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1/23 22:36:26
Name 라구요
Subject 본진 2가스의 위험한.. 혹은 발칙한 발상???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나오면서, 쏟아지기 시작한 수백개의 Map ..

모든 맵은 저마다 개성이 있고, 수많은이의 찬사와 지탄의 외로운 줄타기를 하게됩니다.

언제나, 맵밸런스의 중심엔 .. 테란의 부진은 퇴색되게 됩니다.

이것은, 아이러니컬하지만, 그만큼의 핸디캡마져도, 팬들의 뇌리속엔..
테란이니깐,  테란인데뭘..    그렇게 잊혀져가고..
실제로도, 많은 맵들이, 초반 테란죽음의 맵처럼 느껴지면서도, 곧잘 다시 따라붙곤합니다.

맵제작에 있어서, 테란이란 종족을 약간은 배제시켜도 된다는, 조금은
발칙한 발언을 서두에 붙여봅니다...    그만큼 강한종족이기에, 이해하리라봅니다.

============================================================================

맵제작의 수준은 , 이제 상상 그이상을 보는거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생각해왔던 ,  맵 두가지마져도.. 어김없이 올해 나왔네요.
3층언덕형맵(라이드발키리),   위치에따라 섬맵,지상맵(철의장막)

개인적으로,  철의장막은...  정말 보면볼수록,기발하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어찌하여, 본진투가스 맵은 없는 것일까? 나름대로 고민하고 느껴봅니다.

미네랄 8덩이에,  가스 5000 ...............   앞마당에 8덩이 가스 5000..
이것은, 공식이자 불문율처럼.. 정형화된 맵제작의 기본틀인듯 싶습니다.

앞마당 노가스 최고의 명맵이라면,   누구던 노스텔지어를 떠올리실겁니다.
미네랄 9덩이에 1가스, 앞마당 노가스..    다리두개,우회로하나..
이것만으로도, 세종족 공히.. 정말 최강의밸런스를 차지할수 있다는사실.
따지고보면,  저테전에 있어선,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본진1가스의 약점)
적어도 방송경기중에선 기가막힌 밸런스를 맞추고, 영예롭게 사라집니다.

앞마당의 투가스로..  최고의 명맵이라면,  역시 루나를 떠올리실겁니다.
센터의 넓은 전투장과,  비교적 넓은 진출로..
이것은 토스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고, 숙적저그에게도.. 당당히 그 위력을 보여주게됩니다.


=============================================================================

제가 생각해온 본진 투가스에 대한 생각을 먼저 적어보고자 합니다.

본진 미네랄 8덩이 , 가스 두개 ( 가스량은 4500씩 두개입니다. )
앞마당엔 그냥 미네랄멀티.  8덩이만 존재합니다.

앞마당가스를 본진에 동시에 옮긴셈이죠..
본진에 투가스라지만, 실제로는 일반맵보다 가스량이 훨씬 빨리떨어집니다.
(이건, 뭐 그다지 중요한 사항은 아니라봅니다.)

과연, 이러한 맵은 왜 나오질않는걸까?..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는것은 아닐까?


먼저, 제가 생각했을때 ,  가장 웃는종족은 토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테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1가스만으로도 충분한 토스이지만
대저그전에 있어서의  템플러/ 옵저버까지 무난하게 본진만으로도 올릴수있다봅니다.

적어도, 저그전에서만큼은 , 가장 가스가 굶주리는 종족이 아닐까싶네요.

테란은, 글세요..
요즘같은 전종족 가리지않는  더블커맨드가 주류가된 요즈음..
이런맵은 그다지 의미가 없을듯 싶습니다..
더블이 아니라면, 스타포트 위주의 sk류가 주류가 될듯 싶기도 하고요.

저그도,  본진언덕의 소수성큰으로
815식 플레이가 가능할듯 싶습니다.  극초반 테크도 가능할테고, 나쁠건 없다고 보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종족의 본진테크 급성장으로 인해,,
부담이 더커질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본진투가스 .. 과연 최후에 웃는자는 누구일까요?...
발상의 전환은 어렵겠지만, 다소 신선한 전략도 나올듯 싶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5/11/23 23:05
수정 아이콘
재미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저그가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저그가 투가스를 돌리기 위해서는 8기의 드론이 필요한데 초반에는 이런 드론을 충당할 수가 없을 뿐더러 중반에 이르러서는 앞마당에 가스가 있나 본진에 가스가 있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본진가스로 보는 이득이 거의 없습니다.
본진 가스인 대신에 가스와 자원수급 건물과의 거리를 잘 조절한다면 어느정도의 밸런스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Dark-probe
05/11/23 23:14
수정 아이콘
전구러시! 전구러어쉬이이이이~~!!!
이야~ 아직 앞마당도 안먹었는데 아칸 1부대가 나왔습니다!!
마인 다 무시하고 지나가죠!!
쥐쥐!! 쥐쥐!!
05/11/23 23:49
수정 아이콘
저그몰살 플레이가 나올 확률이 높다 생각이 드네요.
유닛생산건물과 일꾼생산건물이 다른 플토,테란에 비해 모든것이 해처리에서 나오는 저그인데....
05/11/23 23:56
수정 아이콘
본진투가스는 예전부터 써먹었지만. 디플릿 가스가 아닌..
아니 디플릿 가스라도.. 저그가 우선 몰살합니다.
미네랄과 가스의 상관관계가 있겠지만... 미네랄이 극히 적지 않은한.
저그가 죽는것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앞마당과의 상관관계가 있는데..
1. 앞마당을 쉽게 먹을수 있는 맵은. 더블의 상황. (....)
2. 쉽게 먹지만 가깝다면 압박 이후.. 투 가스를 못가져 갑니다...
(저그는 미네랄이 일단 있어야 가스유닛의 답이 나옵니다.)
3. 앞마당이 먹기 힘들다면 똑같은 타이밍에서 밀릴밖에....

결국은 저그가 죽고.. 저그 vs 테란은 약간의 차이로 벌어지지만..
저그 vs 프토는 프토가 압도적으로 좋아집니다.
이것은 템플러의 가스 때문에 로보-템 테크의 동시화가 가능해지며
프토가 뮤탈을 저~언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

이 결과는 몇몇 본진 투가스맵에서의 시험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아마추어의 결과지만. 프로로 가면 더 벌어질겁니다 -_-;;;;;
05/11/24 00:28
수정 아이콘
사실 철의 장막 류의 맵은 글래시얼 이포크가 시초가 아닐런지 -_-;;

갠적으로 글래시얼 이포크 수정해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Infinity
05/11/24 00:3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가스는 항상 5000입니다 1500은 미네랄 양이죠
05/11/24 02:51
수정 아이콘
에디터로 가스의 한계랑을 조절 하는것이죠..^^
유신영
05/11/24 02:59
수정 아이콘
일단은 만들어달라구요 ^^/
말코비치
05/11/24 03:02
수정 아이콘
한쪽은 5000, 한쪽은 디플릿 상태는 어떨까요?
05/11/24 03:10
수정 아이콘
예가 좀 다르긴 하지만 패러독스 역시 본진 투가스였죠. 미네랄 16덩이였나요? 그것의 영향도 컸겠지만 어쨌든 본진 투가스라면 토스가 저그 상대로 커세어 원하는 만큼 뽑고 템플러는 말할 것도 없이 쭉쭉 나올 듯 싶네요. 특히 가스괴물인 아칸과 하이템플러는 본진 자원만 가지고도 엄청난 숫자가 쏟아져 나올듯...고로 저그전...;;; 저그가 토스 잡기 무지 힘들어지겠네요.
서정호
05/11/24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분들 생각처럼 저프전 밸런스 붕괴가 걱정됩니다. 본진 투가스면 저그의 연탄조이기가 전혀 안먹힐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투가스 다 보니 뮤탈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커세어도 많이 나올 수 있구요. 미네랄이 좀 문제겠지만 그래도 토스의 본진 한방병력을 저그가 막을 수 없는 타이밍이 생길 거 같습니다. +_+
My name is J
05/11/24 12:46
수정 아이콘
본진 언덕맵이라 가정하고..(혹은 아니어도 입구가 있는 맵이라 한다면)
어차피 그부분에 해처리 하나를 피는게 어쩔수 없는 저그의 선택이니..그곳에 디플릿-가스통을 하나 준다면 어떨까요?
앞마당에 가스를 주고요. 물론.
그렇다면...게임 시작하고 약 7분경즈음 저그가 앞마당 포함 3해처리를 확보할 시점 저그의 개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요?
다른 종족이라면 디플릿게스를 위해그곳에 센터를 지을수도, 혹은 릴레이를 할 일꾼을 투입하기에도 아까운 상황이니까요.
흠...
저프전 보다는 저테전에 있어서 저그가 중반에 자연스럽게 밀려버리는 현상을 조금은 방지 할수 있지 않을까요? 초반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겠지만요. 벙커링이야 언제든 안고있는 폭탄아니었습니까...우울.

현재 맵을 만들때 가장 중심을 둬야 하는 것은 저테전의 밸런스가 아닐지....
몽키매직
05/11/24 13:1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하게도 가스멀티에 목마른 종족인 저그가 본진 가스 2개면 죽어나죠. 가스를 쓰는 유닛은 많지만, 미네랄보다 가스를 더 많이 쓰는 유닛이 별로 없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테란은 베슬이, 프로토스는 템플러가 쏟아져 나오죠. 심하면 질럿대신 다템 다수가 나올수도... 그래서 확실히 본진 2가스를 하려면 자원 이외의 여건을 저그에게 유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중 거리는 짧은데 지상 거리가 멀다든지... 포톤 못 짓는 타일... 테란의 경우 컴셋을 지을 수 없는 타일... 돌아가는 루트가 많다거나 저그에게 유리한 요소를 상당히 추가해야할 듯합니다.
몽키매직
05/11/24 13:16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 님//
디플릿 가스는 다른 종족도 부담이지만, 저그도 부담일 듯합니다. 익스트랙터에 쓰는 드론 까지 드론 4기가 투자되어서 가스 2씩 채취가 되니까 자원 채취 효율이 영 말이 아니죠... 물론 없는 것 보다야 저그에게 힘이 되겠습니다만, 그렇게 큰 효과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My name is J
05/11/24 13:1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5000짜리 개스를 준다면..다른 종족들역시 탐을 내게 될것이고....이것참....저그는 어렵군요. 먼산0-
김제민
05/11/24 14:55
수정 아이콘
그럼 말이죠.. 투가스 대신에 저그가 해처리를 지을 만한 언덕입구자리 쯔음에 가스 1500 정도를 놓으면 어떨까요><?; 뭐 토스나 테란두 앞마당을 먹으면(앞마당에는 가스가 없습니다^^)언덕 위쪽에 가스건물 짓구 한 일꾼 6-7기 넣으면 캘 수 있는 거리에 말이죠..
그럼 저그가 디플리트 가스를 드론 몇기로 파먹기에는 좀 뭐했던 것두 해결되구요..
그렇다구 중반 이후까지 저그만 투가스를 파먹는 일두 없을 거구요.. 테란이나 토스는 앞마당을 가져가면 분명 일군 2-3기 더 투입해서라두 언덕위 가스를 먹으려고 할테니깐요..ㅎ
김제민
05/11/24 14:57
수정 아이콘
설마 언덕 위 가스 1500을 파먹으려구 저그 외 다른종족이 거기를 탐낼 일두 없을 거구요(물론 본진에서는 이곳 가스까지는 많이 멀어야겠죠.ㅎ)
저그두 언덕햇 피면서 가져갈 만 하구요.. 초중반까지는 투가스니까요,,
진리탐구자
05/11/24 15:58
수정 아이콘
일단 만들어봐야 알 것 같군요. 확실히 플저전은 플토에게 유리할 것 같은데, 저테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투가스에서 나오는 테란의 배슬과 탱크도 무섭기는 하지만, 저그도 뮤탈과 러커의 활용이 자유로워질테고..
먹고살기힘들
05/11/24 16:28
수정 아이콘
김제민 님 // 그럼 토스가 너무 불리해 질것 같은데요...
앞마당 먹고도 가스에 6 ~ 7기의 프로브를 붙여야 하므로 프로브 낭비도 조금은 있고 초반 앞마당이 없을 땐 어떨지 모르겠지만 앞마당을 먹은 이후부터는 거리가 멀고 프로브가 많이 붙어있는 만큼 뮤탈게릴라에도 취약할 것 같습니다.
My name is J
05/11/24 16:46
수정 아이콘
그럼 앞선 이야기로 돌아가서- 3해처리 강요맵이라는 설정을 버리지 않고,
본진과 앞마당에 가스를 주고-
본진입구에 3000~1000사이의 가스통을 준다면- (아예 확줄여서 금새 디플리트-와 비슷한 효과를 줘도 좋구요.)
그렇게 되면...입구를 못막게 된 테란이 힘겨울까요?상대적으로 본진 크기가 넓어질테니까 그건 좋을텐데....
05/11/24 19:17
수정 아이콘
무리라고 생각합니다..지금의 룰..을 께면 벨런스 자체가 흔들릴거 같습니다..지금의 스타크의 벨런스는 미네랄8덩이 내외..가스1덩이..맵사이즈128..패쇠형(개방형힘쌈맵이라는것들도 따지고보면 다른전략게임의 패쇠형보다 더하면 더하지..못하진않죠..사방에 언덕이나 장애물 하나없이 완전 개방맵은 스타에서 상상도 할수없죠..)이라는 공식하에 이루어졌기에..하나만 무너져도..벨런스의 완전붕괴..라는 결과가 나타날거같습니다..뭐...아주잘만들면...모르긴 모르긴합니다만..하여튼 그게 가능하다면 이제껏 쌓은 스타크의 공식..정석.. 이라는 틀이 완전바뀔수도 있겠습니다..
라구요
05/11/25 00:32
수정 아이콘
글세요..
지적해주신 밸런스파괴까진 않갈거라고 보는게 제생각입니다.
대놓고 더블낵,더블컴까지 가져가는 요즈음...
본진플레이만으로.. 우려했던 밸런스붕괴까지 나올수있을까요?..
앞마당 내려오지않는한,, 8개미네랄과 2가스... 변수가 될수는있겠지만, 최악의 상황까진 않갈거라고 전 봅니다..
05/11/25 12:30
수정 아이콘
본진 2가스하면 솔직히 플테전이 너무 무너질 것 같네요.. 2가스의 무한탱크를 플토입장에서 막기가 ..
05/11/25 12:56
수정 아이콘
앞마당 2가스는 어떨까요? 저그가 초기에 3가스를 아주 무난히 확보할 수 있다면...?
WizardMo진종
05/11/25 13:51
수정 아이콘
본진 2개스 해봐야 앞마당 안먹으면 못돌립니다 -_-; 2개스가 문제가 아니라 미네랄이 없어서 뮤탈,럴커를 못뽑습니다...
데몬부활
05/11/25 18:40
수정 아이콘
본진2가스라..패러독스랑 비슷한 양상이 펼쳐질듯...나머지는 비슷할지 몰라도 저프전은 심각히 저그들 몰살당합니다.=-_-=/패러독스에서 경기들 못보셧을까?-_-
몽키매직
05/11/25 23:18
수정 아이콘
FLUXUS 님//
투가스는 테플전에서 테란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00대 200싸움으로 치닫는 후반에 가야 탱크가 많은게 도움이 되지, 사실 초반 찌르기나 타이밍 공격때는 탱크도 탱크지만 벌쳐 숫자가 정말 중요하죠. 대플토전 잘하는 테란의 타이밍 찌르기를 분석해보면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더불어 진출 때 적절한 비율의 벌쳐 탱크가 포인트입니다. (대략 벌쳐:탱크 2:1~ 3:1) 오히려 프로토스의 템플러 확보 타이밍이 빨라져서 테란의 타이밍 찌르기를 막기가 수월할 듯 한데요, 확언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서로 앞마당 먹고 싸우는게 대세인 요즘의 테플전을 생각해보면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테전이나 저플전은 상황이 다른게, 저그는 앞마당을 먹고, 테란과 플토는 본진플레이 (물론 요즘 더블 커맨드, 더블 넥서스가 성행하긴 하지만요)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까요.
05/11/26 10:44
수정 아이콘
가스 거리를 조절하면 저그도 할만하지 않을까요?
가스를 약간 멀리 놓아서 어차피 해처리 펴야하는 저그가 먹을 수 있게.,..
라이포겐
05/11/26 21: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패러독스때문에 마이큐브, 한게임 플토독식하고 온게임넷이 엠겜과 비등비등해진 원인을 제공했죠, 그전까지만해도 온겜넷우승은 엠겜 3회우승이랑 비슷한 분위기였는데...실제로 이윤열선수가 엠겜 3회우승하는 것보다 파나소닉배우승한번해서 더 유명해졌죠..
05/11/27 17:54
수정 아이콘
라이포겐 님//
그건 좀 아닌듯. 이윤열 선수가 파나소닉배에서 우승한번했다고 더 유명해졌을까요 그건 그랜드슬램이란 영예스런 자리와 겹처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최연성 선수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엠겜에서 3회연속 우승한것보다 2004 에버에서 우승한게 더 유명해 졌을까요?
05/11/27 18:43
수정 아이콘
3회까진아니어도 2회정도는 될듯
엠겜홍보좀해라
완성형폭풍저
05/11/27 18:5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본진 투개스가 저그에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타 스타팅을먹을경우 손쉽게 4가스를 얻을수 있으니까요.
더블식으로 두번째 해쳐리를 차라리 타스타팅에 가져가는것은 어떨지요..?
많은 수의 무탈로 방어도 쉽게 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타스타팅 동시 멀티해서 하나를 포기한다 하더라도 확실한 이득을 챙길것 같습니다.
일단 재밌는 게임이 나올것 같긴합니다.
05/11/27 18:58
수정 아이콘
앞마당 2가스가 왠지 더 나아보입니다. 본진 2가스는 좀...
하기사 앞마당 2가스도 저그가 죽겠습니다만 -_-;;
김연우
05/11/27 22:29
수정 아이콘
본진 2가스 하면 템플러가 너무 끔찍해서...

만약 테란vs프로토스하는데, 프로토스가 타스타팅 멀티부터 먹으면
4가스에서 아콘 무지하게 뽑아낼껄요. 질럿대신 아콘을 맺집삼아 뚫을겁니다.
Caroline
05/11/27 23:04
수정 아이콘
전 화면을 뒤덮는 무한배슬의 시대가!
오렌지나무
05/11/27 23:11
수정 아이콘
지형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입구가 넓어서 프로토스가 테란이 막기힘들어서 포토나 벙커를 지워야하는 지형이라면 충분히 자원수급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댑빵큐티이영
05/11/27 23:19
수정 아이콘
요즘 정형화된건 미네랄8덩이가아니라 미네랄 9덩이죠
05/11/28 12:14
수정 아이콘
노스탤지어는 막판에 밸런스 무너지지 않았나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릴 때쯤 가서는 꽤나 많이 벌어졌던 것으로 아는데.. 특히 테저전이요. 그러고 보면 명맵으로 이름을 날리는 것도 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_-;
그나저나... 디플리트나 가스량을 조절한 개념은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좀만 보완해서 한번 아마추어간에서라도 시험해 봤음 좋겠는데...
불가능 그건 아
05/11/28 12:31
수정 아이콘
글래셜 이포크는

섬 맵 형태로 됬을때

플토가 저그에게 완패를 당하는 언 밸런스 상황 때문에 없어진 맵 입니다.

지금 처럼 팀 맵에서만 쓰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니콘
05/11/28 13:11
수정 아이콘
본진 투 가스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하나는 원래 자리(미네랄 근처)에 있고 하나의 가스는 거리를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리조절이 밸런스 조정의 핵심이 될 것 같다는 게 제 생각-..-
라구요
05/11/28 21:11
수정 아이콘
토론에 올려주신 많은글 감사합니다.

더블넥서스의 장점은...........
2가스와 16개의 미네랄이 만났을때만, 그 진가가 발휘되는것입니다.

8개의 미네랄과 2가스라면 당연히, 더블넥의 효과와는 비교를 할수없죠.

패러독스와 비교를 하시는데, 그건 패러독스에 다리가 있었더라면??
이라고 반문하고 싶네요..
오히려, 이런 맵으로, 더블넥,더블컴 가져가는 패턴이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평균APM514
05/11/28 21:17
수정 아이콘
저는 위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데요..

아무래도 본진 투가스 자원이니만큼 전략부터 전술에 이르기까기..

한번에 확 갈려서 질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본진 미네랄 8덩이라면 오히려 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에 별 영향을 안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9덩이나 10덩이로 하고 또다른 가스 하나를 디플리트 시켜 놓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DelMonT[Cold]
05/11/28 23:13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는 섬맵 이라서 본진 투가스의 피해가 있었던게 아닐까요;
아무런 무리 없이 더블넥할수 잇는 플토를 상대하기에 저그가 힘드니..
묵향짱이얌
05/11/29 00:41
수정 아이콘
철의 장막을 보면 자꾸 엠겜맵이었던 패러럴라인즈가 생각나더군요.. 두맵을 다아시는 분같으면 공감하실겁니다.. 다르다면 패러럴라인즈는 개인전맵으로 쓰였고 철의장막은 팀풀맵으로 쓰이고 있다는거겠죠..
My name is J
05/11/29 08:37
수정 아이콘
토론의 방향을 좀 정리했으면 합니다.
단순 맵에 대한 실험이냐..(이점은 충분이 여러 아이디어가 나온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금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는 종족전의 벨런스에 대한 해결책이냐-
조금더 심화된 의견을 들을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Dragoon_
05/11/29 16:21
수정 아이콘
저그만 죽을거 같은데요 ㅡㅡ;
라구요
05/12/01 20:56
수정 아이콘
새로이 맵을 만들어서 보여주는것 보다..
단적으로 루나의 앞마당가스를... 본진으로 옮기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블커맨드 효과를 내는건 아닙니다... 가스가 그렇게 고픈종족은 없다는거죠.
문제가 저프전에서... 프로토스가 선택의 여유가 좀 넓어진다는거죠.
하지만........... 단연코, 8개미네랄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2가스는 변수가 될순있지만, 대세는 될수없다고 봅니다.
06/01/16 09:00
수정 아이콘
무지막지한 탱크 라인에 녹는 드라군이 보고 싶은거 같으신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78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테란의 최강전략은? [28] 냥이6841 05/12/23 6841
1277 ((옮김))대한민국의 사회복지의 현주소의 비판과 소외된 자들의 자존심 [13] 순수나라5068 05/12/22 5068
1275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의 독주, 미래의 전망은? [51] 냥이6485 05/12/21 6485
1273 직업인으로서 프로게이머에 대한 처우 [25] 4thrace10944 05/12/03 10944
1272 E-SPORTS 전용 경기장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1] 미소속의슬픔5189 05/12/10 5189
1271 현재의 경기중 돌발상황에 대한 경기규정. 고쳐야한다!! [15] 낭만토스8177 05/12/10 8177
1270 2006 독일월드컵 중계, 내가 원하는 해설진은? [29] 딥퍼플4827 05/12/09 4827
1268 2006년 새로시작될 프로리그,, SKY의 몫인가. [16] 땡저그4970 05/12/09 4970
1267 프로게이머간의 악수문화에 대하여 [31] Judas Pain6080 05/12/08 6080
1265 수비형 테란에 대한 캐리어의 고찰. [75] jyl9kr11543 05/12/01 11543
1261 DMB vs IPTV... 그리고 와이브로 [37] malicious6896 05/11/29 6896
1250 수능 부정<?>행위자에 대한 내년 시험응시 자격 박탈에 관하여.. [196] 금연합시다10913 05/11/25 10913
1247 본진 2가스의 위험한.. 혹은 발칙한 발상??? [48] 라구요9401 05/11/23 9401
1246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90] 폭풍프로토스7607 05/11/22 7607
1245 [농구] SK vs KTF 누가 이득인가? [24] paramita6573 05/11/22 6573
1244 팀리그 + 프로리그 방식의 도입? [26] 캐럿.6002 05/11/18 6002
1243 프로리그의 개인전과 팀플말고 제 3의 방식이 개입한다면? [33] 라이포겐6250 05/11/17 6250
1242 "마이클조던과 임요환은 같을까? 다를까" [70] Graceful_Iris10002 05/11/16 10002
1241 프로리그 팀플이 꼭 필요 한걸까요? [46] 토스희망봉사6289 05/11/16 6289
1240 15줄 규칙에 대해서 [72] homy5774 05/11/14 5774
1239 개인리그 폐지에 대한 위험한 생각 ver. 2 '프로리그를 위한 탄원' [187] 핀로드6470 05/11/14 6470
1237 개인리그 폐지에 대한 위험한 생각.. [88] 핀로드8787 05/11/12 8787
1236 차기 스타리그 조지명식 예상해봅시다! [32] SKY926016 05/11/12 60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