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29 23:59:48
Name 아루에
Subject [일반] 중국의 책임이냐 정부의 책임이냐 신천지의 책임이냐
책임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요즘입니다.

소송법에서 책임이라는 말은 [불이익]과 동의어입니다. 주장 증명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어떤 사실을 주장 증명하지 않으면 주장 증명하지 않은 사람에게 불이익하게 판단하고 그 불이익이 그 사람의 책임입니다. 실체법 중 민법에서 책임이라는 말은 결국 어느 정도의 [재산적 불이익]을 감수하느냐의 의미로 쓰입니다. 가령 민법상 물상보증인은 채권자에 대해 채무는 없지만 채권자가 물상보증인의 재산에 집행을 하면 보증한 한도에서 재산적 가치로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반면 형사법에서 책임이라는 말은 [비난가능성]의 의미로 쓰입니다. 비난가능성이 있으면 책임이 있고 없으면 없다고 하지요.

일상에서 우리는 책임이라는 말의 의미를 위의 경우보다는 좀 더 넓게 씁니다. 사람마다 달리, 또 같은 사람이 상황마다 달리, 이 말의 의미를 때마다 다르게 쓰기도 합니다. 법적 책임이 없더라도 도의적 책임이 있다거나 도의적 책임이 없더라도 정치적 책임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양한 책임을 달리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어느 때는 법적 책임이 없는데 무슨 책임이 더 있느냐 하며 책임 간의 구분을 두지 않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그로 인해 확진자가 수천 명이 된, 감염자는 아마 훨씬 더 많을, 지금의 사태에 대해서, 우리는 원인을 찾음과 동시에, 누구를 탓해야 할 지, 그리고 나아가 누구의 책임을 물어야 할 지 끊임없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모든 게 문재인 책임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이 모든 게 신천지 책임이라 하며, 누군가는 이 모든 게 짱깨 책임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책임이라는 말의 의미를 가령 형사 책임이나 민사 책임이나 또는 국가 배상법에서의 배상 책임과 같은 의미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누군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이 문재인에게 있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 분이 진지하게 문재인이라는 자연인 개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자들, 좀 더 넓히면 국민 전체에 대해 개별적으로 일일히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문재인이 한시 바삐 탄핵 당해 물러나 감옥 가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하시는 정도이겠지요. 또 신천지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이 정말로 신천지 신도들에게 형사 책임이 있어서 신천지 신도들 전원이 교도소에 들어 가야 한다는 의미도 아닐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정부가 책임이 있다는 말이 정부에게 국가배상책임이 있다는 의미도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중국에 대해서는 도무지 어떤 법적 책임도 정치적 책임도 물을 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책임의 의미는] 일단은 비난가능성 그것도 [형사적이지 않은 의미의 비난가능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누가 어느 정도의 욕을 먹어야 마땅하느냐] 정도의 의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느 정도의 비난을 들어야 하느냐.

저는 많은 오해와 문제들이 우리가 정량화해서 사고하고 판단하고 대화하지 않기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도 또한 많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신천지가 아니라 정부에 있다!' 이 렇게 A라는 사람이 말하고 그에 B가 동의했다고 할 때 그 둘은 과연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또 이 말에 대해 가령 C가 '아니다 정부 뿐 아니라 신천지도 책임이 있다' 라고 맞설 때 C는 A와 정말 그렇게까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A는 머리 속으로 신천지 책임이 40이라면 정부 책임은 60 정도라고 생각하고 정부 책임이 가장 크다고 말했지만, B는 정부 책임이 90 정도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의한다고 말했을 수 있습니다. 반면 C는 책임 분담이 신천지 45 정부 55 정도라고 생각해서 따지고 보면 A와 크게 생각이 다르지 않지만, 그러나 A가 B처럼 생각한다고 느끼고 반발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책임 분담을 숫자를 써서 이야기해봤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상의 법정이 있고 여러분이 법관이며 이 법정에서는 그 어떤 존재에든 어떤 유형의 책임이든 물을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 : 한국 정부 : 신천지]

[총합이 100이라고 한다면 책임은 몇 대 몇 대 몇으로 분담되어야 할까요? 누구 책임이 얼마만큼 클까요?]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숫자를 직관적으로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나름의 근거나 산식을 제시해주셔도 되구요.

중국정부 한국정부 신천지 대신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을 바꾸셔도 됩니다. 추가하셔도 되구요. 숫자의 총합이 100이기만 하면 됩니다.

숫자의 의미는 여러분이 생각하고 싶으신 대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집행할 수 있을 가망은 전혀 없겠지만 금전 손해배상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01 00:02
수정 아이콘
90:5:5
20/03/01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70 한국25 신천지5
신천지가 사이비라곤 하지만 국가가 최선을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하건지 모르겟는데
예전 샘물교회떄 사건보면 국가가 몇번이나 가지말라고 부탁하고 대려올려고 했는데 응 꺼져 하던게 샘물이였는데(샘물교회가 90퍼 잘못이라 생각)이건 그정돈 아니라 생각하네요
Anthony DiNozzo
20/03/01 00:03
수정 아이콘
지금 심정같아선 짜장들한테 10 / 어쨌든 최종 국내 일에 대한 책임자 우리 정부 10 먹이고 신천지 몰빵해주고 싶네요.
Anthony DiNozzo
20/03/01 00:09
수정 아이콘
민감할수도 있어서 조금 생각해봤는데 중7:한2:신천지1정도면 감정배제하고 리즈너블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어쨋든 대한민국 컨트롤타워가 잠시 마음놓고 잘못된 시그널을 준것도 있기도 하고 이럴때 욕먹고 이런 책임을 어느정도 짊어지고 욕받이가 되는것도 정부가 해야할 일이니까요. 그래도 국가레벨과 비교하면 일개 사이비따위인 신천지가 1이라도 지분을 가져가는건 얘들이 엄청나게 큰 일을 한거라고 봐요.
아루에
20/03/01 00:03
수정 아이콘
가령 저는
[중국 : 한국 정부 : 신천지 = 25 : 15 : 60]
이라는 숫자가 떠오르는군요.
콩사탕
20/03/01 00:04
수정 아이콘
99.02.08
DownTeamisDown
20/03/01 00:05
수정 아이콘
저는 50: 10: 40 이라고 보이는게... 맨처음에 중국이 잘못했으니까... 절반...
국내에 퍼진것 자체는 어느정도 막을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일정수위안에서 막으려고 했던 정부한테 책임을 안물을수 없는데...
지금 확진자중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으로 연결되어있고 신천지에서 자발적으로 신고를 했다면
수십명 이내에서 신천지 관련자들이 끝냈을거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책임의 대부분정도...
캬옹쉬바나
20/03/01 00:11
수정 아이콘
2:1:7 라고 봅니다. 중국은 원인이지만 국내 이렇게 퍼지게 된 것은 신천지 때문이죠.
연미복
20/03/01 00:12
수정 아이콘
중국 70 한국 20 신천지 10으로 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감정에 기반한 판단입니다.
중국은 바이러스 근원지 + 처음 발견한 의사 처벌한 후 사건덮기 이 두개가 가장 치명적인 실수인거 같고요
한국은 바이러스 초기에 중국 경유한 사람 입국금지 안한거 + 마스크 공급 가짜뉴스 퍼뜨리거 + 국민탓하는 장관 이 세가지가 가장 짜증나더라구요
신천지는 바이러스 적극 전파 + 신도명단 거짓말 + 자기들이 피해자라는 뻔뻔함

근데 이런 책임소재 찾기는 바이러스부터 빠르게 처리한 다음 하는게 더 좋을거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사건 터저서 아무 의미 없어질거같아서요
Normal one
20/03/01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5:3:2
5 : 중국이야 이사태에 있어서 리그를 개판으로 만들어버린 주역
3 : 정부는 선택에 있어서 그야말로 허접의 연속. 사실 스포츠판이였으면 문재인 성은 이미 돌이 됐음. 든든한 스쿼드 , 체계적인 후방지원 시스템도 감독이 돌이면 답이 없다는걸 다시 한번 증명.
2 : 감독의 트롤링에 발맞춘 신천지의 트롤링도 정말 일품.
가개비
20/03/01 00:14
수정 아이콘
2:1:7
Polar Ice
20/03/01 00:15
수정 아이콘
중국 80 한국정부 15 신천지 5죠.
무적전설
20/03/01 00:18
수정 아이콘
책임 범위를 확진자수의 기여만 놓고보면 잘 막아가던 확진자수에 불을 지른건 신천지죠..
다만, 정부는 신천지의 트롤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결과책임은 피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무조건 잘 못 했냐는 아니구요. 다른 나라 정부들 대처 하는 것들을 보면 그래도 전 한국이 가장 투명해서 좋은거 같아요.
사랑스러운 담비
20/03/01 00:19
수정 아이콘
10 : 60 : 30
전염병이 터진거야 천재지변이니 중국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는 없고
중국눈치보면서 바이러스 유입 방치하고 의료물품 수급관리나 방역행정 구멍보이는 정부
감염가능성 있다는거 알면서도 숨기고 트롤링한 신천지도 싫지만
그래도 저 사람들은 자기들도 피해자이기도 하고... 사이비 종교 특성상 명단이나 동선 공개하느니 죽는게 낫다고 할수도 있으니...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공감은 됩니다. 응원은 못해주겠지만
manbolot
20/03/01 00:19
수정 아이콘
중국이 99 나머지는 미미한 수준이죠.
애초에 중국이 숨기는 행위만 안했더라도 초기에 끝날일이었습니다.
바부야마
20/03/01 00:21
수정 아이콘
5:1:4
바다로
20/03/01 00:51
수정 아이콘
(2)
20/03/01 00:28
수정 아이콘
90:9:1 이요.
일단 진원지이기때문에 기본 50이고 그다음 발생초기에 은폐하고 유언비어로 탄압한게 30정도. 그리고 크게 드러난 부분은 없지만 아마도 한국에 대한 정치적 압박으로 긴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없도록 한 부분이 10. 한국 정부는 (과학적 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자만하고 방심한게 사태를 키운게 있어서 9. 신천지는 일부 위증과 비협조가 있어서 1이요.
Houndmaster
20/03/01 00:30
수정 아이콘
중국 50 / 한국정부 30 / 신천지 20

애초에 근본적인 원인이며 바이러스 발생지가 중국이고
그 중국에서 오는 바이러스 유입을 막지 못하여 방역에 실패한 것은 한국정부이고
(중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일단 중국에서 옮은 후에 입국했으니)
한국내에서 대유행의 트리거가 된 것은 신천지
20/03/01 01:38
수정 아이콘
(2) 저도 이 비율에 한표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01 00:30
수정 아이콘
99 : 0.9 : 0.1
20/03/01 00:31
수정 아이콘
5:1:4
20/03/01 00:31
수정 아이콘
95:4:1
모조나무
20/03/01 00:31
수정 아이콘
90:0:10 전 민주주의 사회 시스템에서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할 수 있는한 불만에 피드백을 하면서 정부가 일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스티프너
20/03/01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1:8

숫자가 말해줍니다.한달동안 확진자 30명에서 31번 이후 미친폭증. 확진자의 사유도 대부분 신천지관련. 31번이 어디서 감염된거를 떠나서 이 난장판을 만들어버린건 신천지입니다.
신천지교인은 한국인이고요.

천단위로 세고있는 확진자 중에서
한국내 중국인 확진자 몇명이나 됩니까. 중국인이 감염시킨 확진자 몇명이나 됩니까. 대림동,차이나타운은 몇명이나 확진자 나왔습니까.

기승전 중국탓, 중국인,조선족혐오하는게 일본 극우들이 틈만나면 자이니치 타령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저도 중국정부 싫어요 프리티벳 프리홍콩 미세먼지 나빠요.)
하심군
20/03/01 00:41
수정 아이콘
일전에도 말한 바가 있지만 지금은 책임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신천지도 방역의 차원에서 색출해내는 거지 기존 기독교의 한풀이까지 겹쳐서 신천지 사냥 구도가 되면 안되요. 일단 최대한 밝혀내는 게 최우선입니다. 책임 공방은 한가할 때 해도 되요.
군령술사
20/03/01 02:26
수정 아이콘
(2) 격하게 동의합니다.
빙짬뽕
20/03/01 00:42
수정 아이콘
이걸 숫자로 퉁칠수는 없죠. 큰 사건 범주 내에서 영역별로 비난가능성을 다르게 점쳐야 하는 것인데요.
저는 100 100 100 주겠습니다. 각자 욕먹을 분야가 따로 있어요.
20/03/01 00:48
수정 아이콘
욕먹을 종목들이 좀 다르긴 합니다만, 그 크기만 비교하자면 7 2 1 정도네요.
20/03/01 01:00
수정 아이콘
이걸 비중이 얼마다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이게 다 신천지 대문이다로 몰고가는 프레임은 제 종교적인 관점과는 별개로 좀 극혐입니다.
인더머니
20/03/01 01:04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합니다. 이란, 이탈리아도 신천지가 있나봐요 막 퍼지는걸 보면. 적당히 욕하는게 아니라 이 모든게 신천지 때문이다 라는 언플에 말려드는 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시니스터
20/03/01 02:02
수정 아이콘
기적적으로 한국에온 중국인들은 왜인지 모르지만 감염자나 잠복자가 없던걸로 칩시다
페티쉬왕스타킹
20/03/01 11:0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요즘에도 가짜뉴스 타령하나요?
Darkmental
20/03/01 01:03
수정 아이콘
80 : 5 : 15 정도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알아챈 시점 보다 국내 들어온 시점이 더빨랐을거라고 보는편이라
작은곰
20/03/01 01:05
수정 아이콘
중국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봐야죠. 박쥐를 먹는 식습관이든 연구소에서 유출이 되었든 결국 중국에서의 어떤 행위가 지금에 이르게 된거니..
그거 없었음 정부가 대처할일도 없고 신천지가 미친짓을 해도 퍼질일이 없었겠죠.
20/03/01 01:09
수정 아이콘
8:1:1
아마추어샌님
20/03/01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전 1시 45분 자기전 수정합니다.
오전 2시 9분 수정합니다.



여기 여러분 의견들의 평균입니다
중국: 58.8 한국: 17.1 신천지: 24.1
이렇게 되겠습니다.



정말 꿈나라로!
나른한날
20/03/01 01:18
수정 아이콘
이걸 신천지를 실드를쳐요? 신천지가 80프로에 죄다 감염원인데. 무슨...
20/03/01 01:55
수정 아이콘
신천지가 단체로 감염된 것을 그들의 잘못이라 하기는 어렵죠. 이후의 트롤링이라면 모를까요.

초창기 신천지가 대규모 감염되었을 것이라 추정되는 시기에는 점점 경계가 느슨해져 있었고, 그들이 단체 모임을 가진 데에 어떠한 잘못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아니었습니까?
20/03/01 01:59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중국입국자들 관리하고 체크하던게 1월 초부터 있지 않았나요?
이때 중국 우한에서 신천지 장례식 하러 입국한 사람만 제대로 걸러졌어도 이정도 심각해지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시니스터
20/03/01 02: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무증상감염이나 해열제 먹으면 검역 다 통과 가능해서...
20/03/01 02:03
수정 아이콘
자가진단앱이나 일정기간 자가격리 해달라고 안내됬던거 같은데 어느정도 준수만 됬더라도 대구경북지역이 이수준까진 되진않았을까 싶어요. 정말..
시니스터
20/03/01 02:04
수정 아이콘
외국애들한테 그게 뭔의미가 있을까요...
20/03/01 02:07
수정 아이콘
신천지 전파자는 선교하던 한국인으로 추정되지 않나요? 외국인들이 문제였으면 중국인들이 더 많이 오는 수도권이 더 문제였을거 같은데.

사실 지금 코로나 상황돌아가는거 보면 신천지는 말할것도 없고 일반 한국인도 한국말을 안들어먹으니 참 큰 문제죠.
시니스터
20/03/01 02:08
수정 아이콘
저는 신천지 전파자 외에도 수많은 전파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 대구 위주로 측정하니 그쪽이 많이 나올 수 밖에요...
forangel
20/03/01 03:34
수정 아이콘
신천지 전파자 외에는 그만큼 전파 안되고 있는게 데이타로 나오는데요?
타지역에서 검사를 안하고 있나요? 신천지 대구 위주로 측정하다뇨?

다른 지역에서도 열심히 측정하고 있고 대구보다 더 많이 측정하고 있어요.
서울,경기가 각각 15000건 이상 검사했고 대구가 1만건입니다.
서울,경기 확진율이 1프로가 안된다고 어제 pgr 자게에도 올라와있는데..
20/03/01 02:09
수정 아이콘
그게 왜 신천지 책임이냐 이거죠. 제대로 거르지 않은 정부 책임이죠. 우한에서의 폐렴이 보고된 것이 2019년 12월이고, 본격적으로 세계적 문제로 비화된 것은 2020년 1월에 들어선 이후 였으며, 적극적인 입국 제한은 2020년 1월 말~2월 초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졌는데 개인으로서의 신천지가 대체 무슨 큰 잘못을 했나요?

뭐 예를 들어 신천지가 입국 과정에서 우한을 들른적이 있냐는 질문에 "정부가 결코 알아낼 수 없을만한 적극적인 사술을 사용해서" 정부를 속였나요? 그런 상황이라면 신천지의 책임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겠습니다만은, 저는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 시기에 조심한 사람들 보다 조심하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요?
forangel
20/03/01 03:20
수정 아이콘
최초 감염의 책임만 따져서 신천지의 책임이 뭔지 모르겠다면..
정부의 책임은 또 뭐가 있나요?
하루 3천명의 중국경유 내국인의 입국을 금지 시키나요?격리시키나요? 불가능하죠..
중국인 입국 금지 아니 중국경유 외국인은 언제 시점부터 모두 금지 시켰어야 되는데요?
12월달이요? 1월달이면 어느시점이요?

저도 도무지 모르겠네요.
그 시기에 중국경유 외국인 전면입국금지 시킨 나라보다 그러지 않은 나라가 훨씬 많을텐데요?
행복님 논리면 정부의 책임도 없는거죠 뭐..
20/03/01 10:22
수정 아이콘
집단 감염이야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그 후의 트롤링은 용서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적울린 네마리
20/03/01 07:59
수정 아이콘
..(2)

슈퍼전파자의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했죠
은밀하게 전국적으로...
거의 생화학테러수준입니다

15: 5 : 80
20/03/01 01:55
수정 아이콘
소송법 얘기나 민법상 책임 얘기는 왜 있는지 의문이지만...
31번 감염 및 그 직후의 감염까지는 90:10:0이라 생각하고, 이후의 트롤링까지 고려하면 90:5:5 라고 생각하네요.
20/03/01 01:55
수정 아이콘
65:30:5
20/03/01 02:35
수정 아이콘
신천지가 아니더라도 교회예배로 흔히 나올수 있는 상황이라 봐서
20/03/01 01:57
수정 아이콘
4:2:4 정도 주고 싶네요.

정부가 삽질한게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일본,이탈리아 같은 다른나라랑 상대평가해보면 평균은 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시니스터
20/03/01 02:01
수정 아이콘
5:5:0 저는 정신병자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20/03/01 0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40:40:20
친구들은 똑같이 나눠주고
사이비도 보탰으니까 반 줘야죠
20/03/01 02:02
수정 아이콘
한국내 환자에 대해서만 적용하는거라면 3:1:6
스타본지7년
20/03/01 02:03
수정 아이콘
10:10:80.
시니스터
20/03/01 02:04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유럽보니까 지금 정상적으로 스포츠 이벤트나 기타 이벤트 취소 안하고 아직도 하는 경우가 있네요...;;;;;;;;;;;오메
괴물군
20/03/01 0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7 : 2 : 1

중국이 병의 발원이고 식습관 때문에 없던 바이러스 변이가 생겨났고 처음에 쉬쉬해서 일을 키움 핵심이죠

정부와 신천지 사이에서 고민 많이 했는데 중국발 입국제한및 자국민 14일 격리 조치를 미리 선제적으로 취했다면

신천지의 감염원도 조기에 컨트롤 가능했을듯 해서 좀더 얹었습니다. 그리고 설레발 및 예상되던 예방품목들 선제적 관리실패

발언의 경솔함 등으로 질병 컨트롤 타워가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긴 하니까요

신천지는 본인이 걸리고 싶어서 바이러스에 걸린건 아니겠죠 하지만 누가봐도 미필적 고의로 보이는 트롤링 시전중이에요

병이라도 다 잡혀야 그대들의 종교도 살아남지 안그러면 중국에서 메인 전파자로 공안의 수사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아프고 나서 고백하지 마시고 제발 좀 자가 격리라도 제대로 합시다

정부와 신천지 사이에서 비율들이 다양하겠네요
20/03/01 02:05
수정 아이콘
70:16:14

어떤상황에서도 중국에서 시작된 전염병이기때문에 중국보다 잘못한 주체는 없고, 이를 컨트롤 못한 국가가 트롤링한 그 누구보다 언제나 더 많은 책임을 가져가는게 당연합니다.

신천지도 국민이고, 예배를 드리면서 퍼진 피해자인게 우선이죠. 그 이후에 얼마나 잘못했는지는 상관없이요.

정부 몰래 바이러스를 빼돌려와서 일부러 신도들에게 뿌린것도 아닌데, 어떻게 잘못이 더 크겠습니까..
20/03/01 02:06
수정 아이콘
60:25:15
20/03/01 02:37
수정 아이콘
90: 7: 3
Mephisto
20/03/01 0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통으로 놓고 보면 90 :1 : 9
코로나 발병의 원인을 놓고보면 100 : 0 : 0
코로나 한국 상륙의 책임은 99 : 1 : 0
코로나 한국 확산의 책임은 10 : 10 : 80

정부가 잘못한것도 있고 비판하는것도 자유입니다만
인정 좀 합시다.
신천지가 트롤링 안했으면 감염자가 저렇게 급속도로 폭증했을까요?
20/03/01 03:17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잘못한게 도대체 뭐가 있죠?
답답하네요진짜
강미나
20/03/01 04:49
수정 아이콘
질본에서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곧종식 및 일상복귀 발언 한 것,
그리고 경계단계에서 완료했어야 할 마스크 대응을 현재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건 확실한 잘못이고,
현재까지도 위의 잘못에 대한 사과가 없는 것 역시 문제죠.

거기에 [이재명 지사의 말에 따르자면] 과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소극적이었던 것 정도는 시각이 나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요.
20/03/01 11:24
수정 아이콘
크게는 아닐지라도 마스크 대응은 까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forangel
20/03/01 03:25
수정 아이콘
51:3:46
중국이 만들고 확산시켰으니 일단 50프로 이상...
수요예측 잘못한 마스크대처 2, 신천지 터지기전 이른 종식발언1
나머지 신천지..
maritimel
20/03/01 0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 몇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그냥 책임의 차원이 다른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선장의 미친 짓거리와 박근혜 정권의 불량대응& 7시간 문제는 서로 다르게 취급된 것 처럼요. 정부와 신천지 각자의 역할이나 사고방식 자격 정체성 모두 다릅니다. 양자를 비교한다고 했을 때 무엇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비교해야 하나요? 정부의 안심하시라 발언과 중국 입국을 막지 않은 것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나요? 신천지 인간들 중 누가 먼저 어느 통로로 감염됐고 그 중 누가 귀책사유 있는 행동을 해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이 얼마나 가능할런지? 지금 현재 정부의 피나는 노력, 그리고 신천지 사람들 중 악의나 과실 없어 책임을 묻기 곤란한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또한 고려돼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결론은 누가 더 나쁜 놈이야 마음 속으로 정해놓고 수치만 대충 보기 좋게 집어넣은 것에 불과한데요. 그냥 하던대로 신천지는 수사하고 사법처리, 정부는 국정 감사(혹은 조사)에서 판단이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거죠. 누가 더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은 결국 노답입니다.
manymaster
20/03/01 03:35
수정 아이콘
중국정부 25
한국정부 10
신천지 65

저는 중국 내 확산주범도 신천지 아니냐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중국정부가 민주정부이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데 저 사건이 터진 것도 아니고
신천지를 경계하는데 사건이 터진 점도 중국 정부 책임을 좀 강하게 물게 할 수 밖에 없고
중국 경유 입국을 막지 않은 것은 충분히 할 만한 선택이었다고 보지만,
결과적으로 신천지 발 확산을 막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그에 대한 결과적 책임과 함께
마스크 대처나 이른 종식 발언, 이런 것에 대한 사과가 없는 점 등의 책임까지 합쳐서 10은 주고 싶습니다.
인더머니
20/03/01 04:57
수정 아이콘
우한에서 첫 발현이 신천지 때문이라고요? 어떤 근거로 이런 생각하시는지요?
manymaster
20/03/01 05:25
수정 아이콘
발현보다는 확산에 큰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인더머니
20/03/01 10:53
수정 아이콘
중국 우한시에서 신천지가 활개치면서 전파했다는 근거가 있는지요.
manymaster
20/03/01 12:23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71187

'활개치면서 전파'가 어느정도 수준의 전파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제시할 수 있는 근거는 이 정도입니다.
다람쥐룰루
20/03/01 08:25
수정 아이콘
중국 내 감염은 작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가 최초로 보고 있기때문에 신천지가 연관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만약 초기 감염자들 중 하나가 중국 내 신천지 신도였다면 모르겠습니다만...
Houndmaster
20/03/01 10:45
수정 아이콘
중국인은 아니시죠?
만수르
20/03/01 12:16
수정 아이콘
위험한 발언이네요. 이 무슨;;;;
아슨벵거날
20/03/01 03:46
수정 아이콘
중60 한35 신5

신천지는 늘 하던대로 신천지 했을뿐
Available ID
20/03/01 04:00
수정 아이콘
6:3:1
강미나
20/03/01 05:00
수정 아이콘
책임비율을 따지자면 일단 중국 60-70은 줘야 될테고, 정부와 신천지가 나머지를 나눠가져야 되는데 애매하긴 합니다.
물론 신천지의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막장 트롤짓은 신천지를 사이비로 규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되었기에 맘같아선 신천지 몰빵하고 싶지만(....)
문제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게 31번 확진자 이후 막장 트롤짓 때문인지, 아니면 그 전에 있었던 16일 예배 때문인지 나누기가 어렵거든요.

31번 이후 막장 트롤짓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하는 부분만큼은 당연히 신천지 귀책이고 설령 증가하지 않았더라도 대응을 힘들게 한 잘못은 있죠.
근데 16일 예배로 인해 확진자가 다량 증가한 부분은 이 일 이전부터도 신천지를 혐오하던 제 시각으로 봐도 신천지의 잘못은 아니거든요.
그 전에 정부가 이미 일상으로 복귀하라고 국민들에게 전달했으니까요. 물론 정부가 복귀하지 말라고 했어도 할 애들이라는 건 압니다만 별개 문제니.
교강용
20/03/01 06:45
수정 아이콘
6:1:3
Sardaukar
20/03/01 08:04
수정 아이콘
7-1-2
다람쥐룰루
20/03/01 08:20
수정 아이콘
5-5-90
현재 우리나라 감염환자 댓글작성기준 3150명인데요
이 숫자를 기준으로 각각의 책임에 대해 말해보자면 이정도라고 봅니다.
새로운 감염병이라는게 항상 생기는거고 금방 또 사라집니다. 증세가 아예 없는경우도 많고 전염력이 너무 약한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이번처럼 전염력도 뛰어나고 증세도 강하고 사망에 이를수 있는 완전체에 가까운 바이러스는 최초라고합니다. 호흡기에서 폐렴까지 같은 바이러스로 전이되다뇨... 이 호흡기질환에 대해 중국정부의 대응이 초기 며칠간 늦은건 몰랐기때문이겠죠... 이정도로 엄청난 감염병인지 알았다면 더 열심히 막았겠죠
한국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검역이 외국인에 비해 약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너무 믿었어요...대놓고 속일거라고는 생각 못했던거죠
신천지는 그 대놓고 속인 사람들이니까 책임을 져야하는거구요 정부를 속이고 자기 교인들을 속이고 권고를 무시하고... 병을 낫기위해 신을 찾고 기도하는 모습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FanTTastic
20/03/01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만난세계
20/03/01 08:46
수정 아이콘
1:0:9
전염병 통제에 협조안하고 숨기고 더 퍼뜨리고 다니는데 저 단체때문에 생긴 사회적비용은 정부에서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박세웅
20/03/01 08:47
수정 아이콘
4:3:3 이요 망언과 짜파구리 마스크 생각 하면 5주고 싶긴 한데 그래도 지금은 고생하니.. 후
홍대갈포
20/03/01 08:54
수정 아이콘
7:2;1 정도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발병 원인이 어떤 가에 따라 중국의 착임이 더 하겠죠 예를 들어 실험물에서 시작된 거라든지
방향성
20/03/01 09:08
수정 아이콘
1:1:8 이죠. 병은 어디서나 생기고 어디서나 퍼질 수 있지만 그걸 치료 못하게 숨기고 거짓말 하는 건 죄가 큽니다
무지개송아지
20/03/01 09:10
수정 아이콘
말이야 길게 늘어놔도 사실 정부를 욕하고 싶으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거라..

아이고 의미없다의 범주에 들어갈 거라 봅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0/03/01 09:33
수정 아이콘
6:3:1
종식 짜파구리 끝
아기다리고기다리
20/03/01 09:55
수정 아이콘
툭하면 치고박고 싸우는 선게에서 댓글 수십개 달린거 치고 파이어가 거의 없는 글이네요
편-안
kartagra
20/03/01 09:5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자체에 대한 책임까지 포함하면 50 10 40

한국 확산의 책임만 놓고보면 10 10 80으로 봅니다.
일각여삼추
20/03/01 10:00
수정 아이콘
5 : 4 : 1 신천지는 권한이 없으니 책임이 없죠. 거짓말했다고 하니 1 정도 줍니다.
더치커피
20/03/01 10:08
수정 아이콘
99.9 : 0.05 : 0.05
양심도 없는 중국놈들..
카서스
20/03/01 10:12
수정 아이콘
신천지의 생화학 테러를 어떻게 대응했어야 했나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더군요.

중국 40 정부 20 신천지 40 정도 봅니다.
스타카토
20/03/01 10:28
수정 아이콘
중:정:신
9:1:90
이양현
20/03/01 10:37
수정 아이콘
3:2:5 정도요
미뉴잇
20/03/01 10:46
수정 아이콘
이런거 책임지라고 대통령에게 막강한 권한을 주는겁니다..
종이나무
20/03/01 15:0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중국과 신천지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어디로가야하오
20/03/01 10:49
수정 아이콘
3:1:6
정부에서 지나치게 빨리 샴페인 터트린것정도말고는 크게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거 해서 코로나가 퍼진 것도 아니고요(종식 발언 안했어도 어차피 퍼졌을 바이러스)
중국이야 최초 발원지니 3이고 신천지는 현재 감염자의 대부분이 신천지 관련자라는점, 정보를 계속 숨겨서 차단에 어려움을 겪게 한점,
바이러스가 지나치게 퍼진대에는 신천지 자체의 문화도 크게 영향을 끼친점등이 고려되어 6 주겠습니다.
20/03/01 10:56
수정 아이콘
중국90:한국정부9:신천지1
이오니
20/03/01 10:59
수정 아이콘
2:2:6이요.
각국 정부는 현재 상황이 어찌되었든 간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이라도 하고 있지...(물론 당연한 겁니다만...)
저기는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가.. 좀...
자가격리는 아니지만 3일 정도 밖에 안나갔더니 정신적으로 좀 피로하네요. 못나가는 건 아닌데 너무 불안하니까요.
오만과 편견
20/03/01 11:06
수정 아이콘
코로나 바이러스로 현재 임시 휴업 중인 집의 자녀입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5:1.5:3.5 으로 봅니다. 정치인들의 망언은 표심을 떨구는 것이지 사태악화에는 큰 영향이 없을거라 보구요.
- 정부가 했더라면 상황이 나아졌을 것이라 생각되는 것
1. 중국 경유자 전면 통제 (자국민 포함)
2. 비상시를 대비한 마스크 생산설비 미구축
3. 비상시 마스크 수출 통제
4. 비상시 개인정보 사용 및 행사, 집회 전면 통제권을 집행하지 않음.

그런데 말입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서, 31번 이전으로 돌아가서 1-4가 현실적인 정책이었을까요. 2번은 인플루엔자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의학계에서 꾸준이 말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외교적으로 보았을 때 3번은 가능할 수도 있죠. 1번은 불가능합니다. 그때 당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성이 현재 수준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도 훨씬 덜했으니까요. 지금은 자국민끼리 전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국발 입국도 극히 드물기 때문에 효용성이 없습니다.

4번을 했으면 신천지 사태를 막을 수 있었겠죠. 일정 공간에서 사람간 거리를 규정하고,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은폐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때 일방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면 정부탓을 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그게 국민 정서상 먹혔겠습니까? 사태가 심각해질 수록 먹힐 가능성은 올라가고, '긍정>부정' 이 되는 어느 순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정부가 집행을 했으면 됬을까요. 이제는 가능할 것 입니다. 국민적으로 피해를 보고, 필요성도 각인 되었으니까요.

이번 일은 대안이 있을 때, 제안은 하지만 실행이 가능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실행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고, 지금 겪은 피해가 되풀이 되지않도록, 사후 관리 및 개선을 철저하게 해야겠죠. 누구의 책임을 물어 짜르기 보단 그 순간순간 판단에 대해 반성하고 공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 야당이 생산성있는 발언을 해주면 좋겠습니다만... 아주그냥 생계형 정치를 하더군요. 정적의 고난을 기회삼아 자기 콩고물 챙기는걸 보고 학을 땠습니다. 이해는 됩니다만, 그 사람들이었다고 이번 일이 잘 해결되었을 것 같진 않네요.
20/03/01 11:07
수정 아이콘
집단 감염에 대해선 신천지가 일부러 걸리고 싶어서 걸린 건 아니죠.
지금 일부 교회들 하는 거 봐도 집단 감염의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이고 신천지가 이른 시기에 걸려서 온 거죠.
다만 이후 행적을 속인 것이라든지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던 점, 그리고 안일한 의식으로 주변에 전파한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감별사
20/03/01 11:13
수정 아이콘
8:1:1...정도
아마추어샌님
20/03/01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PGR21 여론조사!
오전 11시 21분
여기 여러분 의견들의 평균입니다
중국: 54.3 한국: 15.4 신천지: 30.3

이렇게 되겠습니다.

따로 차트 만들어서 글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아루에
20/03/01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이 작업을 생각했었는데(요약값 정리 및 시각화)
어쩌다보니 선게에 2연속 글을 올린 셈이 되어 글을 또 올리기 죄송해서요
어느 분이든 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3/01 11:24
수정 아이콘
25 : 5 : 70
국내에서는 신천지 바이러스라고 불러도 될 수준의 참사죠..
네이버후드
20/03/01 11:35
수정 아이콘
90:9:1
스타슈터
20/03/01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세계적으로 말고 우리나라 한정으로는 1:1:98 이요.
신천지 트롤링이 데이터상으로 너무 명확해서 좀 극단적이지만 이렇게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사태를 수습하지 않을지언정 오히려 불을 붙히는 행위를 해서 더더욱요... 다른 집단에서 터져도 똑같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동의할수가 없네요. 데이터가 이미 신천지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전염시키고 있다는걸 충분히 보이고 있는걸요.
20/03/01 11:46
수정 아이콘
무의미하고 압도적 신천지죠.
국가적 지혜를 짜모아서 전쟁에서도 전방에서 시간을 벌어주는데,
후방에서 트로이목마를 끌여들여, 지리멸멸한 짓을 해버렸으니까요.
Sith Lorder
20/03/01 12:25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전쟁중에 아군이 뒤에서 트롤링 하는 것만큼 무서운게 없죠.
20/03/01 11:55
수정 아이콘
제작 - 중국, 수입 - 정부, 배포 - 신천지
라는 말이 있더군요
만수르
20/03/01 12:13
수정 아이콘
제작 60
수입 20
배포 20 봅니다
홍스매니아
20/03/01 12:05
수정 아이콘
8 : 0.5 : 1.5
마스터요다
20/03/01 12:26
수정 아이콘
5:1:4가 적절해 보이네요. 사이비, 이단 포함 모든 종교 단체 포함해서 보더라도 유독 신천지만 저렇다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거죠.
-안군-
20/03/01 13:03
수정 아이콘
80:20:0
책임은 인간에게만 지우는 법이죠.
20/03/01 13:23
수정 아이콘
기대치나 예상수준에 따라 다른거죠 중국이나 우리정부는 최선은 아니여도 기대치 만큼은 하는거 같고 신천지는 생각도 안하던게 갑자기 튀어나와서 저러니 어그로가 높을수 밖에..
slo starer
20/03/01 13:25
수정 아이콘
화재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면 소방관의 책임은 얼마 일까요?
다람쥐룰루
20/03/01 13:44
수정 아이콘
화재 초기단계에서 암막커튼을 치고 집안에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위에 알리지 않도록 입막음을 했다면...
Mephisto
20/03/01 14:35
수정 아이콘
신천지는 자기집에 불낫다고 몸에 불붙이고 이집저집 돌아다닌 일종의 방화범일거구요.
정부를 소방관이라고 치면 그런 상황을 예상 못하고 화재진화가 종료되었다고 일찍 철수한거죠.
정부의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죠.
하지만 신천지같은 방화범의 잘못을 정부에 돌리는건 진짜 아무리 논리적으로 생각해도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밖에는.....
20/03/01 14:39
수정 아이콘
철수는 아니고 빡시게 진압 활동을 안하고 잔불 확인정도 하고 있다 정도로 보이긴 합니다.
20/03/01 15:29
수정 아이콘
방화범은 안 잡고, 불 난곳만 끄러다닌다면 소방관/경찰관의 잘못은 얼마일까요?

불났는데 불 안끄고 놀러나가서 옆집까지 다 태우고 있는 사람의 잘못은?
강미나
20/03/01 16:18
수정 아이콘
불씨 안꺼졌다고 옆에서 얘기해주는데도 자기 멋대로 불꺼졌다고 철수해버렸다가 집태워먹고 사람 죽으면 징계도 중징계일텐데요.
그말싫
20/03/01 14:32
수정 아이콘
신천지를 제외한 감염자 숫자는 인접국으로써 불가항력이었다고 봅니다.
90 : 1 : 9
20/03/01 15:05
수정 아이콘
신천지 100!
종이나무
20/03/01 15:11
수정 아이콘
3:2:5

샴페인을 일찍 터뜨린 감은 있었지만,
신천지가 등장하기 전에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였죠.
세종대왕
20/03/01 15:13
수정 아이콘
6 3 1
Erika Karata
20/03/01 18: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돌아가는걸 보니 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를 안한게 잘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항을 폐쇄해서 외국에서 들어오는 한국인도 싹 막았으면...이렇게 되지는 않았겠지만...한국인까지 막는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니...

5:1:4정도 생각합니다.
20/03/01 21:09
수정 아이콘
6:2:2

중국: 원흉

정부: 초기 입국관련 아무 조치도 없었고 곧 종식이니 뭐니 샴페인이나 터트리고 다님.

신천지: 희대의 개트롤짓
저항공성기
20/03/01 22:56
수정 아이콘
50 45 5

신천지는 허술한 방역하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으면 누구라도 될 수 있었습니다.
20/03/01 23:04
수정 아이콘
집에 방음이 안되서 층간소음 나면
소리내는 사람
부족한 방음시공을 탓해야지
새어나온 노래 탓을 왜하나 싶네요

시끄러운 음악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니잖아요
20/03/01 23:22
수정 아이콘
7:2:1
공산당과 포퓰리즘과 사이비종교의 환상의 콜라보!
그리움 그 뒤
20/03/02 16:37
수정 아이콘
요즘 글로벌하게 정보를 보니 우리나라 정부는 일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초기에 중국을 막지 못해서 지금 이 사태가 터졌다? 글쎄요...
공항, 항만이 있는 인천과 중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발병률 보면 중국을 막지 못한게 큰 문제가 아니었다 싶습니다.
지금의 대규모 발병은 신천지의 종교적 특성의 영향이 가장 크지 방역의 실패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신천지 교인 개개인을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 발병률의 주범이긴 하죠.

그리고 지금은 정치적 공방, 정부 책임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위기 극복이 우선.
하고 싶은 말은 위기 극복 후에 해야 합니다.

50 : 1 : 49
주익균
20/03/02 17:09
수정 아이콘
생산업체, 수입업체, 배송업체 세 얼간이.
등가교환의법칙
20/03/02 21:48
수정 아이콘
50:5:45
싸구려신사
20/03/03 13:19
수정 아이콘
2 4 4
ge휘인
20/03/03 16:54
수정 아이콘
70 20 10
이미 중국인들 수만명 입국하고 관리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언제 퍼지냐는 시간문제일뿐
물론 신천지가 코로나 확산속도에 불을 붙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천지는 그냥 자기들 일상생활했을뿐..
무신론자라서 종교자체가 이해는 안가지만
무슨 국내 우한폐렴의 원인을 죄다 신천지탓만으로만
돌리는 것도 재밌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4/03/09 6923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 키) [2] jjohny=쿠마 22/01/11 33186
공지 [일반]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유스티스 17/05/05 69936
6447 [일반] 김영란법이 아니라 김건희 스토킹? + 독재국가 급 선방심위 [20] Crochen9643 24/04/19 9643
6437 [일반] 선게 종료 예정 공지 - 일정 변경 [13] jjohny=쿠마6804 24/04/18 6804
6446 [일반] 22대 총선 득표 데이터 분석 -1- 투표비중과 결과의 상관관계 [14] DownTeamisDown5802 24/04/20 5802
6445 [일반] 서울시 성인 페스티벌 논란!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105] 삭제됨12275 24/04/19 12275
6442 [일반] 대통령이 불참한(?) 4.19혁명 제64주년 기념식 영상 [42] Croove9537 24/04/19 9537
6439 [일반] 성평등 논쟁과 인구론 (또산율 아님 주의) [13] meson4840 24/04/19 4840
6438 [일반] 민주주의와 백마 탄 초인에 대한 환상 [20] 사람되고싶다5589 24/04/18 5589
6436 [일반] 어느 정부든 해결해줬으면 하는 것들 [60] 휘군8110 24/04/18 8110
6435 [일반] 재미로 보는 21대 국회 거대양당 출석률 [35] 바람생산잡부7310 24/04/18 7310
6434 [일반] '1인분 하는 납세자'의 기준은 얼마일까. [64] 바쿠7611 24/04/17 7611
6433 [일반] '6월 항쟁 도화선'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씨 별세 [26] Croove5382 24/04/17 5382
6432 [일반] 정부의 의학대학 증원에 대반 반발 해결법 [14] 깐부6270 24/04/17 6270
6431 [일반] 이재명은 이런거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39] Restar13574 24/04/17 13574
6430 [일반] [단독] 尹, '인적 쇄신' 카드 野 인사 검토...박영선·양정철·김종민 [101] 카루오스11386 24/04/17 11386
6429 [일반] ‘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 의혹’ YTN 보도에···방심위 ‘법정제재’ [34] Crochen8398 24/04/16 8398
6428 [일반] 펀딩 받은 127억을 어떻게 반환할지 궁금해지는 자유통일당 [33] 매번같은8047 24/04/16 8047
6427 [일반] 서울 강남 지역에서 제일 기괴한 장소 남부터미널 [49] 매번같은6591 24/04/15 6591
6426 [일반] 총선패배 입장발표 - 나는 틀리지 않았어. [128] Restar13272 24/04/16 13272
6425 [일반] 대통령실 폐지했던 민정수석 부활 검토중 [25] Croove8340 24/04/15 8340
6424 [일반] [속보] 방심위, '윤 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000만원 확정 [33] 빼사스7938 24/04/15 79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