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27 03:05:24
Name 르블랑
Subject [일반] 선거 2주 후 넋두리
선거 2주를 지나가는 겸 해서 리뷰 적어봅니다.

제 몇 안되는 투표 경력 중에 이번이 제일 관심있게 바라보고 고민했던 선거입니다. 간략히 생각한 구도로는 최악 대 최약의 구도로 봤습니다. 전자는 도덕성 惡, 이재명 후보의 권력이 아니었다면 도저히 자택에 약과 초밥이 걸려있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반대쪽도 학력위조랑 이것저것 있었습니다만, 조금 이른 타이밍에 학력은 사과로 넘어갔고, 장모 쪽은 꼭 윤석열이 아니었어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자는 弱 윤 당선인은 정치인으로서의 매력은 약하죠. 반문 말고는 정치적 성과는 없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국회의원은 안했지만 현장경력은 풍부하고요.  제 투표저울은 결국 도덕성 추가 좀 더 무거웠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윤 찍었습니다. 소소한 개인 이야기로는 일단 아버지께 역사를 후퇴시킨 놈이라고 이소리 저소리로 얻어 맞았습니다. 워낙 국힘 계열을 싫어하시니까 뭐... 그냥 들었죠. 그래도 계속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서 '클리앙'가시면 말 잘 통하는데 왜 저를 붙잡고 그러시냐고 소심한 반항을 했네요.

잡설은 그만하고 선거 후 이야기 하면 지금  유래없는 지표 두가지가 있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최고 지지율과 윤석열 당선인의 최저 지지율 입니다. 수치는 빼고 감상만 말하겠습니다. 문재인은  수렴청정형 정치는 지지율 방어에 효과적이었다. 정권말 친인척 비리가 없는 점은 아주 긍정적이다. 다만, 이게 나중에 밝혀 질 지는 모를 일입니다. 윤 당선인의 최저 지지율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없이 여론조사 물어 봤던 세가지 항목에서 나옵니다. 청와대 이전 반대 多, 이명박 사면 반대 多, 여가부 폐지 반 반... 국민 갈라치기 탓이라고 말하는 혹자도 있겠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3가지 모두 당선인이 강하게 추진 하는듯 보이나 반대가 많거나 오차범위 내로 같습니다.

만약 인수위 1호추진 과제로 자영업자 보상안 신속 추진이였으면 지지율이 이렇게까진 안나왔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포퓰리즘의 시대가 온 통에 말이죠. 몇몇 공문서 발급 수수료도 무료로 하겠다는 공약은 혀를 찼습니다. 필수적인 것도 아닌데 수익자부담원칙은 어디 팔아 먹었는지 말이죠.

그리고 요 며칠새는 공무원 감축이랑 성과제 도입 같은거 나오는데 이것도 글쎄요... 공문서 발급 수수료는 공짜로 해주는 놈들이 공무원 쥐어짜겠다는 거 보니 이명박의 향이 솔솔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큰손'들의 시대가 오는 느낌 말이에요. 문 정부 동안 윤미향 사건처럼 금액은 크지 않으나 시민단체를 필두로 자잘한 사건이 올라왔었죠. 그런데 이번 정부는 다시 4대강, 방산비리 같은 굵직한 것들이 돌아 올 것만 같아요.

제가 이렇게 실컷 부정회로를 돌리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국민이 원하지 않는거? 민주당이 '막아줘'. 여소야대 될거라는거 알고 뽑은 것도 있거든요. 윤석열 찍어놓고 민주당에 바라는게 많다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말 안되는건 민주당이 막아줘야지요. 국민이 대통령 지키는게 정상이 아닙니다. 제가 정당에 충성을 바쳐야 할 필요도 없고요. 결국 국민을 이끌고 지키는게 위정자들 아니겠어요?  결론 내면 아직 지선이 좀 남아서 지켜보겠지만 저는 벌써 민주당에 손이 갈 것만 같습니다...

민주당아  『"해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2/03/27 03:47
수정 아이콘
이준석과 한팀이 되기 전후로 윤석열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 하는데요.
요즘보니 120시간 발언했던 윤석열mk1이 본체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선거 끝나고 장제원, 김한길 다시 등장한 것만 봐도 그렇구요.
22/03/27 05:32
수정 아이콘
그땐 이길려면 이준석에게 협력해야됫으니 자존심버리고 마지막으로 고개숙였다고 봅니다.
이제 거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아줄 사람이없어요
호러아니
22/03/27 03:48
수정 아이콘
좀 어려운 문제인데 솔직히 민주당이 덤탱이쓰는거외에 별로 얻을게 없을테고 그럼 국힘이 정권말에 더 힘을 얻고 더 날뛸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초기에는 '청와대 2달도 안되는 시간에 이전'같은 100% 헛소리말고는 50/50투표해서 저쪽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줬으면 싶습니다. 물론 대선 지지층 생각해보면 그렇게 안되고 진흙탕 싸움 하게되겠지만요.
르블랑
22/03/27 0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권 말기에 힘 얻고 날뛰는 6공정부를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전 그런 걱정은 안드네요.
호러아니
22/03/27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써야했던 단어가 말기가 아니라 후기군요. 2년 지나서 국회선거하면 5년중 3년이니까 사실 후기조차 아닐 수도 있겠네요. 대통령 국회 빨리 싱크를 한번 맞췄으면 좋겠어요. 이건 정책 시스템이 철학없이 돌아가는거나 마찬가지라...
르블랑
22/03/27 12:34
수정 아이콘
좀 매끄럽지 않긴 하죠
SkyClouD
22/03/27 03:5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된건 이준석이 가서 마케팅을 잘해준 대선후보 윤석열이고,
지금 청와대 아예 안쓰겠다고 고집부리는건 말 실수가 하루에도 서너번씩 나오던 본체라고 보면 이상할게 없죠.
방구차야
22/03/27 05:09
수정 아이콘
혼란은 예상했고 남은건 받아들이는 일뿐입니다. 지나고나면 문정권이 봄이었었구나 싶겠죠.
Quantum21
22/03/27 06:06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 출범때, 기대치는 정말 높았지만 솔직히 결과가 좋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이 유독 그 괴리가 심했지만 기대했던바와 실제 결과는 많이 달랐던것은 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정치가 다이나믹한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치행위는 기본적으로 독과 약을 적당히 섞어서 복용하는것이라 우려와 반대는 늘 있는 일이고 그래서 정치에 있어서는 결과로 평가받는 것일겁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윤석열정권에서 그 판정의 적기는 다음 총선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냉정하게 판단해줄테니 한번 할수 있는건 최대한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7 06:27
수정 아이콘
공무원 관련해서 최근 관련 커뮤니티에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솔직히 노동관련 부분은 당선인이 대놓고 이야기한 적도 많은데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 보고 신기하긴 했습니다. 스스로를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22/03/27 06:51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7 07:10
수정 아이콘
선게에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 겁니다.
각각의 발언의 해석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노동관에서 일관되게 친시장적인 스탠스를 보여주죠.
Quantum21
22/03/27 07:36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보호법이 과연 비정규직에게 도움이 되는가의 문제처럼 노동자친화적인 노동관이 오히려 서민 노동자에게 독이 되는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잘못될 우려도 있지만 어쩌면 노동자에게 실질적으로 득이될 결과로 귀결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가 윤석열의 노동정책이 맞다라거나 혹은 친시장적스탠스가 옳다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정답은 누구도 모른다가 정답이지, 결코 이분법적으로 판단되는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바로 그러한 현실의 딜레마 때문에 정치인에게 어려운 선택을 대신하게 위임하고 그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겁니다.

결과가 잘못되었을때 정치인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내 잘못은 아니었다 여론을 따른 죄밖에 없다라는 주장은 대의민주주의의 동작 원리를 호도하는 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7 07:40
수정 아이콘
의도와 다른 결과가 있지만 그래서 방향을 미리 짐작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정답은 누구나 모르지만 그 방향을 보고 대략적인 움직임은 짐작할 수 있죠.
Quantum21
22/03/27 08:28
수정 아이콘
말씀처런 대략적인 움직임은 누구나 다 짐작할수 있습니다. 다만 그 내용은 사람마다 집단마다 자신의 프레임에 맞추어 해석하기 때문에 상당히 다를 수 있겠죠.

윤당선인 이후에 선게가 예전보다 활성화 된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일시적인것인지 정권 중반기 접어들어서까지 지속될지 봐야겠지만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징후라고 봅니다.

문재인정권때는 온오프라인 통틀어 정치진영이 극단화되었고 자기 편끼리만 이야기 하고 중도층은 입을 닫았습니다. 정치이야기에대한 피로감이 역대정권중에 가장 높았다는것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피지알에 정치이야기가 많아 진다는것은 어느 편이 담론장의 주류인가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의사표명에 대한 피로감이 줄어들었다는 지표라고 생각되고 그것은 우리모두에게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숨고르기
22/03/27 08:30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정책으로 전체 고용이 감소되어 결국 안정되고 잘 조직된 소수 내부시장 노동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지난 5년간의 고용 재앙의 본질이라는게 야당(이제 곧 여당)의 주장입니다. 내가 수틀리면 때려치고 옮길 구석이 있어야 그나마 직장에서 갑을 관계가 완화되는데 지금처럼 갈데가 없어지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법이 있어봤자 한계가 있죠. 아주 비근한 예로 의도는 서민친화정책이라 주장했지만 서민들 머리깨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난 최근의 부동산 3법이 있고요 세계최악의 고용경직을 완화하지 않고 급진적 노동친화정책을 또 펼치면 고용참사가 날것은 정권초기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한 바가 있었죠.
호러아니
22/03/27 09:24
수정 아이콘
시장을 키우는게 좋긴 하죠. 그런 측면에서 쉬운 해고등이 장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러기엔 한국 인구나 자원 문제도 있을것 같아서 되려나 싶기도 해요. 저는 어떤게 한국에 맞는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구돌기
22/03/27 12:1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안에서 본인 소신이 별로 안보이던 시점에도 노동관은 아주 일관적이었죠.
회사에서도 16년 이후 끊긴 비공식적인 인력 정리가 다시 시작된다는 루머가 파다합니다...
달밝을랑
22/03/27 13:3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후보시절에 대놓고 작은정부를 공약으로 걸었는데도 2번을 뽑은 공시생이 수두룩합니다 공무원시험 올해가 막차라고 이제와서 난리죠
공무원을 줄인다고 하는데 지금도 oecd 국가중에 최하위급에 상위권에 비하면 거의 두배정도 적은 인원수죠
그 적은 인원수로 여타 선진국과는 비교도 되지읺을정도로 빠른 행정처리를 보여주는데..
지금도 공무원들 과로를 호소하고 자살하고 임명후에 몇달후 퇴직하는 비율이 높다는 기사는 애써 외면하는거 같네요
문정부때 공무원 많이 뽑았다고 하는데 그 전에 보수정권일때 워낙 뽑지않아서 많이 뽑울 수 밖에 없던건데 .
패트와매트
22/03/27 06:27
수정 아이콘
지금보면 역대급 허니문인 지방선거도 불안하죠
또바기
22/03/27 08:29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표를 얻기 위한 협잡질이라는 생각이 강해지는 지난 대선이었습니다 크크

실질 대빵 이해찬의 민주당에 워낙 실망을 많이 했고, 젊은 보수와 젊은 진보가 만들어지기를 바라지만 노욕의 덩어리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한길을 위시한 새시대의 전략적 사고방식이 인수위에 집단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방식도 맘에 안들고.. 태어나서 제가 뽑은 가람이 모두 대통령이 되었지만 유일하게 정책적으로 많이 만족했던 대통령은 박근혜인 것 같네요 유유..
22/03/27 08:50
수정 아이콘
찬반이 갈릴지언정 여가부 문제는 누군가 손대야 합니다.
정치인이 반대여론 눈치 안보고 해주면 고마운 일이죠.

Mb 사면은 싫지만 박근혜 사면 이후로는 별 생각이 안듭니다. 어차 고령이니 건강 핑계 대면 박근혜때랑 똑같죠. 그때도 다들 의외로 납득 하던데요? 그거 본 후로는 뭐 하던 말던...

아직은 좀 지켜볼 타이밍이 아닌지 싶어요.
두 후보 다 매력이 없던 선거이후라... 대통령 당선자를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분위기 같은데요. 어쨌건 5년간 우리 대통령이고 좀 더 지켜봐 줘야죠.
어차피 이재명이 지금 기본시리즈 하고 있어도 별로 행복할거 같진 않거든요. 도덕성 때문이지 능력은 이재명... 이런 생각이 전혀안들어서...
반찬도둑
22/03/27 09:0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랑 다를 바가 없는건 맞는데
박근혜 사면한게 흠...크흠...
스덕선생
22/03/27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도는 비슷하다고 보는데, 소위 정치공학적으로 봤을 때 너무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문재인 정부의 박근혜 사면은 임기말에 적대시하던 친박 진영에 대한 화해 메시지 + 선거때 국힘 내부의 자중지란 유도라는 의도가 보여서 지지자들에게도 그렇게 큰 반발이 안 일어났고, 야당 입장에선 반대할 이유가 없었죠.

반면 윤석열 정부가 첫 사면으로 이명박을 풀어준다면 야당에서 일단 반대할 것인데다 지지자들 입장에선 중요한 첫 단추를 이명박 사면 따위에 쓴다는 것은 좀 떨떠름해 할겁니다.

거기다 이명박은 박근혜와 달리 인기가 별반 없죠. 대구경북 가면 아직도 지지자들 많고 전국적으로도 적게 잡아도 수십만 이상의 열성 박사모가 활동중입니다. 넓게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 찾으면 수백만이고요. 반면 이사모 같은건 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보면 이명박 그립다느니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래서 이명박의 정책 10개만 이야기해보라면 말 못하는 뜨내기들이죠. 자원외교, 청계천 등 누구나 아는 치적들만 주워삼길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가 욕먹으면 언제든 돌아서서 비난할 철새들이고, 이명박 개인 지지자가 아닙니다.
22/03/27 09:28
수정 아이콘
저는 분노했지만... 의외로 화를 낼법한 민주당 지지자 분들도 건강문제면 어쩔수 없지
.. 납득을 하더라고요.
대뜸 그냥 사면하면 시끄럽겠지만, 사면하면서 적절하게 고령이 어쩌고 지병 어쩌고 하면 또 별 차이 없지 싶어요.
그리고 박근혜를 한이상 뭐 심하게 반발할 거리가 없죠.
인기가 없으니 하지말자... 이걸 공식적으로 말하기도 애매하고요.
DownTeamisDown
22/03/27 09:4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명박과 박근혜 잡혀들어간걸 보면
박근혜는 주도자는 최서원(최순실)에 박근혜는 싸인만한 바지사장 같은 느낌이라면
이명박은 모든걸 자신이 주도해서 나쁜짓도 본인이 하고 잡혀간것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실제는 다를거겠지만요.
이것도 꽤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러아니
22/03/27 09:5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결정하는 사면 시스템을 없애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왕도 아니고... 정말 건강이 문제면 개별 건으로 법원이 결정하게 해야죠.
DownTeamisDown
22/03/27 09:57
수정 아이콘
사면의 취지가 사법시스템의 오작동을 시정하기 위한거니까 법원이 결정하면 안되긴 합니다.
대통령이 결정하되 국회승인을 받게하거나 하는식으로 보완해야지 될것같아요.
호러아니
22/03/27 10: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너무 정치적으로 쓰이는 것 같아서 그랬는데 듣고보니 그렇네요.
매버릭
22/03/27 20:2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박근혜 때 어처구니가 승천을 해버려서, 이제 이명박을 사면시킨다해도 전혀 반대할 마음이 안 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에서 발작하는 꼬라지 보는 재미라도 있겠다 싶네요 크크.
SigurRos
22/03/27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무원 감축, 직무급제 도입(문재인정부도 추진)은 할만하죠. 아마 하위급은 직무급제 도입할거고 고위급은 성과연봉제로 가겠죠.
척척석사
22/03/27 09:34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보상 추진은 인수위가 발표하더라도 문재인 정부에도 공이 돌아가서 안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댓글을 보았는데 그런 생각으로 일하는 것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밀크커피
22/03/27 10:19
수정 아이콘
이유야 어찌됐건 우리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입니다.
선거 시즌에 1일 1망언, 당대표 갈등, 친인척 문제, 기타 사진 논란 등.. 우리는 다 알고 있었잖아요.
(그렇다고 이재명이 더 낫다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중 누가 되도 씨끄러울 것 같다고 생각했으니)

제가 뽑은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가 뽑은 대통령이에요. 이제는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죠.
이상한 짓 최대한 못하게.
NoGainNoPain
22/03/27 10:23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5144#home
尹당선인 국정수행 전망…52.7% ‘잘할 것’, 41.2% ‘잘 못할 것’

3월 10~11일 조사한 건데 윤석열 지지율이 저런 식으로 나왔죠.
저 결과는 아무리 봐도 갈라치기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때는 용산 집무실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던 시기이거든요.

대선 전 1번남 2번남 논란도 그렇고, 클리앙이 여시랑 더쿠하고 붙어먹는 것도 그렇고, 후방글에 대한 논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진영이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을 결정하는 시대에 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3/27 13:37
수정 아이콘
저 결과를 갈라치기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이재명 윤석열 둘 다 역대급으로 (최소 김영삼 이후 전부) "가장 기대되지 않는", "뽑을 사람이 없는" 후보들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타 정부들에 비해 시작할 때 기대감이 낮을 수밖에 없겠고요.

2. 갈라치기와 진영논리만에 의해 여론이 결정된다기에는 광화문 이전 같은 정책은 대선 득표율이나 국정수행 전망에 비해서도 훨씬 낮은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라서는 기존 지지층의 3분의 1 가까이가 중립이나 반대로 이탈한 조사들도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을 뽑았지만 해당 정책에 대한 지지는 하지 않는 중도층이 꽤 있다는 뜻이겠지요.
SkyClouD
22/03/27 14:20
수정 아이콘
대체 윤석열이라는 후보의 행정능력이나 비전에 대해서 얼마나 기대치가 높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선거 전부터 기대치가 높지 않았죠.
후보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거에 대해서 죄다 갈라치기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NoGainNoPain
22/03/27 14:50
수정 아이콘
그 기대감이 낮게 된 게 갈라치기가 일조한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좌파 진영에서 윤석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 위해서 총출동 한 게 이번 선거죠.
SkyClouD
22/03/27 15:00
수정 아이콘
기대감이 낮아진건 후보 본인이 업적이 없는것과 설화를 일으킨게 더 크죠. 뭔 죄다 갈라치기...
애초에 뭘 하고 올라온 후보가 아니라 반 문재인 원툴로 영입한 후보인데 무슨 큰 기대를 합니까?
NoGainNoPain
22/03/27 16:59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이재명은 업적이 별로 없었고, 설화 측면에서야 이재명이 압도적이죠. 형수욕설만큼 압도적인 게 있을리가요.
정권교체 안당할려고 윤석열한테 무속이랑 쥴리 프레임 그렇게 생산해 내는게 민주당이었습니다.
1번남 2번남 같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떠드는 게 현실이고, 아직까지 그걸 믿고 있는 사람들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구요. 이게 바로 갈라치기입니다.
SkyClouD
22/03/27 17:12
수정 아이콘
모든 선거용 네거티브를 갈라치기라고 표현하시는데 갈라치기라는 단어에 제대로 꽂힌건 알겠습니다만,
누가 들으면 역대 선거에서 한번도 없던걸 윤석열만 당한줄 알겠네요.
애초에 이재명과 비교할 필요도 없이 윤석열이 뭐 한게 있어야 높은 기대치를 가지죠.
윤석열의 발언들과 정책들을 보고 그에게 기대를 안하면 갈라치기 당한겁니까?

애초에 니편 내편 나누는건 우리가 남이가, 전라도놈 뽑아줄 수 있냐고 하던 시절부터 있던 유구한 전통이고,
다른 후보들은 본인 잘못들을 정당하게 비판당한거고, 윤석열 당선인은 전부 억울하게 프레임으로 조작당한겁니까?
애초에 윤석열 당선인의 기대값을 크게 떨궜던건 무속과 쥴리같은 망상에 가까운 스캔들이 아니라
그의 가족 이슈와 사회관, 공약에 대한 태도, 고집, 그리고 일반 상식에 대한 이슈인데요.
쥴리가 아닌 학력조작은 명백한 사기라고 생각 안하십니까?

굳이 그렇게 열심히 어필하지 않아도 아직 세계관이 좁으신건 알고 있으니까,
세상 모든걸 갈라치기라는 단어로 정당화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NoGainNoPain
22/03/27 17:3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야기하실려면 이재명이 무슨 억울한 프레임으로 당했는지 예를 들어주셔야죠.
쥴리에 대응할 만한 억울한 프레임 씌우기가 어떤 게 이재명에게 있었으며, 무속에 대응할 만한 프레임이 어떤 것도 있었는지요.

니편 내편 나누는게 옛날부터 있었던 거라고 해도 적극적으로 전라도에 다가간 건 이준석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현재는 분명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과거의 모습에만 집착하는 것도 갈라치기의 일종이죠.
가족 이슈라면 김혜경과 아들 건이 더하고, 공약에 대한 태도라면 여기와 저기에서 말이 달라지는 이재명이 더한 것 아니었나요?
일반 상식에 대한 이슈래봤자 그게 뭐 중요합니까. 이재명에 대한 온갖 일반 상식에 벗어나는 이슈들조차 눈감아 주는 형국인데요.
그런 이재명의 후보 자질 미달을 보완하기 위한 한 방책이 쥴리나 무속같은 갈라치기인 거죠.

세계관이 좁은거야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오고 있는 것을 갈라치기라고 인정 못하는 님만 하겠습니까.
갈라치기야 갈라치기인거죠. 님이 아무리 부정하셔도 말입니다.
SkyClouD
22/03/27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거티브와 갈라치기를 구분하지 못하는게 틀렸다니까, 무슨 이재명의 억울한 프레임을 이야기해요?
이재명은 지탄받아도 마땅하게 살아왔고, 전혀 긍정할 생각이 없으니 쓸데없는 소리는 필요없습니다.
이재명과 비교해서 도덕적으로 비교우위를 가지는 사람은 별로 의미가 없어보이는데요.
지금 당선인은 윤석열이고, 당선인으로서의 기준에 부족한게 보이는게 문제니까.
이재명보다 낫다는 소리로 긍정할 필요가 없어요.

무슨 지금 이재명 당선되서 국방부로 2개월만에 옮긴다고 하면 제가 긍정해줄 것 같습니까?
아직도 선거 중입니까? 당선인 본인의 기대치가 낮은게 상대당의 네거티브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의 문제가 있는지는 생각해야죠.
상대가 네거티브를 해서 지지율이 떨어질 수는 있는데, 그걸 스스로 어떻게 하지 못하는게 현 당선인이 가지는 기대값의 한계입니다.
NoGainNoPain
22/03/27 18:3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지탄받아도 마땅하게 살아왔는데 왜 그리 지지율이 높게 나왔을까요? 그게 바로 갈라치기의 결과인거죠.
쥴리나 무속 프레임이 먹히도록 자기 지지층을 그렇게 만들어왔던게 갈라치기입니다.
지지자들이 1번남 2번남이라는 새로운 단어 만들어서 인신공격하는 거 보세요. 그것 또한 갈라치기죠.
그리고 그런 지지자들의 행위를 말려야 할 민주당이나 관련 인원들은 그걸 해결할 생각 안하고 오히려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김어준이죠. 민주당 서울시의회에서 절대수호하려고 노력하는 인물 말입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뚜벅뚜벅 가겠다는게 이번 문재인 정부 아니었나요?
부동산으로 난리가 났을 때도, 조국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저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님이 국방부 이전을 긍정하건 부정하건 관계없이 민주당의 전략이 갈라치기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게 형상화 된게 이번 선거 막바지에 1번남 2번남 사건이었구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SkyClouD
22/03/27 18:47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이재명이 별로라고 해서 윤석열이 뛰어난건 아닙니다. 그렇게 살아온 이재명과 비교해도 그리 큰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죠.
그 모든게 민주당이 비난해서라구요? 그럼 딱 그 정도 수준인거죠.

지금 윤석열은 남탓할 상황이 아니에요. 아직도 선거중인가요? 아직도 야당 후보인가요?
NoGainNoPain
22/03/27 18:56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대통령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촛불집회 벌써부터 개최하는 것을 보니까 누구한테는 아직도 선거중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윤석열이 무조건 싫다는 거겠죠. 일을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는 조금의 인내도 저들한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까부터 1번남 2번남 이야기 계속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요?
1번남 2번남 단어 만들어서 하는 짓거리를 보니 전형적인 갈라치기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2번남한테 씌우는 프레임을 보자하니 그런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윤석열 지지할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SkyClouD
22/03/27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민주당이 뭔 짓을 하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서 설명을 못해드리겠습니다. 전 그 1번남, 2번남도 처음 봐서...
하지만 대통령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촛불집회 한다고 그냥 무시할겁니까? 아니면 대통령 안할겁니까?

그리고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보지 못했는데 반대한다고 뭐라고 하는건 문제죠.
무작정 믿고 보기엔 2개월만에 국방부를 내보내고 집무실을 차린다는건 너무나 비상식적이라서 인내하지 않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지는 않는데요.
NoGainNoPain
22/03/27 19:06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민주당이 뭔 짓을 하냐구요? 윤석열을 겨냥한 본부장 특검법 상정했습니다.
보통 대통령 당선되면 어느정도 허니문 기간을 가지고 대통령 국정 운영에 협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민주당 하는 걸 보면 아무리 봐도 대선 불복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는데요. 대놓고 윤석열하고 관계자 특검한다고 하구요.

그리고 검수완박 법안 완성을 윤석열 취임 이전에 한다죠?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거부권 행사해서 안될 수 있으니까 문재인 대통령 임기에 검수완박 법안을 마무리할거라고 하더군요.
전 이걸 봐도 민주당 이 사람들은 허니문 기간 가지자는 것 일절 생각 안하고 갈라치기밖에 관심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윤석열 되기전에 자기들이 하고 싶은거 다 하겠다는 거죠. 협치 그런거는 저들한테 보이지 않습니다.

1번남과 2번남 처음 보신다구요?
그럼 어떻게 흘러갔는지 상황을 잘 아시는 것도 아닌데 어찌 그리 갈라치기가 아니라고 확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클리앙과 여시, 더쿠가 합작해서 대놓고 1번남은 올려치기 하고 2번남은 바보멍청이 찐따로 만들어 버렸는데 말입니다.
김어준과 유시민은 1번남 2번남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얼씨구나 하고 동조하고 있었고 말입니다.
확인하고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SkyClouD
22/03/27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대선 불복인지 허니문 기간이 있을지, 혹은 그냥 시체정권이 될지는 윤석열이 알아서 헤쳐나가야 할 일이죠.
그걸 상대 당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문제다. 라고 하시면 글쎄요. 역대 정권들이 매너있게 협조했었는가? 는 글쎄요. 황교안 보고 올까요? 대선 불복이면 선거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소린데 그런 소리까지 나왔다구요? 그럴리가요.

후보의 지지율도 아니고 기대치가 떨어지는건 갈라치기건, 네거티브건, 정치적으로 공격을 받건간에 근본적으로 최대 기대치가 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후보의 매력이 저 수준이에요. 그걸 갈라치기라고 탓하고, 민주당 탓하고 해서 해결되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협치를 논하는 사람이 자기 들어가기 전에 집무실 이전준비 다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취임 이전에 법안을 상정하고, 다음 대 정부에 대한 협조가 부실하다구요? 아니 억울하면 그걸 당당히 요구할 수 있을 만큼 지지율이 높던가, 기대치가 높던가, 아니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만큼 합리적이던가 해야죠. 다음 정부가 이렇게 무능합니다. 라고 광고하는것도 아니고, 쟤들이 이렇게 협조를 안해줘서 우리가 뭘 못합니다. 라고 할거면 야당하면 안됩니다.

1번남 2번남 지금 보고 왔는데, 솔직히 보면서 치졸해 보이긴 하지만 저런 수준의 정치적 공격이 새로울게 있나요? NoGainNoPain님이 말하는 갈라치기가 이번에 처음 나온것도 아니고, 지지자를 구별하는게 이번에 처음나온것도 아니며, 정치적으로 공격하는것 역시 이번에 처음 나온것도 아닙니다. 물론 NoGainNoPain님은 이번에 처음 보셨을 수도 있겠죠. 예전에는 그 문구가 지역감정이고, 세대 대립이고, 빨갱이고, 쌍놈이었을 뿐이고, 지금은 그게 성별과 지지자 구분일 뿐입니다.
NoGainNoPain
22/03/27 19:32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윤석열이 알아서 헤쳐나가야 한다?
민주당에서 노골적으로 적대행위를 보이는데 이게 왜 윤석열이 알아서 적대행위를 해쳐나가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황교안이 그렇게 했으니 민주당도 그렇게 해야 된다는 뜻인가요? 그럼 그게 바로 갈라치기네요.
네가 옛날에 그렇게 했으니까 나도 그렇게 하겠다 당선은 당선일 뿐 허니문 따윈 필요없다라는 것, 갈라치기 맞습니다.

근본적으로 최대 기대치가 왜 저수준이었을까요? 갈라치기 때문인거죠.
적어도 검증이 필요한 사안으로 이야기해야죠. 쥴리나 무속은 검증할 수도 없고 검증할 필요성도 없는 그냥 네거티브입니다.
근데 민주당은 이것을 가지고 끝끝내 물고 늘어졌고, 그 지지자들 또한 마찬가지였죠.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갈라치기로 인해 지지자들의 결집도를 강화했으니까 그런 겁니다.
쥴리나 무속 같이 어처구니 없는 네거티브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자연스레 받아들일 정도로 갈라치기를 행해왔다는 거죠.

전 지지율이 낮다고 뭐라 한 적 없습니다. 그 지지율이 낮은게 갈라치기 때문이라는 거죠.
민주당이 협조할 생각도 없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협조할 생각이 없는데 뭘 바라겠습니까. 그냥 그 상태로 가는 겁니다.

자꾸 1번남 2번남 질문에 대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말돌리기를 하려 그러시는데요.
제가 물어보는 것은 그게 갈라치기냐 아니냐라는 겁니다.
근데 대답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갈라치기가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 지지자 구별하는게 처음 나온것도 아니고 돌려서 이야기하시네요.
옛날부터 그런 게 있었다고 지금 갈라치기하는게 정당화가 됩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대답하실 수 있으신가요?
옛날에 갈라치기 당해서 우리도 갈라치기 하겠다, 그런 입장이면 그냥 갈라치기 인정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너희들이 옛날에 했는 건 갈라치기인데 지금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하는 것은 갈라치기가 아니다라는 분칠 하시 마시구요.
SkyClouD
22/03/27 19:34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모든 정치행위를 갈라치기라고 하실거면 그냥 계속 갈라치기 탓이나 하시면 되겠네요.
예전에 이야기 했을 때도 마음이 서민이면 중산층만큼 돈을 벌어도 서민이라고 해야 한다고 하시더니 참 대단하시군요.

단어의 정의를 그렇게 맘대로 하실거면 그냥 그렇게 알고 사세요.
NoGainNoPain
22/03/27 19:41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1번남 2번남 갈라치기 아니냐, 그게 정당화 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여전히 대답 못하시네요.
님이 인정하지 못한다고 해도 민주당 갈라치기의 역사는 금방 찾을 수 있는게 사실이죠.

댓글타래와 별 관계없는 과거 이야기를 가지고 오시는 것은 님한테 별 도움이 안될 텐데요.
주장을 그만두고 나가실 거였다면 왜 지금와서 다시 이야길 하시나요. 그때 계속 하시던가 그러셨어야죠.
SkyClouD
22/03/27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민주당이 정치행위 중 갈라치기를 하더라도 민주당이 하는 모든 정치행위가 갈라치기에 해당하는건 아닙니다. 1번남, 2번남을 나눠서 갈라친다고 해도 그게 민주당이 하는 전부가 아니며, 애초에 정당화 한 적도 없지만, 그게 정당하지 않다고 해서 지지율도 아닌, 장래 기대치에까지 영향을 준다는건 후보 자신의 문제죠. 민주당이 하는 행위를 정당화할 필요가 없다니까요. 걔들이 그런다고 정치 안할겁니까?

그리고 이전 글은 원글이 삭제된겁니다. 그거 남아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NoGainNoPain
22/03/27 20:08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민주당이 하는 모든 정치행위가 갈라치기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민주당이 갈라치기했다는 말을 했죠.
1번남 2번남을 나눠서 갈라치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해도, 1번남 2번남이라는 단어가 나오도록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갈라치기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갈라치기를 해 오니까 지지자들도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갈라치기를 하는 겁니다.
민주당이 갈라치기를 하니까 정치 하지말라고 말 안했습니다. 그냥 민주당이 갈라치기 해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는 거죠.

이전 글이 삭제되었으면 삭제된 걸로 끝내면 되는 거죠. 제가 삭제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관계없는 글에까지 굳이 언급할 정도로 그렇게 미련이 있으셨나 봅니다.
SkyClouD
22/03/27 2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네. 말도 안되는거 계속 주장하시면서 늘어나는게 그대로 남아 있어서, 그냥 그거 링크만 보여드리면 되는거 괜히 길게 안써도 되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윤석열 당선인의 정치적 기대치가 낮은것도, 현재 지지율이 떨어지는것도, 정책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도, 핵심 정책들의 실행 우선순위가 틀린것도, 고작 집무실을 옮긴다는데 졸속이라고 지지자들 조차도 의구심을 품는 것도 전부 다- 민주당의 갈라치기 때문입니다. 거 갈라치기를 얼마나 잘했길래 공약대로 한다는걸 득표율과 후보 지지율만도 못한 정책 지지율이 나옵니까. 네네.

지금 하시는 말이 얼마나 윤석열 당선인이 이상하고 무능하게 보이게 만드는지 이해 못하실테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니 지지자들 조차도 갈라쳐서 기대치가 떨어지게 하다니, 민주당 정치 참 뭐같이 하네요. 크크.
NoGainNoPain
22/03/27 23:27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말도 안되는거 주장한다고 저한테 이야기하시에는, 님이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이야기하신건 사실인데요.
1번남 2번남 논란이 한참 전에 있었는데도 그거 하나 파악하지 못하셨으면서 갈라치기가 아니라고 이야기하셨으니 말입니다.
정치관련 이야기를 자신있게 하시려면 정치 현안들이 어떤게 있었는지 좀 파악하고 오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님이 윤석열 당선인을 무능하게 본다고 해 봤자 저한테 무슨 상관 있겠습니까.
제가 갈라치기가 있다 없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하건 간에 님은 어차피 윤석열을 무능하게 볼 건데 말이죠.
누가 보면 님이 마치 제 말에 따라서 윤석열에 대한 판단을 달리 하실 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실제로는 전~혀 그렇게 하지 않으실 거면서 말입니다.
SkyClouD
22/03/27 23:3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네네. 그 또한 갈라치기의 위엄이겠죠. 뭘 하건 죄다 갈라치기. 그래서 1번남, 2번남으로 갈라치기해서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졌다구요? 거참 대단합니다.

국정 전망 기대치와 지지율을 자꾸 섞어서 말하시는데, 기대치는 지지율이 낮아도 초반에는 높게 나옵니다. 지금처럼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낮았던 적이 없어요. 이게 전부 민주당의 정치공작... 아니 갈라치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민주당은 역대급으로 유능한데 대선을 진 멍청이 집단이 되겠죠. 유능 여부를 떠나서 틀린말은 아니지만.

저는 현재 지금의 민주당을 전혀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이 당에서 뭘 하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정치적으로 뭘 하는지가 아니라 새 대통령의 공약과 현안, 그리고 정책을 보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운 이야기만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 정치가들과 언론조차도 모두가 만류하고 있는 현실 또한 갈라치기의 위엄이겠죠. 정말 대단한 방법입니다. 만능이네요.
NoGainNoPain
22/03/28 06:57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1번남 2번남 이야기가 반성없이 나올 정도로 갈라치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건데 말입니다. 이해를 못하시네요.

국정 전망 기대치를 편의상 지지율이라고 부르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누가 보면 여론조사 업체에서 저 두 가지 항목을 동시간대에 따로 조사하는 줄 알겠습니다.
민주당이 갈라치기를 잘 해서 역대급으로 유능하다구요?
아닙니다. 갈라치기에만 의존하고 제대로 된 결과를 못 내어서 5년만에 정권을 뺏겼으니 역대급으로 무능한 거죠.
문재인이 내세울 만한 정책적인 성공이 뭐가 있습니까? 대표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정책들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내부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야 어디든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근데 민주당에서는 그 목소리조차 막아버리는 게 현실이죠.
총선 끝나고 조국 반대하니까 초선 5적 이름붙이면서 정치적으로 죽여버릴려고 시도를 했는게 그 좋은 예구요.
조금박해 지금 뭐하는지 보세요.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민주당 내에서 힘을 못쓰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민주당의 현실이 갈라치기의 좋은 결과이죠. 정말 대단한 방법입니다. 만능이네요.
22/03/27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나름대로 공정한 입장에서 보자면, 윤석열 당선인은 일단 보여준 게 없는 후보는 아닙니다. 물론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이 없다시피한 건 큰 흠이지만, 검사 시절 보여준 철저하게 원리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들, 살아있는 권력에 서슴없이 칼을 들이대는 성역 없는 수사와 그를 뒷받침하는 의지력 등은 [검사로서는] 최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저는 윤석열 당선인의 큰 장점 중 하나이자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진보 진영 보수 진영이 양쪽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려고 해왔던 건 항상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습니다만 이번 대선에서는 특히 홍준표를 지지하던 보수 진영에서는 윤석열이 경선을 승리하자 공공연하게 반대투표를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재명 쪽도 마찬가지였구요.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NoGainNoPain님도 잘 아시겠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경선 후보 시절부터 당내외로 각종 잡음과 마찰을 일으켰고, 정치적인 고려 없는 발언들을 너무 많이 해 농담 삼아 1일 1망언으로까지 일컬어질 정도였습니다. 물론 반대쪽인 이재명 후보도 과거 자신의 발언들과 얼토당토 않은 기본 시리즈 같은 정책들로 인해 양쪽 다 대중들에게 심한 비호감을 산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양쪽 다 자기들이 알아서 똥볼을 차는 상황에서 과연 국민들의 기대감이 올라갈 수 있었을까요? 거기에 윤석열 당선인은 제대로 된 정무 경험이 처음이라는 기대감에 마이너스를 주는 페널티 요소까지 추가로 안고 있죠.

결론적으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의 내부 진영 이탈 수준이나 국민들의 대선 주자들에 대한 인식을 미뤄 볼 때 (소위 "차악론") 이번 대선 후보자들이 심하게 비호감으로 비춰졌고, 그에 따라 기대감 또한 내려갔기 때문에 그것이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봄날엔
22/03/27 10:3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갈라치기를 자기가 유리하려고 일부러 하지는 않은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5년동안 진영이 절반으로 완전히 갈렸죠
서로 상대 진영을 싫어하는 정도가 훨씬 더 심해진 듯 합니다
22/03/27 12:4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극렬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결국 진영을 갈랐죠

갈라치기의 범인은 그분들입니다
봄날엔
22/03/27 16:05
수정 아이콘
선게 보면 양쪽 다 똑같은거 같은데요
달밝을랑
22/03/27 13:38
수정 아이콘
그전엔 갈라치기가 없었나요? 갈라치기의 원조가 어디일까요? 문재인의 여성을 이용했다? 그럼 이준석과 윤석열은 2번남을 이용한거 아닌가요?
봄날엔
22/03/27 16:05
수정 아이콘
독해력을 키워서 보시면 문재인이 갈라치기를 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는 거지
SkyClouD
22/03/27 15:09
수정 아이콘
혹시 '지역감정'이라던가 '우리가 남이가?' 같은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크흠...
봄날엔
22/03/27 16:06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에는 몇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심한 거 같아요 몇십년 전에는 저는 안태어나서 모르겠습니다
SkyClouD
22/03/27 16:3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온라인에서 노골적인 증오를 투사해서 그렇지, 오히려 오프라인에서는 많이 줄었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출신지역만으로 사기꾼 취급하던 사회인걸요.
봄날엔
22/03/27 18:52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은 애초에 자기 감정을 드러내기가 힘들어서 원래부터 혐오가 별로 없었던 거 같은데,
제 주변이랑 SkyCloud님 주변이랑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kyClouD
22/03/27 18:57
수정 아이콘
친구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친구에게도 믿음을 주지 말라던가 하던 이야기가 있던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지금도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노골적으로 혐오를 표현하던 것도 종종 볼 수 있었죠.
요즘 많이 덜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봄날엔
22/03/27 19:13
수정 아이콘
네 그런 부분은 있을 거 같아요
확실히 지역감정은 나이대가 어려질수록 더 얕아지는 거 같습니다
반대로 어려질수록 성별갈등이 더 생기는 거 같긴 하지만요 ㅜㅜ
저도 이런 혐오들이 점점 더 없어져가면 좋겠네요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SkyClouD
22/03/27 19:24
수정 아이콘
네. SNS가 늘어나고 얼굴을 보이지 않는 세상이 되면서 혐오 표출을 접할 상황 자체는 늘었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3/27 10:53
수정 아이콘
공무원 감축에서 방산비리까지 연관성이 있을까요? 후보 인간성을 보면 이재명이 비리가 훨씬 많았을 걸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입장 상 검찰이 그런걸 수사하면 막을리도 없고.
어차피 공무원은 계속 늘리는게 아니면 문재인 정권때 많이 뽑은만큼 적게뽑을 수밖에 없고 성과급제는 하위직급은 아니지만 이미 도입되어 있긴합니다. 발급 수수료랑 공무원 쥐어짜는 거랑은 또 별도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요지는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않을까 싶네요. 말씀처럼 여소야대라 문재인 때 처럼 사상놀이 하면서 시스템자체를 마음대로 흔들 걱정도 없고, 친시장이라고 나쁜 정책인건 아니라.
르블랑
22/03/27 12:36
수정 아이콘
억측으로 끝나면 좋을거같아요
22/03/27 11:01
수정 아이콘
에구 ~~~ 취임 석달이나 좀 지켜보고, 이런 글 쓰시지... 뭐가 그리 급한 지...
설마... 뭔 일을 획책( 제 2의 광우뻥)하고 있는 건 아닐 테고... 말입니다.

윤석열 직진.
문통 마지막 몸부림.
지지자들, 당선인 깔아뭉개기 각고의 노력.

역대급 발목잡기 + 방해공작의 `가시덤불`을 헤치고,
다음 주부터는 그간 준비해오던, 주요부처별 업무보고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국정과제 선정에 들어가, 가열차게 추진 시동 걸리라 봅니다.

이제는 용산 집무실에서, 수시로 참모들과 머리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1층 기자들과 시시때때로 소통하는, 대통령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부디...방탄차 타시고 각별히 조심하시길...
호러아니
22/03/27 11:21
수정 아이콘
시시때때로 소통이 말이 되나요? 한가지 결정할때도 아무리 참모가 알려줘도 본인이 이해하고 결정하려면 공부/질의를 많이하고 해야하는거라 미친듯이 바빠야 정상인데요...
호러아니
22/03/27 11:28
수정 아이콘
다시생각해보니... 청와대 옮기는거 진행하는거 보면 애초에 공부할 생각이 없을지도.
22/03/27 11:31
수정 아이콘
`기자들`과는 시시때때로 소통할 수 있지 않나요.
문통같이, 쌀에 뉘처럼 하는 기자회견도 질문 다 정하고, 답 외워가야 하는 건 아닐 테니까요.

아마도 당선인은, 취임 초에는 통의동 집무실에서 자는 경우도 더러 있으리라 봅니다.
싸논 똥이 어지간해야지...
르블랑
22/03/27 12:37
수정 아이콘
설레발 치라고 있는게 이런 공간이지요. 이순님처럼 응원하셔도 되고요.
호러아니
22/03/27 13: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뭐 소통을 많이 하는것 자체는 나쁜건 아니니까 한번 보죠.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다 바빴다고 알고 있어서 불필요하게 인터럽트 당할일 만들바엔 체력 회복에 더 힘쓰고 국정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지금보다 자주 기자회견을 갖는다면 그런건 찬성입니다. 근데 그런건 지금 청와대에서도 얼마든지 되는거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은.
22/03/27 15:52
수정 아이콘
왜 전직 대통령들이 청와대를 떠나려 했을까요.

대통령이 집무하는 공간은, 고고히 깊숙히 외따로 들어앉은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 안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공간구조가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았고요.

근데 청와대 집무실은 직접 붙어있는 실(공간)들이 없어요.
대통령을 만나려면, 일단 계단을 올라가서, 또 방향을 틀어요. 그리고 비서실을 통해서 집무실로 들어가야 되죠.
이런 공간구조 자체가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거죠.
청와대보다 용산 집무실이 소통면에서 훨씬 활발하리라 봅니다.

전 대통령들도 시도하려 했었던 일이니, 이전하여 그 결과와 효과를 한 번 지켜봤으면 좋겠네요.
비용과 시간..등 문제는, 진행되면 결국 해결될 일이고.

청와대 안 들어간다고, 하도 ...쟁점화 시켜서 난리를 쳐대니까... 혹,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 ,,,?
청와대 인력 1000 여명 중 간첩 많다, 청와대 곳곳에 화웨이 도청장치 매설해놨다,,,,, 믿기지 않지만 말입니다.
SkyClouD
22/03/27 17:18
수정 아이콘
현 청와대 집무실은 여민관에 있어서 말씀하신 그런 공간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용산 국방부를 가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가본 국방부 건물을 생각해보면 거기에 집무실을 차려봐야 현 청와대와 별로 다를게 없을겁니다. 애초에 대통령이 누구와 소통하길 바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 국민과 소통하려면 청와대냐 국방부냐가 아니라 소통할 장소와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는 이상은 무리입니다.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되고, 용산이 긍정적이면 용산으로 가도 되는데, 그걸 두 달 만에 졸속으로 하지 말라는게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이렇게 옮기고 문제가 발생해서 하나하나 고치면서 비용만 추가로 나가고, 5년 후에는 또 감당이 안되서 옮겨야 한다면 그런건 또 무슨 뻘짓이 될까요.
달밝을랑
22/03/27 13:43
수정 아이콘
미리 질문 다 정하고 하던 기자회견은 박근혜였고요 문재인은 즉석에서 질문과 답이었습니다
호러아니
22/03/27 14:31
수정 아이콘
하긴. 송현주 기자랑 했던거나 다른 회견에서 왜요? 만 봐도...
22/03/27 15:52
수정 아이콘
도긴개긴 아니었습니까.
달밝을랑
22/03/27 13:42
수정 아이콘
현 청와대에 집무실에서는 비서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지 못하나요? 왜요?
ModernTimes
22/03/27 11:39
수정 아이콘
김한길 등 맘에 안 드는 점은 있지만,
민주당의 검수완박, 대장동특검법, 페미호소인들 보면서 당선인이 더 열심히 치고 나가주시기를 응원합니다.
뿌엉이
22/03/27 11:48
수정 아이콘
실수 한두번 더하면 40프로 깨지는건 일도 아닌거 같은데
좀 신중하게 정책진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와 별개로 지방선거는 유리하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저번에 너무 이겼죠 국힘은 서울 부산만 사수해도 할말이 있는 선거라
트루할러데이
22/03/27 12:01
수정 아이콘
크크 블랙 유머인건지 진심이신지 헷깔릴 지경이네요. 근데 정권 초기부터 명분없이 반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주당이 해주기도 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청와대 이전건 같이 인수위나 당선인 측에서 명분을 만들어주기 전에는 좀 어렵죠.
뭐만 해도 발목잡는다고 난리 날 수 있기 때문에요.

소상공인 손실보상, 병사 급여인상 같이 공통 공약이었고 반대의 명분도 없는 일들은 최대한 협조하고
용산청사이전, 검찰 권한 확대안 같이 명분이 있는 일들에서는 야당의 역활을 잘 해주길 기대합니다.
홍대갈포
22/03/27 12:28
수정 아이콘
일호 법안이 윤 특검법인거 보니 잘 하고 있네요
역시 김의겸 최강욱 민주당의 차세대 리더감 이네요 쭉, 롱런하시길 감옥에서
달밝을랑
22/03/27 13:46
수정 아이콘
특검이 왜요? 윤석열 정치출마 일성이 공정과 법치 아니었나요? 법치 좋아하시는 분에 맞춰드리는거라 훌룡하다고 보는데요 잘못이 있으면 그게 문재인이든 윤석열측 사람이든 처벌을 받아야죠 이재명도 후보토론회에 대선이 끝나도 대장동 특검해서 설마 대통령이라도 책임지자고 했었고요
모두안녕
22/03/27 15:19
수정 아이콘
대장검 특검에 이재명은 빼고 윤석열 넣은것만 봐도 민주당표 특검이 왜 쓰레기인지 보여주죠
ModernTimes
22/03/27 15:43
수정 아이콘
잘못이 있으면 처벌 받는건 당연하죠. 지들이 여당일 때는 죽어라 안 받다가 지금 특검 내미는 의도가 뭘까요? 특검내고 안 받으면 대장동 몸통이라고 우길려고 하는거죠.

지금 발의한 특검법을 윤석열이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천억 범죄를 굳이 기간이 제한되고, 수사범위가 제한되게 조사할 필요 없잖아요. 그냥 검찰이 수사하면 될 일입니다. 더군다나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 이재명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요. 특검을 하고 싶으면 특검법이나 사람같이 만들어서 발의하고 특검 받으라고 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 특혜대출, 주가조작,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양을쫓는모험
22/03/27 16:46
수정 아이콘
대장동 특검이야 왜 못받겠습니까? 지금 민주당은 대장동에서 이재명을 제외한 특검을 하려고 하니까 못받는거죠.
지금 나온 특검 법안제목 보면서도 이거 받아야 한다고 하는 분들은 정신 좀 차리세요.
민주당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정신 못차린 정당인데 그거 옹호해서 대체 어쩌겠다는 겁니까.

진짜 양보해서 양쪽 다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재명은 대상에서 쏙 빼고 대장동 특검하자는 게 사람의 논리입니까?
22/03/27 20:45
수정 아이콘
책임지자 하시던 분 쏙 빠졌으니까 그러죠.

그리고, 법으로 가기 전에 단순하게 건축개발 하시는 분들한테만 자문을 구해봐도 답이 나올텐데요.
속된 말로 경력이 나가리 되서 지방으로 좌천당한 검사랑 해당 개발 서류 검토하고 결재하는 시장 중 누가 확실하게 해먹을 수 있는지 말이죠.
정치색 빼고 그냥 서류만 보고 검토해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꼬시기엔 너무 말이 안 되는 방향으로 편향되신 거 아닌가요.
홍대갈포
22/03/28 06:06
수정 아이콘
장모를 검찰이 풀어쥤나요 글고 님의 공정론은 문재인이 이미 보여쥤죠 선택적 공정
공정을 깔려면 문부터 시원하게 까 주시는게 설득력이
르블랑
22/03/27 12:40
수정 아이콘
절반은 농담이죠... 여가부 절대수호하고 이러면 정 뚝 떨어질겁니다.
지든 이기든 선거제도 개혁 요런 기치도 내걸었으니까 약속도 지키고요.
22/03/27 17:29
수정 아이콘
사실 여러번 지적이 나온 문제기도 합니다만 소상공인 손실보상, 병사 급여인상도 말처럼 쉬운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다른 공약들에서 감세와 재정준칙을 외쳤는데 정부지출을 늘리면서 세금도 덜 걷고 재정준칙도 지키는 것은 그냥 불가능입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순수하게 회계적으로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물론 공공부문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정부지출을 줄이면 가능하겠습니다만 여가부폐지 따위로는 병사 급여 20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으로 올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정부 부처들을 싹 다 없앨수도 없고요.
트루할러데이
22/03/27 18:02
수정 아이콘
예, 불가능 해 보이죠.
가용한 세출 예산이 300조 정도 되는데 국채 발행도 안하고 세출구조를 조정해서 50조의 추경 재정을 만든다? 홀리몰리..

그래서 저는 참 궁금합니다. 취임즉시가 태깅된 두 공약을 과연 어떻게 핸들링 할지.
만약 폐기한다면 뭐라고 이유를 설명할지를 보고 앞으로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려는지를 알 수 있을거라고 보거든요.
1차 추경 타임라인을 생각해보면, 2차 추경은 벌써 꽤 늦은걸로 보이는데 쓸데없는데 에너지를 뺏겨서 정말 필요한걸 놓치지는 않나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7 12:43
수정 아이콘
이제 졸릴 때 선게 글을 봐도 잠이 안 깨는 걸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나 봅니다
르블랑
22/03/27 12:51
수정 아이콘
졸리면 휴게소요 크크
괴물군
22/03/27 13:12
수정 아이콘
비리면 비리지 자잘한 큼직한 나누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대로 검찰 수사나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고 수사가 제대로 안 되었는데도 이리 말들이 많은거 보면

진짜 특검이니 머니 해서 제대로 의혹들에 대해서 다 파 봤으면 좋겠네요

문대통령의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한 3개월~6개월 하는거 보고 판단하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이 매우 급하다 라는거 외에는

무난하게 잘 하고 있는거 같아서요
르블랑
22/03/27 13:18
수정 아이콘
저주를 하려고 올린건 아니고요.
토픽들이 국민의 뜻하고는 방향이 잘 맞는지 모르겠어요.
적폐청산 제대로 하면 좋지요
아스날
22/03/27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무원 문재인때 엄청 많이 뽑은게 문제지 그걸 정상화한다고 욕먹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공무원 감축이랑 성과제 도입이 어떻게 4대강이랑 방산비리같은 굴직한 사건이랑 연결되는지?(공무원을 적게 뽑으면 비리가 생긴다?)
오히려 문재인때 비리사건은 자잘한건이라고 쉴드치구요.
SkyClouD
22/03/27 15:01
수정 아이콘
아뇨 공무원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놀고 먹으면서 추가수당이나 타가는 공무원은 지방에나 있지 수도권은 항시 인력부족 상태입니다...
아스날
22/03/27 15:37
수정 아이콘
이건 지방비하인지 수도권도 수당 부정수급하는 뉴스도 있었는데요.
SkyClouD
22/03/27 15:42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수당 부정수급을 할 수 있는 조직이 극히 일부입니다. 특히 코시국 이후에는.
지방 비하가 아니라 그냥 일거리의 양과 인구의 차이로 봐주시면 됩니다.
조직을 이루기 위해선 최소한의 구성인원이라는게 필요한데, 몇몇 지방의 경우엔 그 인원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저런 이슈에 더 자주 드러나는거고.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12413.html
말씀하신 수도권 부당수급 이슈인데, 대부분의 수도권 공직은 이미 지문제로 넘어가서 해당되지 않습니다.
22/03/27 21:00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아 자발적으로 [감옥행] "해줘"입니다.
5년 동안 한 거 아무렇지도 않게 뒤집는 거 보고도 민주당아 해줘는 무슨 욕이 아까워서 욕을 못 하겠습니다.
본인들이 5년 동안 나라 작살낸 거 인정한 곳에다가 뭘 믿어야 하며 거기가 뭘 해줘야 하나요?
아, 무슨 공약이던 정책이던 국민 모두의 이익을 대변하지는 못하니 나름의 적절한 반대 사유가 있을 것이고 그것으로 죽어라 반대나 들겠지요.
국민의 힘이 하려고 하는 모든 것에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민주당이 행한 것의 괴리를 보면 민주당이 도대체 뭘 해줘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말도 맞다고 한번 지지해 보고 싶네요.
제가 선거라는 걸 할 수 있을 때 본 민주당 사람은 왜 다 그 모양일까요.
평양-서초 고속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게 유일한 공약이고 저에겐 문재인 대통령이 있습니다 하는 사람이나 봐야 하고..

국민의 힘이 다 옳아도 아닌데 민주당이 뭘 해줘야 하는지는 진짜 진짜 모르겠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27 21:10
수정 아이콘
뭐, 확실히 예전 정권 인수위 기간보다 활력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런 저런 이슈들로 인해 기대감이 낮은건 둘째 치고, 당선인 개인의 인기부터가 전임자들보다 떨어져요. 찍어준 분들도 시큰둥한 경우가 많으니 원...
진짜, 윤 당선인이 더 해주는 수 밖에 없겠지요.
22/03/27 21:33
수정 아이콘
혹시 클리앙 보셨으면.. 요즘 기도하고 있는거 보셨을거 같은데..

용산이전 같은건 어쨋든 보수지지자들도 비판하는거 맞기는 한데...
그건 그거고 대략 3~40퍼센트는 윤석열이 무슨말을 해도 안좋은 소리할 사람들이라고 봐야죠.
역대급으로 갈라치기가 잘된 시기는 맞다고 봅니다.
22/03/27 23:27
수정 아이콘
애저녁부터 갈라져 있는 종편 세대 생각하면 이름까지 붙여가며 핏대 세울 부분은 아니죠.
국/민을 막론하고 그런 얘기를 안하는 쪽이 옳은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가 끝나고도 충분히 올라오지 않는 지지율의 근거를 진영 매몰이라고 해봤자 거울에 대고 하는 말일 뿐입니다.
선거 기간 중에 후보가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부분을 인정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후보가 자기 손에 씌운 무속 프레임, 족발집에서 보여준 '그럴까? 읽어줄까?', 실시간으로 구치소를 오고간 장모,
정경심과 동급의 배우자 경력 사취 같은 것들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그저 국민 앞에 보여진 사실일 뿐이며 지금의 기대감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차근히 평가를 높이는 행보를 하길 빕니다.
스띠네
22/03/28 08:1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 원투데이 보시는 분이신지 아니면 원투데이 본게 아니다 못해 과몰입을 해서 그러신지...
기승전 민주당의갈라치기 로 끝날 만큼 이 나라 정치가 쉬운 거면 그냥 빨리 금뱃지 달러 가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 말입니다
꿈트리
22/03/28 09:35
수정 아이콘
민주당 갈라치기론은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가 생각나는군요.
스탱글
22/03/28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기엔 문재인 업보스택이 너무 많습니다.
검/경, 남/녀, 반일/친중/친북, 의사/간호사, 임대인/임차인, 그자찍으로도 갈라치기 하고 세대갈등, 대구/광주는 기본이고요.
내 편만 끌어안는 정치를 철저히 해온 결과가 40%대 콘크리트 지지층입니다. 정치공학적으론 성공이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을 땐 쓸 데 없는 데 에너지 소모하게 만들었죠.
노무현땐 진짜 온세상, 온 언론이 노무현때문이다라고 했지만 지금은 클모 사이트 같은데 가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아마 40%쯤은 문재인이 갈라치기 한게 아니라 바른 정치 했다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꿈트리
22/03/28 13:3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총선까지 1~2년만 기다려보면 답나온다고 봅니다.
현재까진 반문 원툴인 윤당선인이 어떤 개인기를 보일지 흥미진진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선녀로 보일지 아닐지에 십만원 걸라면, 선녀에 걸겠습니다.
스탱글
22/03/28 16:10
수정 아이콘
40%이상은 문재인이 선녀였다고 하겠죠 그렇게 우기면 그런거니까요
물러나라Y
24/03/10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예전에 보고 정말 충격을 먹었던 글이었는데, 선게 글이라 잠겨 있어서 다시 보고 싶어도 못 보다가 드디어 다시 볼 수 있게 됐군요. 2년 전의 선택에 대해서 어떠한 소회를 가지고 계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정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민주당아 해줘". 본인이 선택해 놓으시고 반대편에 패악질을 막아달라고 하시는 저의가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회원정보 보니 탈퇴한 회원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983 [일반]  (수정)인수위, 내일 BTS 소속사 방문..."군 면제 검토 사안 아냐" [85] 바둑아위험해13018 22/04/01 13018
5982 [일반] 민주당이 임대차3법 강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91] Leeka15448 22/04/01 15448
5981 [일반] 갑자기 느껴지는 원웨이 선생님의 향기 [85] 어니닷16057 22/03/30 16057
5980 [일반] 여성가족부 -> 미래가족부? [251] VictoryFood20160 22/03/30 20160
5979 [일반] 정당, 정치인 그리고 유권자... [135] 카미트리아10124 22/03/29 10124
5977 [일반] 50대 중반의 앞으로의 투표계획 [48] 답이머얌9234 22/03/29 9234
5976 [일반] 전장연 시위 관련 여론전을 펼친 것처럼 보이는 서울시 교통공사 [211] 트루할러데이13845 22/03/29 13845
5975 [일반] 청와대 개방하면 연 2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38] 11491 22/03/29 11491
5974 [일반] 요즘 선게를 보는 민주당지지자의 느낌 [294] 아구스티너헬15534 22/03/29 15534
5973 [일반] 전장연 파업에 대한 소고 [295] 당근병아리16826 22/03/28 16826
5972 [일반] 영부인 의상비 유감 [485] 숨고르기23431 22/03/28 23431
5971 [일반] 청년 정치인가? [49] 구텐베르크9237 22/03/28 9237
5970 [일반] 진보는 이준석류 정치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330] 한강두강세강21825 22/03/27 21825
5969 [일반] 선거 2주 후 넋두리 [115] 르블랑10761 22/03/27 10761
5968 [일반] 윤석열 정권의 실권은 누가 잡을까? [106] 니가커서된게나다12259 22/03/26 12259
5967 [일반] 선거구제 문제 / 총리 인선 문제 [71] 큐리스9896 22/03/25 9896
5966 [일반] 2022년3월25일 갤럽 여론조사+잡설 [124] 스탱글13931 22/03/25 13931
5965 [일반] 청와대 이전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77] 코지코지9707 22/03/25 9707
5964 [일반] 풍수 전문가 “청와대 터가 용산보다 좋아…흉지설은 대통령 말로 탓” [189] 굄성11112 22/03/25 11112
5963 [일반] 윤석열, ‘청와대 벙커’ 대신 ‘비상용 지도통신차량’ 사용키로/尹당선인, 靑·국방부 못 들어가면… '손님은 어디서 만나나?' [222] 선인장13409 22/03/25 13409
5962 [일반] 인수위가 법무부 업무 보고를 취소시켰습니다. [218] 트루할러데이14647 22/03/24 14647
5961 [일반] 여가부 폐지 여론조사 찬성 47.8% 반대 47% [339] 20113 22/03/24 20113
5960 [일반]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대로 대응을 못했던걸까요? [173] 개념은?12677 22/03/24 126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