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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01:42
이번에 보니까.. 김한길 묻은 애들은 상종해선 안되던데..
이석기 묻은 애들은 더할꺼 아니에요.. 김광진 필리버스터로 좋게 봤는데.. 왜 저기가서 삽을 푸고 있는지.. 하긴 내가 김광진에 대해서 아는게 필리버스터 하는 모습밖에 없긴 합니다만..
16/03/21 01:45
그러니가 무슨 이유로 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느냐고요.
욕은 하는데 이유도 없이 사진 한장 올려놓고 같이 욕해달라하니 욕을 못하겠네요.
16/03/21 01:48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면 현역 의원이 필요합니다. 김광진의원이 굳이 저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줬다는거죠. 저 사람들과 진짜 놀리는 없겠지만 일부러 흔들기 위해서 취한 퍼포먼스라고 봐요.
16/03/21 01:43
하아... 이게 정치적 훈련 없이 본무대에 올라온 양반들의 한계죠. 원래 장하나 의원이나 김광진 의원이 이런 헛발질 잘 하곤 했습죠.
민중통합당건은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핵심 지지층에서도 구통진당에 대한 반감이 장난 아니거든요.
16/03/21 01:46
https://pgr21.com/?b=24&n=1118
3월 20일 김재연, 김선동이 민중통합당이라고 통진당 2탄에 입당하는데 이들의 기자회견을 김광진 의원이 주선했습니다.
16/03/21 01:48
누가 김광진 데려다가.. 이석기 묻은 애들이랑 놀지 말라고 타일러 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몰랐지만 김광진 성향이 원래 그쪽이었다.. 이러면 할 수 없는거고.
16/03/21 01:53
저의 첫 투표권을 행사한 통진당이 그렇게 되고나서부터 쟤네들이 입터는거 볼때마다 진짜 열불 올랐었는데, 김광진 의원이 주선했다는 소식 듣고 나서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실망하고 있습니다.
16/03/21 01:55
같은 또래 아니라면 난처;;;
사람들이 회피하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동성애자에 대해서도 용기있게 말하는걸 봐서는 김광진 성격 같고 패기있고 젊어서 김광진 좋게 봐요.
16/03/21 01:55
만약 의도가 아닌 실수라면.. 탓을 해줘야지 똑같은 실수를 안하겠죠.
이석기네랑은 같이 놀면 안되요. 절대로. 본인 뿐만 아니라 당에도 피해입니다.
16/03/21 01:59
근데 또 마법의 종북이 붙으면, 그간 김종인의 사고보다 훨씬 더 큰 사고이기도 합니다.
그냥 jtbc 빼고 모두다 떠들면, 그간 온갖 지랄맞은 짓들을 하며 모아오려던 보수표 다 날아갈텐데요.
16/03/21 02:02
안했으면 좋았을뻔 하긴 했습니다만, 어차피 경선에서 나가리 되었으니 큰 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을거라 예상합니다.
구통진당양반들은 지금 비중이 공기만도 못하죠.
16/03/21 02:03
통진당 하면 종북 낙인이 사실이든 아니든 찍혀있는데 필리버스터로 더민주의 인지도 있는 사람이 왜 이러나요 대체.. 그 망할 놈의 종북 딱지가 얼마나 지독하고 자극적인데...에휴..
16/03/21 02:31
크게 스압이 되지 않는 글이라면 합쳐서 올려주시거나 제목에 내용 추가 이런 식으로 올려주시는 게 어떨까요? 게시판을 사적인 공간처럼 쓰시는 느낌이 약간 듭니다.
16/03/21 03:05
저두사람은 국회의원도 아닌데 굳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는 이유는 뭔가요? 부르면 기자들이 안오나. 저걸 소개까지 시킨 김광진이 어리석네. 잠이 안온다. 왜그랬어.
16/03/21 03:06
민중연합당 홈페이지가봤는데 솔직히 좀 장난 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네요.
민중연합당은 그렇다고 쳐도 세부당으로 '흙수저당' '노동자당' 이런거 있는데 오글거려요
16/03/21 09:45
김선동은 모르겠는데 김재연은 ro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이었죠.
Ro라는 조직이 통진당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몸통 지하 조직이었고 그 조직의 모임에서 북한의 한국 공격시 한국의 주요기반시설을 테러하자고 모의했었죠. 이런 테러획책까지도 모의하는 모임의 참여자인데 안좋게 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6/03/21 10:13
존재하지도 않았던 RO란 단어 사용은 지양하심이 어떨까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112158305&code=940301
16/03/21 12:06
○ 공소사실 기재와 같은 강령․목적, 지휘통솔체계, 조직보위체계 등을 갖춘 조직의 실체가 존재하고, 피고인들을 비롯하여 이 사건 각 회합에 참석한 130여 명이 위 조직의 구성원이라는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임
○ 그러나 제보자 이○○의 진술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피고인들을 비롯한 이 사건 각 회합 참석자 130여 명이 RO 조직에 언제 가입하였고,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공소사실 기재와 같은 내용의 지하혁명조직 RO가 존재하고 이 사건 각 회합의 참석자들이 지하혁명조직 RO의 구성원이라는 점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되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음 http://m.nocutnews.co.kr/news/4358135 ==== 증거부족으로 확실하지 않다고 한 것이고 재판부도 의심은 하고 있습니다. 미결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어떤 연쇄살인범이 잡혀셔 추궁해보니깐 전자의 사건에 연루돠어있는거같은데 물증이없어서 연쇄살인범에 면죄부가 주어지는 경우랑 비슷해보이네요.
16/03/21 10:53
이게 그렇게 까일 일인가라는 생각도 달면서 한편으로는 단일 야권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잘 알 사람이 이런일을 했다라는게 씁쓸하긴하네요.
정략적 판단보다는 인정으로 도와준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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