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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6 10:52
아무데나가세요
(도망) 음..저도 여자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다져본적이 엄서서 잘 모르겠지만서도..혹시 광안리에 갈 생각 있으시고 회 좋아하시면 광안리에 칠성횟집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도다리라고 부르는 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사실 다른건 먹어보지도 못했고 다른걸 시킬 필요도 없슴다 무조건 도다리!) 회도 맛있고 특히 매운탕이 정말 일품입니다. 근데 제가 갔을때 주위 커플분들 분위기가 어째 상큼한 분위기라기보단 좀 불륜의 분위기가..(야)
11/02/26 11:13
그렇게 안멀어요 지하철 타고 한 40분쯔음?(...)
음...덕천동쪽은 제가 갈일이 없어서 모르긴 모르겠지만 덕천로타리쪽으로 슥 둘러보기만 해도 괜찮더군요. 요즘 이래저래 뭐가 잘되어있어서..맛집도 좀 있는걸로 알고는 있지만 대부분 무슨 국밥이니 어디 소고기무한식당이니 그런데밖에 몰라서..(그나마 위치도 모릅니다 직장이 근처라 그런데가 있다는것만 알고있죠;) 조금 찾아보시면 의외로 나올지도 모르곘네요.
11/02/26 11:22
덕천동이라... 프리머스에서 영화보셔도 되고 음..아니면 덕천동쪽에 아이스링크있는데 거기서 스케이트 타셔도 되구요
아니면 날씨도 좋은데 삼락공원가셔서 데이트하셔도 됩니다 ^^
11/02/26 11:51
차가 있으시다면 산성에 몰고 올라가서 대놓고 조금 걸으시면서 데이트 하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없다면 구포쪽에 놀만한데 없나요? 집이 사직동이라 그쪽은 잘 몰라서 많은 도움 못드리겠네요.
11/02/26 14:57
구포쪽은 절대로 비추구요.
덕천쪽이면 롯데리아 맥도날드 마주보고 있는 그 주변 노래방이나 아니면 프리머스 영화정도? 밤이면 마실 곳이 많긴 한데 낮에는 중고등학생 천지죠. 유동인구 1위였던가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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