은거랑 헷갈리신건지
+ 25/05/21 00:11
그건 정부지원금 이야기구요. 그것마저도 그정도 규모의 금액으로는 물가에 영향을 못미친다고 결론 난 겁니다.
그리고 지역화폐는 지원금이 아니고 지역사랑상품권 같은 것의 총망라에 해당하는 겁니다.
+ 25/05/20 23:56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지역화폐는 매년 정부 예산에 포함되어 있었구요...
내란정부가 환율을 개판으로 만들어서 수입물가가 급격히 상승했다고는 생각이 안 미치시는 건가요?
+ 25/05/21 00:20
굳이 지역화폐[살포]라고 부정적인 늬앙스를 덮어 씌울 필요가 없구요. 등치시키려면 12.3 [불법]계엄이라고도 하셔야죠.
그리고 코로나 지원금이 파편님 기준으로는 지역화폐 대량 살포에 해당할텐데, 시간되시면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발행한 [코로나 19 소득지원 정책 사례 분석] 찾아보세요. 24년 8월이니 내란 정부 하에서 발행된 겁니다. 21페이지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이렇게 나옵니다. [물가에 관한 연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물품별 선호의 변화로 인한 영향을 분석하였고, 글로벌 유동성 증가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
+ 25/05/21 00:17
당당하게 주장하시는 거 보니 실제 지역화폐가 현재 물가 상승률에 정량적으로 기여하는지 통계적인 근거는 있으신거겠죠? 저도 공부 좀 하게 reference 좀 알려 주세요.
+ 25/05/20 23:08
크크 쓰라린건 민주당이죠. 당장 호텔경제론 이미지 폐기하라고 캠프에서 난리났던데.
심지어 무슨 이준석이 지어낸얘기라는 말까지.. 정작 지지자들은 너무 좋은 이론인데 사람들이 이해못한다는 좌충우돌이 일어났습니다.
+ 25/05/20 23:11
유튜브 댓글에서 지배적인 의견이라고 해서 그것이 옳다고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주관적인 기준 없이 타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휩쓸리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씨가 호텔경제학 비유에 대한 비판만 했다면 (이재명이 호텔경제학 비유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음에도) 할만한 논쟁이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 페북글은 그런 층위의 주장이 아니니까요. 선게에서 벌써 여러번 댓글 나누는것 같습니다만, 타회원들을 향한 비아냥 보다는 지지하시는 후보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어필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조롱이나 비아냥이 이준석씨에 대한 방어가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걸 한 번 쯤 생각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 25/05/20 23:16
당연히 하나의 채널에서 지배적인 의견이라고 해서 그게 전체의 의견이라고 할수 없죠.
그래서 여러채널을 동시에 보고 나와 다른의견의 상대방과 억지로라도 교류하는게 중요한부분이구요. 그래서 그런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이 중론인 제도권내의 링크를 달라했는데도 돌아오는 메아리가 없으니 난감한것이지요 저도 뭐 신의한수 이런데 댓글 가지고와서 김문수가 이겼다 이러면 서로 대화가 되겠습니까?
+ 25/05/20 23:24
제가 말씀 드리는건 이준석이 토론을 잘했냐 못했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유튜브 댓글 여론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파편님의 기준에 따라서 잘했으면 잘한거고 아니면 아닌거죠 그리고 잘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나는 ~~한 이유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씀 하시는게 상대방을 조롱하는 것 보다 이준석씨의 지지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씀 입니다. 물론 이글에 댓글을 달고 있는 대부분은 아마도 이준석에게 절대 투표하지 않을 사람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편님이 타 회원들을 조롱하는건 장차 이준석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 이재명도 지금 유력 대선 후보가 되어서 대통령이 될 예정인 마당에 이준석도 혹시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시원하게 긁어서 파편님은 기분이 좀 나아지실지 모르지만 그 결과는 이준석의 비호감도를 높이고 나아가서는 이준석의 확장성을 더 없애는 결과만 불러올 뿐입니다. 그러니 조금은 공격성을 줄여보시는건 어떨까 하고 말씀드립니다. 적어놓고 보니 오지랖이 좀 과했던거 같습니다 그부분은 사과 드립니다.
+ 25/05/20 23:25
파편님이 이럴수록 개혁신당 밑바닥만 드러납니다. 왜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으로 비호감 1위인지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할듯합니다. 프로파간다 영화인 준스톤 이어원 유료관객수 4067명에 네이버 평점이 9.86인데 반대로 영화매니아들이 주로 포진된 왓차피디아에는 평점이 1.9입니다. 지표만 놓고 보면 자기네 대선후보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에 유료 관객수 오천명도 못채우는 극소수의 팬덤이 이준석을 결사옹위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다고봐도 무방한데 파편님이 거기에 확인사살을 하고 있다는 걱정은 안해보셨나요.
+ 25/05/20 23:32
이준석이 뭐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나요. 아니면 자기재판하려는 사법부를 때려부쉈나요, 아니면 법을 바꿔서 판결을 회피하는 위인설법을 저질렀나요? 아무 근거없는 성상납이나 명태균 홍매화엔 실컷 조롱하시던 분들이 갑자기 태도의 진중함을 논하면 그 모습이 상당히 낯부끄럽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도 좀 남았죠? 명태균특검을 찬성한 이준석이 명태균에게 약점잡혔다는걸 진짜로 믿고계시는분들이? 크크
+ 25/05/21 00:32
(수정됨) 명태균 얘기만 나오면 특검 찬성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 결국에는 내란당과 한 몸인 내란정부의 거부권에 막힐 것을 예상하는 것은 안되시나요?
아, 범죄 저지른거 있죠. 지방선거 공천. 대통령 부부의 부당한 공천 개입을 막지 못한 무능한 당대표든, 알고도 방관한 방조범이나 그에 협조한 공범이든... 자, 선택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25/05/20 23:33
저는 이런거 판단할때 폴리마켓 참고하는데 사람들은 돈 걸고 하는건 제대로 하더라고요. 슬쩍 살펴봤는데 이준석 후보는 토론회 이후 득표율 예상이 오히려 떨어지는걸 보니 토론 결과는 모르겠지만 상황이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냥 쓰는 댓글은 모르겠지만 돈 걸고 하는 사람들은 안좋게 판단 하는거 같네요.
+ 25/05/20 23:04
진정 옳은 이야기라면 매춘부이야기 국민들 귀에 쏙쏙 박히도록 계속 응원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호텔경제학에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 25/05/20 23:24
호텔경제학이 매우 부정적인면 님같은 분을 싸잡아서 바보라고 욕한 이재명한테 더 분노해야하는거아닌가요 님글에 이재명은 이준석을 까기위한 수단으로 쓰는거같네요 그래서 님은 이재명을 별로안부정적이게 평가하는같은데 말로만그러지... 그부분도 같이 분노해주시고 이준석도깟으면 티가안날텐데 티가 많이나시네요 억지로 호텔경제학 부정하시느라 힘드실듯..
+ 25/05/20 23:28
호텔경제학의 문제는 과장된 그 비유자체지, 돈 투입해서 경제돌려야한다는 메시지가 틀리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판받아야 할 점은 그걸 핑계로 뭔 이상한 지역화폐같은 것 하고 중간에 누가 도둑질해먹을까봐 비판적인 건데 그건 또 그런 개소리나오면 비판하겠습니다.
+ 25/05/20 23:54
윗글에도 달았지만 원전은 1933년 어빙 피셔의 Stamp Scrip에 나오고 2008년까지 그것을 설명한 버전에는 [매춘부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최초 매춘부가 등장하게 된건 2009년 부터입니다
+ 25/05/20 22:56
맞는 말이라 다들 반박은 못하시네.. 다들 호텔 주인은 아니시니까 상관없으시겠죠. 근데 현실은 호텔주인은 그래도 알아서 자기 살 길 찾을거고 망하는건 서민들이에요.
+ 25/05/20 23:21
어떤 의미에서 맞는 말이란 말씀이신지요...
시장 신뢰 걱정을 당선가능성이 비교도 어렵게 높은 쪽이 해야 하긴 한다는건 맞는 이야기긴 할겁니다.
+ 25/05/20 23:35
다들 표현 방식을 지적하는 건데 반박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말씀은 이렇게 하셔도 호텔경제학의 2017년 버전과 2025년 버전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아마 모르고 계실 것 같은데, 혹시 여유가 되시면 호텔이 왜 손해인지 꼭 설명 한 번 부탁드립니다.
+ 25/05/20 23:40
호텔 예약금을 정부지출이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왜 기재부에서 각 부처에 예산 조기집행율을 점검하는지도요. 일반 개인이야 예약 취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치더라도, 정부의 예산 집행이 개인의 예약부도처럼 막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25/05/20 22:59
https://v.daum.net/v/20250520205503115
이재명도 별로 잘하진 않았네요. 토론중에도 느꼈지만 이준석 말하는게 많이 불쾌했던듯... 다음 토론에선 한번 붙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드네요.
+ 25/05/20 23:05
토론과 여조는 별로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대선후보간 토론은 선거기간의 여흥일뿐 그걸 시청한 유권자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 25/05/20 23:09
이준석이 이재명하고 붙으려면 지금은 발톱을 숨겨야했죠
근데 지금 하는꼴을 보면… 난 토론회에서 널 물고 늘어지겠어! 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데 이재명도 당연히 전략 다 짜고 대비해서 나올듯
+ 25/05/20 23:22
바보 얘기는 국민 대상으로 얘기한건 아니고 이준석 얘기한거죠. 이준석도 그래서 저러는거고.
이준석은 어차피 저런애니 그렇다 치고. 이재명이 요즘 이재명답지가 않네요.
+ 25/05/20 23:29
저도 사실 (이준석을 지칭한 건지만)바보를 직접 언급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재명도 인간이고 토론에서 이준석이 보여 준 행동이 상당히 극단적이고 과격하긴 했죠. 그렇다고 해도 이런 부분을 피드백 받으면 항상 수정보완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이긴 하니까요.
+ 25/05/20 23:38
그런 비난의 여지를 줬다는거지 그렇다고 그게 국민을 바보 취급한건 아니잖아요. 의도가 뻔하게 있는데 '다름없죠' 같은 식으로 슬쩍 다르게 해석하는 전형적인 왜곡이죠.
+ 25/05/20 23:27
표현이 좀 부적절하긴 한데 이건 이준석씨를 저격한거라는게 학계의 정설 아니겠습니까 크크
물론 세련되지 못한 표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25/05/20 23:45
어;; 농이라고 생각했는데 진담이셨군요. 저말을 듣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발화한측에 책임이 있는거죠.
저도 세련되지 못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25/05/20 23:02
굳이 같은 수준으로 내려갈 필요 없습니다.
급한 사람이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후보 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토론을 기점으로 스탠스가 훨씬 공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얼굴이 일그러졌지만 모니터 상에 키배 승리를 알리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 떠오르네요.
+ 25/05/20 23:12
(수정됨) 얼마나 급하면 후보가 직접 나서서 키보드배틀을 해야할 지경인건가요. 진짜 주변에 사람들 다 돌아섰다더니 저런 저렴이조차 대신해줄 인물조차도 남지 않았나보네요. 남은건 모사이트의 극단적 팬덤뿐인거 같은데 뭘로 대선을 치루려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선전선동용 영화로 제작한 준스톤이어원의 총 관객수가 4076명에 네이버 평점이 9.86인거만 봐도 개혁신당이 어떠상황인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
+ 25/05/20 23:12
뭔가 싶어 보니 내용을 보니 이재명이 말한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데요..?
심지어 숫자도 100달러에서 10만원인게 유사하고 등장 주체도 겹치는게 진지하게 저걸 보고 차용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 25/05/20 23:15
예전 오마이뉴스 기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07947 )를 보면, 이재명 측은 2017년부터 이미 원래 있는 일화를 차용한 거라고 밝혔던 것 같습니다.
+ 25/05/20 23:13
[단독] 李 '호텔경제론' 공격받자…민주당, '사진 폐기' 요청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192916i 음음 그렇군요
+ 25/05/21 00:01
기사에는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더 쉽게 자료를 만들기 위해 실무진에게 전달한 사항”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자료를 삭제하라고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라는군요
+ 25/05/20 23:15
크크 점잖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일부러 안 하는 것 같아요
팬도 까도 미치게 하는 것 보면 슈퍼스타는 맞는 것 같습니다. 10% 안되는 후보 치고는 뉴스에도 노출이 높구요. 확실이 이 공격적인 말투가 인지도에는 도움이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지지율에 유리한 건 아니겠지만..
+ 25/05/20 23:24
슈퍼스타가 아니죠...
우리는 비슷한 전례를 이미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전여옥-나경원-송영선-전희경-신보라-조수진...-유력 차기 주자로 떠오른 김계리?? 유구한 전통을 가진....국...
+ 25/05/20 23:31
전에 봤던거 같은데 이준석씨는 기본적으로 기사에 실리는 즉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인터뷰나 방송 출연등을 할때도 좀 더 극단적인 워딩을 즐겨 사용하고 미디어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love or hate 라고 볼 수도 있을 텐데,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한 30년 쯤 지나면 이게 스탠더드 일지도요
+ 25/05/20 23:21
대선 수준이 어째 갈수록 퇴보하는 것 같은게
이준석도 굳이 안해도 될 매춘부 드립을 치지않나(뭐 그게 사실이라 치더라도 그게 그렇게 중한가 싶은) 이재명은 승수효과 모르는 사람들 바보취급하고..(티비 토론에선 이악물고 잘참더니 왜 굳이 유세현장에서 무리수를) 대한민국에 이래 인물들이 없나 흐흐
+ 25/05/20 23:33
이준석 극단적 지지자들이 맨날 이재명 보고 한글자로 놀리면서 어떻게 사람이 그럼 표현 하냐면 기겁하는게 모순이죠.
막상 지지후보는 매번 저런 화법 구사하느라 중도 확장성 박아버린게 크죠. 그러니 이젠 선명성 구태정치로 회귀해서 선거비 반액보전에 매달릴 수 밖에
+ 25/05/20 23:42
근데 지지율에 1도 영향 안 줄 거 같은 이런 거 붙잡아서 신나 하며 공격하는 거 같은데, 문제는 대선이고 자기 정책, 내가 뭘 할 거냐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더 지지율 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25/05/20 23:46
최근 가는 커뮤마다 호텔경제학 패러디, 비꼬기 게시물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고..제가 하는 모바일 게임 커뮤나 키덜트 영화 커뮤 등 이런데도 계속 올라옵니다. 조직적이고 톡방 만들어서 열심히 여론전을 하더군요.
다 동일한 몇 몇 사람이 하는 거 같던데, 자발적인지 알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호텔경제학 비유는 참 못 해서 놀림당해도 어쩔 수는 없지요.. 오늘 그 호텔경제학 올리는 사람들, 글을 추적해보니 뭐.. 코인으로 자수성가하고 서울에 살거나 대구 수성구 범어4가 지역에 사는 암튼 합리적 보수에 자수성가인들이라고 주장했던데 .. 암튼 이런 상류층 갑부님들이 개신당 지지하는 거 보고 오늘부로 이준석에 대한 응원도 거둡니다. 제발 6%
+ 25/05/20 23:49
호텔경제학 확실히 문제 있다고 보는데, 그걸 계속 공격받는 입장에서 놓치 않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긍정적 부분만 본다면 외부에서 돈이 유입되지 않아도 순환되면서 활성화되는걸 설명하고자 하는데, 그냥 돈을 넣으면 되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부분과 양적으로 투입되는게 취소된다는 신뢰가 없어지는 부작용이 있는 설명인데.
+ 25/05/21 00:14
공감합니다. 저기서 예약하는 사람이 취소하는 걸 없애고 그 위에 정부에서 예약하는 사람에게 돈 주는 걸 그린 다음 경기가 활성화 되면 줄인다 정도로만 써도 되는 걸 저렇게 그려놓으니 승수효과를 말하는 건지 완화 후 긴축을 말하는 건지 뭐 초점이 안 맞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돈 풀고싶다고 얘기해도 지금 시점에 충분히 저같은 사람도 받아들여줄텐데 돈 푸는 이미지 죽어도 가져가기 싫어서 나온 망작이라고 봅니다.
+ 25/05/21 00:32
비유 자체가 원전이 있더라고요.
원래는 '빚'이 포인트고, '허구자본'을 설명하기 위한 비유였다고 합니다. 들어온 돈이 없더라도, 돈이 순환하는것만으로도 모든 빚이 없어졌다는 내용이었다네요. 근데 '빚'을 무리하게 '구매'로 바꾸다보니까 주제가 이상해진거죠.
+ 25/05/20 23:52
정책에 대한 토론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겠습니다만...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으면 최대한 드라이하게 그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른바 호텔경제학에 대해서 비판하고 싶으면 그에 대해서만 비판하면 본인이 원하는 정책 선거도 가능할텐데 굳이 "매춘부가 돈 갚는 내용" 이라는 식으로 곁다리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전이 어떠하든 간에 이재명 후보는 그에 대한 내용을 빼고 자신의 정책에 관한 이야기로 바꾸었으면 그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헛점 많은 호텔경제학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지 않았을까요? 괜히 센 워딩 써서 다른 이야기로 빠지게 하는 것이 압도적 새로움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는 정치인지 의문이네요.
+ 25/05/21 01:46
그쵸. 저라면 그렇게 하면서 조금씩 지지율 끌어올리면서 다음or다다음 대선에 승부 건다는 계획을 할 것 같은데, 본인 일에는 그런 사고가 안되나 봐요. 권력욕심이 그렇게 무서운 건지 크크 암튼 이준석은 자신이 확 바뀌지 않으면 절대 큰 정치인은 못되겠다 싶습니다.
+ 25/05/21 00:02
(수정됨) https://www.fmkorea.com/8399707096 펨코쪽에서 누가 호텔경제학의 원전을 찾아본 내용입니다.
호텔경제학의 비유는 일단 유명한건 2009년 버전이 맞는것같긴 하네요. 1933년~2008년까지의 버전에서는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고요. 다만 2009년이후로 알려진 버전은 실물경제보다는 빚 자체에 대해서 언급했던 비유라고는 합니다. 이걸 약간 무리하게 실물경제로 가져오다보니 여러가지 비판요소가 생기는것 같긴 하네요.
+ 25/05/21 00:10
(수정됨) 거슬러 올라가고 올라가면 '불경기엔 돈을 줄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풀어서 활성화를 꿰해야 한다'는 간단한 말에 지나지 않는데 그걸 왜 굳이 호텔경제학이란 이상한 비유로 자꾸 엮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본인이야 그건 그냥 예시를 위한 비유일 뿐이라는 입장이긴 하지만요. 그냥 있는 그대로 양적완화를 주장해도 됩니다. 추후 회수해야 할 비용이 있겠으나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선 그런 부작용을 감수한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 이야기해도 그걸 상당수는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본문의 매춘부 어쩌고 한 건 참 저질이긴 하네요. 어제부터 왜 저리 폭주하는지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업체가 이준석이 업계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간단한 기사에도 눈이 뒤집혀서 달려들더만요.
+ 25/05/21 01:16
동감합니다.
경기 침체가 심각할 때에도 돈 풀어서 경기를 살리는 것에 질색인 보수주의자들의 주장에 맞서기 위해 사람들에게 양적완화의 효용성에 대해서 알기 쉽게 비교하다보니 든 예시에 불과한데 이걸 죽자사자하고 덤비면 뭐 어쩌란건지 몰겠습니다. 호텔경제학이란 비유 자체에 완결성이 떨어지는 건 차치하고 애초에 이건 기본소득이 뒷받침되어야 의미가 있는 이론이기도 하죠. 지금은 철회한 과거의 것을 지금 물고 늘어져봤자 모합니까. 차라리 본인의 처참하기 그지없는 경제공약 부터 수정하는게 맞는 수순 아닐까 싶네요.
+ 25/05/21 00:46
이게 쉴드가 되네...
뭐랄까... 토론 에서 '이긴'다는 개념은 사실 기준이 여럿이고 정답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회의 일들이 그러하듯이 정답이 없어요. 하지만 오답은 있습니다. 이것 또한 수많은 사회의 일들이 그러하듯이,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후보가 매춘부가 어쩌고 하는 건 그냥 오답이에요.
+ 25/05/21 00:52
이준석은 말과 글의 천박함 뿐만 아니라
자기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막대하는 행동으로 부터 그 꼰대력이 어마어마하게 드러납니다. 자기 보다 나이 많은 김병민을 꼽주거나 오늘처럼 타당의 김용태, 그것도 비대위원장을 향해 "내 앞이었으면 혼냈을 것"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하는거죠. 그러다 보니 한동훈이 이준석을 향해 꼰대질 말라고 간만에 적절한 말을 하기에까지 이르렀죠.
+ 25/05/21 00:57
정치는 갬성의 영역이니, 갬성대로 자기 지지자들 뽕맛 채워주면 됐죠 뭐.
이준석은 점점 대한민국 정치판의 돈키호테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지지자들은 산초판사가 되고 있고... 문제는 산초판사는 챙길거 다 챙기고 결말도 꽤 좋았다는건데 지지자들도 그럴지는 잘 모르겠다는게 슬픈 현실이네요. 오히려 돈키호테는 잘먹고 잘살텐데...
+ 25/05/21 01:12
이준석이 밉상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긴 하죠.
그것과는 별개로 요즘 정치, 선거쪽이 자기 보고 싶은 면만 보는 성향이 강한 거 같긴 하네요. 호텔경제론 이슈도 민주당이 게시글을 내린 것을 보면, 반민주당 쪽에서는 긁혔네? 라면서 해석할 수 있지만 친민주당 쪽에서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아봐야 뭐하냐 라고 할 수도 있는 거죠. 완벽한 이론, 사람, 상황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비판할 거리는 누구든 있죠. 솔직히 어느 진영이나 자신들의 잘못, 치부, 비판에 대해선 굉장히 너그러워지고 있다고 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라는 게 서로 서로 필요하다고 보는데 정치인들부터 철판이 너무 두껍네요.
+ 25/05/21 01:37
댓글들 보면서 느낀게 본문 주제때문이기는 하겠지만
이재명 이준석 지지자들은 있는데 김문수 국힘쪽은 보이지도 않는게... 인터넷쪽 여론은 진짜 국힘쪽은 그냥 전멸인듯한.. 실제 투표하면 김문수가 30~40% 얻을테고 이준석은 10% 획득해서 선거비 보전이냐.. 일테고 이재명은 50% 넘느냐 마느냐 일테니..
+ 25/05/21 01:58
이준석 지지하는데 이런 불필요한 네거티브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선정국 초반에 분명 네거티브 하지 말자그랬는데 그냥 개혁신당이 가진 비전이나 정책만 말해도 충분해요
+ 25/05/21 02:24
3지대를 밀어줄 시기인가 고민하고 이준석도 기대하며 지켜보았는데 토론부터 이후에 보여주는 모습들이 계속 함량미달이긴 합니다. 지지자들의 니즈가 있다보니 필요에 의해 철없이 긁어대는 이미지를 안고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것을 그냥 그게 본성이라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았네요.
원래 그런 사람이었건 그냥 환경 때문에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건 대선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는 자각조차 못한다는 것은 너무 큰 결함입니다. 그냥 전략적으로만 생각해봐도 하는 사람도 비슷하게 평가가 떨어질 만한 말은 굳이 본인이 아니라 누군가 캠프 내의 다른 사람이 했어야죠. 상식이 있는 참모진이라면 진작 자제를 권유 했을 법 한데 그냥 무시한 채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고있는 거라고 봅니다. 어디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잖습니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적어도 선거기간중에는 내가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임해야죠. 토론 질문들부터가 대통령을 지망하는 사람이 할만한 내용은 아니지 않나 생각했는데 이젠 뭐 가는 곳마다 그냥 확인사살급으로 자신의 저급함과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네요. 펨코 대통령이 그의 자리이고 마지노선이었나 봅니다. 이미 그렇게 생각은 했지만 우리나라 보수는 그냥 총체적으로 망했네요. 민주당을 보수라 치고 왼쪽에서 뭐든 대안을 찾아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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