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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8 23:54
내일 한번 다시 부대로 전화해보세요~~!! 당직 근무하시는분이 매일 바뀌시니 내일 한 9시쯤 전화하셔서 상황 설명하시면 아마 외출증으로 병원 갔다 올 수 있을겁니다..
11/02/18 23:57
헐 아무리 쓰레기라도 저정도 간부는 못봤네요 ㅡㅡ; 확 신고해 버리세요..
그리고 교통사고는 가볍게 나도 나중에 무슨 후유증이 생길지 모른다던데 팔이 아프고 부을 정도면 빨리 조취를 취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군대 안에 있는 동생분이 뭔가 하긴 힘드니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야 될 것 같네요... 심각해 보이는데 당장 군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평생 갈 상처일 수도 있습니다. 간부라면 아마 행보관일텐데 그 사람이 말이 안먹히면 중대장.. 그쪽도 안먹히면 대대장.. 하나하나 올라가면서 빨리 전화해서 얼른 병원에 가게 하세요. 아마 동생분이 이정도는 알아서 하셨겠지만 일단 분대장한테 똑바로 상황 설명을 하라고 하세요. 이런일 때문이라면 윗 간부한테 꼰지른다고 해서 병사들한테 괴롭힘 당하거나 욕먹을 일은 없을 겁니다.
11/02/18 23:59
군대의 고질적인 문제점중에 하나인 무사안일의 태도가 이 글에서도 드러나는군요.
사고를 '당한' 것을, 사고를 '쳤다'고 말하니 참... -_-; 생각같아선 한 연대장쯤 되는 직속간부한테 전화 한 통 때리면 일사천리로 진행되겠지만 그러면 또 아무래도 부대내에서 동생분의 안위가 걱정되고... 내일 한 번 동생분께 분대장 내지는 소대장한테 지휘보고 하라고 하고, 그래도 별 상황진전이 없으면 부모님이나 xiao님께서 직접 중대장한테 전화 걸어서 상담 한 번 하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11/02/19 00:01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저 따위 간부가 다 있나요.
아무리 복귀시간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가겠다는 자기 병사에게..... 별...
11/02/19 00:08
거참.. 저런 간부가 있나요? 제대한지 1년 됐는데,, 제가 있던 곳은 천국이었네요. 부대 전화해서 대대장 번화 알아내서 찔러버리세요.
진짜 개념이 없네요.. 아니면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려 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타고 타고 내리갈굼으로 욕좀 확 먹어야지..... 화나네요
11/02/19 00:14
답변주시고 같이 화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동생이 취사병으로 회관이라고 하나요? 병사들 면회할때 삼겹살같은것 팔고 간부들 회식하고 하는 음식하는곳.. 그곳에 있습니다. 일반 부대가 아니라서요..; 총 정원이 8명쯤 된다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쉬는날도 월요일이고 내일은 주말이라 회관이 바빠서 또 병원간다고 말을 못하고 눈치만 볼것 같네요. 또 의무반->군인병원으로 간다던데 내일은 주말이라 군인병원 갈수도 없고 겉으로 크게 다친것이 아니면 외출로 병원가기도 어렵다고 하던데요; 동생은 7월쯤 전역합니다.. 내일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면 전화해서 뭐라고 좀 해도 될까요. 제 친구들은 그러면 동생 휴가가 짤린다느니 어쩌니 하며 겁을 주네요.; 행보관이 아니고 소대장이라던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화가 나서 잠이 안와요 T_T
11/02/19 00:20
짬밥 되지도 않는 소대장 따위가 나참......
만약 동생분 계급이 낮고 혹시나 그 간부가 또 이래저래 동생분에게 안좋은 뜻을 갖고 선임들 이용해서 괴롭힐 수 잇을까봐 직접 뭐라고 하는 것은 조심스럽겠다고 생각했는데...... 동생 계급도 병장이고 하면 그냥 질러버리십시오. 이건 단순히 동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병사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11/02/19 00:33
병원까지 가고 진료는 봤는데 엑스레이 찍는데 기다려야 해서? 시간이 걸려서? 전화를 했더니 저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말 그대로 해도 될런지요.. 동생이 7월 전역이긴 한데 구성원이 적고 꼬인군번? 이라고 후임이 하나인가밖에 없어서 거의 막내라더군요. 소대장인가 하는 사람은 병사들이 다들 싫어하긴 한다던데.. 나중에 뭐라고 해도 동생에게 화가 없을지.; 동생에게 팔 베게위에 올리고 얼음주머니라도 하라고 했는데 그조차 눈치가 보여서 못하겠다고 해서 정말 눈물나게 화났었는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같이 화내주셔서 화가 좀 누그러 지네요.. 내일 병원다녀왔단 전화가 없으면 전화해서 좀 뭐라고 해야겠어요.
11/02/19 00:38
어지간한거면 참는게 좋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이건 몸입니다. 동생분 후유증 생기면 어떡합니까 군대에서 다치고 오는 게 제일 손햅니다 노예용역 제공하고 병을 얻어오다니요 -.- 국방부에 찌르던지 상급부대에 찌르던지 하십쇼
11/02/19 00:50
짬밥안되는 신임소대장이면 저럴만 하죠 혹시라도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피해가면 욕 오질라게 먹으니
하지만 잘못생각했네요 저거 그 대대장? 뭐 전화번호 있을텐데요 암튼 그 담당처부 최고상관한테 바로 전화하셔서 어제 이런저런일이 있었는데 이러저렇게 하더라 식으로 말씀하세요 해결하실수있고 소대장도 왕창 깨질거에요
11/02/19 01:04
제 동생이 만약 저랬으면 전 바로 부대장한테 전화하겠습니다.
군대는 좀 높은 간부한테 전화해야지. 말단간부는 계속 위에 보고만하다가 짤리고 짤리고 할 것 같은데요. 대대장정도 되는 간부한테 직접 연락해보시는게 어떤지요.
11/02/19 01:25
회관 근무라면 사단 본부대 소속이겠군요.
대개 회관에서 복무하는 병사들은 회관에서 먹고자고 군생활 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아는데, 그 소대장인지 머시깽인지가 회관을 통제할 다른 간부가 당장 눈 앞에 없으니 막 나가는 게 아닌가 싶군요. 사단 본부대에 일단 연락해서 조치 취하도록 하시고(일단은 원래 소속대가 그 쪽이니까요.) 그래도 뭐가 안 먹힌다 싶으면 국방부 등등 최상급부대 언급하시고 안 되면 찌른다고 하세요. 그래야 조치가 될 겁니다. 그 정도 무개념이면 답이 없네요 진짜. 절대 참지 마세요.
11/02/19 01:28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저도 군대있을때 다쳤는데 선임들 눈치때문에 참고 버티다가 완전 몸 다 버렸거든요. 꼭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1/02/19 01:39
허허... 전 또 막무가내로 사람 몰아붙이길래 타 중대 당직사관이나 해당 부대 부소대장쯤 되는줄 알고
소대장한테 지휘보고 하라고 조언드렸더니 이건 뭐 소대장이라는 작자가 자기 소대원 다루기를 남의 물건 다루듯 하는거였네요. 원 별... 내일 아침에라도 당장 사단 본부로 전화해서 상황 설명해보시고요. 그래도 조치가 안되면 그냥 사단 주임원사쯤한테 직접 찌르세요. 아 근데 원래는 본인 몸은 본인이 나서서 챙겨야 되긴 하는데... 뭐 소대장이 비읍시옷이니 할 수 없지만요;
11/02/19 01:41
군대에 있을 때 좀 당했던 지라, 군생활동안 이것저것 뭐라고 하는 가족들을 정말 싫어했습니다만.. 이건 따지고 가야죠. 정말 개인적으로라도 그 윗선에다가 찌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담당 부대 직접 찾아가시는 것도 최후의 방법으로도 괜찮으실 듯.
11/02/19 02:15
회관 관리병은 보통 사단, 연대 본부대에 속한 병사들입니다.
그리고 회관의 관리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부사관이죠. 보통 중사, 상사급이 관리를 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본부대에 전화해서 바로 찌르면 됩니다. 사단이라면 소령급이고 연대라면 대위급이니 금방 해결될 겁니다. 회관 관리병들이 정말 바쁘고 짬 낼 틈이 없는 직책이긴 하지만, 당장 팔을 못 쓰는 상황이니 오히려 그 상태로는 더욱 짐만 될 뿐이죠. 빨리 치료받고 조치하는 것이 양쪽 다에게 좋은 일입니다.
11/02/19 02:22
그럼 지금 동생을 관리하는 간부는 동생의 윗사람이 아닌걸까요? 사실 소대장이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생은 거의 그놈쯤으로 욕으로 불렀고 군대 직책은 낯설어서요.. 내일 정오쯤 전화해보고 아직도 병원에 안갔다면 그냥 바로 본부대에 전화해서 진짜 간부? 에게 전화하면 되는걸까요. (동생을 잘 데리고 있다고 군대에서 오는 편지에 적혀있는 전화번호가 이번호 일까요?) 아니면 보내달라고 말하고 좀 더 기다려야 할지.. 아버지는 전화해서 소리부터 지르실것 같아 말도 못했고 어머니나 저는 군대쪽일은 전혀 모르니 전전긍긍하고만 있네요. 사실 지금도 윗분들 말씀처럼 관리자 윗선으로 바로 말을 해도 좋을지 어머니는 그러지 말라고 하시네요.. 답변하고 걱정해주시는 피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11/02/19 06:50
아이고 동생분 팔에 별 탈이 없으면 좋겠네요.
글만 읽고도 정말 그 간부에게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내일 일단 동생분과 전화 통화해보시고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 같으시면 상급부대나 국방부 홈피에라도 올려 버리세요. 정말 쓰레기 저런 쓰레기 같은 간부가 아직도 있다니... 동생분 꼭 잘 해결되시길...
11/02/19 10:52
뭐하나요? 신고안하고 저도 군대에서 다쳐서 팔이 부풀어 오른적이 있는데 간부가 안일하게 보고는 몇일 있으면 금방 날꺼라 했는데... 제가 쫄라서 상급부대 가보니. 팔이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수술도 했고... 말이죠 군대생활보다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순간때문에 평생고생하는 것보다 확실히 진단해서 고쳐야 해요. 간부가 저따위로 그러하다면 찌르면 되고 뭐 눈치보고 어려울것 하나도 없습니다.
11/02/19 10:56
이거는 간부가 가관이네요 ㅡㅡ 완전 쓰레기네.....
아무리 복귀시간이 복귀시간이지만 예외도 있는 법입니다. 보고를 안한것도 아니고.... 거 참..........
11/02/19 12:21
전화가 안와서 어머니께서 간부에게 전화를 했는데 팔 괜찮다고 월요일날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했답니다.
더 전화하면 동생이 피해볼것 같아서.. 어머니는 그냥 됐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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