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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23:56
박영선이 자기 당선되면 서울시민에 10만원 위로금을 준다는데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
보통 유권자 만나서 밥 한끼만 대접해도 나중에 선거법으로 고발 받는데 자기 당선되면 10만원씩 쏜다니요. 이게 통하면 이제부터 다들 선거때마다 나와서 내가 당선되면 10만원을 쏘네 50만원을 쏘네 난리가 날텐데 180석 가진 여당 후보 공약이 고작 저런거라니 한심합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이제 이런거 안 속을거에요. 10만원 줘봤자 세금으로 다시 가혹하게 뺏어가는거 아니까요
21/03/20 00:52
고소득자에게 세금 50만원 더 걷어서 5명에게 골고루 10만원씩 나눠주는 방식일 테니,
결국 이득보는 사람이 더 많긴 하겠죠... 정말 포퓰리즘의 극치이자 비열하기 이를데 없는 수법이죠
21/03/19 23:59
당선되면 돈 드립니다!!
...뭐에요 이게? 이렇게 없어보이는 공약이 최초는 아니겠죠 근데... 180석 여당에서 나온 서울시장 후보가 할만한 것인지 원... 뭐 좋다고 박수 칠 지지자는 넘쳐난다고 생각하니 얘기하는거겠죠? 얘네 진짜 세금 쓰는 꼬라지는 못봐주겠네요
21/03/20 01:03
지난 선거때 이인영이 고민정 뽑으면 전국민 재난지원금 준다고 했죠. 결국 광진구 고민정 당선
선례가 있으니 개돼지들 표사는거 쉽다 생각하나 보죠 뭐.
21/03/20 04:32
가정마다 80만원 전후는 꽤 큰돈이라 먹혔지만 10만원 정도로는 오히려 반감만 살겁니다. 자존심이 있지 10만원 가지고? 이런 사람이 더 많을거에요.
21/03/20 06:13
적은돈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근데요. 애초에 상황이 달라요. 재난지원금처럼 돈이 수중에 들어온거도 아니고, 총선도 아니고 재보궐 개인선거고, 일단 뽑으면 주겠다고 했으면 허경영부터 뽑았죠.
21/03/20 09:18
6~70년대 고무신 노놔주던 시절인가...
누가 긴자세대 아니랄까봐.. 구태스럽군요. 이해찬이 민주당 상왕이라더니, 맞는 말인가 봅니다.
21/03/20 09:23
단순히 현금지급이 아니네요
"이 위로금은 지급 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하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KS서울디지털지역화폐"라며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되면 재난위로금의 유통을 분석할 수 있어 행정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 이게 아주 훌륭한 접근 이라고 봅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고, 꿩도 먹고 알도 먹고. 지원금도 주고, 사회적 전자화폐 경험도 확충하고. 비트코인하고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 구분 못하는 분들이 욕하지만, 두개는 엄연히 다른겁니다. 역시 선거의 달인 해찬옹이십니다
21/03/20 10:08
푸힛...
나같으면 금권선거 하겠다고 아주 대놓고 말하시네... 이번 정권 인물들은 아주 부끄러운 이야기도 숨길 생각이 없이 당당하게 이야기 한다는게 좀 신기해요.
21/03/20 11:04
와 이제 돈으로 표사는 거에 아주 거부감이 완전히 사라졌나보군요. 저런 미친 발언을 당당하게 하네...
코로나 지원금이야 이게 돈으로 표사는 짓이라는걸 알지만 그렇다고 돈을 안줄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그냥 넘어가는거지 이게 평소같으면 말이 되는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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