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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15:37
아파트 구입 비용은 썰전에서 전세등으로 급전이 필요해서 박연차 회장에서 2억 빌려서 해결한건데 검찰측에서 뭉땅거려서 같은 금고에 있으니 정치자금 유용으로 했다는 식으로 해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서는 안희정지사에게 실망하지는 않아서 그 해명에 만족했습니다. 다만 현실인식이 없는 듯한 대연정은 좀 아닌것 같아서 그게 실망스럽습니다.
17/03/14 15:46
박연차씨가 안희정 지사를 예전부터 엄청 신경써준거 같긴 하더군요. 이 때 아니더라도 이래저래 얽힌게 있나보더군요. 법적으로 문제는 안되었지만요.
17/03/14 15:54
제가 쓰고 다시 확인해 보니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자이던 고 강금원 회장에게 빌렸던 걸로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제 기억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매각후 다시 돈을 갚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해가는 해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인이니까 2억이나 되는 돈을 빌린거 아니냐 뇌물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는점은 안희정 지사가 감당해야겠지요.
17/03/14 15:55
강금원씨가 안희정을 엄청 챙겼더라구요. 참정 말년에 강금원씨가 안희정 너무 안챙겨준다고 문재인을 깠던 걸 본것 같은데 지금은 찾을수가 없고. 박연차는 여야 안가리고 다 후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때문에 게이트가 터졌지만.
17/03/14 15:57
솔직히 이건으로는 더이상 안물고늘어져도될거같아요.. 토론회에서 고양시장?분이 공격하는데.. 좀그렇더라고요. 물론 사람따라 생각이다르겠지만 이정도했으면 되지 싶어요.
17/03/14 16:02
저도 동지들끼리는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만약 안희정씨가 경선 통과해서 본선 올라가면 그 때부터는 상대편의 파상 공세가 벌어지겠죠. 그리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지만요.
17/03/14 16:15
저는 최성시장의 "동지이면서 가족이기 때문에 묻는거다. 경선 과정에서 검증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세력이 검증할거다. 그런 내 충심을 이해해달라" 이 말이 이해되더라구요.
오히려 지금 해명할 기회를 주는게 좋아보입니다.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고 더민주 후보를 찍을 생각이기 때문에 관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요, 안희정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만큼 경선 과정에서 도리어 해명기회를 가질 수 있게 다른 후보들이 지적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런점에서 최성시장의 말이 이해되더군요. 동지이기때문에 묻는다고 하는 말이요. 안희정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대선 과정에서 저 문제에 대해 다른 당 후보가 공격할 것인데, 더민주 경선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경선 과정서 충분히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더 이로운 것 같습니다. 물고 늘어지는 것은 저열한 행동이겠지만 저 부분은 해명을 듣 고 싶은 국민들이 아직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적극적으로 이야기 함이 옳다 생각하구요.
17/03/14 16:46
근데, 저 건은 말을 잘못하면 판도라의 상자를 열 수도 있어서,
안희정후보는 그냥 지금처럼, 답답하더라도 묵묵히 짧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기서 자세히 해명한다고 하다가 선거자금쪽에 불통이 뛰면, 말 그대로 혼파망이 되고 민주당의 근간을 흔들수 있습니다.
17/03/14 17:21
아킬레스건인건 맞지만 구질구질하게 변명한다는 느낌보단 깔끔하게 내 잘못이 맞다는 태도를 보이는 편이라 추가적으로 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 이것 때문에 더 크게 번질 일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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