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9/10/24 17:39:39
Name 프리티카라승
File #1 0173_djfklefklsZ_BattleCryT.rep (72.5 KB), Download : 334
Subject [ Z vs T ] 對(대) 매카닉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대 매카닉에서 정석플레이라면, 투해처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써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 매카닉을 상대로 투해처리를 운영하는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원과 벌쳐입니다.

라바가 많이 모자란 투해처리상태에서 벌쳐에 의해 솎이는 드론은 자원적인 피해도 주지만

병력으로 환산되야할 라바가 드론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병력피해까지도 주게 되는 이중역할을 하는 유닛입니다.

이 벌쳐를 막기위해서는 성큰도 박고 히드라도 다수가 필요한데, 투해처리에서는 그 자원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어찌됬던간에, 저그가 멀티를 무난하고 피해없이 가져갔다고 해도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멀티지역에 해처리가 지어졌다고해서 멀티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일꾼이 붙어있어야 멀티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투해처리는 라바가 한정적이라 드론을 충원시켜 주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게 되고 그 시간동안에 테란은 자리잡고 멀티를 합니다.

자원의 압박과 멀티 활성화타이밍을 해결할려면 기존의 투해처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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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부터 적도록 하겠습니다.



9오버이후 아무때나 서치(가스조절만 파악) →12앞마당→ 11스포닝풀→ 11가스→ 히드라덴짓고 가스 200모으고 모두 빠진다. → 인구수 15

때 생산을 멈추고 히드라 3마리를 생산한다.(성큰은 당연히 짓습니다.)

→ 히드라 3마리는 압박을 나가고 드론을 보내 멀티(언덕 혹은 좁은입구)를 한다. → 멀티를 함과 동시에 레어누르고 가스채취 재개

→ 1히드라생산, 드론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남는 자원을 해처리 하나를 추가하고 버러우업 → 레어가 완성됨과 동시에 3가스 확보.

→ 라바를 모아 4해처리에서 뮤탈을 11마리 생산 → 해처리를 하나더 추가하고 챔버를 짓고 속업등 각종 업그레이드(오버속업)

→ 멀티지역이 활성화가 완벽할때 퀸즈네스트(오버속업완료되기전) → 퀸즈네스트가 완료되고 바로하이브

이후 자유 운영입니다.




지금과 같은 패턴을 끊기 위해서는 일단 자원적인 압박에서 부터 벗어나야합니다.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초반부터 멀티 세군대를 가져가야합니다.

문제는 벌쳐를 압박할 유닛이 없다는것인데, 그래서 투해처리 히드라를 갑니다.

이제, 자원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난하게 멀티를 가져가게되면 그 타이밍에 찔리지 않을까요?

그 타이밍이란, 포햇 뮤탈전 타이밍인데

정확한것은 리플레이를 보시면 알수 있겠지만, 테란도 팩이 하나밖에 안되서 아무리 생산을 잘한다 하더라도

병력량이 성큰하나 깨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성큰을 무시하고 올라가려해도 히드라 1마리를 뽑아놓았으므로 벌쳐만으로는 강행돌파가

불가능합니다. 열린 언덕이라면 버러우업을 해두었으므로 벌쳐가 올때마다 버러우를 해주면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포햇뮤탈타이밍은 피해없이 흘러갑니다.



  이제 빌드의 첫번째 핵심인 뮤탈이 나옵니다.

중요한것은 포햇에서 나온 뮤탈의 할일이 견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견제가 불필요할 정도로 부유해진 저그라 벌쳐견제에만 집중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벌쳐견제를 무난히 막은후 저그가 할일은 하이브테크입니다.

이 빌드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하이브가 기존의 저그보다 훨씬 빠릅니다.

하이브를 간다고해서 히드라 량이 적게 나오는건 결코 아닙니다. (부유한 상태에서 테크를 올리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처리5개에서 뿜어져 나오는 히드라량은 진출하는 테란에게 압박입니다. 타이밍적인 부분때문인데..

히드라가 뿜어져 나오는 타이밍은 테란이 진출준비 하기도 전입니다.



  이 빌드의 두번째 핵심은 '빠른 하이브' 에 있습니다.

자원적으로도 매우 충분한 상태라 하이브 테크를 올려도 나오는 유닛은 변함없습니다.

아무리 테란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하더라도 다크스웜을 동반한 히드라떼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막았다 하더라도 메카닉병력 상당수가 다치게됩니다. 해처리에서는 히드라가 금방충원되지만 팩토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회전력 싸움이 성사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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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빌드는 제가 몇 개월전에 올렸다가 수정할 사항이 몇군데 있어서 삭제하고 다시 올린 글입니다.

그때는 뮤탈을 뽑지않고 하이브를 매우빠른 타이밍에 가져가는 것인데,

프로게이머라면 가능할지 몰라도 속업벌쳐를 히드라만으로, 멀티테스킹만으로 막자니 상당히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뮤탈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뮤탈을 생산한다 하더라도 나오는 병력이 끊임이 없었습니다.

다만 멀티와 테크를 동시에 밟을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지만 멀티는 하이브 이후에 가져가도 충분하다 생각이 되고,

또 경기를 직접 해보니 굳이 멀티를 많이 먹어둘 필요성이 없어진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원래 메카닉테란을 이길때에 저그는 선테크 후자원입니다. 테크를 밟아 견제를 해주고 그 시간동안 멀티를 합니다.

문제는 견제가 불가능에 가깝고 이에따라 멀티도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한 패러다임전환은, 선자원 후테크입니다.

부유한 상태에서 그 부유함을 멀티에 투자하는것이 아니라 테크에 투자를 한다면,

테란의 병력이 저그의 자원을 압도하기전 타이밍, 서로 비슷할 타이밍에 디파일러를 섞어주어 전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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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참고 사항이 있는데요..

만약 테란이 가스조절을 하고있지 않는 경우에는 제가 실험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멀티를 하지 않습니다,)

해처리를 늘리고 레어테크를 밟는것
레어테크를 밟고 해처리를 늘리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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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카라승
09/10/24 17:43
수정 아이콘
분명 메카닉을 상대로 회전력싸움을 가야 승산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메카닉이 워낙에 강력해 붙기도 전에 모든 병력들이 녹아버려서 아예 싸움이 성사되지 않는다는것이 문제입니다.
테란의 한방이 완벽하게 갖추어 지기 전에 다크스웜을 동반한 히드라를 통해 줄여주는것이 목적입니다.
사실 첫타에 한번 들어가 히드라를 모조리 소모시켜주고 나면 필히 골리앗이 대거 소모가 됩니다.
이때까지 모인 엄청난 량의 가스를 뮤탈로 돌려버리면 중앙에 포진한 탱크가 다잡히게됩니다.
기옴패트리
09/10/24 19:06
수정 아이콘
좋은전략입니다. 저그입장에서도 이렇게 혁명적이고 좋은빌드가 나오니 저그도 발전햇으면 좋겠습니다.
09/10/24 20:44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는 테란이;;;;
그냥 암울해 보이는데요^^
Valueinvester
09/10/24 23:50
수정 아이콘
벌처드랍류는 어떤가요?막을 시간이 나오나요?
프리티카라승
09/10/24 23:52
수정 아이콘
KyRiE님// 하하 제실력을 생각하신다면 얘기가 다르게 되겠죠?^^
제 실력이나 저 테란실력이나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냥 빌드만 제대로 가주기만 해주면 되는 테란입니다.
물론 저 테란이 벌쳐견제나 그런것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분명 포해처리뮤탈전 타이밍이 보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원래는 뮤탈에 끝나야할 경기를 질질끌다가 이긴셈이 되게 된겁니다.
그런데 뮤탈에 끝나지 않는다는는건 골리앗이 쌓여있다는 뜻이 되는데, 이러면 애초에 타이밍진출이 안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포해처리뮤탈전 타이밍은 잘 넘어가게 됩니다. 이후에는 뮤탈로 벌쳐견제만 끊어주게 하면됩니다.
참, 저 리플에서 제가 실수를 한것이,,
원래 저기서 멀티를 먹지않고 그자원으로 하이브를 가야하는데, 그래서 디파일러가 늦게 나오게 되었고
질질끌다가 이기게 된겁니다.
원래 이빌드의 취지는 디파일러히드라를 통한 회전력승부입니다.
프리티카라승
09/10/25 00:13
수정 아이콘
Valueinvester님// 만약 테란이 가스조절을 하지 않는다면, 필히 원팩원스타 혹은 투스타일텐데요
가스조절을 하지 않을경우에는 제가 아직 연구가 덜 되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멀티를 가져가는 선에서 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더군요.
아무래도 멀티를 하지 않고 레어테크를 밟던가, 멀티할 해처리를 본진에 짓고 레어테크를 밟던가 해야하는데..
원벌쳐 더블에서 나오는 왠만한 견제는 포햇뮤탈이 뜬 이후라 대부분 막힙니다.
信主SUNNY
09/10/25 07:58
수정 아이콘
메카닉상대로 2햇과 비교하셨는데, 메카닉인 것만 안다면 3햇이 정석이지 않나요? 모를때야 바이오닉도 대비해서 2햇을 하는 것이고...

이 빌드가 3햇에 비한 장점은 무엇이죠? 3햇에 비해 3번째 해처리가 늦고, 레어가 늦는 대신 3번째 멀티를 좀 빨리 먹는건데요... 대신 방어해야할 공간도 늘어나는 것이라. 3햇 후 4햇타이밍에 멀티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 있어보이지 않는데요.
꼽사리
09/10/25 08:32
수정 아이콘
요세 토스도 하템지키기도 그렇고 유유.. 입스타현실이..
프리티카라승
09/10/25 14:40
수정 아이콘
信主SUNNY 님// 해처리 세개를 멀티지역에 펴야 부유해질수 있습니다. 자신의 진영에다가 해처리를 추가하는것은, 미네랄 멀티가 있다 하더라도
테란도 손쉽게 먹을수 있는 멀티이므로 이후의 추가멀티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테란을 상대로 회전력싸움이 성사되는것입니다.
그런데 삼해처리를 펴게되면 뮤탈이 뜨기 전까지 멀티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차라리 투해처리뮤탈을 뽑아 멀티를 하는것이 삼햇뮤탈보다는 자원을 많이 먹는다고 볼수있습니다.
더군다나 삼해처리는 테란의 테크플레이에 매우 취약합니다. 테란이 팩을 올린다고 해서 무조건 메카닉만 가는것이 아니라
발리오닉, 투스타, 원팩원스타 등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삼해처리는 투스타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를 막을려면 스포어도 지어야하고 히드라도 일찍 뽑아야 하기때문에
라바가 풍부하다는 이점은 사라지게 됩니다.
꼽사리님// 프로토스도 하템지킬수가 있습니다. 한방빌드에서 자원 100/100 투자하고 커세어를 단 한마리도 뽑지않는 빌드가 생겼기때문에 이제 저그가 죽어나갈 차례입니다.
信主SUNNY
09/10/25 17:49
수정 아이콘
프리티카라승연님//
당연히 세번째 해처리가 멀티지역에 있는게 좀 더 부유하겠으나, 그만큼 가져가는 것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우선 가스 이전에 3햇을 피기 때문에 해처리 타이밍이 빠릅니다.(라바가 더 많아집니다.)
가스 이후 조절 없이 100이면 레어를 들어가기 때문에 테크도 빠릅니다.(첫 벌처는 심시티로 방어합니다.)
멀티가 적은만큼 수비지역이 좁아집니다.(수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든다는 뜻이기도합니다.)

테란도 앞마당을 먹는다지만, 테란이 원마린 더블을 하는 것이 아니죠. 앞마당쪽의 추가해처리는 추가 생산된 라바를 그만큼 병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가 앞마당을 가져가기 어려워집니다. 무탈이 뜨는 타이밍까지 저그가 멀티를 못한다지만, 사실 그 전에 할 수 있으며, 무탈이 뜨는 타이밍까지 테란도 앞마당을 못 가져갑니다. 가져갔다면 응징할 수 있구요.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멀티지역에 해처리만 짓는다고 바로 자원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만큼 일꾼을 생산해야하지요. 초반의 자원활성화는 당연히 앞마당쪽에 해처리를 짓는 것이 더 낫습니다.
프리티카라승
09/10/25 20:20
수정 아이콘
信主SUNNY님//
좀 더 부유한 정도가 아닙니다. 뮤탈전에는 멀티를 꿈도 꿀수 없습니다.(삼햇일시, 마인을 제거할 방법이습니다.)

우선 가스 이전에 3햇을 피기 때문에 해처리 타이밍이 빠릅니다.(라바가 더 많아집니다.)
---> 테란의 선가스에 대항할려면 뭐라도 하나가 테란보다 좋아야합니다. 테크가 빠르다던가, 자원이 많다던가 해야하는데
문제는 3햇운영을 하게되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테크는 투햇보다 느릴뿐더러 투햇과 멀티수는 같습니다. 물론 삼햇은
라바가 5,6기 정도 많으니 이를 드론으로 돌리면 부유하게 될지 모르지만, 이후에 추가멀티는 투햇보다 느립니다.
자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테크가 빠른것도 아니니 정말 어정쩡하게 된 셈입니다.

가스 이후 조절 없이 100이면 레어를 들어가기 때문에 테크도 빠릅니다.(첫 벌처는 심시티로 방어합니다.)
---> 삼햇은 테크가 느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빌드가 삼햇에 비해 테크가 느린것도 아닙니다.
그 시간대는 실험을 해보지 않았지만 삼햇뮤탈이나, 제 포햇뮤탈이나 타이밍은 비슷합니다. 이는 말로는 안되고, 직접 해보아야하지만..

멀티가 적은만큼 수비지역이 좁아집니다.(수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든다는 뜻이기도합니다.)
---> 수비지역을 좁히기 위해 토스를 상대로 본진삼햇운영을 하는 저그는 없습니다.
질럿이 이리저리 가니 성큰을 두개나 지어야하니, 본짐삼햇이 더 효과적이더라!-->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수비지역이 많아 지더라도 저그는 상대방보다 많은 자원을 얻어야합니다. 그래야 운영이 가능합니다.


추가 생산된 라바를 병력으로 환산시킨다 해도 삼햇병력이면, 테란앞마당에 닿을수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메카닉할때 마인업은 필수입니다. 삼햇병력이 나오기도 전에 마인은 이미 곳곳에 매설되있어서 앞마당이라도 들려면 저그와 테란의 실력차가 엄청나야합니다.
결과적으로 저그는 병력을 아무리 뽑아내도 테란의 앞마당을 응징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초반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앞마당만먹고 해처리를 본진에 피는,, 더블넥을 상대로할때 이러는 저그는 없습니다.
초반자원 활성화보다 추가멀티를 먹는것이 이득이라는 뜻이 됩니다.
물론 히드라멀티이기 때문에 기존의 더블넥보다 늦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실수도 있지만
테란은 벌쳐더블입니다. 생더블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노포지더블 보다는 늦습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물론 이 빌드는 미완성이라 미해결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만약 테란이 가스채취를 계속해서 할경우에는, 원벌쳐 더블이아닌 다른빌드입니다.
투스타, 발리오닉, 발리앗 등등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테란이 가스를 먼저 올린다는 것을 본 이상 저그는 삼햇운영이 불가능합니다.
09/10/26 00:56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이지만 저그가 3햇 이상을 피는걸 보면 바로 2스타 갑니다.2스타 하면 저그가 뮤탈을 가기도힘들고 히드라 러쉬는 늦어서 안돼니까요.3햇 이상 플레이시 테크가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에 결국엔 2스타 이후에 조합된 바이오닉에 보통 밀립니다.저그가 히드라 위주로 생산하면? 벙커 건설하고 멀티합니다.
信主SUNNY
09/10/26 09:14
수정 아이콘
프리티카라승연님// 본문에 적혀있는 빌드도 3햇 후에 레어를 갑니다. 당연히 위 빌드보다야 테크가 빠르죠... 2햇 이후에 바로 3햇을 가고서 가스를 올려 레어를 가는 것과, 2햇 이후에 가스, 덴 건설하고 히드라 3기 생산 뒤 멀티하고 레어가는 것보다야 빠른게 당연합니다.

상대를 공격갈 방법은 마인때문에 어렵기는 합니다만, 멀티를 먹는 것까지 어렵지 않습니다. 오버로드가 속업이 안되었다고 본진 주변조차 못 뜨는 건 아니니까요. 대공유닛이 마린밖에 없으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뭔가 하나로도 앞서야하고, 회전력으로 승부해야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위 빌드는 늦게 뜨는 무탈이 나올때가지 수비를 어찌하는지 의문일 정도로 드론만 찍는데요. 3햇이 갖는 단점은 더 크게 갖고, 장점은 조금 갖는 것 같은데요.
꼽털원숭이
09/10/26 10:20
수정 아이콘
프리티카라승연님// 리플레이는 꼼꼼하게 잘보았습니다.

레어 전 상태에서 히드라덴을 짖는걸 정찰했다면 테란 입장에서는 땡히드라 올인을 염두하고 게임을 진행할겁니다.
당연히 수비적으로 하겠죠~ 이에 따른 효과로 3번째 멀티를 히드라 3마리만 뽑고 가져갈수 있는거구요...

하지만 배제할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데스티라는 맵 자체가 테란들이 초반 벌쳐로 어떻게든 찌르려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2팩 온니 벌쳐, 2팩 벌쳐 탱크 조이기,1팩 1스타4벌쳐 드랍, 2스타 레이스등등 경우에 수가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본진 3햇처리를 가져가면서 일단 지키면서 플레이 하자는 마인드가 생긴겁니다...

기존 2햇 빌드나 3햇빌드에 비해서 레어타이밍이 느린점도 다시 봐야할것 같아요~
일단 레어를 눌러줌으로써 테란입장에서도 부담감이 분명 생깁니다.
무탈이라던지 드랍에 대한 생각도 할것이구요....
분명 메카닉 빌드에 최고 대항마는 무탈이니까요~

글쓴이분이 한것처럼 아무런 피해도 없이 테란에 멀티도 늦추면서 3번째 멀티도 빠르게 가져간다면
당연히 상황은 저그에게 웃어주겠지만 그 이면에 불안한 타이밍이 너무 커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09/10/26 17:27
수정 아이콘
메카닉 상대로는 맵에 따라 해볼만한 빌드지만

팩토리 올려서 1벌쳐 생산하고 메카닉 가는척 하면서 배럭스 늘려서 러시를 오는것도 계산된 전략인가요?

1벌쳐 더블후 바이오닉이 있겠고, 1벌쳐 뽑으면서 바로 3배럭스 바이오닉이 있는데 1벌쳐 더블후 바이오닉은

빨리 알게 된다면 러커 추가해주면서 디파일러까지 버티면 어떻게 되겠지만, 올인성이 짙긴 하지만

벌쳐 보여주면서 바로 아카데미배럭스 늘리면서 대충봐서 저그가 멀티하면 스팀업만 되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러커나 뮤탈은 없고 어빌리티 개발 안된 소수히드라 뿐일텐데 히드라 더 생산해서 드론이랑 성큰 부랴부랴지어도

마린메딕의 효율상 뚫릴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리티카라승
09/10/27 00:1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께서 제 빌드의 레어타이밍이 기존의 삼햇보다 느리다고 생각을 하시는군요.
결코 느리지 않습니다. 위의 빌드에서 빌드타임이 늦은 이유는 초반에 테란에게 견제를 당했기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정확한 실험을 하게되면 레어는 오히려 더 빠릅니다.
그리고 제가 그냥 재미로만들어본 빌드가 아닙니다. 초반 메카닉의 공격은 성큰하나와 히드라로 충분히 막을수 있습니다.
더 모아서 나간다면 뮤탈에 막히게됩니다. 이건 분명 충분한 계산을 거친뒤에 나온 결론입니다.
그리고 제 빌드로 테란의 멀티를 늦추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분명 히드라덴이 올라가는것을 볼것이고
생더블을 하지않고 본진에 커맨드를 지을것입니다. 이때 고수테란이라면 벌쳐와 scv를 통한 강행돌파를 할것입니다.(탱크는 자원낭비)
그러고나서 마인방어를 해 안정적으로 멀티를 가져갈것이고, 저그가 멀티를 한것을 안다면 처음당한다면 분명 찌르려고할것입니다.
그러나 벌쳐만 뽑아서 갈생각이라면 버려합니다. 아무리 히드라상대로 벌쳐가 쌔다고해도 한두마리 정도 차이는 좁은입구에 언덕판정이라
뚫을 가능성이없습니다. 이 빌드가 쓰일수있는 맵적인 한계가 있더군요. 해처리의 크립이 입구 가까이에 닿아 성큰을 지었을때에 입구에 공격이 가능해야합니다.
이런 전제조건이라면, 탱크공격도 무리없이 막아낼것입니다. 더모아서 간다면 뚤릴수도있겟지만 뮤탈이 뜨게됩니다.

평온님// 원벌쳐 더블이후 바이오닉은 상대가 가능합니다. 바이오닉 체제변환을 알고만 있다면 말입니다.
다만 원벌쳐이후 삼배럭올인러쉬는 실험해본적이 두번밖에 없지만, 얻었던 결론은
멀티를 버리고 앞마당에서 버티는것입니다. 이것이 나쁜것이 아닌 이유는
토스가 더블넥하고 테란이 치즈러쉬를 갈때 토스의 앞마당이 날아간다고해서 테란이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상황을 맞게 맞추었다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테란이 동원한 scv량도 있고
그때동안 더블넥에서 생산될 프로브와 채취할 앞마당자원등을 고려해, 요즘은 결코 더블넥이 실패한것이 피해가 아닙니다.
이와같은 논리로, 테란이 본진플레이를 해 멀티를 날린다해도 저그는 앞마당이 있으므로
투해처리상태에서 원배럭더블을 상대하는 저그와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프리티카라승
09/10/27 00:19
수정 아이콘
信主SUNNY님// 삼해처리상태에서 뮤탈전에 멀티를 가져가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삼햇 히드라는 늦고, 히드라가 제거를 해야할 마인의 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오버로드로 펼쳐서 볼 동안 마린으로 잡아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테크는 삼햇에 비해 빠릅니다. 이는 말로 설명드리면 억지스럽지만, 직접 시간대를 봐보시면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나중에 추가자로료 올리겠습니다.

빠르다는 이유는
삼해처리를 가게되면 해처리를 세개를 펴고난 다음 가스를 폅니다.
투햇히드라 멀티레어를 가게되면 해처리 두개를 펴고 가스를 짓고 덴을 짓고 히드라3마리를 생산하고 해처리를 짓습니다.
여기서 가스는 200까지 채취하고 뺍니다. 그래야 돈이 모이는 대로 바로 레어를 찍을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모든 라바를 소비시켜 가면서 부유한 레어를 가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부유하게 가놓고는 정작 그정도 부에따른 장점이 없습니다. 히드라를 생산한 이후 일꾼만 생산하게 될것이니까요.
라바가 3기까지만 모이지 않으면됩니다. 따라서 해처리를 짓고 매우 빠른시간안에 레어를 지을수 있게됩니다.

반면 삼해처리 레어는 해처리를 세개 짓고 가스를 짓고 가스100을 더 캐야합니다. 하지만, 제빌드는 가스를 모아놓고 미네랄 모이는데로
바로 레어를 누릅니다.

꼽털원숭이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마지막에 가스를 계속 캐는 선가스, 즉
투스타, 원팩원스타, 발리오닉등의 빌드에 대해서는 아직 경험한적이 적습니다.
투스타는 제가 글은쓴대로 상대가 되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해결중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원벌쳐더블에 대해서는 제가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信主SUNNY
09/10/27 00:30
수정 아이콘
프리티카라승연님// 자꾸 말을 반복하게 되네요.
님빌드는 해처리 3개와 히드라덴, 히드라 3기를 생산한 후에 레어를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원 소모가 더 많이 들어간 빌드가 자원소모가 더 적게 들어간 빌드보다 빠를 수가 없어요. 세번째 멀티가 돌아가기 전에 레어는 올라가는 것이고, 본진과 앞마당자원을 돌리는 것은 두 빌드가 같은데 가스와 히드라덴을 짓는데 소모된 드론이 없는 만큼 더 빠릅니다. 단순히 리플에서 레어가 늦더라... 라는 것을 가지고 말씀드리는게 아니구요. 재미로삼아 만든빌드가 아니라는것은 알겠습니다만, 그럼 리플 다는 사람들은 모두 딴지가 걸고싶어서 걸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말씀하신대로 타이트하게 하면 레어가 빠르겠으나, 삼햇도 마찬가지로 제대로하면 빠릅니다. 빌드 역학상 삼햇보다 빨라질 수없는 레어타이밍이 더 빠르다고 하시니 이해를 못하겠네요. '조금 느리지만 별차이 없다'였다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초반 메카닉 공격이야 성큰하나에 히드라몇기로 당연히 막습니다. 그건 삼햇으로도 막아요. 컨트롤 좋은 프로게이머들은 히드라 없이 원성큰만으로도 막습니다. 그 극초반 타이밍이 아니라 무탈이 뜨기 직전타이밍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앞마당과 멀티지역을 다수벌처에 대해 완벽하게 막는 방법이 전무합니다. 히드라가 많아야 아무소용없습니다. 벌처는 그냥 공격맞아가면서 드론만 잡아내면되는 것이고, 벌처는 히드라 상대로 많이 약하지 않구요. 쓸데없이 성큰하고만 안싸우면 되기 때문에, 반대로 성큰하고 싸우게끔 '심시티'를 신경쓰는 겁니다. 세번째해처리가 앞마당쪽에 지어지는 이유기도하구요.

수비지역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토스전의 예를 드셨는데, 토스전에서는 비수류를 하면 저그가 5햇을 늘릴 때까지 견제방법이 없습니다. 3햇도 상대 빌드를 확인하고서 멀티지역에 3번째 해처리를 피는 것이죠. 무작정 피는게 아닙니다. 프리챌배때 무적의 가림토스, 왜 바로 그 다음 한빛예선에서 무너진지 아시나요? 장진남의 트윈해처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게이트를 대비하기 위해서 앞마당에 짓던 해처리를 본진에 지어 수비 지역을 줄였다는 겁니다. 이런건 당연히 케이스바이케이스죠. 토스 비수류 상대니까 3햇이 멀티지, 아니라면 저그도 그렇게 안합니다.
오가사카
09/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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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빌드가 어디있겠습니까? 상황에맞춰서 쓰는거죠
전략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모든빌드에 완벽해야올라오는건 아니잖아요
공방에서노는 제가보기에는 충분히 쓸만한전략으로 보이네요
09/10/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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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카라승연님// 앞마당이후 멀티지역으로 들이닥쳐서 그동안 뮤탈이 뜨면 좀 불리해지고 막아낼수는 있지만

앞마당으로 왔을때 드론디펜스가 빛을 발휘해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게임이 끝나버릴수 있어서 상성빌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잘 안나오는 빌드긴 하지만요.
09/10/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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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자원줄을 3군데 확보하면서 혹시 모를 견제에 대해서는 버로우업으로 대항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하지만
이 빌드의 스펙을 보면 그 아이디어가 실현 불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저그전 메카닉테란의 주력빌드는 크게 다섯가지 정도입니다.(물론 변형류도 무수히 많겠지만요.)
1. 1팩 더블
2. 1벌쳐 뽑으면서 스타포트+커맨드 (정명훈식)
3. 투팩벌쳐
4. 투스타
5. 2팩1스타

이 중 초반 히드라를 확인한 테란이 투스타를 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4번은 제외하고,
2팩1스타의 경우는 본문의 빌드에 대항하여 사용하였을 경우 필승이겠으나, 테란의 경우에도 막혔을 경우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 사용빈도가 높지 않을 거라 생각하여 제외하겠습니다.
1번의 경우 역시 초반을 서로 무난히 넘기게 되므로 논의대상에서 제외하면 두 가지 빌드가 남습니다.

이 빌드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4:39 레어시작, 6:23 버로우완성, 7:10 스파이어완성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테란의 일꾼견제에 앞마당 타이밍이 늦어졌으므로 초반 엔베견제 없이 정상적으로 앞마당을 먹었을 경우 이보다 10초정도 빌드가 당겨진다고 칩시다. 그러면 4:29 레어시작, 6:13 버로우완성, 7:00 스파이어완성입니다.

정석 3햇레어의 경우 레어시작타이밍은 3분49초입니다. 信主SUNNY님 말씀처럼 이 빌드보다 빠르죠. 무려 40초정도나요.
이는 아무리 가스를 빨리 캐기 시작했어도 히드라덴+3히드라를 뽑고 나서 레어를 올라가기 때문에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테란이 벌쳐드랍류를 시전할 경우 데스티네이션기준으로 저그 본진에 속업과 마인업이 완료된 4벌쳐가 떨어지는 시간은 5:40입니다. 이 타이밍에 저그의 병력은 3히드라(+2저글링)일 뿐더러, 그 중 히드라 2마리는 제2멀티를 수비하러 떠나있습니다.
또한 스파이어가 완성되려면 1분이 넘는 시간이 남았으며, 버로우업이 완료되는 데에도 30초가 넘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냥 본진드론이 다 날아가는거죠. 테란은 1팩더블1스타이기 때문에 앞마당이 쌩쌩 돌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만약 테란이 2팩을 시전할 경우 벌쳐 6기가 속업되는순간 본진을 출발할 경우 저그앞마당에 도착하는 시간은 5:10입니다.
레어가 완성되지도 않은 타이밍일뿐더러 버로우업그레이드를 막 눌려주려는 찰나이지요.
그럼 벌쳐는 저그의 제2멀티, 앞마당 어느 곳으로 쳐들어가도 역시 게임이 기울게 됩니다. 히드라2기 정도쯤은 점사해버리면 금방이지요.

결론적으로 본문의 빌드는 테란의 2팩에도, 1팩1스타에도, 1팩더블후1스타에도 필패의 구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나마 테란의 마인업더블에 대해서는 초반을 위기 없이 넘길 수 있겠지만, 극초반에 히드라덴+3히드라를 생산해놓고 테크를 올리며 드론을 생산하는 빌드이니만큼 마인업더블에 대해서도 그다지 강력해 보이지 않구요.

이 빌드의 컨셉은 '메카닉을 상대로 3번째 해처리를 다른 멀티에 펴서 기존의 빌드보다 더 부유하게 출발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극초반에 히드라덴지으랴, 3히드라 뽑으랴, 버로우업 하랴, 거기다가 1성큰까지 박아야 하는 까닭에 저그의 수비할 곳만 넓어지면서 그렇다고 3해처리 빌드에 비해 부유하지도 않고 레어도 3해처리에 비해 40초나(리플에서는 50초) 빌드가 되어버렸습니다. 빌드의 컨셉과는 정반대로 3햇보다 테크도 느리면서 가난해지는 거지요.

분명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이기는 하지만, 이를 실제 빌드로 만들 때에는, 상대종족의 주요 빌드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스펙이 나오는지는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빌드의 최적화를 통해 레어타이밍이라든지, 초반 드론수 확보, 수비 등을 개선시킨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쓸만한 빌드로 활용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프리티카라승
09/10/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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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s님// 논리적인 지적 감사합니다. 어디간 막힌 혈이 뚫리는듯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방금 직접 실험을 해보니, 4분몇초에 레어가 올라가더군요.
하지만 제가 마지막까지 주장하고 싶은 사실은, 마인업더블에 대해선 유효하다고 고집을 부리고 싶습니다.
더블을 생으로 내준다 하더라도 저그는 히드라 다수를 모으고 있으므로 당분간은 쉽게 나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가장 강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하이브를 빠르게 갈수있는 점입니다.
테란이 진출해 멀티를 돌리려는 찰나에 다크스웜히드라를 동반한 중앙 돌파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그렇지만 그외에는 너무나도 허점투성이 빌드가 되어버렸군요.
그리고
信主SUNNY 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려야겠네요. 괜히 레어가 빠르다라고 고집한 제 무식의 탓입니다.
09/12/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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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상대로는 정면싸움을하지않는게 키포인트인것같습니다.
드랍, 빈집, 드랍, 빈집
시즈모드됀 탱크에게 돌진하는것은 테란한테 떙큐죠.
전 피니쉬 아닌이상 정면싸움절대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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