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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0 17:28:45
Name VictoryFood
Subject [일반] 코스트코 익산 입점 ‘가시권’
코스트코 익산 입점 ‘가시권’
https://www.jjan.kr/article/20220220580103

윤석열 후보의 광주 복합쇼핑몰 공약이 화제가 되고 있는 와중에
호남권 최초의 코스트코가 익산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원래 전북 최대 도시인 전주에 입점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반대로 무산이 되자
전주에 인접한 익산시 왕궁면에 입점하려고 하나 봅니다.

작년 12월에 이미 부지에 대한 조건부 계약을 맺었고 현재는 익산시의 허가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네요.

익산시도 지역상권보호를 고려해서 결정한다고 했지만 왕궁면이 익산 시가지와 좀 떨어져 있고
코스트코의 주 타겟도 익산시민보다는 전주시민이 될 것이 뻔해서 실보다는 득이 더 클거 같습니다.

윤석열이 광주에서 말한 게 광주보다 전북의 코스트코에 더 큰 영향이 올 수도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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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17:31
수정 아이콘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2/20 17:37
수정 아이콘
1. 전주 에코시티에 코스트코 들어오려고함
2. 시에서 막음
3. 그럼 트레이더스라도 와라
4. 응 그것도 안됨
5. 코스트코는 익산 가는걸로 확정
6. 결국 트레이더스 말고 그냥 이마트 들어옴

이 과정으로 진행된걸로 압니다.
캬옹쉬바나
22/02/20 18: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마트 큰 거 하나 들어왔죠...캬...코스트코 놓치고 이걸...
22/02/20 21:31
수정 아이콘
이마트 큰거 아니고 작은걸로 들어왔어요.. 거의 에브리데이급... 1층짜리 식품위주로요...
Grateful Days~
22/02/20 18:00
수정 아이콘
코메디죠.
비상하는로그
22/02/20 19:48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이마트도 오픈일이 밀렸죠
온갖 조건 내걸면서 말이죠
들었던것중 가장 그랬던게 낱개 판매 하지말고 번들로만 판매할것...

진짜 지역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몇번이나 날려먹었는지 어휴
밀로세비치
22/02/20 17:47
수정 아이콘
하아 원래 순천입점이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정말
유성의인연
22/02/20 17: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반대가 있을수 있지? 기사를 봤더니 시민단체..
캬옹쉬바나
22/02/20 18:00
수정 아이콘
청주에서 세종시 출장 쇼핑가는 것처럼 전주에서 익산 가게 생겼습니다..
애기찌와
22/02/20 18:22
수정 아이콘
익산 시민으로 몇년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드디어..
시 소상공인들을의 반대로 몇번 무산된걸로 아는데 이번엔 입점이 되었던거 같더라구요!!

여러모로 잘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입지는 익산 시내와는 좀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익산이니..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2/20 18:3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대충 익산 전주 논산의 딱 한가운데군요.
22/02/20 18:47
수정 아이콘
입지가 나쁘진 않아 보이는군요. 좀 멀지만 군산까지도 커버 가능한 위치...
포프의대모험
22/02/20 18:32
수정 아이콘
자칭 시민단체라는놈들 정말 탕에 넣고 끓이고싶네요
22/02/20 18:51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는 시민단체가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게 맞나요?
좀 이상한데요.. 왜 반대를 하지?
돈테크만
22/02/20 19:13
수정 아이콘
지역 토호들을 대변해서 그렇습니다. 저런거 들어오면 일반 상가 매출 떨어져서 임대료가 안 오르거든요.
김유라
22/02/20 19:19
수정 아이콘
그럴 리가요 크크크크

지방에는 아직 호족들이 살고 있고, 시민단체는 그 호족들을 지지합니다.
Grateful Days~
22/02/20 20:04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 호족일수도 있죠.
비상하는로그
22/02/20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크크크
카미트리아
22/02/21 07:48
수정 아이콘
정의연이 위안부 할머니 이익을 대변하지.않는 것과 같은 거죠.

실제로 전라도 뿐만이 아니라 코스트코 입점에서
시민단체의 반대로 실패하거나 지연된 경우는 타 지역도 많습니다.

전라도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그렇지요
22/02/20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십년간 안되는 이유는 다 있습니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타지역대비 가치가 낮다고 보니 지역인재채용, 지역상품판매, 지방세납부등을 현저하게 다르게 하는 조건을 걸고,
지자체는 가령 부산의 반의반절, 광주의 반절이라도 해주라는거고요.
둘다 좁힐 수 없는 명분때문에 이렇게 어려운데,,,마치 이걸 어찌저찌 유치하게해준다? 유치하면 끝인가요?
대기업들이 입주하기 싫어하는데, 입주시킨다는거는 지자체가 다 양보해야하거나 아님 대기업 협박한다는건지? 아님 그냥 표팔이 인지?
카바라스
22/02/20 21:49
수정 아이콘
어디 뭐 깡촌도 아니고 광주 정도에 안들어갈 이유가 있겠습니까 영남은 제껴두더라도 충청권만 세곳인데..
비상하는로그
22/02/20 19:55
수정 아이콘
도대체 몇 번째 인줄 모르겠습니다..
아니 지역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왜 이렇게 날려버리는지
일단 인구가 와야 파이가 커지는데
대형마트만 오면 무조건 반대입니다 크크크
요즘 같은 시대에 대형마트 없으면 지역 상권이 살아나나요?
쿠팡 이나 온라인 쇼핑이 얼마나 잘되어있는데 하..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뭔가 온다고 소문 돌다가 결국 반대로 인한 무산
심지어 SOC인 KTX가 익산 넘어간 것도 코메디죠
22/02/20 19:57
수정 아이콘
시민 없는 시민단체
노동자 없는 노조
겟타 아크 봄버
22/02/20 20:00
수정 아이콘
지금 택배노조 위원장이 택배일 안하는 직업운동가라는 말을 들어서 딱 이 케이스에 걸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좌종당
22/02/21 09:05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그렇네요. 덜덜
담원우승
22/02/20 21:04
수정 아이콘
전주사람 속터집니다. 진짜...
22/02/20 21:27
수정 아이콘
전주는 진짜 시장부터 갈아야합니다.
22/02/20 21:36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에코시티 주민들 속터집니다
BlazePsyki
22/02/21 12:1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전주시장->전북도지사 테크를 타면서 후계 자리를 잘 꽂아서 답이 없다는거...
StayAway
22/02/21 15:03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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