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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6 02:54
설정상으로 가우스 소총의 반동이 일반 인간이 CMC 전투복으로 강화된 근력을 가지고 있다고 쳐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해서 끊어서 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자극제를 투여하면 그만큼 반동을 제어하기가 쉬워서 그 연사 제한이 풀려서 연사 속도가 빨라집니다.
로트리버 님의 말을 그냥 좀 더 자세하게 써봤습니다.
11/02/26 03:27
연사속도가 빨라 지는것 보다는,
조준율을 높인다는 말이 맞습니다.(스타크래프트1 시나리오 소설에서 확인 가능) 테란이란 집단이 아무리 깡패 살인자...등등..지구에서 버림받고 가장 폭력적인 인간집단이라고 해도... 본능이 죽이는 것인 짐승같은 저그 유닛 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서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저그의 컨셉은 무한 유닛이고, 저 지평선 끝에서 끝없이 저글링 히드라가 달려오고 하늘에서 무탈리스크 공격, 앞에있는 자기 동료들은 저글링의 발톱에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는 상황.. 생각만 해도 무섭죠?? 그런 무서움을 잊게 하는게 스팀팩이란 마약이고 왼쪽어깨에 있는 버튼을 누를때 주사되는 형식으로 몸에 투입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스팀팩을 한번만 쓰는걸로 교육받았지만 동료가 죽는것을 보고 너무나 무서워서 더 큰 환각효과을 위해 어떤 마린들은 2번 3번씩 스팀팩을 쓰기도 하는데, 그럼 자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수 없죠...(게임상에서 10 20 등등. 스팀팩을 자꾸 쓸때 에너지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어쨋든 마약의 환각효과로 두려움을 잃고 멍한상태로 미친듯이 싸우기 때문에 조준도 더 잘하고 더 빠른 무빙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운동선수의 스테로이드 처럼. 이상 스타크래프트 소설의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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