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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0 12:19
일단 이전 자체의 장소는 광화문이 아니라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청와대 자체 구조에 시스템적 결함이 있다는걸 고려하면 아예 옮기는것도 찬성하는 편입니다.
부작용이 나타날지 아닐지, 장점이 더 클지는 해보고 보면 알겠죠. 옮기는 그 자체의 이유는 납득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공부할때도 집에서 공부하면 잘 안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잘 되듯이 저는 사람보다 시스템에 의존하는것이 훨씬 옳다고 생각하고, 여태까지 대통령들이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면서 문제가 계속 생겼던 걸 생각하면 공간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박근혜-문재인 거치면서 기자회견도 거의 없었는데, 당선인 시절부터 의욕적으로 기자회견 하면서 소통하려는 모습도 좋구요.
22/03/20 12:50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기자회견하고 본인이 직접 브리핑 했나요? 문재인이 남 잘한거 숟가락 얹기나 본인 자화자찬식 브리핑 한 거 말고, 민감한 사안에 대해 본인이 직접 브리핑 한 기억이...
22/03/24 01:15
님부터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시죠 껄껄
문정권 인수위시절 만큼 문제 많고 시끄럽고 갈등이 극에 달한 시기가 헌정역사에 다시 없었죠. 그때 당선자 신분으로 그 모든 갈등의 뒤에만 있었다고 기억하시나요? 그렇게 하지도 않았지만 할수도 없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긴 선거의 당선자가 뭐하러요
22/03/20 12:44
시작부터 월권중인데 윤비어천가가 너무 심하네요 국방부를 옮기라고 명령할 권한이 없는데도 그저 찬양만하는 모습을 보니 광기네요
엄연히 직권남용인데
22/03/20 13:43
문재인 대통령 당선때, 문재인이 태종처럼 칼춤춰서 적폐 다 죽인다음에, 세종에게 양위하듯 박원순에게 이어주자는것도 본거 같네요..지금보면 민망..
22/03/20 13:27
최악보다 나쁜 선택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죠. 최악은 어쨌든 변화를 주고 그 변화를 통해 예상치 못한 긍정적 효과라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윤대통령의 행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주저앉으려고는 안할 듯 하니까요.
22/03/20 19:36
엄밀히 말하면 아무것도 안하는 게 아니라 "전 정권에서 뒤집어 놓은 것만 바로해라" 겠죠. 제 주변에도 그런 스탠스 가진 사람들 꽤 있어서 모르진 않습니다.
22/03/20 12:19
일단 이런 민감한 이슈에 대해 당선인이 직접 나와서 브리핑하고 기자들 질문 받는거자체가 지난 5년 동안은 보기 힘든 장면이었던거 같네요
이런 부분은 높게 평가합니다
22/03/20 12:19
전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모르는 데, 공관에서 국방부까지 3~5분이면 가는게 가능한가요?
소방관, 경찰관 긴급출동 쯤 되어야 가능할 꺼 같은데?
22/03/20 12:22
청와대에서 나오겠다가 핵심이고 기존 청와대의 비효율성은 모두가 지적하는 문제니 광화문이 아닌 용산으로 간다고해서 큰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어찌됐건 효율적으로 일하겠다고 당선인이 자기 스타일대로 일하는 환경 만들어주는게 먼저죠.
22/03/20 12:22
문재인 사저 만든 승효상 건축가도 용산 같은 곳으로 이전해도 좋다고 주장하고, 이재명도 청와대 이전 얘기를 띄울만큼 누군가는 했었어야 하는 일인데
문재인이 못한 걸 하려니까 찔리니 그려나요? 그렇게 매점 한분까지 눈물나게 걱정하셨던 분들이 코로나 시국에 자영업자 이렇게 만들어 놓고 외신이 주목하는 K-감염 된 건 당당한가 봐요. 저는 좌우 막론하고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건축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하면 어느정도 지지했을 겁니다. 시작부터 그렇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거면 니들이 그전에 5년 동안 잘해서 정권 유지 시켰던가 말하고 싶네요.
22/03/20 12:36
유현준도 용산 이전 좋다고 했죠. 그 발언하고 주변 86들이나 SNS로 댓글 테러 엄청 당한 거 같던데
그래도 건축적 환경으로는 용산이 좋다는 얘기는 바꾸지 않더군요.
22/03/20 12:44
저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승효상, 유현준 얘기 들어보니 누군가는 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승효상도 용산이 괜찮다고 얘기한 거 보면 건축계에서도 예전부터 용산이 고려되었던 거 같아요.
22/03/20 12:23
구글링해도 잘 안나오는데 미군기지에 관저 신축 검토한다던 이야기는 오늘 안했나요? 한시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출퇴근하는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요..
22/03/20 12:24
40분동안 기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설득력 있게 잘 풀어갔다고 보는데 확실히 관사는 근처에 신축하는게 좋아 보이더군요. 한시적이면 몰라도 한남동 관저에서 계속 출퇴근하기엔 에러사항이 좀 있어보여요.
22/03/20 12:25
저는 심지어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되었어도 무조건 집무실 - 관저 이전은 찬성했을 겁니다.
윤 당선인이 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된 계기가 된게, 그 전부터 이명박 비리수사, 박근혜 비선실세 수사 등으로 청와대 구조 문제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검찰총장 시절에 조국 수사에 대해서 대통령께 직접 독대해서 설명하려고 했는데, 비서들한테 막혀서 전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조차 없었던게 결정적이었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5년 동안 딱 4번하게 된게, 기자들 공간과 집무실 공간이 떨어져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공간은 의식을 지배한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들은 말 중에 가장 핵심인 부분인거 같습니다.
22/03/20 12:30
당장 우리 인생만 생각해봐도 정말 중요한 시험 1년 준비한다고 하면 아무리 비용이 들더라도 집에서 안 하고 좋은 장소 잡아서 공부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런 자잘한 비용보다 훨씬 큰 것을 얻어야 하는 점이 중요하니까요.
문재인-이재명이 전부 문제의식을 가지고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던거 윤석열도 하는건데 반대하시는 분들 대부분의 심리는 그냥 내가 지지했던 후보가 아니라서가 큰 것 같더군요. 이재명이 한다고 했으면 지지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5년동안 광우병 시절의 그 광기를 버텨내야 할텐데 윤석열 정부도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22/03/20 12:39
진짜 핵심을 말하셨네요. 동감합니다.
[ 반대하시는 분들 대부분의 심리는 그냥 내가 지지했던 후보가 아니라서가 큰 것 같더군요. 이재명이 한다고 했으면 지지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 반대를 위해 반대하는 사람들.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렇더군요. 대표적으로 박근혜 사면이 있습니다. 이낙연이 그거 말하니까, 사면XX 라고 온갖 조롱과 비난을 하더니, 조금 지나서 문재인이 하니까, 정치공학적 결정이라고 추켜세우는 거 보고 진짜 너무 역하더군요. 크크..
22/03/20 12:41
맞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본관 놔두고 비서들 있는 건물로 옮겼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일단 멀쩡히 지어진 본관을 거의 버려둘 수밖에 없는 구조도 문제고, 오히려 비서들 있는 건물로 옮기니까 비서나 청와대 내부인사들과만 소통이 되고 외부 사람들과의 언로가 차단된 것도 문제였죠. 이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인사로 시작했기 때문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니 추가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하는 게 좋죠.
22/03/20 12:28
할때 하더라도 이렇게 급하게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은 저도 있습니다만
오늘 기자회견 하는거 보니 속이 시원하긴 하더군요. 진짜 운동권 선동질은 지겹습니다 지겨워.
22/03/20 12:28
와 진짜 대통령 바뀌었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이런 민감한 사안을 대통령 당선자가 직접 나와서 브리핑도 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하네요. 문재인은 자기 입으로는 소통 강화하겠다 말만 하고, 정작 자신은 이런 민감한 사안은 한 마디도 안하는 불통 대통령이었잖아요 불통 문재인. 진짜 기대가 됩니다. 윤석열 보면 볼수록 인상이 좋아집니다. 진짜 문재인은 가면 갈수록 기대가 실망으로 변해갔는데, 윤석열은 반대로 처음 차악으로 뽑았던 실망감이 가면 갈수록 기대감으로 바뀌네요.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벌이는 훼방놓기에 말려들지 말고, 강단있게 추진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여가부 폐지도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22/03/20 12:28
이전하세요 좋네요.. 그런데 대통령 되고 하세요. 당선인 신분으로 5월10일부터 용산으로 출근하겠다. 이건 아니라 이거죠.
대통령되고 대통령 신분으로 국방부에 명령하세요. 지금은 그럴 권한 없습니다. 현 정부에 국방부 이전 명령 내릴 권한은 더더욱 없구요. 제발 대통령 되고 하세요. 대통령되어서 MB사면과 하고..
22/03/20 12:30
3-5분이면 충분? 이것은 아니죠. 평소에 출퇴근 시간에 차몰고 안 다녀본 사람이나 할 소리입니다. 본인이야 3-5분 걸려서 가겠죠. 앞에 사고만 잠깐 나도 2-30분 더 밀리게 마련인데 출퇴근시간마다 전면 통제해버리면 그 앞뒤로 막히는 차들은 어쩌란 말인지. 옮기려면 공관도 바로 옆에 지어서 옮기는 것이 맞습니다. 충분히 준비해서 옮겨야지 왜 이렇게 급한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22/03/20 13:06
기본상식이죠. 대통령 포함한 공무원 법적 출퇴근시간은 9 to 6인데, 청와대 참모들 새벽5시부터 회의하는데, 대통령이 9 to 6을 지키겠어요?
22/03/20 13:09
기본 상식은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는 있죠.
그러나 저는 대통령의 출퇴근시간을 모르고, 모르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자신있게 이야기하지 못 합니다. 제르님은 자신있게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니 아마 청와대 관계자나 해당 사항을 알고 계시지만 보안 규정상 말씀하시지 못 하는 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이해는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2/03/20 13:13
아니 그러니까 물어보잖아요. 제가 상식 없는 놈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알려주십쇼,.
임시라고 하지만 아무튼 당선되면 한남동 공관살테고. 이제 출퇴근 시간 다 오픈될테니 그때 제르님 말씀하신 출퇴근 시간이랑 비교해보겠습니다.
22/03/20 13:22
끝까지 본인이 말씀안하시네요. 그럼에도 크크 거리면서 남의 상식 운운하면서 잘 비웃으시네요.
현대출신이라 정회장처럼 아침에 일찍 일한 MB도 7시 40분에 관저에서 나갔다고 하니 8시 쯤 업무 시작되겠네요. [요즘엔 보통 오전 7시40분이 넘어야 관저를 나선다. 임기 초 새벽부터 출근하려던 이 대통령을 김 여사가 “너무 일찍 출근하면 부하직원들이 고생한다”며 말렸다는 게 청와대 내에선 정설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06275#home 8시 출근이라면 한남동에서 용산까지 출근시간 피크겠죠? 박근혜 대통령은 24시간 근무라고 하네요. 자는 시간까지 다 재택근무라고. 문재인 대통령은 근로기준법 준수하기 위해서 9-6 라고 나오네요.
22/03/20 14:33
배고픈 유학생 님 말대로라면 님 말은 잘모르고 하는 거짓말이네요.
문대통령은 일반인들과 같고 이명박대통령도 일반적인 출퇴근시간이네요...
22/03/20 13:08
결국 알지도 못하면서 남 비웃은거군요.
대통령은 무조건 아침 5시에 출근하겠죠? 6시 이후면 출퇴근시간일테니깐요. 아예 10시 이후 출근하는건 아니겠죠?
22/03/20 13:13
저야 서울 살지 않아서 아무 상관 없지만,
특히 직장인들 출퇴근 시간 아침 7~9시 오후 5~7시 사이에 시민들 불편함을 주면 쌍욕 처먹어야죠. 생각이 있다면 저 시간대에는 이동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만약 이동한다면 그거야말로 어메이징. 정말 그 시간대 출퇴근하고 싶다면 경호인력 다 없애고 본인 차량으로 만 이동해야죠
22/03/20 13:24
2년 동안 용산구에서 아침 저녁으로 신호제어기 만지고
각종 정부요인 전직대통령 해외내빈 등 행사 치뤄봤는데 3.5km 3분? 개꿀 야미야미
22/03/20 12:30
일 잘하는 대통령, 소통하는 대통령이 될 거 같아서 청와대 이전이나 용산의 적격성은 별론으로 하고, 구중궁궐 속에서 부하들 뒤에 숨는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유능한 공무원 같은 대통령이 된 거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22/03/20 12:31
오늘 기자회견에서 다 얘기했잖아요. 광화문시대가 공약의 중점이 아니라, 청와대에서 나오는게 공약이었다고.
용산으로 바꾼것도 그 차원에서 이해해달라고, 본인이 직접 설명하는데, 깔 사람들은 보지도 않고 까겠죠.
22/03/20 12:34
대통령 당선인이 40분 동안 단 한명의 기자 안 빼놓고 모든 기자들 질문 받으면서, 그것도
당선된 순간까지도 '혐오가 이겼다' 운운한 적대적인 언론사의 질문까지 전부다 상세하게 응답했는데 기자들 질문 내용 그대로 비판논리로 내세우는건 진짜 좀 아니라고 봅니다.. 까더라도 좀 기자회견 한번 챙겨봐 주시지....
22/03/20 12:35
이해합니다. 그런데 당선인 신분으로 국방부에 이전 명령 내리는건 이해 못합니다. 취임하고 하시라 이말입니다.
이전은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제발 대통령 되고 일단 청와대 들어가서 명령하세요.
22/03/20 12:38
ok 안 해주면 청와대 들어가고요?
뭐 이런 막장이 다 있습니까? 이전이 장난도 아니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가 아니라 협조를 하고 동의를 얻고 가야 정상 아닌가요? 반대로 된 느낌.
22/03/20 13:01
저번 회담도 결렬된 것 보니까 인수위 쪽에서 언론 통해서 mb사면이나 청와대 이전 같은걸 흘려서 청와대쪽이 기분이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거든요. 협의 전에 언론플레이 하는걸 좋아하려나 모르겠습니다.
근데 하겠다는데 하게 해주겠죠 뭐
22/03/20 12:37
문재인 때도 똑같았죠.
깔 사람들은 깠었고 실드 칠 사람들 실드 했었고. 그때는 압도적으로 실드가 많긴 했지만.. 지금도 다르진 않네요. 5년 후도 또 사람들이 변해 있을지 아니면 윤석열이 성공해서 최초로 국민들 지지 받는 대통령이 될지 기대가 큽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민주주의적으로 아직까지는 문재인이 최고로 잘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말기에 지지율 38%라니...)
22/03/20 12:36
문재인의 공약을 지지했기 때문에 문재인이 못한걸 한다면 응원합니다.
근데 2달만에 국방부 방 빼고 다 바꾼다는게 누군가 불편해지고 국방부가 폭탄맞는것과 별개로 물리적으로 가능한건지 모르겠어요.
22/03/20 12:37
청와대에서 나오는 건 좋은데 본인만 쓸 곳이 아니라 이 후 대 통령들도 써야하는 곳인데 너무 급하게 처리한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지금이야 권력이 강할 때니 뭘 해도 하겠지만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국가의 미래니 국민소통이니 포장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냥 지금 청와대 구조가 효율적 국정운영에 불리하다라는 말에는 동의를 하지만 용산 간다고 국민소통이 잘된다는 건 그냥 거짓말이죠.
이와 별개로 사무실만 이전해도 업무 공백이 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대외정세가 불안한데 이것만이라도 문제없게 했으면 좋겠지만 관료제에서 위에서 날짜 박고 까라면 까는 형국이니 분명 문제는 있을 겁니다. 다만 국방부에서는 찍소리 못할 뿐이죠.
22/03/20 13:32
이후 대통령은 이후 대통령 원하는 대로 청와대 개축해서 쓸 수 있으면 쓰면 될 겁니다.
솔직히 그 정도의 재량도 없이 대통령이라고 뽑아준 거 아니지 않아요? 국민들이 괜히 지금도 관습헌법 운운하는 거 비아냥거리는 이유가 뭔데요.
22/03/20 12:44
까고 싶은 반대쪽 세력들의 헛소리와 선동이죠.
이미 우리는 광우병 시즌 때 그 세력들의 선동들을 보지 않았습니까. 이제 저쪽 세력들의 선동에 단호히 맞서야 합니다. 선거시즌때도 민주당측의 선동 장난 아니었죠. 쥴리 논란에, 무속인 논란에. 오세훈때 생태탕 선동도 있었고, 더 올라가면 광우병 괴담에...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대업 병풍 선동까지... 정말 민주당쪽의 선동과 날조 역사는 뿌리 깊습니다. 윤석열 측에서 앞으로 이런 선동과 날조 단호히 대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20 12:51
저긴 기존건물 사용이고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60652 국방부는 신축기준으류 5천억 이상입니다
22/03/20 12:52
대충 윤석열이 주말에 만원짜리 냉동 돈까스사서 집에있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겠다고 했더니
민주당에선 돈까스 만원, 에어프라이어 고급모델 60만원, 집 구입비 10억, 환기설비 1억, 해당지역 전기설비 설치 50억 등등 해서 100억은 족히 필요한 일을 왜 하려하냐 이런식으로 선동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2/03/20 12:38
윤석열 당선인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지금이야 실망과 후회로 점철되었지만 지난 문재인 정권이 시작되었을 때 다소 여러가지 무리수를 두는 것처럼 보였어도 정말 응원 많이 했습니다. 이번 정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응원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와중에 제한된 시간과 자원 속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이 통치자의 숙명입니다. 생각해보면 버스 환승 시스템 처음 생길 때도 아주 반대가 심했습니다. 단지 여론뿐아니라 그 논리도 당시에는 상당히 타당해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환승시스템이 정착된 지금 와서 보면 만약 그러한 반론들에 막혀 진행을 못했으면 지금 서울은 훨씬 불편한 곳이었을겁니다. 이번 청와대 이전 결정도 궁극적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22/03/20 12:38
임기 내내 기자회견은 커녕 불통으로만 일관했던 문재인을 보다가, 직접 브리핑하고 질의응답까지 하는 윤석열을 보니 정말 크게 달라졌다는게 여실히 느껴지네요.
앞으로 취임 후 계속 이렇게만 하면 좋겠네요.
22/03/20 12:53
저도 2번남 대열에 합류하긴 했지만 문재인 그 꼴 보고나서도 윤석열에게 지금 기대하는 모양새가 또 또 속는구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심지어 역대급 인물없다 욕하던 선거의 당선자인데..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큰 법이고, 전 그냥 저 선동말고는 정치든 국가운영이든 제대로 할줄아는거 없는 인간들에게서 정권재창출 안 시킨것만으로 만족중이긴 합니다. 뭐 좌파들 선동땜에도 또 욕먹겠지만 윤석열과 국힘 본인들도 2년이면 또 욕먹을짓 하는 집권여당이 될뿐이겠죠..
22/03/20 12:39
이렇게 직접 브리핑 하고 질의응답까지 받았는데
브리핑과 질의응답 내용에 대한 비판 말고 비아냥 대는건... 뭔 심보인가 싶네요 예상은 했지만 당분간 새 정부에 대한 선동 무지성비난, 비꼼이 엄청날 듯 합니다
22/03/20 12:40
이선택의 결과는 시간 지나서 판단해야할것 같고요
지금은 MB의 최대업적인 청계천이나 중앙버스차로만 해도 그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으니까요. 다만 기자들과 직접 소통하는건 보기 좋네요 취임후에도 계속 대통령이 직접 소통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최대업적이 될것 같네요
22/03/21 06:12
에이 윗분들...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지금도 오픈한다고 하시는건...
정작 본인들도 안 찍으셨을 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 엄청 몇 주 전에 신청해야 하는 관광지가 두 곳이 있죠. 판문점과 청와대. 불편하지만 보안상의 이유가 있어서 이해는 되는 곳. 신원조회 목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신청할 때 주민번호까지 다 적어야 합니다. 그런데 두 곳이 참 볼거리 차이가 극명하게 납니다. 판문점은 회담장도 들어가볼 수 있고 심지어 회담장 내에서는 군사분계선 넘어가볼 수도 있는데, 청와대 방문은 못가는데가 너무 많아서 고궁 경내 관광보다 못해요. 뭐 건물 들어가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공간만 산책하고 끝. 당연하지만 사진 맘대로 못찍죠. 건물 나오게 찍고 싶다고 경내까지 들어가는 건 괜히 제지만 받고 시간낭비에요. 앞길에서 저 멀리 뒷 배경으로만 나오게 찍고 그냥 경복궁이나 가는 게 낫습니다.
22/03/20 12:41
청계천 복원사업때도 미친듯한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 명소가 됐죠 이번 이전도 미래에 좋은평가를 받을수도 있는일이죠 청와대라는 구주궁궐과 참모들에 둘러싸여 나라를 망쳤던 문재인 박근혜 전임자들과는 달리 그걸 타파하고자 리스크를 감수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게 리더로서의 모습이죠
22/03/20 12:41
그냥 지켜보고는 있는데 솔직히 이걸 이렇게까지 밀고나가는게 이해는 안되네요.
결론적으로 지금 집무실 이전이 윤석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되어버렸고 동시에 엄청난 정쟁의 중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인수위 초반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이렇게 보내는게 서로에게 무슨 득이 될지 모르겠지만 생각이 다 있겠죠 이렇게까지 하는. 어쨌든 이렇게까지 했으면 추진은 될거고 결과는 나오겠죠. 용산으로 선회하고 며칠간 얼마나 고심하고 타당성을 따졌는지 모르겠지만 최악은 추진 도중에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계속 나오고 결국엔 무위로 돌아가는거겠죠. 이제는 책임을 묻는 위치가 아니라 책임을 져야되는 위치에 있다는걸 잘 알고있기만을 바랍니다.
22/03/20 12:43
문재인도 집권 초기엔 지지율 하늘을 찌르고 '하고싶은거 다해, 보유국, 대깨' 같은 지금은 흑역사가 된 각종 레전드 드립들 넘쳐났죠.
새 정권과 새 인물에 기대감 가지는 건 좋지만 평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이 건에 한해선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청와대 나오는 건 맘대로지만, 그 장소가 국방부 밀어내기 인건 상당히 별로네요.
22/03/20 12:43
이전하든 말든 자기가 일할 장소 정하는 건 그냥 알아서 할테고
기자회견 40분동안 열어서 사전에 조율받지 않은 질문들도 다 받은 건 아주 긍정적으로 보네요 박근혜 문재인이라는 최악의 불통 대통령 10년을 겪어서 이런 당연한 것들이 그리워질 지경이었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22/03/20 12:48
윤석열에게 호재는 정말 타이밍이 좋다는 겁니다.
경기도를 포함해서 집 값이 지금 내려가고 있다는 뉴스를 봤네요. 여기서 과잉공급 한번 해주면 미친듯이 내려갈듯.
22/03/20 12:51
그거야 뭐 박원순 문재인만 아니면 애초에 집값 치솟을 일도 없었으니....
지금 윤석열 경제팀 중에 MB 때 일하던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은 이미 노무현 때 미친듯이 치솟던 집값을 잡은 경력자들이죠. 공급 꾸준히 하고 집값 내리겠다고 시장에 신뢰만 주면 집값은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잘할 거라고 봅니다.
22/03/20 13:01
서울에서 거리가 상당히 있는 + 땅이 많은 경기도 외곽이라면 그 공급이란건 신규개발이 되겠지만, 서울권(서울+1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급이란건 재건축을 의미합니다.
세계적으로도 부동산 경기는 아직 최소 3년 이상은 더 남았을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고, 한국 자체적으로도 위에서 말한 재건축은 단기적으로 공급 감소 요인이라 미래의 공급을 위해서는 당장의 가격상승은 감내해야 하며, 감내하지 않는다한들 어차피 가격은 2023~2025 즈음에 상당히 많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당장의 공급 감소를 피하기 위해 재건축을 피하면 장기적인 의미의 가격 상승이 오히려 더 커지죠. 공급이 많이 일어나면서(내수 경기 확장) 가격이 상승하는건 나쁜 현상이 아닙니다. 세계 어디에도 집값이 오르는걸 그 자체로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없어요. 한국의 이상한 사람들이나 맨날 투기꾼 탓하며 집값은 내려가야 한다는 소리를 무한반복하는거죠.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주택의 생산과 거래가 위축되면서 가격만 상승하는게 나쁜거지(부동산 경기 스태그플레이션), 가격의 상승 그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겁니다.
22/03/20 13:07
저도 동감합니다.
서울 집값은 올라가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수요가 많으면 올라야죠. 양도소슥세 폐지하고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졌으면 하네요.
22/03/20 12:50
청와대 구조가 그렇게나 비효율적인가 보죠. 다들 대통령 되고 나서, 거기 들어가기만 하면 원래 있던 의욕도 싹 사라지고 틀어박히고 하는 거 보니까 청와대가 운영하거나 소통하는 데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한 모양입니다.
환경은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냐 마냐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고, 당장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구닥다리 시스템을 고집하는 건 최악수라고 보기 때문에 대통령 되기 '전에' 환경을 바꾸려는 걸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22/03/20 13:20
대통령되기 이전에 청와대에서 2년넘게 민정수석을 했던 문재인도 청와대에서 나오고 싶어했던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나 봅니다. 차라리 그때 문재인도 밀어부쳐 청와대에서 나왔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2/03/20 12:51
진짜 민주당의 선동 능력은 참 역겹네여.
무슨 이전 비용이 1조니 머니 하는거 너무하는 거 아닌가요. 선거 3일전에 이상한 녹취록 풀고 대선후보가 '여러분이 언론이 되어주십시오 ' 이러질 않나 능력은 전무하고 오로지 선동하는 능력밖에 없는 저들은 정치에서 퇴장해야 되요
22/03/20 12:58
최근에는 선거직전 김만배 녹취록 선동이 있었고, 대선 내내 쥴리 논란과 무속인 억지 논란을 만들어 선동했었죠.
피지알 선게에서도 그들의 선동 자취가 남아있죠. 요새 피지알 선게에서 논란거리 만들던 분들, 대선 지나니까 귀신같이 사라진거 보세요. 1년전 오세훈 재보궐선거때도, 억지로 생태탕 선동하더니, 오세훈 당선되니까 저런 억지 논란거리들 귀신같이 사라진 점 너무 똑같아요. 좀 더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민주당과 진보측에서 선동한 광우병 괴담이 있고, 더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김대업 병풍 선동... 정말 민주당의 선동과 날조 역사는 뿌리가 깊습니다. 이제 윤석열 측에서도 저런 민주당과 지지자들의 선동과 날조 시도에 단호히 대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20 13:01
선동 정말 너무 심했어요.
저렇게 허위사실로 선동해서 먹으려는게 무슨 국회의원 자리 하나도 아니고 무려 대통령.. 나라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 미래 비전제시가 아니라 선동,네거비트나 해서 정권 먹으려는게 말이나 됩니까
22/03/20 12:59
https://news.v.daum.net/v/20220319201205100?x_trkm=t
그럼요.... 국방부와 SBS도 민주당의 선동이죠....
22/03/20 12:54
근데 이게 국방부가 단기간에 방빼는게 되나요??
제가 군생활할때 부대 이전하는것도 시간 꽤나 걸렸고 거기에 업무들도 스탑되고 그러는데.. 어딜가든 상관없는데 국방부 밀어내는건 좀 별론듯해요..
22/03/20 12:57
옮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방부 자리에 청와대 집무실을 옮긴다는게 간단한 문제도 아니고 이걸 이렇게 1달만에 뚝딱 해낼 수 있는 문제인지 의심스럽네요. 이건 취임한 다음에 차기정부의 관련 부서에서 정식으로 추진하는게 옳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2/03/20 12:58
벌써부터 문재인 운운하며 물타기 하는거보니 이 정권의 말로가 뻔히 보이네요 그래서, 무슨 남침대비 훈련도 아니고 2개월만에 옮겨야되는게 정상입니까..
쌓인게 많은거야 이해하는데 그렇게 하면 [재네가 똥쌌다고 해서 니들보고 싸라는 소리는 아니다]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줄 수 밖에요.
22/03/20 13:02
이거 이재명이 이런 허접한 추진했다고 하면 보수 성향 사이트에서는 쌍욕으로 도배 됐을 겁니다.
반대로 여초에서는 열광했겠죠. 윤석열이니 이 정도로 넘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네요.
22/03/20 13:00
누군가는 했어야되는 일이지 않았나요?
문재인도 공약했었고 이재명도 공약 아니었나요. 장소는 조금 다르지만 용산이 최선이라면 이전해야죠.
22/03/20 13:07
반대를 위한 반대죠. 억까
만약 이재명이 당선되어서 저거 추진하면, 지금 댓글에서 반대하시는 사람들 최소 9할 이상이 구국의 결단이라 추켜세울겁니다. 이미 다들 잘 알고 있지 않나요? 이낙연이 박근혜 사면 얘기하니까 사면XX 라고 조롱하던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재인이 박근혜 사면 해버리니까, 바로 정치공학적 결정이라고 추켜세우던 모습을요.
22/03/20 13:10
지금 반대 하시는분들은 그냥 반대 하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하는것 보다는 청와대 들어가서 계획을 세우고 이전하라는 겁니다. 이전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22/03/20 13:13
https://pgr21.com/freedom/95266#4507874
저는 이 댓글하고, 님이 작성한 대댓글 보고는 님하고 토론을 주고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님의 다른 댓글에 답글하지 않을테니, 님도 제 댓글 달아주시기 말기 바랍니다. 이후, 대댓글은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2/03/20 13:16
답글 달고 안달고는 제 자유 입니다.
님이 어떠한 권한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원한다면 글을 쓰지를 마세요. 그럼 댓글 달릴일 없을겁니다.
22/03/20 13:24
맘대로 하세요. 저번 링크된 저 댓글 보고는 소통할 일 없겠구나 했으니.
진짜 어이없는 댓글 쓰고 대댓글 작성하는거 보고 참 어이가 없었는데... 피지알 저 대댓글 반응 보면, 저의 그런 반응이 저만 느낀게 아니라는 게 다행이네요. 쨌든 님이 댓글 쓰던 말던, 님 댓글에 답변할 일은 없을 겁니다.
22/03/20 13:28
대댓글 얘기는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글쓰다보면 의견차이가 있을수도 있고 논쟁이 있을수도 있죠.
공산당도 아니고 맘대로 글도 못씁니까. 제가 뭐 욕을 한것도 아니고. 답변 안다는건 그건 님 자유에요. 저한테 허락 받을 필요도 없구요. 님이 답변 안단다고 해서 달라질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22/03/20 13:29
대통령 당선 이후, 당선자에 대해 힘 실어주는 건 어느 때나 동일했죠. 문재인때도 당선 초기 유행했던 말이 '이니 하고 싶은 대로 다해' 이런 말 유행하지 않았나요? 사실, 대깨문이라는 용어도 당선 초기 무지성 지지한다는 뜻으로 지지자들이 자랑스레 자칭하던 단어였고요.
오히려 묻고 싶네요.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명확한 논거도 근거도 없는데, 훼방놓기 식으로 억까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요. 민주당에서 직접 비용이 1조 걸린다고 했었죠? 억까 하는 쪽이 어디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22/03/20 13:03
아니 뭐 옮기는 그렇다쳐도 왜 이렇게 급하게 해요? 임기첫날 청와대 오픈이 그림이 좋은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급하게 처리할 일은 아니잖아요?
입장바꿔서 이재명이 이랬다고 하면 좋은 얘기 나왔을까요? 국민 아무도 재촉하지 않습니다. 제발 철회하면 좋겠지만 이왕 할거면 좀 천천히 하세요. 윤당선인 이후 대통령들에게도 영향이 가는 사안이고, 국가안보에 관련된 일입니다.
22/03/20 13:03
다음 주면 여론조사가 나오겠죠.
소통을 하겠다고 했으니 사람들의 여론도 중요하게 살펴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이 득보다 훨씬 많을 것 같지만 국민의 많은 비율이 찬성하면 그 또한 인정해야죠.
22/03/20 13:05
윤석열만 하겠다는것도아니고 민주당 지들도 하겠다고 몇번씩 공약했던일을 입 싹 바꾸고 거품 물면서 선동날조하는거보니 다음 총선까지 윤정권은 참 쉽지 않겠네요.
22/03/20 13:09
하겠다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급한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국방부 짐빼는데만 30일 걸린다던데 시간은 45일 주네요
22/03/20 13:11
뭐죠 지금까지 나왔던 말들 당선인이 반복해서 똑같이 얘기해준 게 다 아닌가요.
몇십분동안 질문 답변 받은 건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지금 흐름이라면 이미 답은 정해놓고 대화한건데 소통이 됐다 생각하시는지. 논란들 많은데 이미 답을 정해놨잖아요. 5/10 용산 이전. 긴 흐름을 갖고 진행했다면 찬성합니다. 근데 왜 이걸 두달 이내에 해야만 하는지 의문입니다. 이쯤 되니 문재인이 광화문 이전 취소 안하고 용산 간다고 했으면 커뮤니티 반응들 어땠을지 참 궁금해지네요.
22/03/20 13:11
근데 지금 댓글들에 선동이니 날조가 있나요??
반대를 위한 반대도 별로지만 반대한다거나 의문갖는다고 무조건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동이다 날조다 이런것도 좀..
22/03/20 13:18
계산 방식이야 뭐 서로간에 근거가 있을테니 그걸 보고 분석하면 제대로 안한쪽이 융단폭격을 맞을 일이고 무속에 풍수드립은 많이 나가긴 했네요 크크 그냥 솔직하게 방빼지 말라고 하지
22/03/20 13:25
풍수지리나 무속 이딴건 걍 웃어넘기면 될것이고..
(이 글에도 그런 댓글은 없네요..) 비용은 뭐 지지하는 사람들이 각자 주장하는게 있고 이건 까놓고 다 해봐야 정확히 알수있으니 제가 뭐라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22/03/20 13:32
청사 신축에 그 정도 비용이 든다고 이야기한 거고 그래서 인수위에서 신축 안 하고 기존 건물에 이전할 거라고 답변한 것이잖아요.
그걸 선동으로 보시는 건가요? 세상의 많은 계획에 대해 이 정도 들 것 같은데 어떻게 할래? 라고 물어봐서 어떻게 할거임 이라고 답변하면 그게 다 선동인가요? 풍수지리야 믿지도 않고 많이 나간 것 같지만 여기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의견이 메인스트림도 아니고 비용과 기간에 따른 우려가 중점 아닌가요?
22/03/20 13:39
윤석열은 기재부에서 산정한 비용을 토대로 500 억 미만 든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뭐 본인들이 1조 걸린다고 먼저 일방적으로 주장한 거잖아요. 윤석열측과 미리 주고받은 것도 없이 자기들 자체적으로 산출해서 일방적으로 발표했는데요. 그리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한 의도는 명백한 거고요. 윤석열이 신축한다고 먼저 발표를 했었나요? 자기들이 본인들 스스로 멋대로 정해서 그렇게 발표했고, 윤석열 측은 기재부 산정을 근거로 말한건데, 그게 선동과 날조가 아니면 뭔가요? 입장이 반대가 되었다면, 현 청와대측은 '명백한 가짜뉴스' 라고 할 사안 아닌가요? 이게?
22/03/20 13:52
일단 민주당에게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아예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죠. 국방부도 신축으로 방향을 잡고 인수위에 5천억 비용을 보고 했다고 하고 민주당 예산 추산은 거기에 기초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예산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 추산한 것보다 이렇게 저렇게 많이 든다 혹은 적게 든다라는 예상은 할 수 있고 그 건 하나하나를 전부 선동이라고 하지는 않죠. 예를 들어 다리 하나 짓는다고 생각해보죠. 정부가 천억이면 됨, 그러니까 야당에서 무슨 소리임? 우리가 건설사에 알아보니 이천억 이상 든다는데? 라고 대응한 데 대해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해서 천억이면 가능함. 이런 진행 상황인데 이런 건을 전부 선동으로 보시면 아예 저랑 시야가 다르니 더 나눌 이야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22/03/20 13:59
네. 민주당에게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데 동의하면서, 그리고 민주당에게 그동안 무수한 선동의 역사(김대업 병풍, 광우병 괴담시위, 오세훈 생태탕, 쥴리, 무속인 선동, 선거 직전 김만배 선동 등) 을 보면서, 민주당의 의도가 그와 다르지 않다고 말씀하시면 저도 더 이상 나눌 이야기는 없을 듯 합니다.
윤석열이 먼저 신축한다고 얘기가 나왔나요? 왜 본인에게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신축한다고 가정하여 예산을 뻥튀기 하나요? 윤석열 측에서 먼저 답변거부한 적이 있었나요? 윤석열은 기재부 산정하에 500억 미만으로 잡았는데, 국방부나 민주당은 신축을 일방적으로 가정하여 5000억, 그 2배인 1조를 자기 멋대로 산정해서 발표하네요. 민주당의 저런 정치적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데, 선동이 아니면 뭔가요? 애초에 입장이 바뀌어서, 이재명이 당선이 되어 이재명이 이전을 추진했다고 해도 민주당에서 동일한 비판이 나오고 지금 비판하시는 분들 똑같이 비판할까요? 제가 해 줄 말도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22/03/20 14:15
정치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정당이 정치적 의도가 있는 발언을 하는게 이상한가요?
정당의 모든 발언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이 이렇게 했다. 당연히 욕하고 비판해야죠. 그게 이상한가요? 저는 오히려 윤석열보다 더 짜증났을 것 같습니다만...
22/03/20 22:57
민주당이 광우병 괴담 시위를 주도한 것도 정치적 의도였죠.
오세훈 재보궐 선거 당시 생태탕 논란을 만든 것도 정치적 의도였고요, 이번 선거기간동안, 쥴리 루머를 퍼뜨린 것도, 무속인 논란 주도한 것도, 투표 며칠전 녹취록 논란 터트린 것도 다 정치적 의도가 있었죠. 저런것들이 다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요? 상대방 흠집 찾아서 네거티브 의혹 일으키기. 이번에도 정치적 의도는 있죠. 당선된 윤석열 훼방놓기. 시비걸기. 몽니 부리기. 보통, 당선직후에는 어느정도 당선인에게 크게 반대를 하지 않는게 그동안 전례였습니다. 민주당은 당선 직후에도 저렇게 훼방을 놓고 시비를 걸어 당선동력을 꺼뜨릴려고 하는 거고요. 만약 이재명이 당선되었을때도 똑같이 비판적인 스탠스를 유지한다면 존중합니다만, 여기 윤석열 비난하는 댓글들 주인 상당수는 이재명이 당선되었으면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뀔거에요. 이낙연이 박근혜 사면 건의했을때는 사면XX라고 조롱했다가, 문재인이 사면하니 바로 정치공학적 결단이라 칭송했던 것처럼.
22/03/21 00:07
뭐 말씀하신 부분도 이해가 가고 제가 이재명이 당선이 안 되었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는 가능성도 낮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치적 의도라는 의미에 대해 님과 제가 이해하는 느낌이 다른 것 같아서 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해야겠네요.
22/03/20 13:14
개인적으로는
1. 생각보다 말을 더 잘하네.. 토론때보다 낫네 2. 기자들 질문 다받아주고 속칭 다이다이 뜨는게 꼭 노통생각나네 좋네 3. 매점드립은 기자 스스로 질문하면서도 쪽팔리지않나… 용산 옮겨야 되는게 맞는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알거같아요
22/03/20 13:14
'공간은 의식을 지배한다'는 맞는 말입니다. 애플, 구글, 픽사 등 많은 기업들이 본사 구조를 설계할때 엄청나게 신경 쓰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다만 용산이라는 장소를 사실상 일주일만에 급하게 결정한 것과 국방부를 갑자기 옮기면서 발생하게 될 많은 부작용이 있을겁니다. 기왕 결정했으니 추후 발생하는 상황을 잘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책이 있으니까요.
22/03/20 13:19
민주당이 저렇게 물고늘어지는거 보면 급하더라도 빨리해야 한다고 봐요 청와대 들어가 버리면 다른현안처리나 절차 때문에 나오기가 힘든데다 있는기간동안 계속 난리칠텐데 더 힘들어지니까요
22/03/20 13:32
비용이 1조 걸린다고 민주당측에서 직접 말했잖아요. 윤석열은 그 선동주장에 바로 반박을 했고요.
500억 드는 걸, 1조 든다고 말하는게 선동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22/03/20 13:15
광우뻥 시즌2 느낌으로 억까 준비중인거 같은데 지금 인터넷 이끌고 있는 주류가 민주당 그 운동권 정신이랑은 거리가 멀다는게 꽤 큰 차이죠.
22/03/20 13:20
근데 규모 자체나 주도권 자체에서 한계가 워낙 명확하고 무엇보다 윤측이 천천히 할거라고만 내부조율만해도 동력이 빠지는 일이라 그정도로 일이 커지지는 않을거라 예상해봅니다.
22/03/20 13:33
이건 맛보기 전초전이고 벌써부터 의료민영화니 하면서 가짜뉴스 엄청 돌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억까에 가까운 대규모 시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22/03/20 13:16
이전 정부들 모두 청와대가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 만큼
청와대 이전은 국가적으로 언젠가 해야하는 일인데 벌써 반대를 위한 반대가 나오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이전 비용을 부풀려 4조로 잡질 않나 풍수지리 보고 이전한다... 너무 급하게 이전하는 비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 이유를 만들어서 반대 하는 모습을 보면 임기 초 추진력 있을 때 진행을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3/20 13:16
반문+반민주당과 친문+친민주당 의견 제외하고 봤을 땐 엄대엄, 아니면 반대 의견이 조금 많았던걸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딜 가든 상관은 없는데 조금 급해보이긴 합니다.
22/03/20 13:18
집무실이랑 관저 옮기는게 왜 공론화꺼리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애초에 서울 중심부 금싸라기 땅에 그 큰 청와대 부지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22/03/20 13:19
대변인이 아닌 대통령이 직접 앞에 나서서 브리핑도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은 회견이었습니다.
청와대를 나와 집무실을 옮기려는 당선인의 의지가 잘 느껴졌고 개인적으로 공감도 됩니다만 질의응답에서 현재까지 제기된 문제점들이 충분히 답변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김병주 의원이 주장한 1조나 국방부에서 보고한 5천억도 많이 과장이 되었지만, 결국 현재 합참은 남태령에 위치한 수방사로 가야 될 것 같은데 당선인의 말을 들어보면 수방사도 손을 좀 봐야될 것 같더군요. 대통령 관저도 지금이야 한남동에서 출퇴근을 하다지만 경호상의 문제도 있고 시민들의 불편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용산 부지에 신축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겠죠. 이러한 경우 소모되는 비용은 오늘 발표한 500억원에서 계산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지속 가능성이죠. 개인적으로야 청와대를 나오겠다는 당선인의 의견이 이해가 되고 지지를 합지만 다음 대통령도 과연 용산에서 계속 집무를 볼지 다시 청와대로 들어갈지 알 수가 없죠. 만약 다음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겠다고 하면 그 땐 또 청와대로 이전하는 비용이 투입될테니 비난받을 가능성이 높죠. 물론 나중 일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용산 집무실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죠. 당선인의 말처럼 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시위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들과의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고 소통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꼭 지속되길 바랍니다.
22/03/20 13:19
문제는 속도가 빠르다는 겁니다.
결과 명분 다 좋아도 이렇게 과정을 무시하면서 까지 진행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완전 불통 이미지가 굳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정한것은 무조건 진행시킨다. 좋게보면 추진력이지만 명분과 과정이 정당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전 반대 안합니다. 좀 제대로 하라고요! 정치 초보 이미지 굳어지고 지방선거 날라가면 5년 내내 레임덕 될 것 같습니다.
22/03/20 13:20
윤석열 본인 스스로 장점이 빠른 추진력이라고 했으니.
지금 보니 이건 스타일 이라고 봐야할듯 하네요. 길게 보면 저는 그래도 긍적적으로 보네요.(물론 집무실 이전을 이렇게 허접하게 추진한건 욕먹을 짓 맞다고 봄)
22/03/20 13:21
과정을 무시했나요? 오히려 40분 넘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서 소통왕 같은데요.
불통은 저기 파란집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죠. 5년간 4번기자회견.
22/03/20 13:27
모든 일이 기자 회견 충분히 하면 소통인가요?
청와대 이전이 개인 이사도 아니고 인원 시설 경호등등 고려해야 될 사안이 한 두 가지가 아닐텐데 만약 문제 발생시 누가 책임지나요? 만사불여 튼튼이라고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돌리고 해도 부족한게 대통령 동선입니다. 하다못해 대통령 방문도 몇 주 전부터 준비한다는데…..... 전 여기까지만 의견 내겠습니다. 여하튼 넘 급합니다.
22/03/20 13:29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230430013397
5년간 4번은 일종의 선동같은데요;; 차라리 피드백이 원할하지 않았다라면 맞습니다만 기준 비틀기로 선동하는건 친이계의 오래된 선동이기도 합니다
22/03/20 13:37
근데 예를 들어 뭐 몇달후에 옮긴다 이래버리면 그것도 이사비용 두배로 들어가는일입니다.
어차피 할거 임기하면서 들어가면 더 좋죠. 속도가 빠르다는 비난은 좀 합리적이지 않게 들립니다.
22/03/20 13:38
이걸로 명분 과정 잡아먹어가면서 인수위 기간 두달 다 잡아먹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욕먹을 이유가 됩니다.
물론 그 지적을 하는 분들 면면이야 달라지시겠지만요.
22/03/20 13:22
저렇게 일주일만에 용산으로 각잡고 50여일만에 하겠다는 건 진심으로 청와대 근처에도 가기 싫다는거네요.
뭐가 그리 급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두달만에 뚝딱 될 일인가 싶어요.
22/03/20 13:26
당연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거고, 욕하는게 행동에 대한 면제권을 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당선자가 하겠다니 말릴수도 없으니 지켜봐야죠 뭐
22/03/20 13:25
이게 진짜 말이 안 되는 게..
아파트 살다가 이사를 가도 그거 다 치우고 인테리어하고 뭐 하는데 한 달 이상이 걸리는데.. 그 수천명이 근무하고 있는 커다란 국방부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요. 무슨 일이 있어도 청와대는 들어가면 안 된다는 건데.. 왜일까요 크크크...
22/03/20 13:40
왜긴요.
어차피 할거 두번 이사하면 그것도 비용 두배입니다. 비판을 비용가지고만 하던가, 왜 급하냐고 비판 하던가 둘중 하나만 해야져. 빨리 해야 비용이 더 줄어들텐데.
22/03/20 14:16
빨리 하면 일반적으로 보통 비용이 늘어납니다.
집 한 달만에 이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비용이 오히려 감소하나요? 기간 맞추려고 비용이 더 들어가지 않을까요?
22/03/20 14:22
아파트이사 빠르면 반나절 평수커도 하루컷이요
쫌근 중견기업 사무동 하나 통으로 옮기는것도 전문가들 붙으면 일주일도 안걸리고 사람더 붙으면 3일컷이에요 아파트를 짓는것도 아니고 뭔 이사가 한달이나 걸립니까
22/03/20 18:07
회사에서 한 200명 되는 팀 이사하는거 생각해보세요.
누구는 창가자리에 앉네 누구는 여기 너무 다닥다닥하네 자리 세팅하는데 아무리 적게 잡아도 3일은 걸립니다. 보안전화선 옮기는데 시간 걸릴테고 서버 업무 공백 없이 옮기려면 백업서버 만들어서 다 백업하고 어쩌고... 이걸 한 10배쯤 확대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으려나요... 두달 넘모 빡센것
22/03/20 13:42
그게 제일 의문입니다.
국방부 합참이라는 대한민국 주요 국방 시설 이전하는데, 시뮬레이션도 안해보고 두달만에 끝낸다? 만에 하나 안보 공백 생기면 어떻게 책임지려 그러는지.. 그거 무시하고 청와대 옮기는게 안보 공백보다 더 중차대안 사안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22/03/20 13:23
이걸 까는 논리를 보고왔는데
무속이니, 1조슈킹이니, 데모를 피해서, 쿠데타이야기는 또 왜나오는지 진짜 억까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시더군요.
22/03/20 13:23
어차피 누구식 주장으로 수천억 이상이면 민주당이 반대하면 예산 문제로 못 가는 거 확정이고요
그리고 암만봐도 지금아니면 못 합니다 이전 대통령들 청와대 나가겠다고 했는데 들어간 이후로 안 된거면 3연벙도 아니고 몇연벙입니까?
22/03/20 13:26
그런데 너무 빠르다고 하는 분들은 기간이 얼마나 걸려야 정상이라고 보는 건가요?
예산 같은 경우는 뭐 1조가 든다! 이러면 그에 대한 논리적인 대응이라도 되지 밑도 끝도 없이 빠르다, 무대포다, 불가능하다 이러니까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게 정상입니까?
22/03/20 13:40
그때는 또 국정 하느라 바쁜 와중에 쓸데없이 청사 이전한다고 지적이 나올거예요. 국정마비 운운하면서 말입니다.
뭘 해도 욕먹을 거 단기간에 치우자는 심산이 전혀 속보이지 않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나쁜 선택도 아니라고 봐요.
22/03/20 13:59
전혀 반문이 안되시는데요.
국정 하느라 바쁜 와중에 쓸데없이 청사 이전한다고 지적이 나올거예요 => 국정하면서 천천히 하라는 겁니다. 그냥 욕 먹으라는 소리 아닙니까.
22/03/20 13:44
다음 대통령을 위해서라고 가야된다고 하시면,
그럼 본인이 일을 더 잘 하기 위해서 지금 간다고 하는것도 틀린 말이 아니게 되는걸요.
22/03/20 21:32
제 생각에 청와대에서 나오는 것 자체는, 당선인의 의지가 분명하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위기 관리 센터라던지, 경호 시스템이라던지 이런 것들도 최대한 빠르게 옮기면 가능은 하겠죠. 그런데, 문제는 연쇄 과정으로 국방부를 이전하는데 2달도 안되는 시간 안에 해야 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부지선정은 어떻게 할 것이며, 정보자산들은 어떻게 옮길 것이며 그 과정에서 보안이 잘 유지 될 수 있을지. 하다 못해 전세 세입자한테도 2달전에 집을 빼라고 하면 욕먹을텐데 국가 안보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국방부를 다른 안보적인 이유도 아니고 vip의 집무실을 위해서 1주일도 안되는 고려 후에 결정하고 2달안에 옮기라고 한다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22/03/20 13:27
윤 당선자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우려스러운 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긍정적인 면은 대부분의 발표를 당선자가 직접 한다는 것이었고, 수많은 기자들의 질문에 스스럼없이 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런 이미지라고 보여지진 않았기 때문에. 또, 마음먹은 일을 바로바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결단과 전체적인 추친력이랄까요? 당분간 여소야대 정권의 수장으로 있을 윤 당선자인데, 이런 모습은 국민들에게 좋게 다가올 것 같아요. 우려스러운 면은 이전비용을 최대한 작게 발표하는 듯한 것이었어요. 민주당의 금액은 터무니없고, 국방부가 발표한 이전금액은 아주아주 최대한 크게 잡은 느낌이라면, 인수위 측이 추산한 금액은 최소한의 이전 및 리모델링 비용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국방부 보안시설이나 기타 이전으로 인한 부가적인 비용 등은 그런건 여기에 왜 포함시킴? 이런 느낌이라. 그리고 이전 후에 일어날 일들을 조금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인가.. 입니다. 저는 당장 출퇴근시 문제가 당장 근처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할 것 같고, 경호비용 등이 매일 굉장히 많이 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것에 대한 우려를 조금은 불식시킬 수 있는 근거를 발표한다면 조금 더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22/03/20 13:34
근거가 확실한 거였군요. 국방부 발표 금액의 기사를 공중파에서 많이 봐서 그랬나봐요. 이정도면 금액에 대한 우려는 개인적으로는 불식시킬 수 있을 정도네요.
22/03/20 21:34
문제는 해당 500억은 청와대를 옮기는 비용만 계상한 것이지 연쇄적으로 국방부를 옮기는 비용은 계상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청와대를 국방부로 옮기면 당연히 국방부가 옮기는 비용도 청와대 이전 비용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그걸 누락한 걸로 보이니까요.
22/03/20 13:33
근거가 확실한 거였군요. 국방부 발표 금액의 기사를 공중파에서 많이 봐서 그랬나봐요. 이정도면 금액에 대한 우려는 개인적으로는 불식시킬 수 있을 정도네요.
22/03/20 13:33
저는 그래도 공약 이행이라 긍정적으로 봅니다.
사실 반대하시는 분들 생각도 알겠는데요... 이게 이렇게 글 몇개 며칠 올라오면서 까지 까야할 일인가 의문이네요.
22/03/20 13:36
덜 까이는 거 아닌가요?
이재명이었으면 욕으로 다 도배 됐을 텐데요 뭐. 이전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대부분 비판하시는 분들은 너무 급하다 그 말이죠. 어짜피 이렇게 허접하게 추진하는거 마무리 잘되고 경제 잘 살려봤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첫 단추부터 어메이징 하긴하네요. 역대 정부에서도 이런건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22/03/20 13:44
다른건 몰라도 급하다는건 전혀 공감이 안되서요. 결국 미루다가 못한 문재인의 선례고 있는데.... 이왕 옮길꺼면 옮기고 집무 시작하는게 깔끔하잖아요.
22/03/20 13:50
뭐 공무원들 생각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국방부 공무원이었으면 쌍욕 박았을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이사 하는거 진짜 피곤합니다. 오지마 제발 오지마!!! 이랬을거 같아요.
22/03/20 14:04
님이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실제 일하는 사람들 생각은 모르는거죠.
아니 대다수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도 소수는 님같은 분도 있는거고 각양각색이겠죠. 근데 안하면 모를까, 개개인의 생각이 천차만별인건 당연한거고.. 바로 옆건물로 이사하라는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 이것만 생각해봐도 될거 같습니다만.
22/03/20 13:57
물론 비꼬실려고 쓰신건 알겠지만.. 여성부 바로 해체 안돼요.
6개월 이상 걸릴 겁니다. 6개월이면 대비하기 충분하죠. 국방부랑 여성부랑 체급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국방부는 천명 단위에요. 그리고 중요도에서 넘사벽입니다. 여성부는 없어져도 타격 0이라..
22/03/20 13:35
좋은 부분도 있고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고 그런데,
가뜩이나 의석도 많이 밀리는 상황에서 탄생한 정권이라 가급적이면 응원하려고 합니다.
22/03/20 13:48
이재명이 당선되어서 추진했으면, 역시 추진력 좋다. 일 잘하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진짜로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선거공학적 묘수라고 추켜세웠겠죠.
이미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이낙연이 박근혜 사면 건의하니까 사면XX 라고 조롱하고 비방하던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재인이 사면 결정하니까 바로 정치공학적 묘수라고 칭찬하던 사례가
22/03/20 13:46
[단독]역대 합참의장 11명, 靑이전 반대입장문 尹측 전달.."섣부른 이전은 안보 패착"
https://news.v.daum.net/v/20220320132821270 "적이 정부와 군 지휘부 동시타격할수 있는 가장 좋은 목표" "국가지휘소·심장부의 섣부른 이전은 안보 패착" 역대 합참의장 11명, 靑 국방부 청사 이전 반대입장문 윤 당선인 측에 전달 일부 역대 국방장관들도 "안보 공백 우려" 취지 전달해 본인들이 쉴드 치는건 뭐 제대로 알고 쉴드 치는건가요? 이분들도 586 운동권이라고 퉁치고 홍위병처럼 쉴드 치시죠 왜?
22/03/20 13:48
누가봐도 더 신중하고 검토해야 할 사안을 인수위 기간 내에 끝내겠다는것을 이렇게 일단 쉴드 치고 보는거 보니 이정부 미래도 뻔하겠군요
22/03/20 13:56
필요성에 대해서는 문재인부터 주장했던 사안이고, 몇년 장고 검토해야될 문제도 아닙니다. 비용 안보등 고려후에는 단지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죠.
22/03/20 14:16
청와대 나가는 필요성은 다들 공감하지 않냐는 겁니다. 하루이틀 나온 이야기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런 저런 의견이 있을거고, 찬성 반대 하는 전문가들 다 있을겁니다 . 찬성 반대의 이유도 다양할테고요. 결국 의견 들어보고 결정권자가 결단 내릴 문제죠.
22/03/20 14:20
저는 청와대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나간다고 해서 반대하진 않습니다.
왜 하필 용산 국방부에 2개월만에 입주하려고 하냐에 대해 반대하는 건데 둘 중에 하나만 빠지더라도 납득할 것 같습니다. 시간을 갖고 제대로 준비해서 들어가던가, 국방부로 가지 않던가 둘 중의 하나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20 14:26
말씀하신대로 의견듣고 비교해서 결정하면 되죠. 반대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윤이 의견청취를 해서 결정을 내린건가요? 몇주만에 그게 돼요?
22/03/20 13:47
언론 통해서 긍정/부정적인 부분들은 다 나온거 같고
어짜피 청와대 이전은 지금 안하고 청와대 들어가면 다시 못나옵니다. 당선될걸 미리 알고 있던것도 아니고 미리 준비 안했냐는 지적은 어불성설이죠. 오늘 기자회견 보니까 하는걸로 마음 굳힌거 같은데 잘 마무리 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졸속이나 급하게 진행한다 이런비판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집무 시작해야 하는데 계획 세워서 부지선정하고 제대로 할라 그럼 공사하다 임기 끝날겁니다. 그걸 몰라서 이렇게 욕얻어 먹어가면서 밀어부치는게 아니죠.
22/03/20 14:07
그렇게 따지면 대통령 임기 5년안에 제대로 할수 있는게 있나요?
그리고 이 문제는 사안의 특성 상 빨리 결론을 내야 할 뿐이지 청와대 이전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22/03/20 14:09
시급한 문제가 아니면 시급한 문제부터 처리하고 나중에 천천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5년안에 대통령이 벌인 일을 다 마무리짓는건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그래서도 안되고요. 그러란 법도 없습니다.
22/03/20 14:18
저도 청와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한 일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공약을 했고 한다고 해놓고 눌러앉으신 현직대통령보단 직접 나와서 국민들 설득하는 윤이 나아보여 일단은 지지할 생각입니다. 어짜피 비판할 사람은 이전 안해도 약속 안지킨다고 비판할거구요.
22/03/20 15:38
충분히 따져보고 연구해서 이전할 만하면 하고 이전 못할거 같으면 양해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대로 하지도 않고 '비판할거잖아' 같은 말은 변명에 불과할 뿐이죠
22/03/20 15:56
똑같은 소리 계속 하시는데 청와대 이전을 어떻게 충분히 따져보고 연구해서 하나요?
그 안에서 살사람 임기가 5년 밖에 안되고 검토 몇년 하다보면 다음 선거일 돌아오는데요? 그래서 전직 대통령들도 모두 검토만하다 덮었자나요 윤석열은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걸로 보이구요.
22/03/20 16:02
그럼 청와대 이전을 충분히 따져보고 하지 충분히 따져보지도 않고 하나요?
이번 청와대 이전 발표가 충분히 따져보지 않았다는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
22/03/20 16:18
충분히 검토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일이라 계속 말씀드리고 있죠
그쪽이 말하는 충분한이 어느정돈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면 영원히 이전 못합니다. 차라리 이전하는 꼴 보기 싫으니 이전하지 말라는게 더 이해가 가네요. 반박시 님말이 맞아요.
22/03/20 16:23
akroma 님// 국방부도 2달이면 옮긴다는데 충분히 검토할 시간적 여유도 있는 듯 보이네요.
'반박시 님말이 맞아요' 할 말이 없으시나 보네요.
22/03/20 16:26
오늘 님// 국방부도 두달이면 옮긴다는건 윤후보쪽 주장 아닌가요?
그리고 할말이 없다기 보단 알아듣질 못하니 이길자신이 없다 정도의 느낌이네요.
22/03/20 14:29
공약을 낼때 검토못했으면 당선된 후 실행계획 세울때 검토 제대로 해야죠. 국정운영을 얼마나 구멍가게 운영정도로 알면 시스템 하나도 안거치고 지멋대로... 국가운영을 감으로 해요?
22/03/20 13:48
학부 설계시간에 공간적으로 별다른게 없는 오피스로 옮기며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드립쳤으면 크리틱 때 개망신 당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22/03/20 14:14
청와대랑 국방부건물은 차이가 명백하죠.
눈으로 봐도 다르고, 내부구조와 건축의도와 설계사상까지 따지면 더더욱 차이날수밖에 없습니다. 공간적으로 별다를게 없는게 아니라, 실제로 완전히 다른 공간이니까요.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은 특별히 이상한 말도 아니고, 청와대에서 일했던 대통령들이 하나같이 청와대 바꿔야한다. 나가야한다. 이런소리 했던걸 보면, 저 말이 그렇게 이상한 드립이 아니죠.
22/03/20 14:31
청와대 본관이 일하는 공간으로 계획된게 아닌건 맞는데요.
문재인은 취임 초부터 여민관에서 지냈고 노무현과 이명박도 거기서 업무 봤습니다. 여민관이나 국방부 건물은 전형적인 오피스형이라 다를게 없어요.
22/03/20 14:36
그거야 어쩔 수 없이 한거지, 그게 합리적이니까 한게 아니잖아요.
당장 여민관에서 업무본다고 해도, 결국 비서진들 제외하면 소통 어려운건 똑같습니다. 한 건물내에서 비서진뿐 아니라 다른 관련자들 전부 근무하는 형태하고, 비서진들만 있는 형태하고는 또 다를수밖에 없죠. 세팅된 자기 집무실에서 일하는거와, 여민관에 어쩔수없이 자리 마련해서 집무실처럼 쓰면서 일하는거랑도 느낌 다를수밖에 없고요.
22/03/20 20:43
오피스만 가지고 드립치면 개망신당했겠지만, 기존 청와대 분석으로 문제의식을 제기하면서 그 소리했으면 마냥 개소리취급 안할 것 같은데요
22/03/20 13:51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3/253329/
매경 기사인데... 이걸 바탕으로 이야기하면 - 국방부 본관에 있는 부서들은 영내 바로 옆 합참 청사로 들어갈 예정 - 합참 청사 4개 층을 비워 국방부 장·차관실과 정책실, 기획조정실 등 핵심 부서들이 입주할 계획 - 국방부 본부의 나머지 부서들은 용산 영내의 국방부 별관(구청사)과 과천정부청사 등 10여 곳으로 분산 배치 - 국방부 주요 부서들에 자리를 내줘야 하는 합참 일부 부서들은 영내 육군 공보과가 있는 건물 등으로 우선 이전할 예정 - 국방부 영내 국방시설본부는 청와대 경호처에 건물을 내주고 경기도 고양의 옛 30사단 본부의 빈 건물로 임시 이전할 계획 - 구 30사단 부지는 창릉신도시 개발지구에 포함돼 있어 국방시설본부는 향후 다른 자리를 물색해야 할 것 - 현재 합참 건물 뒤에 신축 중인 국방홍보원은 청와대 춘추관으로 쓰는 방안도 검토(건물은 올해 연말에나 완공 예정) - 국방부 검찰단과 군사법원 등도 다른 곳으로 이동 - 국방부는 현재 용산 영내에 있는 직할부대들의 일부 또는 전부를 따로 떼어내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 - 국군사이버사령부, 국방조사본부, 근무지원단 등 직할부대의 상당수를 수도방위사령부나 정부과천청사 등지로 이전 -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들어오게 되면 국방부·합참 쪽과 대통령실 간 울타리를 설치해 공간 분리 대통령 집무실이 이사오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 물론 이것도 어렵지만 - 거기 원래 있던 국방부와 합참을 내보내야 합니다. 국방부가 나가는데 필요하다고 추산한 비용이 5천억이었는데, 기재부에서 500억대로 추산한 비용이 있으니 이건 둘째치더라도, 이사과정 동안에 국방부 업무가 제대로 될건지도 생각을 해봐야 할거구요. 이걸 굳이 이렇게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모여있는 직할부대를 일부러 다 떼어내서 다른데 보내는데도 당연히 추가비용이 들겠죠. 현재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본관 근무 인원만 1천 명이 넘고, 용산의 영내에는 총 4천 명 이상의 장병과 군무원 등이 근무 중인데 당연히 다 옮겨가야 하고. 부지가 넓기는 하지만 국방부와 합참, 육군 등 정부와 군의 여러 조직과 기능들이 산재해 있어 현재도 건물들의 공실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애초에 대통령 집무실을 끼게 될테니 다 비우는게 맞기도 하구요. 덤으로 국방부 본관은 아파트처럼 사다리차를 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전문 이사업체는 20일 정도를 24시간 풀 가동해야 본관의 짐을 다 뺄 수 있다는 견적을 냈다고 합니다. 청와대에서 나온다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찬성하는데, 이걸 이렇게 급하게 국방부를 쫒아내고 해야 하느냐? 라고 하면 전 반대합니다.
22/03/20 14:02
당장 지금 청와대 비서실도 난리 났을 겁니다. 비서실 시스템을 통채로 이사가야 하는데, 거기 들어있는 전산 서버부터해서 그대로 옮기는 것이 당연히 간단한 일이 아닌데, 무엇보다 문제는 지금 아직 임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죠. 남아 있는 임기동안 저 이사 준비하는 것부터 빠듯하니 청와대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생겼네요. 도대체 임기 시작한 후에 제대로 준비해서 해야 할 일을 왜 이렇게 무리하게 서두르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이해가...
청와대에서 나오는 것이야 문재인부터 하고 싶어 했던 일이고 다들 이해할 일일텐데...
22/03/20 13:57
위에서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이렇게 급박하게 이전하는 것은 졸속이란 얘기를 피할 수가 없죠.
과천이고 세종이고 타 정부부처 이전할 때 이런 식으로 급박하게 한 적이 없는데, 다른 부처도 아니고 보안 사항이 제일 중요한 청와대와 국방부를요?
22/03/20 13:59
왠만한 회사 하나 옮기는데도 2달안에 하라고 하면 미쳤구만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청와대를 옮기는데 2달만에 결정하고 이전을 완료한다구요? 그래도 문제가 없다는 말을 믿으라니 어이가 없네요.
국방부는 자체 청사를 신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거 무시하고 합참으로 옮기면 된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청와대 시스템을 옮기는데 저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걸 믿으라구요? 거기다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대공포 경비시설 등의 위치는 나오지도 않았네요. 말로 때우지 말고 구체적인 일정과 비용추산서 내놓길 원합니다.
22/03/20 14:31
직접 해본바 웬만한 기업이 기준은 모르겠지만
중견기업 하나 옮기는데 일주일이면 떡을칩니다 쫌큰 중소기업도 3일컷이구요.. 2달이 왜 미친소리 듣는건지 근거가 있으실까요?
22/03/20 14:48
기본적인 인테리어를 해도 1달을 잡는데 3일컷이요?
그거야 인테리어와 준비가 다 끝난 상태에서 순수하게 짐을 옮기는 시간만 잡은 거겠죠. 국방부에서는 짐 빼는데만도 20~30일을 잡아야한다는데 이제 50일 남은 상황에서 제대로된 이전이 가능할 거라고 보시나 보네요.
22/03/20 14:54
왜냐하면 옮기려는쪽 옮겨지는쪽
양쪽다 진행하니까요 한쪽은 옮겨받는 준비하고 그동안 옮길 준비하면 이동후에는 순식간이죠 저도 국방부 50일은 빡빡하다 생각은하는데 리플다신 웬만한 회사 2달이 말이안된다는 주장에 말씀드린거거든요 보통이전 준비하는 기간동안 새로들어갈곳 준비하는건 어렵지 않은일이라 그걸 별개의 기간으로 잡지는않아서요
22/03/20 15:01
청와대 이전을 단순 짐옮기는 수준에서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자 짐 옮기는 것만 생각해봅시다. 당장 이사업체는 누굴 부를 건가요? 비용을 얼마로 하구요? 비교견적은요? 국방부 10층에 있는 사무실은 합참 어디로 옮길건데요? 청와대 지하 통신 시스템은 어뗗게 이전할거고 얼마나 드나요? 이런 질문에 답이 되어 있긴 한가요? 당장 내일부테 옮겨야하는데 기밀문서로 가득한 국방부를 대상으로 이렇게 옮긴다구요?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22/03/20 15:08
회사2달에대한 반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엉뚱한 이야기하시네요 저도 50일 빡빡하다고 생각한다구요 다른사람 리플 안읽으시죠? 어짜피 님이 이렇게 저렇게 해서 청와대 옮기다는것도 그냥 뇌속의 망상일뿐이고 근거라고는 1도없습니다 그거에대한 근거가 회사2달론이구요 회사 옮기는것도 짐작할 경험도 없이 순수하게 뇌피셜돌리는거 지적해드린거에요 회사 옮기는거도 망상으로 예상할뿐인데 청와대 옮기는걸 가능하니 불가능하니 하는걸 일반인이 떠들어봤자 뇌피셜에 망상일뿐이죠
22/03/20 15:14
쯧쯧 중소기업 3일 이라고 하는데서 알아봤어야 하는데.. 쓸대없는 소리를 했네요. 이사짐을 옮기더라도 구체적으로 따져야할 게 많다는 걸 이해를 못하시니...
네 님은 3일만에 이전 다하는 세상에 사세요. 저는 꼼꼼하게 따져서 문제없이 이전하면서 살게요.
22/03/20 15:16
본인 뇌피셜 망상 떠들었다는건 인정하시는거죠??
백번양보해서 그쪽이 뭐라고 전문시설 옮기는게 가능하니 불가능하니 떠드세요 그냥 혼자 망상만 하시던지요 결국 할말없으니 비아냥 대는거밖에 없으신거같은데 계속 쯧쯧거리고 사세요
22/03/20 15:23
비아냥은 뇌피셜이니 하면서 님이 먼저 시작하셨죠. 거기에 같은 수준으로 대응한 것 뿐이어요.
일반적으로 회사이전할 때 고려해야 할 것 조차 고려못한 청와대이전을 반대하는 것 뿐이어요. 구체적인 일정과 비용 추산서를 주고 설명하라구요.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구요.
22/03/20 15:37
3일컷이요? 설마 포장이사 포장해놓은거 이동하는 시간만 잡으신건가요? 직접해봤다는게 어떤걸 해보셨다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공간계획 네트워크 및 기타 시스템디자인등을 포함하는데 그렇게 된다구요? 아니. 그런거 다 빼고. 공간을 찾는것만해도 3일에 그게 돼요? 어느규모의 중견기업을 상정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22/03/20 14:00
이전자체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전정부들도 추진하려고 한만큼 이견이 없다고 가정하고..
반대논리중 하나인 비용문제는 오늘로써 해소 된거 같고... 권한이 있느냐? 하는 문제는 오늘 청와대든 어디든 협조 구한다고 했으니 지켜볼 문제 같습니다. 그럼 남는 비판은 너무 급하다 정도가 남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그닥 합리적인 비판으로 느껴지지가 않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로, 어차피 이전할거라면 청와대 갔다가 다시 용산으로 가는게 더 비효율적일겁니다. 둘째로, 기간을 길게 잡고 준비해봐야 해결못할 문제는 해결 못합니다. 일단 부딪히고 해결하는게 나은 해결책일거라 생각합니다. 일례로 제가 개발자로 일하는데,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고 겁내면서 출시를 미루는것보다 일단 출시하고 버그를 잡는게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거 출시 미룬다고 버그를 잡아낼 수 있느냐? 몰랐던 버그는 끝내 못찾는 경우가 많거든요. 뭐 대통령 이전을 개발이랑 비교하냐 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너무 준비를 오래해봐야... 일정시점부터는 세상에 나와서 부딪히는쪽이 더 효율적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22/03/20 14:11
저도 이렇게 봅니다.
시작할때 하지 않으면 절대로 못하는 류의 일들도 있다고 보는데, 이런 청와대 이전같은 문제가 그렇다고 봐요. 이득과 리스크 다 따진다음에 결단해야 하는 문제지, 천천히 시간끌면 절대로 안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다들 천천히 임기 중간에 해야한다고 얘기하시는데,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문재인도 조직 만들어서 준비까지 다 했는데 못했잖아요. 지금은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말이라도 통하는데, 임기 중간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온다고 봅니다.
22/03/20 14:25
국방부가 아니라면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국방의 최중요장소이고 기밀이 넘치는 곳인데 졸속으로 추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진심으로?
22/03/20 14:30
이득과 리스크 따져서 결단의 문제라고 적었잖아요.
결국 이득에 어느정도 가치를 두느냐, 리스크에 어느정도 가치를 두느냐의 문제라는겁니다. 사람마다 그 이득과 리스크에 대한 가치평가가 달라지니, 그 대답도 달라지겠죠. 제 개인적인 의견을 물으신거라면, 저는 맞다고 봅니다. 진심으로요.
22/03/20 17:13
좀 다른케이스 같습니다.
말씀하시는건 일의 추진자체가 무리였던 케이스 같고, 제가 말하는건 개발 어느정도 해놓고 완성도 때문에 출시를 늦추는 경우.. 를 말하는거에요/
22/03/20 14:01
이전의 당위성도 빈약하고, 절차적인 문제는 우당탕탕 우격다짐 수준이고, 심지어 이게 가장 시급한 문제도 아닙니다.
국민들 중 누구도 꼭 취임식 전까지 이전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보채는 사람없습니다. 그 전까지 이전이 되야하는 이유가 하나말고 없죠. 보여주기 쇼 취임식날 청와대에서 아이들 뛰놀고 윤석열대통령은 컴팩트한 사무실에 딱 앉아서 바이든이랑 통화하는 그림나오면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윤석열지지지분들은 얼마나 행복하시겠습니까? 수천억 혈세야 뭐 껌값아니겠습니까? 그림이 이렇게 이쁜데?
22/03/20 14:15
저도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립니다. 너무 보여주기식 행사 같아요. 천천히 가는게 맞을 듯 한데...
취임식 및 초기 업무 수행은 그대로 청와대에서 하고, 대통령실 이전 행사를 따로 가지면 될 일 아닌가요. 2개월은 너무 촉박해요. 청와대 들어가면 나오기 어렵다.. 라기엔, 일단 큰 돈들여 삽을 푸면 무조건 진행될 일이죠.
22/03/20 17:07
문재인도 했던 공약인데 뭐가 당위성이없고 취임전에해야 비용도 적게 들죠.
너무 억까아니신가요? 이전하면 한다고 까이고 안하면 안했다고 까실거잖아요.
22/03/20 17:11
문재인이 했던 공약이라 당위성이 있다는 논리면 문재인 아니 역대정부가 사업을 접은것도 당위성이 있는거겠죠?
취임전에 해야 비용이 적게든다는 건 무슨소린지 모르겠고요. 너무 억빠아니신가요? 안하면 안했다고 깠을거라는 건 관심법이세요. 국방부를 내쫒는 방식이 아니고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다면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22/03/20 14:01
5년 4회 기자회견 그것도 쇼통 <<< 당선인신분으로
40분 브리핑 직접하고 기자질문 다받기 찬반을 떠나서 소통은 하루만에 문재인 5년보다 많이한거같네요
22/03/20 14:06
동의합니다. 문재인이 임기 5년동안, 자화자찬식 쇼 말고, 저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응답을 가진 적이 있었나 생각해 보면 참...
22/03/20 14:04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0023500001?section=election2022/news&site=topnews01_related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기 위해서 제왕적 대통령당선인제를 하겠다!!!
22/03/20 14:19
1.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이 아님. 당연히 국군통수권자도 아님. 즉 월권
2. 그런데 현 대통령하고는 상의없이 일단 언론에 선포하고 그후에 협조요청 즉 불통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혜가 권력 남용에 불통이었던것 같네요.....
22/03/20 14:29
당선인이니까 요청하는 것 아닌가요? 제왕적이면 요청도 없었겠죠.
그리고 [공식] 요청 하기 전에 행안부, 기재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다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요. 이걸 불통이라고 보기에는 좀.. 차라리 국방부 입장에서 날벼락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22/03/20 14:31
그런 날벼락을 안날리는게 제왕적대통령을 벗어나는 길이라고 봅니다. 역으로 말하면, 아직 대통령 되지도 않았는데 국방부에 날벼락 날리고 시작하는 거죠.....
22/03/20 14:08
참모 뒤에 숨어서
이미지와 지지율 관리만 하는 현 대통령보다 당선인 인터뷰 보니까 시원했고 인터뷰 내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되더군요 이대로만 하면 계속 지지할 듯
22/03/20 14:27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수도이전 하기 전까지는 답이 없을 것 같다고 봅니다.
청와대의 단점은 꽤 알려져 있어서 예전부터(제 기억이 맞다면 무려 김영삼때 부터) 이래저래 옮길려고 수를 썼는데, 결국 다들 GG치고 그냥 쓸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아예 세종시로 수도이전 하던가, 아니면 평화통일이 되어서 대통령에 대한 안보 수준을 낮추던가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경우는 결국 시간을 더 들이면 좀 나은 면이 있을거 같기는 한데, 결국 돈은 많이 깨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청와대를 비운다고 또 딱히 잘 써먹기는 어렵다는 거죠. 바로 앞에 경복궁이 있으니깐요.
22/03/20 14:29
예전에 얼핏 한 생각인데 과천이나 고양 쪽의 행정구역을 서울로 편입해서 청와대를 옮기는 꼼수는 불가능할까요?
현재 서울 도심은 방공구역 때문에 어디든지간에 불편할 것 같습니다.
22/03/20 14:38
그럴거면 세종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게 더 나을지경이라....
결국에는 문재인 정도의 타협점이 그나마 나은 것 같습니다.(본관은 비우고 행사때만 쓰면서 종종 일반인 개방...) 결국에 청와대를 비워봐야 쓸데가 없다는 점이 좀 커요.경복궁 바로 앞에 아파트를 짓기도 그렇고 고작 공원 하나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비우는데 어차피 비용도 무진장 많이 들고(그리고 경복궁 바로 뒤에 공원 만들 필요가?), 끝판대장 보안+고도제한 들어가면 대통령이 알박기 하는 거나 다름이 없어서.... 좀 쉽게 말하면, 역대 대통령이 다들 들어가기 싫어했는데, 결국에는 들어간 감옥이 청와대인 거죠. 니가 선택한 대통령,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이런 느낌...
22/03/20 14:44
공원 만들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청와대가 비워지면, 경복궁 후원쪽도 공개되는게 가능해져서요... 경복궁-청와대로 이어지는 코스도 가능해지는거라, 경복궁의 가치도 따라서 올라가긴 합니다..
22/03/20 14:29
그게 답이 없어요.
일단 청와대 들어가서 뭐 할라그러면 계획만 세우다 임기 끝납니다. 그걸 몰라서 역대 대통령들이 못한게 아니에요.
22/03/20 14:22
돈 문제를 무시하고라도 계획에 1년 + 각종 문제점 해결에 1년 + 실제 뭐 만들고 옮기는 데 1년 정도면 이해할 만 한데 두달? 이걸 찬성하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할 줄은 몰랐네요.
22/03/20 14:22
이거는 민주당이 180석 동원해서 막아도 역풍각 없다고 봅니다.
이게 윤석열의 첫 행보나 마찬가지인데 태클이 걸리고 좌절되면 여소야대 정국 안그래도 힘든데 조기레임덕걸릴수도 있습니다. 허니문페이즈때는 태클걸기 부담스러워 일종의 치트키 쓰는셈인데 그 치트키를 이런거에 낭비해도 되나요?? 이건 사실 윤지지자분들이 나서서 말려야해요
22/03/20 14:29
반대하는 이유는 너도 알고 나도 아는데 구질구질해지지 말죠 서로
광우뻥 시즌2 시동걸고 있는데 이번에도 또 선동 당하면 그건 당하는 사람 잘못
22/03/20 14:37
찬성논리도 이해가고 반대하시는분들 말도 일리는
있어보이는데 무지성 선동하는건 지금까지 그걸로 수십년 재미봐왔으니 쉽게 바뀔거라 기대는 안하는데 수준이 너무 낮은거 아닌가요? 권진법사가 시켯대 1조 4조 든다 이주제 외에도 120시간 150만원 의료민영화등 시작도전에 너무저급한 선전선동이 난무해서 오히려 제대로된 반대의견을 가리는거같습니다
22/03/20 14:49
그런 댓글은 진짜 소수 아니에요? 제가 pgr에서 본건 3건정도밖에 안되는데요. 뭐 더 있어봤자 여전히 소수죠.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이 당연히 존재야 하겠죠.
태랑님께서도 마찬가지로 토론의 물 흐리고 선동하고 계십니다.
22/03/20 14:59
비용으로 직접브리핑하기전에 선전선동이 난무했는데
그거 제외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애시당초 반대하는 의견자체도 근거가 없이 무조건 안될거 같다 라는 추측일 뿐이고 역대대통령들과 관계 의견 모아보면 옮기는거 자체는 맞다는게 여야 가릴거없는 생각이였는데 현실적으로 지금 안들어가고 나중에 가는건 더 말이 안되는 지금 추측만으로 무지상반대하는건 결국 예언의 영역인데요
22/03/20 15:10
5천억 1조 글때문이라면 이전글 중 하나가 그 관련 댓글 2~3개정도가 불타서 그렇지 여전히 해당 의견만으로 반대라는 비중은 여전히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근데 도중에 가는게 말이 안되면 퇴임할때 준비해놓고 다음 대통령 가라고 하면 안되나요? (지금 안 나온거를 자세히는 안봐서 그 안 자체에 대한 의견은 없습니다)
22/03/20 15:22
흠... 그건 그렇긴 하겠네요. 계획 및 검토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총체적으로는 그닥 찬성 안하지만 딱히 반대할 생각도 없고, 청와대같은 좋은 공간 공개하는건 방향은 찬성입니다. 계획도 제대로 안세우고 부작용 검토도 제대로 안하고 지멋대로 조직을 뒤집어놓으려고 하니까 반대하는거지. 방공망이나 비행구역 설정같은 계획도 다 나온건가요?
22/03/20 15:47
애초에 그런 선동이 없었으면 이게 이렇게 며칠간 글 계속 올리면서 반대할 내용인지 의문입니다.
결국 맘에 들건 아니건 결과적으로 잘하는거건 돈낭비건... 당선인이 공약을 이행한다고 하면 맘에 안들지만 하려나 보네... 하고 넘어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싶거든요.
22/03/20 15:51
너무 선동댓글 위주로 보시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평안님께샤는 비행구역 방공망 설정 출퇴근 동선 경호나 사무실 경호나 그 추가로 인한 인근 주민의 삶에 미칠 영향이 충분히 이루어졌고 집무실 이전의 가치가 모든 검토 이후에도 여전히 있다고 생각하신다고 보면 될까요? (논란없이 훌륭한 계획이냐 뭐 그런 질문 아닙니다.) 저는 애초에 검토도 제대로 안됐다고 보거든요. 제가 볼때는 이런식으로 하면 시스템 망치는거 한순간입니다. 방향이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대충대충 해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건 극렬히 반대할 수 밖에 없죠. 차라리 방향이 다르고 마는거면 저도 그러려니 할겁니다. 선거도 졌는데요 뭐.
22/03/20 20:23
사실 굉장히 우선순위 낮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야 뭐 알아서들 쓸테고 시민 불편하고 안보 문제만 없으면 전 뭐 돈케어입니다. 무계획으로 대충 빨리 정해버린 거 같아 그 부분만 불만이에요.
22/03/20 14:48
재임후 구중궁궐 뒤에서 개판 쳐 놓은게 너무 많아서 엄격해 질수 밖에 없죠. 나와서 기자회견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22/03/20 14:58
아직 교체 전 입니다. 부동산 정책을 그리 실패 할동안 청와대에서 비서진이나 장관 뒤에서 숨어 계셨는데 그 꼬라지 보면 비판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22/03/20 15:09
의견 잘 알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본문 작성자께서 지적하신 정도의 비판적 의견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문재인이 소환될 필요 없이.
22/03/20 15:58
오히려 윤석열한테 엄격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문재인이 하던 짓 윤석열이 하나라도 했으면 바로 탄핵이니 뭐니 말 나왔을 듯 싶네요
22/03/20 14:41
별것도 아닌 거 같은데 힘 쏟내요 양쪽 다. 이렇게 급할 엄청난 명분이 없는 것도 맞지만 뭔 별의 별 리스크만 쭉 나열해서 반대할만큼 뭐 어려운 일인가 싶습니다. 그냥 별 현안 아닌 건 좀 스무스하게 하게해주고 민주당은 여가부 검찰 부동산 같은 거나 역량을 집중하길 바랍니다.
22/03/20 14:56
이걸 부들부들정도로 인식하시는게 저한테는 님의 문제인식능력 혹은 해결능력을 반영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물론 님은 여전히 부들부들이 맞다고 생각하실걸로 예상은하지만요.
22/03/20 15:49
딱 이정도 생각합니다. 맘에 들건 아니건 어떤 결과가 나오건....
선거로 뽑힌 당선인이 다른것도 아니고 본인 공약 이행한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이야기 할 사안인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하나보네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22/03/20 15:07
그나저나 청와대 개방하면 청계천 엔딩 봅니다. 지금의 선동이나 비판 모두 인스타 인증과 만원인 청와대 사진, 기사에 쓸려나갈 얘기라는거죠.
22/03/20 15:17
동의합니다. 5월이면 오미크론도 잠잠해질 시점이고 날도 좋아서 청와대로 나들이 가려는 사람들로 엄청 붐빌 겁니다. 그리고 하필 또 그 땐 선거 한달 전이라 민주당 입장에서는 거품 물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거죠.
22/03/20 15:10
자리을 옮긴다고 업무 효율성이 올라가고 소통이 잘된다는건 거짓말 입니다
파발마가 뛰어다니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화상토론이 자유로운 인터넷으로 연결된 현대인데 굳이 장점을 찾아 보자면 정권의 차별화 정도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벤트 가치에 비해 매몰 비용이나 부작용이 더 커보이네요
22/03/20 15:12
당선자가 후보일 때, 공약을 했더라도 광화문도 아니고 용산인 셈인데...좋게봐서 취지는 이해하더라도 서두르는 모양세는 영 좋지 않습니다.
일단 청와대 들어가고, 절차를 밟아가면서 취임 1년이든 2년이든 되었을 때 이전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용산 이동에 대한 억측이 후보 스스로의 과거 이력에서 오는 것도 있고, 지지자들도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 어렵거나 최우선 순위라고 말하기는 더욱 어려운 부분이라 무리한 추진은 독으로 올꺼라고 봅니다. 차라리, 이번 건을 계기로 과거 정부보다 자주 소통하는 정부로 이미지 메이킹하고 차별화가지면서 차근차근 준비했으면 반대파도 딱히 할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지율 격차도 크지 않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무속이나 아내 이슈"는 싫지만 선택지가 한정되서 지지한 부분일텐데...굳이 저것부터 추진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이슈는 정치 구도적으로도 정부 출범부터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22/03/20 15:13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3/17/P3HNZBR6GNDUVI356ASXZ4ABEY/
“대대급 이전도 몇년 걸리는데…” 尹집무실 ‘용산 확정설’에 軍 부글부글 https://www.chosun.com/opinion/2022/03/19/XQC7IDPVVFB3FBIAX7HRCORUMY/ 불합리한 토목공사 하나에 정적들은 그를 폭군이라 부르며 끌어내려버렸다. 조선일보도 손절하라는거 빨아대느라 고생들이 많네요 크크크
22/03/20 15:21
일단 조선일보면 무조건적으로 국힘측 무지성으로 빨아준다근걸 기본으로 깔고 댓글을 쓰면서
찬성하는사람들을 빨아댄다고 비아냥 대시는거 잘봤습니다 이전기간으로 반대의견을 내는건 문제될게 없지만 조선일보에서도 반대기사 나왔으니 손절했다 니들은 빨아주느라 고생이 많다 라니 대단하네요
22/03/20 15:17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서 나와야 한다.' 는 대전제는 모두 동의하고
가능 Vs 불가능 으로 싸우는 듯 한데 이 경우 대부분 일단 해 보고 "거봐..." 로 나중에 이야기 되어야 하는 게 아닌지... 그리고 이게 무슨 철학과 이념이 대립하는 문제도 아닌데 마치 그런 듯이 양측이 싸우네요. 차라리 여가부를 이렇게 싸우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22/03/20 15:30
가능 불가능이 아니라 제대로 검토하냐 아니냐 가 좀더 맞는 표현이겠죠. 해서 문제가 생길때 사회가 부담할 비용이 어마어마할텐데 그걸 왜 부작용 검토도 안하고 일단 해봅니까.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지금 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검증없는 절차가 문제죠.)
22/03/20 18:25
그렇지 않습니다. '제대로' 라는 말이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하는 쪽은 당연히 제대로 검토를 했다고 할테고 불가능하다고 하는 쪽은 제대로 검토를 안했다고 하겠죠. 결국 '가능 Vs 불가능" 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어마어마 한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 여러 댓글에도 무엇인지 나와있지 않아서 해당 부분은 그저 막연한 추상처럼 들립니다.
22/03/21 02:11
가치판단은 알아서 하더라도 적어도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아야죠. 지금은 발표하는것마다 반박이 나오고 있잖아요. 비용도 기재부 추산중에 청와대 이전만 포함한거구요(그마저도 그 안에 인테리어나 경호같은 항목밖에 없어요). QnA 20일 운운도 짐싸는것만 얘기한거구요.
시스템 공유된다고 했는데 그것도 즉시 반박되고있잖아요. 언론사가 틀릴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당선인측의 주장이 검증없이 밀어붙여지고 있다는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185331 사회적 비용 추상적인게 사실입니다. 왜일까요. 검토 내용 공유에 없으니까요. 대통령 집무실 옮기면서 이런 기초적인것도 검토 안하는게 말이 됩니까?
22/03/21 06:40
그러니까 결국 맞다 아니다,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싸움 아닌가요?
말씀하신 부분이 검증이 되어 있다 아니다 라는 건 결국 양쪽의 주장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용은 사실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그렇게 나오지도 않을 것 같지만 최대 추정치라는 1조도 상관 없다는 생각입니다.) 시스템 공유가 안되어 있어 2달안에 불가능하다. 라는 주장등이 바로 가능Vs불가능 의 주장입니다. 결국 이런 일의 결론은 직접 해 봐야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가능 할 지라도 지금 이렇게 하루만에 관련글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토론해야 하는 주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어떤 문제인지도 모르는 추상적인 것에 대해 사회적 비용을 추산하는 것이 기초적이라는 건 너무 하신 것 같습니다.
22/03/21 09:26
사실 모든게 그 끝으로 가면 당연히 '결국 맞다 아니다,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문제이긴 하죠.
불가능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지조차 못한다 혹은 적어도 며칠전까지는 실행하려고 하는 본인들조차 전혀 계획이 없었다는거고, 이제와서 안이 나왔다한들 검증을 안받았다는거죠. 하루만에 관련글이 쏟아져나오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는데 그거에 대한 답은 제대로 안하고 자기 주장만 하고 있으니까 그렇죠. 진짜 소통이 중요하면,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제대로 검토를 하고 답을 해줘야지. 앞 댓글에 이미 적긴 했는데 이사 준비 기간이나 비용건은 실제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내용을 1도 안담고 있잖습니까. 해봐야 정확하게 아는거야 모든 일이 그렇죠. 근데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큰 일 일수록 그 리스크나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검토에 또 검토를 해야하는거구요. 그게 검토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잘 되겠지 뭐 라고 할 수 있는 면죄부는 안되죠. 오히려 비판할 이유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그러시면 일단 사회적 비용은 빼고 이야기하시죠. 제 생각에는 사회적 비용 추산이 당연히 기본 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한민국 시스템을 크게 건드리는 일이고, 서울에서 인구밀집지역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이게 그냥 슬쩍 넘어갈 수 있는 항목으로 생각 안합니다. 이 결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고려할 필요가 당연히있어야하니까요. 실제로 지역 주민들도 우려를 표명했고 (결국 부동산 문제였지만), 오세훈 시장도 표명하고 있잖아요. (뭐 여전히 부동산 문제겠습니다만...) 그 외에 출퇴근 통제 문제도 있구요. 헬기로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헬기로 할거면 비행금지 운영이나 소음 문제도 있구요.
22/03/22 05:48
계속 가능 불가능 문제가 아니라 검토를 안해서 문제다. 답변을 안해서 문제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먼저 답변에 관한 건 당선인이 기자 질문을 통해 브리핑을 한지 이틀이 지났나요? 그 이후에 불거지는 다른 문제를 다시 빠르게 답변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보는 건 너무 급한신 듯 합니다. 검토 문제도 사실은 '검토를 한 결과 가능하다.' Vs '검토가 부실하여 불가능하다' 이 문제 아닙니까? 우선 부동산 문제는 걱정거리가 아닌 듯 하고 출퇴근 교통 체증 문제도 사실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면 되는 문제라서 반대할 이유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결국 중요한 부분이 집무실, 국방부, 합참 네트워크 시스템 문제인데 당선인 측은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고 반대측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 아닌가요? 이러한 부분은 민간인인 저희는 잘 알 수도 없는 부분이고 전문가들 조차 우리 국방시스템이 이러저러 해서 문제다 혹은 문제가 아니다 라고 떠벌리는 것도 우스운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조목조목 설명은 할 수 없고 그냥 '걱정없다' 혹은 '우려된다' 라는 형식의 입장표명 뿐이니 답답하신 것도 이해는 가지만 결국 원하시는 수준의 자세한 설명은 양쪽 모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03/22 07:30
맞습니다.당연히 저희는 결정할 정보가 없죠. 그래서 국방부나 현직 NSC의 의사가 제일 중요할텐데 그 부분에서 안된다고 결론 나왔죠? 그럼 이 상황을 봤을때 검토 제대로 안하고 결정한게 누구죠? 윤석열이죠. 근데 이걸 두둔하고 싶으세요?
그리고 빠르게 답변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한게 아니라 슬쩍 빼놓고 답변한걸 지적하는거에요. 그 '답변'이라고 하기 전에 애초에 있던 쟁점을 빼고 답을했는데... 1천억이나 통신망 등에 대한 후속기사들은 보셨죠? 그거 이미 그 전에 주요 쟁점이었어요. 안되는걸로 이젠 결론까지 나온거구요. 이딴걸 어떻게 답변이라고 하는지 당선인측의 태도가 황당할뿐입니다
22/03/20 15:54
아무리 생각을 해도 2달도 안 남은 시간에 국방부가 방빼고 거기에 청와대가 온전히 들어갈 수 있다는게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되는거 같고 교통통제 부분도 좀 걸리네요
22/03/20 15:57
크크크 광우뻥 시즌2 시작인건가요?
뭐 더는 안 통하죠 애시당초 문재인이 광화문이니 뭐니 청와대 이전 약속한 마당에 그거 안 지키고 윤석열이 대신 하겠다는데 왜 그리 불만이신지 아마 문재인(혹은 이재명 당선되면 이재명)이 청와대 이전한다고 했으면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어도 찬성했을텐데요 크크
22/03/20 16:00
제가 플랜트 건설 쪽 프로젝트 하는 업무 쪽에 있는데 이전 비용 1조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특정될까 해서 자세히 얘기하긴 좀 그렇지만, 꽤나 큰 플랜트를 짓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1조~2조 정도에요. 건물 건설부터 그 안에 들어가는 수많은 자재들, 장비들, 시스템들 새로 만드는 거 다 합해서요. 근데 청와대에 준하는 건물 새로 지어봤자 그거보다 훨씬 작고 시스템 이전이라고 해봐야 저거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죠. 비용은 그냥 반대를 위해 막 질러댄다고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단, 2번 찍었던 입장에서 봐도 너무 성급해 보이기는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건물을 새로 짓고 옮기는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2개월은 말도 안 되게 촉박한 기간이에요. 위에도 언급됐지만, 단순 사무실 이사를 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이렇게 급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뭔가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느낌으로 상징적인 출발을 위해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죠. 옮기는 거 자체야 충분히 고려할 수 있지만 그만큼 심사숙고해서 잘 준비한 후 옮겼으면 좋겠네요.
22/03/20 16:02
지금도 이렇게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이리 난리인데 임기 도중에 옮긴다고요? 그 때는 오히려 더 거센 반대에 부딪쳐서 못합니다
할꺼면 지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크크크
22/03/20 19:30
사단 사령부 이전 비용이 보통 3~4천억 정도 들어갑니다.
13년 전인 2009년 기준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현재 옮기는 경우는 필요 시설의 차이나 물가상승율을 감안하면 그 이상으로 보통 생각하지 않을까요?
22/03/20 16:26
솔직히 이런건 하든 안하든 일반 시민들한테 끼치는 영향이 0에 가까우니 마음대로 하시고, 문재인처럼 일반 시민들에게 악영향만 끼친 집값 올리고 출산율 떨어트리는 짓만 좀 안하길 기대합다 크크
22/03/20 16:36
현실은 청와대 개방하는순간 너도나도 인스타감성에 젖어서 인스타 해쉬태그행될거 뻔합니다. 민주당도 그렇게 국민들 분위기 반전될거 뻔하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거죠
22/03/20 16:38
정말 세심하게 오랜기간 검토해야할 민생과 직결된 부동산 정책같은 중요한건은 꼴리는대로 밀어붙여서 조져놓더니 대통령 집하나 옮기는건 아주 그냥 나라가 엎어질 대사건이라 '충~~분한' 검토가 부족하다 질타하시는 민주당 잘봤고요.
어짜피 대통령집무실 어디로 가건 국민들 삶에 영향주는거 1도 없는건이고 당장 방빼야 하는 국방부 관계자열받아서 언플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적당히 했으면 좋겠고, 민주당이야 잘하는건 발목잡기랑 선동뿐이니 이해합니다.
22/03/20 16:52
당장 지난 주에 북한이 순안에서 미사일 쐈지만 실험이 실패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두세달 전도 아니고 지난주 이야깁니다.
광화문(외교부나 정부청사) 이전이라면 사실 문제될 게 뭐 있나 싶습니다만, 국방부는 이야기가 좀 다르죠. 각종 기밀시설 및 군사정보 관련시설이 있을텐데.. 그걸 일반 회사 이사하듯이 이전이 가능한가요? 이전이야 이해하겠습니다만... 이건 아닙니다. 시간 들여서 천천히 해도 되는 거죠. 하다못해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 경호나 보안관련 시설 만들어 놓고 나서 천천히 이전하는 게 낫지 않은가요. 당장 국방에 구멍이 나게 생겼는데,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보수정권이잖아요. 국방은 제대로 챙겨야 할 거 아닙니까.
22/03/20 17:21
여론조사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아마 비용과 기간, 장소를 빼고 드라이하게 {옮겨야 한다 vs 하지말아야 한다} 로 하면 전자가 많을것 같긴합니다. 그런데 조사문항을 그렇게는 안하겠죠? 각자 입맛에 맞는 문항을 추가할거니까...꼭 국민여론이 결과로 나온다고 보기도 힘들것 같긴하네요. 또 뭐.... 꼭 여론대로 하란법도 없구요. 억까건 쉴드건 아무튼 선거는 끝났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감정적으로 사그라들지 않았다는건 댓글만 봐도 잘 알겠습니다. 해결 방안으로 여론조사를 생각해봤는데...작성하다보니 별 도움 안되는 방법이겠네요.
22/03/20 20:26
{옮겨도 된다} {아니다} 하면 전자가 이길 것 같고
"두 달 안에" "국방부 합참 옮기면서" {옮겨야 한다} vs {몇 달 충분히 검토하고 나서} {옮겨야 한다}라면 후자가 이길 것 같고 그러네요.
22/03/20 17:52
청와대를 개조해서 쓰는게 좋지 않나.. 싶지만
내부 사정 더 잘 아는분들이니 알아서 잘 하는거겠고 5년간 모든 사안에 대해 50% 찬성과 50% 반대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피곤하군요
22/03/20 18:26
참 별거가지고 난리친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크크 아무리 중요하다고 빼액거려봤자 별것도 아닌거 목숨걸고 물고 늘어진다는 생각은 전혀 변함도 없을듯
22/03/20 19:02
엥. 진짜로 간다고요? 이게 이렇게 추진할 정도로 중요한 일도 아니고, 그걸로 국방부 밀어내는 건 두고두고 비판 용도로 쓰일 텐데.
뭔가 제가 모르는 중요한 이유라도 있는 건지.
22/03/20 19:12
근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하는데 현정부에서 하는거잖아요? 인수위가 당장에 실권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임기 시작하면 직접 하라고 안해준다고 드러누우면 어떻게 되는거죠?
22/03/20 20:34
일반 부대는 전시작계상 72시간 내에 군사령부급도 부대이동을 하면서 모든걸 다 정리하게 되어있는게 작계일텐데
서울같이 위험한 곳에 있는 국방부가 옮기는데 24시간 이사를 해도 2달이 걸린다는게 말인가 방구인가 싶습니다. 한국전쟁 때도 발생했던 문제지만 서울은 휴전선에서 지나치게 가까워서 전시에 행정부가 피난을 안간다는 보장이 없는 곳입니다. 용산지역도 예외없이 한국전쟁 때 뺐겼던 곳이죠. 그렇다면 국방부도 전시를 대비해서 72시간은 아니어도 1주일 안에 다 옮길 수 있는 채비는 갖춰놔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하루 24시간씩 2달이요? 군인출신 국방부 공무원이 하는 소리라면 야전부대에서 떠난지 너무 오래라서 헛소리를 하는 것으로 들리고 군인 출신 아닌 공무원들이면 이 기회에 국방부 말고 다른 부로 옮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국방에 적합하지 않은 인재가 서울이라고 국방부를 지망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2/03/20 21:38
작전부대가 작계에 따라 이동을 하는거랑 국방부가 이전을 하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인거 같은데요?
정리한다는게 이동에 부적합한 자산들은 폐기,소각한다는건데요...
22/03/21 08:15
전시상황에서 옮기는 건 말그대로 긴급이동입니다.
털건 다 털고 전시 상황에 필요한 최소한만 준비하면서 신속성을 우선순위에 두는 건데 평시 이사하는데 시간을 그렇게 촉박하게 하나요? 집에 불나면 핸드폰과 지갑, 혹은 그 것도 못 챙기고 몸만 빠르게 나오는게 중요하지만 이사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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