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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11:15
뭐 저도 지난 19대 대선으로 돌아가도 다시 문재인 찍을듯. 그리고 그 때 당시 분위기도 문재인 대세론 (어대문) 이 주류여서 결과도 똑같이 나올듯 하네요.
18/05/08 11:27
홍준표야 콘크리트층이 있으니 저정도는 받을거 같았는데 안철수의 6%는 대체... 지금까지 하는거 보면 유승민, 심상정보다 못 나와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18/05/08 11:27
문재인 41%, 홍준표 24%, 안철수 21%였다는 걸 감안하면 안철수 지지세가 가장 많이 빠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유승민 심상정 두 후보도 6% 넘게 받았었는데 그나마도 다 깎여나가고...
18/05/08 11:41
원래 취임 1년이면 허니문 끝나고 지지율 하락만 남은게 정상이었는데..
언론지형이 공정했었더라면 지금쯤 어떤 대답이 나왔을지..아쉽긴 하네요.
18/05/08 12:07
홍은 대선후보로 뽑히면서부터 지금까지 일관성있죠. [극꼴보수층 지킨다] 그걸로 최소한의 지지율은 유지할 수 있고 보수세가 매우 강한 지역에선 이길 수도 있겠지만 전체판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글쎄...
18/05/08 12:11
안철수는 정치혐오+무당층들의 콘크리트 지지율이라고 봐야죠. 반자한당/비문이 안철수의 가장 큰 자산인데, 그래도 저번 대선까지는 그걸로 20프로는 먹었는데 이젠 종신대표니뮤ㅠ보다도 지지율이 떨어지니 이번 지선 끝나면 그거 먹으려고 달려들 듯 보입니다. 친박이 자한당 당권을 잡지 않는 이상 조만간 자한당 딱지 달듯.
이광재나 안희정보고 정치 자영업자라고 까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국 정치사에서 진정한 정치 자영업자 소리 들을 사람은 안철수죠. 이념 전향이야 숱하게 많았지만 대선주자급이 지지율 따라 이념을 아예 180도 틀어버릴려고 하는건 안철수가 유일합니다. 무려 대선까지 나온 양반인데 그게 가능한 것도 어찌 보면 능력 ;;
18/05/08 12:36
안철수는 정치권에 등장 할때부터 '대안' 이란 성격을 가지고 나타난 정치인이죠 저기도 싫고 저기도 싫은사람 나에게 와라....뭐 그것까지는 괜찮았는데 대안 새력으로써 보여줘야할 새로운 비전이라든지 방향성 따위는 없이 그저 양비론으로 그치고 마는 회색 주의자같은 정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니 지금 처럼 된거죠 극중주의라는 코메디같은 단어도 다 여기서 기안한거고.....이러다보니 저기가선 저기 좋은 말만 여기가선 여기 좋은 말만 하게 되니 지난 대선때 사립 유치원 같은 발언 하게되는겁니다...결국 빈약하고 허약한 대안 지지세력만으론 돌파 할 수 없으니 부족한 능력상관없이 지지 해주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갈망하게 될 수 밖에없고... 지난 총선에선 호남을 이용했고 이제 앞으로는 보수층을 노리려 하겠죠....양쪽 다 싫은 중도표를 가져가려 하면서 반대쪽 극단의 콘크리트 지지층도 가져가고싶어하는 정치 자영업자 그 자체입니다 언론의 힘과 중도층의 영향으로 그동안 선거에서 여론 조사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왔는데 이게 어디까지 지속될지...대한민국 정치는 이제 예전같지가 않거든요
18/05/08 12:44
안철수는 대단합니다.
제3지대 돌풍으로 대선 한달 전에 일부 여론조사긴 하지만 지지율 1위도 찍었었는데 대선에서 2등도 못지키고 3등으로 나가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자빠지기는 커녕 바른당까지 흡수하더니 서울시장 나와서 가장 최근 여론조사 기준으로 2등도 또 못지키고 3등으로 떨어짐. 만약 서울에서 3등을 하더라도, 또다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유한국당까지 흡수하고 2022년 대선 후보로 나오는 큰그림을 그리겠죠. 개인적으로 안철수를 응원합니다. 3연 3등 이거 진짜 보기 힘든거니까요.
18/05/08 15:12
좀 매니악하지만 이런 예가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198
18/05/08 13:01
안철수 홍준표의 하락에는 큰 관심이 없고, 유/심의 하락에 눈길이 가네요. 어대문 분위기 타고 흘러갔던 표가 얼마나 되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8/05/08 13:11
http://v.media.daum.net/v/20180508093527359
안철수-손학규 '너무 늦게 왔어요' 안철수 이야기가 많길래 오늘자 안철수의 선거유세를 갖고 와봤습니다
18/05/08 14:18
아니 우리동네에서 도의원 나가시는 분도 아침 7시 반이면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인사하고 계시는데 서울시장씩이나 하려고 하면서 저게 무슨 똥배짱이래요 크크크크
18/05/08 14:40
이 이야기 쓰려고 내려왔는데 있네요 크크크크
9시 10분에 출근인사 하겠다는 머리로 무슨 정치를하겠다고... 어짜피 서울시장 나가리 된거 쿨하게 10시출근 4시퇴근 공약 가즈아
18/05/08 16: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583839
이게 사진이 좀더 리얼하네요 크크크크
18/05/08 13:29
까놓고 말해서 문재인 최소 90퍼 이상 나와야 하고 나머지 후보들 소숫점 나와야죠...
언론들이 제대로 일을 안하고 있는 반증임... 대체 뭘보고 안철수 홍준표 같은 사람들 지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후보들 중에서 문대통령 발가락 때만치라도 깜냥이 되는지....묻고싶네요.... 그나마 심상정이 조금이라도 따라오려나....
18/05/08 17:38
프로야구팀도 아무리 못해도 응원팀 바꾸기 쉽지 않잖아요.
홍준표, 안철수 지지하는 16%, 6%도 어지간해서는 쉽게 바꾸기 힘들거에요.
18/05/08 17:55
요즘 문재인 대통령이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버이날이라 어제 할아버지댁에 갔는데 드루킹 때문에 문재인 감옥 갈꺼라고 외치시더군요. 아 지지율이 저정도 나올만하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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