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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7 09:03:01
Name 로빈
Subject [일반] 오늘자 리서치뷰 여론조사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5262&ref=daumnews
문재인 42.4%, 안철수 35.1%
[프레시안-리서치뷰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이나 안철수 추격전 본격화


오늘 나온 리서치뷰의 여론조사 결과는...


"5자 구도에서 문재인 후보는 42.4%를 얻어 35.1%를 얻은 안철수 후보를 7.3%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긴 하나, 안 후보의 추격세는 만만치 않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10.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2.5%), 정의당 심상정 후보(2.2%)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문재인 54.7%, 안철수 31.9%
문, 안, 홍의 3자 구도에선 문재인 44.9%, 안철수 38.9%, 홍준표 11.5%
문, 안, 유의 3자 구도에선 문재인 45.2%, 안철수 36.3%, 유승민 10.4%네요...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5%, 국민의당이 23.0%, 자유한국당이 15.8%,
정의당이 5.5%, 바른정당이 4.3%네요...


조사방식은 무선 100%로네요...


안철수의 상승세는 이미 확인됐으니 굳이 말을 할 필요는 없겠고요...

이 정도 수치의 차이라면 10시 이후에 나올 갤럽의 여론조사도 참고해야겠지만
상승세가 다음주를 지나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안철수는 오를 만큼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더 탄력을 받기 위해선 비로소 후보의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죠... 그동안 외부요인과 상황적 요인이 많이 작용해서
몰려들었던 거기 때문에 이 지지율을 계속 가져갈 수 있을지 여부가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문재인의 경우는 확장성의 아쉬움은 있지만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게 큰 장점이네요...


여론조사 방식의 차이가 있는 갤럽의 결과가 기다려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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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09:08
수정 아이콘
뭐 여느 여론조사나 나오는 수치는 비슷비슷하군요.

문재인은 40초반대에서 머물러있고 안철수는 엄청나게 급상승해 문재인을 많이 따라온걸로...
돌돌이지요
17/04/07 09:09
수정 아이콘
확고한 지지층은 분명 큰 장점이라 봅니다,

종편을 위시한 보수언론이 대놓고 흔들기를 하고 있음에도 저 정도를 유지하는 것은 꽤 큰거죠
특히 채널에이는 아주 작심한듯하던데요, 여론조사도 최대한 문후보에게 잘 안나온 것만 골라서 보도하더군요

아울러 문후보는 적극적 투표층이 많다는 것도 무시못할 장점이기도 하고요

안후보 지지율은 조만간 조정국면이 있을거라 봅니다,
바다코끼리
17/04/07 09:10
수정 아이콘
TK 5~60대 민심은 4.12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안철수에서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갈 것 같습니다.
김수영
17/04/07 09:14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정도 격차면 결국 문재인이 될 것 같네요.
강배코
17/04/07 09:16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주에 안후보의 터진 문제들이 실제로 지지율에 영향을 끼칠것인가는 다음주 여론조사를 보면 알수있겠군요.
17/04/07 09:26
수정 아이콘
사실 문재인이 안철수의 추세를 엎을 카드는 없었는데 그냥 자기들이 폭탄이었음...

다만 다음주 여론조사가 변동이 있긴 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안철수쪽이 떨어지는게 맞긴 한데... 안움직일수도 있고 움직여봐야 문이 아니라 홍한테 가면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고
강배코
17/04/07 09:33
수정 아이콘
그냥 선거공학적인 측면만 생각한다면 안철수의 지지율이 홍준표한테 일부 움직이면 문재인에겐 땡큐죠 모 크크.
레일리
17/04/07 09:19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무서운 상승세가 여전히 확인됐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역시 적은 차이는 아니네요.

다자구도 7.2%차이,
3자로 좁혀도 차이가 꽤 나는걸 보니...

초반에 너무 큰차이가 나다보니 문재인쪽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여타 대선이었으면 여유로운 선두라고 할 정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포도씨
17/04/07 09:21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에서 40퍼센트의 지지를 받는 후보에게 확장성이 없다는 건 경우의 수를 따지는 국대를 보는 기분이에요.
아니면 관리대상종목 회사 경영자의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드립느낌?
동네형
17/04/07 09:23
수정 아이콘
고점이죠
순뎅순뎅
17/04/07 09:31
수정 아이콘
수도권(서울포함) 부울경에서 문후보가 질 것 같지 않아서

안철수는 졌잘싸 할 것 같아요.
불굴의토스
17/04/07 09:31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주여론은 거의 비슷하고 담주를 봐야겠군요.
17/04/07 09:42
수정 아이콘
문재인 40~45%박스권이네요.
17/04/07 09:4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거의 오를만큼 다 올랐군요. 이제 문재인의 지지율을 빼앗아 와야 하는데, 저 단단한 열성지지자들을 과연 빼앗아 올 수 있을까요?
일단 갤럽은 면접 조사라서 홍준표가 빠지고 안철수가 더 오를터이니 갤럽까지 봐야겠습니다.
17/04/07 09: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 지지율을 뺐어오려고 아들 검증을 시작했으나 카운터 맞고 오히려 더 힘들어졌어요. 크크크
journeyman
17/04/07 09:46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리서치뷰 등 무선전화 비중 높은 조사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나오네요.
Multivitamin
17/04/07 09:5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진짜 드디어 박스권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다자구도 40-45%가 박스권이라는게 함정이긴 한데... 그리고 저 지지율이 계속 유지되는 걸 보면 왠만한 일 아니면 40-45%가 이탈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는 일단 이번주엔 크게 상승한 건 확실하고, 그걸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혹은 반짝하고 주저앉을지가 관전포인트네요.
비공개
17/04/07 10:21
수정 아이콘
가장 신뢰받는(?) 갤럽은 5자 구도내에서 오차범위네 접전이네요. 오늘 발표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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