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04 23:49:1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문재인과 박근혜의 대북관, 아무런 차이가 없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본지7년
12/12/04 23:50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러면 문재인 종북으로 걸고 넘어지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온니테란
12/12/04 23:51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새누리당은 도대체 진보당인지 보수당인지 모르겠네요 -_- 공약을보면 민주당보다 더 파격적이죠.
이명박의 한나라당과는 정반대의 느낌..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제발 말말 저렇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2/12/04 23:54
수정 아이콘
대북관 때문에 박근혜후보 지지한다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어찌보면 문후보의 토론 성과에 관한 질문입니다. 과연 문후보의 발언에 대북관 때문에 떠난 표심을 잡았는지 궁금하네요.
적울린네마리
12/12/04 23:5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박근혜후보가 남북관계에 '아무 전제조건이 없이~'라는 말을 서두에 했을까요?...(그리고 나서 '퍼주기'등등..)
문후보에 이은 즉흥적인 답인지 아니면 박캠프의 공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MB정부의 철저한 상호주의... '너님 먼저~'를 한순간에 버리다니...
좀 의아하네요.
12/12/04 23:56
수정 아이콘
아마 인도적 지원 외의 경제협력 및 지원에 관해서는 사과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일 것 같은데
그런 차별점도 부각안한거 보니 그냥 문재인과 차별화 안하고 묻어가려는 모양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공격 받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둘러댔을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있어보이고...

대화정도야 전제조건 없이 할 수는 있죠 지원을 전제없이 한다는게 문제지
12/12/04 23:56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가 이정희 후보에게 질문하면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중단되어야 한다" 로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표명을 동시에 했던 부분도 언급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보면서 박근혜 후보가 가장 자신있어 할만한 부분인 대북관련에서 공세도 약하고, 대북입장도 차이점을 모르겠다는 것이 많이 의외였습니다.
'대규모 경협 프로젝트' 같은 뜬구름 잡는 말보다 '조건없는 대화' 라는 알기쉬운 말에서 차이점을 발견할 수가 없었네요.
알테어
12/12/04 23:58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난 일의 사과여부와 관계없이 대화는 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얻는 것 없이 퍼주기가 우선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가장 의도와 맞아 보이긴 합니다..
12/12/05 00:00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박근혜 측에게 묻고 싶은데요

"http://pds24.egloos.com/pds/201212/04/60/b0000260_50bcfc6f6344f.jpg"

박측과 문측 외교 담당자들의 토론이 있었었던 정리해둔건데요.

이건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문측이야 다 아실거고 박측은 대회를 전제로 하되 북한의 변화,그리고 사과가 있어야 그 대화를 할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한건 전혀 저 참모진 토론과는 거리가 멉니다.더군다나 문재인 측하고 다른 점도 모르겠어요.

왜 본인하고 부하하고 말이 다른겁니까?
문재인
12/12/05 00:00
수정 아이콘
오늘 놀랐습니다. 박근혜의 대북관이 얼마나 다를까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는데 밍숭맹숭 다른게 없어버리다니..
대체 왜저러는줄 모르겠네요.
12/12/05 00:01
수정 아이콘
오늘 토론에서 박후보가 가장 잘못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새누리가 특전사 출신의 문재인 후보에게 더이상 종북으로 깔거리가 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대북관련 문제가 항상 문후보와 민주당의 가장큰 문제점이었는데 이거 완전히 똑같아졌어요..
도데체 같은 정책을 펼 사람들 사이에 왜 종북논란이 생기는지 모를정도로 세부적으로 거의 똑같습니다.
민주당과 문후보를 대북관으로 까는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박후보의 오늘 발언을 보여주면 됩니다.

또한 그간의 성과 또한 대북 전쟁 억지력에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월등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정희 후보에게 정확히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부분도 짚어 줌으로써 종북논란이 실체가 없는 정치 공세임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종북프레임은 오늘 토론으로 상당히 진정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이 오늘의 최대 수확이라 느껴지는군요..
Liberalist
12/12/05 00:03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북관이 문재인 대북관과 다를거 하나도 없다는 점은 솔직히 우습네요. 그래놓고 대북관으로 무슨 차별화가 되네 어쩌네... 참,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도 아니고.
내일은
12/12/05 00:06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박근혜 후보 대북관은 우리나라 보수 세력 중에서 보자면 그 중 가장 왼쪽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우리가 북한을 상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그 쪽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보수 세력은 그들이 보수이기 때문에 그 정체성과 지지자들을 만독시키기 위해 그 길을 택한다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만 그럴 듯 하게 북한과 대화하지 않는다고 했지... 이명박 정부도 금강산 피격 사건과 천안함 사건 이후로도 뒷돈 줘가며 북한과 대화를 시도한 것처럼 현실적으로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뭐를 해도 지지 하는 지지층이 있고 뭐를 해도 정체성이 의심 받지 않는다는 환상적인 배경이 있기 떄문에 그 대북 정책에 대해 유연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겁니다.

오늘 토론에서 보듯이 북한은 잃을 것 없이 날뛰는 이정희 후보와 같습니다. 당장 북한에서 인공위성 발사 로켓(을 쏜다고 하는데.... 북한과 대화 채널을 끊어진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 정부에 대해 군사력, 외교력을 행사할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경제 압박? 북한 경제가 중국 경제에 점점 예속되어 가는 상황에다가 특별히 2차 수출품도 없는 북한이 괴로울 일도 없고 애초 할 수 있는 경제압박은 이미 다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잃을게 많은 상황에서 대화 채널을 유지해야 하는 이득과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결국 실질적으로 실용적으로 박근혜 후보가 선택할 수 있는 대북정책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북정책보다 아주 살짝 오른 쪽이라고 봅니다. 문재인 후보의 대북 외교 정책에 실망하시는 분들이라면 박근혜 후보의 대북정책에도 실망하셔야 합니다.
감자튀김
12/12/05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 다시보기 하면서 정리를 해볼까 했는데 글을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runtofly
12/12/05 00:09
수정 아이콘
조건없는대화는 아무래도 실수 같습니다. 왠지 그래야될거같은 압박감에 말했다고나할까요. 아닌거 같은 답안을 선택하는 느낌? 그런데 이게 악재인게 문후보와의 차별성을 희석시키고, 실수라고 덮을수도 없고.. (그랬다간 바보인증) 시간이 지날수록 문후보가 유리한 결과를 얻을듯 합니다
무플방지위원
12/12/05 00:10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우리 사회의 대북관이 보수정당의 대북관보다도 더 보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해 줬죠.
최근의 대북 증오심은 60년대 이후로는 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12/12/05 00:10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오늘 토론은 그야말로 한심 그자체였습니다
자신이 마음껏 공격할 수 있는 주제의 토론인데 칼한번 못뽑고 이정희에게 얻어터지기만 했어요
이정희에게 질문해도 이정희는 대답안하고 회피한 후 바로 역공으로 대답시간을 썼고
대답안하고 넘어가는걸 지적하기는 커녕 이정희의 공격을 받아서 어버버했죠

토론을 쉽게 가려면 상대가 대답하기 어려운 날카로운 질문을 날리고 그걸 상대가 방어하도록 해야하는데
전혀 날카롭지 못한 질문들만 골라서 하고 자신은 얻어맞기만했죠
토론을 너무 못합니다.

오늘 토론에서 우위를 보이려면 문재인과 자신의 대북정책이 어디가 다른지 잘 분석해서 그걸 파고 들었어야 했는데
사망유희 1차토론에서 나온것의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의 공격을 날렸고 문재인은 여유롭게 방어해서 끝났죠

그나마 박근혜가 가장 할만한 주제의 토론이 이번 토론이었는데 다음 토론때부터는 박근혜 박살 날 것 같네요
12/12/05 00:13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의 대북정책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
현황과 문제점
- 유화주의적 포용정책과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 모두 북한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유도하지는 못했음.
- 이러한 극단적인 접근방법으로 인해 그동안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지 못함.
========================================================================
그냥 민주당보다는 단호하게,
MB정부보다는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정도의 공약이죠.

"전제조건없이..." 이건 그냥 말실수라고 봅니다.
설사 정말로 공약이 같다고 해도, 새누리 지지자들은 민주당보다는 무조건 우측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12/12/05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실수라고 봅니다. 근데 실수긴 해도 일단 말을 저렇게 했기 때문에 저런 쪽으로 행동할려고 할 것 같긴 합니다. 박근혜가 생각이 행동을 이끈다기 보단 말이 행동을 이끄는 사람이라 보니..(아니면 심한 자기부정이죠.) 뭐 이렇게 굳어질 것 같습니다..갑제옹이 땅을 치겠네요.
뭐 기술적으로 돌릴 수도 있긴 있겠죠.. 대화야 조건없이 시작을 하지만, 금강산 관광 재개가 조건이 없는건 아니지..등으로
12/12/05 00:32
수정 아이콘
박근혜와 문재인이 대북관이나 실제 취할 수 있는 액션에서 큰 차이가 나진 않을겁니다.

강경 정책도 해봤고(박정희, 전두환)
유화 정책도 해봤고(김대중, 노무현)
무정책(-_-)도 해봤습니다(이명박)

다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유화 정책에 가깝지만
장기간의 신뢰를 기대하는 관계가 아닌
주고 받음이 분명한(당연히 우리가 더 많이 주겠지만요..) 관계로 가는
정책을 사용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누가 되더라도 대북 관계에서 큰 차이점은 없을겁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딱 하나
남북공동수역이겠죠.

박근혜는 이걸 완전 폐기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북공동수역은 진짜 구렁텅이거든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근데 문재인은 참여 정부의 유산이고 대북 유화 정책의 상징과도 같은 남북공동수역 설정 문제를
피해갈 수 없을겁니다.

그럼 결국 공동수역을 정해야 하는데
NLL 기준으로 반반씩 나누는 안을 북한이 받아들일리가 없죠.
그렇다고 북한이 그은 선을 기준으로 반반씩 나누는 것도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그럼 NLL 기준으로 우리가 좀 더 수역을 제공하고 북한에게서도 조금 받는 건? (7:3 정도로..)
글쎄요.. 나라 팔아먹는다고 말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둘간에 대북 문제에 있어 차이날 부분은 이게 제일 명확하고 확실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2/12/05 00:44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과 박근혜 집권시에 실질적인 차이가 발생할것으로 봅니다.

박근혜는 이명박의 무정책(?)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박근혜 본인보다 새누리당의 매파나 주지지층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함부로 건드리기는 힘들겁니다.
정확히 지금과 비슷하게 5년이 갈것이고 가끔 선거철이 되면 돈을 미끼로 한 유화메세지를 던질 가능성이 더 크죠..
이명박이 정확히 이 방식을 따랐고, 그래서 원칙도 실리도 없는 정책이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그에 비해 문재인은 당선 즉시 북에 화해메세지를 던질겁니다.
북한도 계속적으로 그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않기에는 현 경제상황이 완전히 개판이라 결국 받아들일겁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연평도와 천안함 문제때문에 서해공동어로수역 분쟁이 잘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신의주 공단 등은 별 이견이 없기에 실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상당한 차이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언니는그럴분
12/12/05 01:22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도 겉으로는 강경책을 고수하며 뒤로는 돈을 대주려 했는데
솔직히 강경책이라고 하기도 뭐한 게.. 나서서 한 것이 없으니까요.
그런 것보다도.

우스운게 이명박 정부 들어서 남-북 관계가 중시되기 보다는 북-미 관계가 더 부각되었죠.
결국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란 건 있을수 밖에 없다고 보고
이걸 까면서 한-미 관계만 중요시하고, 북에 대해 강경책 해봤자
중-북 관계만 긴밀해지고 남-북 간의 관계는 고려될 필요조차 없을 지경이 되어버릴 거란 생각입니다.
대북외교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으니 잘될 턱이 없습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남-북 간의 관계가 주변국들에 의해 휘둘러지면 좋을 게 없다고 봅니다만..
그러려면 남-북 간에 오가는게 있어야죠. 그게 욕이든 밥이든 간에요, 미국만 쳐다볼 게 아니라요.

문제는 남북 관계를 원만히 하면서 얼마나 폼을 잡을수 있냐, 무엇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냐 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누리당이요? 어떨지 대강 감은 잡으시면서. 쟤들은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겁니다.
그게 제가 통진당 당권파를 싫어하는 이유와 같고요.
12/12/10 12:00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 개미먹이님, 쪽지 확인 부탁드릴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1 [일반] 투표하고 왔습니다. [14] Kemicion3599 12/12/05 3599
209 [일반] 안철수, 오늘 문재인 유세 방문 가능성 + 문재인,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사과 [127] 삭제됨7405 12/12/05 7405
208 [일반] 문재인 후보가 부동층에게 어필하려면? [19] Jay2868 12/12/05 2868
207 [일반] 안철수의 행보는? [24] Uglyman3333 12/12/05 3333
206 [일반] 개인적인 토론회 후기.. [8] 최종병기캐리3283 12/12/05 3283
203 [일반] 토론회 하마평 [41] 그리메4381 12/12/05 4381
202 [일반] [12/4] 리얼미터 7MA - 반등의 시작? [18] 마바라3922 12/12/05 3922
201 [일반]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후보 [70] JunStyle4236 12/12/05 4236
200 [일반] 이건 개그로 받아들여야 하겠네요. [17] 아우구스투스4581 12/12/05 4581
199 [일반] 토론 자체에 집중해 보면 [65] JunStyle3977 12/12/05 3977
198 [일반] 박근혜 후보의 대북정책 발언에 크게 실망하다. [87] s23sesw4598 12/12/05 4598
197 [일반] 박근혜가 80년 당시 전두환으로부터 받은 6억원의 가치 [125] 삭제됨10028 12/12/05 10028
196 [일반] 문재인과 박근혜의 대북관, 아무런 차이가 없네요. [54] 삭제됨4313 12/12/04 4313
195 [일반] 정치학으로 풀어보는 대선 TV토론의 영향력 [27] Alan_Baxter3487 12/12/04 3487
194 [일반] D-15 여론조사 모음 [8] 어강됴리3305 12/12/04 3305
193 [일반] 진실을 알 수 없는 사회 [4] 포로리3314 12/12/04 3314
192 [일반] 이정희후보. [99] 스머프4744 12/12/04 4744
189 [일반] 후보자 토론회 후기 [314] 삭제됨8277 12/12/04 8277
187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7 [412] kimbilly8032 12/12/04 8032
186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6 [335] kimbilly6209 12/12/04 6209
185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5 [313] kimbilly5612 12/12/04 5612
184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4 [315] kimbilly5289 12/12/04 5289
183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3 [338] kimbilly5635 12/12/04 56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