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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1 13:15
OECD 최저임금 순위는 이정희 후보의 말이 맞"았"을 겁니다. 실제로 안 좋은 건 대부분 우리나라와 멕시코가 1, 2위를 다투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준 선진국들이 OECD에 가입하면서, 한국이 꼴지나 뒤에서 2등하는 분야가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최저임금도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2/12/11 13:39
아닌데요? 저기 언급된 7개 나라중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만 해도 한국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가입했고 더 빨리 가입한 국가도 있는데요? 확실히 잘 몰라서 다른 나라중에도 더 빨리 가입한 국가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2/12/11 13:15
변희재식 큰소리치기인건가요? ^^;;;
이걸 먼저 보도한게 오마이뉴스 팩트검증팀이란 게 재밌네요. 제대로 검증하긴 하나 봅니다.
12/12/11 13:18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7219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7219 입니다.글 내용은 오마이뉴스를 참고한 것이니까요.
12/12/11 13:18
올려주신건 최저임금 자료인데 어째서인가 제 눈에는 다른 것만 보이네요-_-;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호주,뉴질랜드,영국,한국,터키 등 5개국만이 달러 환산 최저임금이 낮아졌습니다. 이 5개국 가운데서 한국의 하락율이 가장 큽니다. 하락 액수가 가장 큰 영국의 하락율이 91.38 % 인데 한국은 87.47% 입니다. 미국의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가치 하락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최저임금 수치가 상승한 것처럼 보이는 와중에도 고환율 정책으로 최고의 하락율의 기록한 강만수 및 MB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12/12/11 13:51
이건 올바르지 못한 비판입니다. 토론 룰를 어겨가며 언변으로 누른건 이정희고 박근혜는 토론 룰에 의해서 중도 반박을 안한것 뿐입니다.
박근혜가 무식한 면은 분명 있습니다. 토론회 듣다보면 나이드신 어르신 느낌대로구요. 그런데 지금 이 사안만 놓고 지적수준 운운하기엔 그냥 까고 싶어 까는거라고 보입니다.
12/12/11 14:07
박근혜도 마찬가지로 토론 룰 안지킨 면 많습니다.
사회자 제재도 이정희 박근혜 공히 들어왔었죠. 박근혜가 중도 반박을 안한게 단지 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인가요?
12/12/11 16:25
토론을 보셧으면 이렇게 말씀하실 순 없는데...주제와 관계없이 인신공격으로 시작한건 이정희 측입니다만은...룰 오버도 이정희 측에서 대부분 할애했습니다. 박근혜는 오히려 반박도 못했죠.
12/12/11 14:05
뭐긴요. 박근혜도 모르니까 그냥 당한거죠.
잘못된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는지 여부도 사실 토론에서 다뤄져야죠. 새누리당이나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룰에 의하더라도 다른 발언 기회에서 반박할 수 있는거고요.
12/12/11 14:13
지적 수준 혹은 토론 준비라고 댓글 달았는데 한쪽만 인용하시네요.
전 진중권은 토론 준비가 당시에 엉망이었다고 봅니다. 박근혜는 둘 중 어느 쪽인가 모르겠지만 양자가 맞다고 보고요.
12/12/11 13:47
이정희 의원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갖고 있던 자료가 시간이 좀 지난 것이겠지요. 전제적인 맥락에서 보면 말의 요지를 뒷받침해주는 데에는 부족하지 않을지 모르나 토론에 참여하는 후보들 모두 예전에 맞'았'던 자료만이 아니라, 준비를 좀더 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선관위가 망쳐놓은 토론인데 다른 후보들까지 '산소까스~, 이산화까스~' 하고 있으면 안되지요..
12/12/11 14:27
저 자료 보면 2000년도까지도 자료가 준비되어있습니다만..2000년도까지 올라가도 이정희 후보가 말한 데이터하고는 안맞습니다.
12/12/11 14:35
음. 정확한 워딩은 제 기억에 멕시코를 제외하면 최저수준이다.....라는 거였는데.....
요 워딩은 뭐 변명하려면 변명할 수 있는 것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변명을 해주겠다거나 이해하겠다는 게 아니라 말한 측에서 변명하려면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멕시코가 압도적인 꼴찌고.... 우리는 하위그룹에 속하긴 하니까요. 것보다 박근혜의 50% 뉴질랜드 건은 능수능란하게 살렸으면 이정희를 골로 보내면서 박근혜 대통령 확정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찬스였는데 그러진 못했네요.
12/12/11 14:46
최저 수준인지도 좀 의문이 가네요.중간에서 좀 낮은 수준정도로 최저 수준이라고 할수 있는지도 의문인데다가 국민소득 대비 최저임금도 결코 특출나게 낮은 수준이 아니거든요
12/12/11 15:07
괄호에서 설명했듯이, 이 말이 맞다 아니다 가치 판단을 하려는 건 아니고, 실제 저런 뜻으로 말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 변명할 가능성이 있는 말이라는 것 뿐입니다. 실제 이정희의 토론적 영민함이라면 이 모두를 고려해서 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12/12/11 16:36
단순히 평균임금이나 국민소득 대비 최저임금의 순위만 가지고 인상의 필요성을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높고, 또한 최저임금 노동자, 최저임금 이하로 받는 노동자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282457 즉 최저임금 노동자 층이 두텁기 때문에 평균임금을 깎아먹고, 다시 그 깎여진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으로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대표적인 최저임금 업종인 편의점 시급을 한 번 살펴보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 편의점 http://www.albamon.com/list/gi/mon_search_list.asp?page=1&ps=20&ob=&tc=443&rbcd=&rpcd=&scd1=I000&gcd1=&dcd1=&scd2=0&gcd2=&dcd2=&scd3=0&gcd3=&dcd3=&scd4=0&gcd4=&dcd4=&scd5=0&gcd5=&dcd5=&sflag=0100&upp=0&cod=0&univ1=0&univ2=0&univ3=0&univsi1=0&univsi2=0&univsi3=0&dt1=0&dt2=0&dt3=0&pay1=A000&pay2=&giwelfare=&pay3=&payfood=&gender=&gender1=0&age=&age1=&edu=0&edu_cut1=&edu_cut2=&kwd=%uD3B8%uC758%uC810&chkKey=123&kwd1=&Preference_Code=&onpass=&rWDate=&sExcChk=&rbcdN= * 일본 편의점 http://froma.yahoo.co.jp/s/p/baito/F12010Bs.jsp?freeword=&x=30&y=14&nv_jb_type_s_class_cd=a01009&st=14&edition_cd=1
12/12/11 14:49
동감합니다.
정확한 워딩이 "멕시코를 빼면 제일 낮은 수준이다." 라고 말했는데, 이 '수준' 이라는 단어가 애매합니다. 수준, 즉 레벨이라는 것이 그룹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니까요. "압도적으로 낮은 멕시코를 제외하면 제일 낮은 그룹이라는 의미였다" 고 변명이 가능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실제로도 이정희 후보가 그런 의미로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보면 "제일" 이라는 단어 또한 자신의 뜻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었지요.(작정하고 변명하자고 하면 틀린 표현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의미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혼돈을 줄 가능성이 높은 단어니까요) 어쨌거나 타 후보의 디테일한 실수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 아닌 이 후보의 입장에서, 꼬투리 잡히기 쉬운 표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12/11 14:41
그런 여권 후보가 있었죠 이회창이라고
더 강한 상대와 시대 불운에 2번이나 문턱에서 주저앉았구요 진정한 선거의 제왕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승부사 기질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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