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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 00:24
무슨짓을해도 그냥 세계 돌아가는거나 코로나나 이런이유때메 오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현정부 정책을 옹호하는건 아니고요 멍청한짓이었죠.
22/02/21 19:49
코로나는 2020년 시작 되었고 돈풀기는 그 이후인데
한국 부동산의 18년 19년 로켓 점프를 코로나로 설명할 수 있나요? 물론 20년 이후로도 부스터에 연료를 넣어주시기도 했죠
22/02/21 07:13
??? : 재개발은 일부만이 이익을 독식하게 되어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이대로 모두가 약간 불편하더라도 오순도순 사는 세상이 좋은 세상입니다
22/02/20 20:43
그냥 심플하게 선거때 우리 그동안 잘하지 않았습니까 ! 하는 정당에 표를 줘도 모자랄판에
지들이 찔리는지 스스로 큰절박고 한번만 용서해주십시오 하는 정당에 표를 줄 이유가 없죠. 그렇게 스스로 도게자할정도로 잘못한 정당이면 그 선거만큼은 표안주고 심판해야 더 발전한다고 봅니다. 정치인들은 결국 모든 유권자들의 의사결정을 표로 판단한다고 생각해요. 유권자 A가 ["너네가 그동안 해왔던 행동들 정말 밉지만 그래도 한번만 더 믿어볼게"] 라는 사고과정과 의사표현을 정작 그 정당에서는 앞단에서의 사고과정은 무시하고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뽑아주는 무지성 유권자 A"]로 해석한다는거죠. 민주당은 이미 선거운동하면서 도게자를 박아댔고 표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수권 후국힘이 겁나 못해서 다음 총선 때 도게자 박고있으면 민주당에 표줘야죠.
22/02/20 20:48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 몇몇 괜찮은 인물들 좀 박아서 신경써주면 좋은텐데 그동안 이정현 말고는 떠오르는사람이 없고 나오는 사람들도 그냥 떠밀려 나온 느낌이 강해서 잘 모르겠네요
22/02/20 20:5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긴한데,
호낭메서의 지지율이 안나오니 국힘쪽도 제대로 된 인물을 내지 못했죠. 국힘 쪽이 제대로 된 인물을 내지 못하니 지지율이 안나온거기도하고.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의 15% 이상 지지가 나오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남에서도 선거비 보전이 되는 15%를 얻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국힘 내부에서 형성된다면 어떻게든 본인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국힘쪽의 유능한 인재가 호남에 당당하게 출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 이번 선거에서도 15%를 얻는다는 건 또 쉬운일이 아니지만..
22/02/20 20:55
그걸 민주당에서는 노무현 김영춘 김부겸이라는 네임드들이 험지에서 꼬라박았는데 국힘에서는 그런 용기조차 없는 게 좀 많이 아쉽긴 해요
22/02/20 21:51
PK지역은 몰라도 TK지역은 민주당 계열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합니다.
TK에 구애하는 정치인들은 진정으로 TK지역에서 뭔가를 해보고자 해서 오는 게 아니라 TK에서 뭔가 이뤄낸 것을 발판으로 중앙정계에 진출하려는 모습을 보여온 적이 많았거든요. 옛날에는 유시민이 그랬고, 지금은 김부겸이 그랬죠. TK 지역에서 국회의원 한자리 해본 걸로 중앙정계에서 총리자리를 따 냈으니까요.
22/02/20 20:53
그 판단도 존중합니다. 저는 자기들의 텃밭이라고 하는지역에서 뭐가 제일 중요한건지도 모르고 입턴게 정말 괘씸하다고 생각해서요 다른 당은 다 알고있던거면 걔네들도 당연히 알고있건던데 크크
22/02/20 22:21
저는 아마 선택을 바꾸진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님의 판단도 존중합니다.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한 판단 끝에 선택했다면, 그 선택은 어느 방향이든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설령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그때 또 돌아보고 인정한 다음에 다시 다른 선택을 하면 되니까요.
22/02/20 22:55
한국정치판은 그냥 아무도 지들 멋대로 못하게 해야 돼요. 주기적으로 갈아주는게 최선입니다. 한 정치세력에 과몰입하는건 정치인들을 주인인 국민으로서 장기말로 다루는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들의 노예가 되어주는거죠.
22/02/20 23:12
당시 그토록 민주당을 욕 했던 서울 보궐 때도 차마.. 도저히 국힘을 찍을 수 없어서..
수도 없이 고민하다가 결국 투표장에 나가는 걸 포기했는데.. 이번엔 진심으로 투표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22/02/21 02:22
지금 민주당 도게자 박는 거 이재명 당선되는 순간 고개 빳빳이 들고 우리가 잘 해서 재신임 받았다. 적폐 국힘은 청산을 받들어라. 자화자찬모드 ON. 확신합니다.
코로나 방역 덕택에 압승한 총선을 가지고 조국은 국민들이 용서했다고 하는 정당입니다. 견강부회죠. 뭐 국힘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일단은 쭈구리라서.
22/02/21 08:23
공감합니다.
윤석열이 된다고 해서 거창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는 기대도 안 하고 솔직히 덜 말아먹기만을 바라는 정도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탄핵 이후 거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였고 당선부터 몇 달간은 거의 80% 지지율로 성원을 보냈고, 180석까지 만들어 줬는데도 성과는 미흡했던 것 같고, 오히려 부동산과 페미로 사회에 비가역적인 균열을 만들어 놓았는데도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더 막나갈 거라고 생각해서 환국 투표 가려고 하네요. 그나저나 그렇게 공정 정의를 외쳐대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의 각종 의혹과 전과에는 입꾹닫하는 게 참.. 내로남불의 전형 같아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뭐.. 반대편의 김건희나 장모 이슈 때문에 도저히 못 뽑겠다 그러는 건 이해는 됩니다만 그럼 이재명은? 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차라리 다른 후보를 뽑거나 기권표를 쓴다고 하면 충분히 존중할 만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2/02/21 08:58
이번정부 보면서느낀건
누굴 앉혀놔도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명제의 확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끊임없이 정권은 교체 되어야 합니다. 이게 대명제입니다. 사실 우선순위는 나에게 이득이 될 진영/후보를 고르는건데 솔직히 이건 모두 해당되지 않으니 끊임없는 교체가 답이죠.
22/02/21 10:02
이런말 하기 이젠 조심스럽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세상을 상상해 보면 두려운 점이 많습니다. 옛말에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 만난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22/02/21 10:04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껍니다. 민주당이 국회 잡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지금 나오는 윤석열의 검찰 개혁안?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폐지? 이것도 어차피 민주당에서 찬성 안해주면 그냥 못합니다. 실제로 큰 변화가 있기 어려워요.
22/02/21 11:18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세상을 두려워하는사람들이 더 많으니 지금 여론조사가 윤석열이 우세하겠죠
윤석열이 무섭다 프레임을 짜려면 이재명같은 괴물을 대표로 뽑았으면 안되죠
22/02/21 14:34
이재명은 예측이 안되서 너무 무서워요. 윤석열은 걍 전에 살던 세상으로 좋은거든 나쁜거든 회귀할 것이고 민주당과 사사건건 싸우다가 총선에서 이기든 지든 크게 이룬 업적없이 끝날것같이 예측이 되거든요? (그 과정에서 민주당 정치인들 꽤나 쓸어버리겠지만 그분들 안위야 아오안이고…)
이재명은 휴 그나 그의 정책이 최소한 저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기대는 1도 없는 대신에 그나 그의 정책이 저에게 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줄지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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