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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20:04
정운찬이 바른정당으로 오는게 거의 결정된것 같은데..
유승민 vs 정운찬으로 붙으면 관심 좀 받으려나요.. 지금 이대로는 대선 후에 정당이 없어질것 같은데..
17/03/14 20:43
제주도의 천재 원희룡이 있어서 일단 원희룡 비대위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최후 거점인 대구 동구,포항,제주도 지사를 지킨다면 희망이 있을..지도?
17/03/14 21:03
...비대위요. 일단 아무리봐도 대선은 TK지역조차 위험해보이고 결국 지방선거가 보루인데 여기서 가장 안정성 있는 사람은 원희룡 한명이라서요;
17/03/14 21:05
도지사가 비대위원장은 맡을수 있는거에요? 그게 가능한가..
대선은 어떻게 치르죠.. 도지사는 선거중립의무가 있잖아요.. 자기당 대선후보를 응원하지 못하는 비대위원장이 있을수가 있나..
17/03/14 21:54
김종인 더민주에 들어갈때 이준석이 한 말들과 표정들이 기억납니다.
니들도 한번 당해보면 알거다, 이런거였어요. 캠프쪽에서 손잡는건 몰라도, 당내 최고중책을 맡기려 하진 않을걸요.
17/03/14 22:25
아뇨 정운찬은 관심 1%도 더 받을 수 없는 다 상한 카드죠. 신선함도 전혀 없는 MB 정권 부역자 이미지만 가득한 카드. 개인적으로는 정운찬이라는 인물이 이렇게 된게 굉장히 아쉽지만 정운찬 이미지가 저렇게 된건 본인 책임이기에 어쩔 수 없죠.
17/03/14 20:07
김무성의 인격이나 그간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매번 볼때마다 양보밖에 안하는 거 같습니다 필요할떄도 양보 해선 안될때도 양보 제대로 강짜놓은건 옥새런밖에 없지 않나요? (그리고 그 단한번의 강짜가 세상을 바꿔버리는 계기중 하나가 될 줄이야...-_-;)
17/03/14 22:13
저는 김무성 나쁘게만 보지는 않는게, 정치란게 결과적으로 조금씩 양보, 라고 한다면 김무성은 그런 원론을 실천하려는 의사는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박근혜의 경우는 상대가 털끝만큼도 양보를 안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러한 '김무성식 정치관' 이 통하질 않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무성 본인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이런거 떠나, 그래도 김무성의 정치 방법론 같은 것은 나름대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17/03/14 23:27
정치 방법론적인 면이 아니라, 그의 성격이 생각보다 유약하고 소위 인정이 있는 부분에 기인한 결과라고 보는 편이라서
도저히 타협하면 안되는. 내지는 정치인생을 걸어야 하는 부분에서까지 결과적으로 우스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라고 봅니다. 답을 알고 이정도까지 참으면 안된다 싶어서 대차게 나섰으면서도 당사자나 주변인이 사정하면서 인정에 호소하면 중간에 관둬버리는거라고 보는거죠 전....
17/03/15 00:02
상호작용한다고 볼 수 있죠. 애초에 성품이 그래서 정치도 그렇게 하는거 아닌가, 라는 식으로. 문재인이든 노무현이든 박근혜든 이명박이든 보면 결국 정치에 성품이 드러나는 면이 강하니까요. 저는 그래도 저쪽 사람중에 그나마 절충이란걸 하려 했던 사람, 그 정도로 평가합니다.
17/03/15 01:26
어째 바른정당은 대선 끝나고 세조각으로 나눠질 낌새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도권이나 PK는 더민주로 가서 예토전생 노릴 극소수 있을 것 같고, 자유당 복당파, 국민의당 입당파 셋으로 나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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