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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6 23:42
전 그 고민중 갤럭시s를 선택한 1인이구요.
지금은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갤s를 선택하게된 요인은 이동식디스크 기능으로 인한 편리한 파일관리, 강력한 동영상재생능력, 더 큰 액정크기, 더 많은 배터리용량+착탈식의 이점 등으로 샀는데 사고나니 ios와 다른 안드로이드만의 장점 ex:컴퓨터의 시작메뉴-바탕화면 같이 전체 어플서랍이 따로 있고 바탕화면에 자주쓰는걸 등록할수 있는점,위젯기능 등등 메뉴키와 뒤로 키의 편리함 등등등을 추가로 발견했네요. 딱히 ios가 부럽진 않은데 가끔 짜증나는건 "아이폰을 사지 왜 갤럭시s 샀어?" 라고 물어보는 별로 안친한 인간들이 있습니다. 넌 왜 사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11/02/16 23:44
저도 아이폰4나 갤스사려다 너무 흔해서 고민하다
디자이어HD샀어요~ 지금 잘 쓰고 있는데 액정이 커서 일단 먹고 들어가고요. 별 분편함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좀 급하지 않으시면 신모델을 기다리시고요. 빨리 스맛폰 가지고 싶으시면 디자이어 HD도 괜찮을 것 같네요^^
11/02/16 23:51
전 아이폰유저인데 리퍼를 처음받을땐 찝찝하더니 두번째받을때부터는 새폰으로 바꾸는 느낌이라 기분이 외려 좋더군요
갤스2 출시가 임박했으니 좀더 기다려보는건어떨까요? 삼성이 새제품나오면 그 전세대 제품관리를 워낙 소흘하게 하는걸로 정평이 나있어서... 추이를 살펴보심이 좋아보입니다 [m]
11/02/17 00:24
그냥 스마트폰은 컴퓨터 사는 거와 비슷하다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 시대에 제일 좋은 거 사는게 좋죠...
저라면 기다립니다. 기다렸다가 아이폰5 갤스2 같은거 나오면 사세요. 흠... 그냥 전 만져본 정도일 뿐인데, 터치는 아이폰4 혹은 3GS>디자이어hd>갤럭시S순으로 좋더라구요. 갤S 터치감 옴니아때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제 액보끼운 아이폰 3GS만도 못하더군요. 대체 애플의 터치기술은 어떻게 된 놈의 게 이렇게 좋은지... 희한합니다. 뭐 굳이 당장 구매하고 싶고, 아이폰이 싫으시고 야구 잘 안 보신다면 갤스보다는 현존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HD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에서 딱 하나 아쉬운 건 iOS 4.0 구동하는 아이폰 3GS보다도 오래 못가는 조루배터리가 단점이긴 한데..
11/02/17 00:31
갤럭시 끌리면 갤럭시 사는게 옳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갤스보면 차라리 아이폰사지 쩝.. 이러는 사람들 정말 싫더라구요 -_:
11/02/17 01:01
아이폰을 쓰면서 갤S인사람에게 "아이폰 사지 왜 갤럭시 샀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이폰의 어떤 장점을 보고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전 둘다 사용하지 않아서 마냥 둘다 똑같이 좋아 보이는데.. 궁금합니다. 주변에 갤럭시 쓰는데 아이폰유저에게 "갤럭시 사지 왜 아이폰샀냐?" 라고 말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11/02/17 01:14
친구도 그런 말을 했어요. 저는 스맛폰이 없지만, 갤럭시보다는 아이폰이 더 좋지 않냐? 라는 인식이 팽배하죠. 그런데 딱히 걔네들도 자세한 건 알지 못해요. 인터넷에서 그런 여론이 많고 글들이나 블로그, 이글루스 등등에서 아이폰이 확실히 갤럭시보다 우월하다는 글을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그런데요. 아무튼 인터넷 글들을 스쳐보고 아이폰이 웬지 갤럭시보다 우월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죠. 아무래도 인터넷이나 피지알 내에서도 아이폰 > 갤럭시s의 여론이 팽배해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죠.
11/02/17 06:10
아이폰이 끌리는 1순위는 애플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켓팅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죠
스마트폰을 디자인 보고 사는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이야말로 허세인거죠 개인적으로 갤s보다 아이폰이 훨씬 이쁩니다 ;;; 물론 저는 아이폰쓰고, 제친구들 중에서도 갤s 쓰는 애들 많이 봤는데 제대로 이용하는 애는 딱 1명봤습니다. 걔처럼 안드로이드 잘 쓰면 살만하겠던데요 근데 저처럼 탈옥같은거 안하고 순정으로 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물론 안드로이드 잘 쓰신다면 고민해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고 아니면 아이폰 추천합니다~
11/02/17 08:19
아이폰3GS와 넥서스원을 함께쓰는 스마트폰 앱개발자입니다.
안드로이드 보다 아이폰... 운운하는 것이 전혀 의미없는 허세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초보든 상급자이든 아이폰 추천합니다. (물론 스마트폰 쓰는데 초보/상급자라는 구분은 뭔가 우습긴 합니다만...) 같은 용도의 앱이라도 앱의 수준이 다른데, 안드로이드에 비해 전반적으로 앱의 질이 높다는 것이 아이폰의 장점입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 폰이 가지는 장점은 파일관리, 플래시, 무인코딩, 다양한 제품디자인... 등등 이지요.
11/02/17 08:30
저는 갤럭시 쓰고 있고 그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헤비 유저 말고 그냥 일반 라이트 유저들 사이에서 갤럭시와 아이폰의 장단점은 비교적 명확해요. 갤럭시는 화면 크고 배터리 착탈식, DMB 된다는 거, 아이폰은 디자인, 높은 완성도에 따른 별로 손댈 거 없는 UI, 어플 (특히 게임) 정도죠. 막상 아이폰 사지 왜 그랬냐는 사람들한테 아이폰이 뭐가 좋은데? 라고 물어보면 별 대답 안 나옵니다. '아이폰이 더 좋지 않아? (뭔지 제대로 모릅니다)', '간지나잖아 (뭐..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정 부분 인정)', '편해 (갤럭시도 편해 -_-)' 요 정도에요. 사실 젊은 층에서는 대중 심리가 제일 큰 거 같습니다. 폰으로 게임 다양하게 안 하시면 갤럭시 사셔도 후회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두패치까지 하면 더더욱요.
11/02/17 08:53
저는 애플의 정책과 철학이 싫어서 안쓰다가 옴니아2에 데이고
지금은 아이패드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갤S를 쓰고 있구요. 요새 느끼는거는 애플이 그런 정책과 철학을 가지는 이유가 다 있다는 겁니다. 아이튠즈만을 통하는 이유라든가.. 탈옥을 하고 싶도록 각종 기능을 막아둔 이유라든가.. (아직 배터리나 A/S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_-+) 그리고 엄청난 앱들. 블랙마켓이 존재하는 안드로이드에서는 불가능하죠. 또 개방적인 안드로이드의 한계상. 업데이트면에서 절대적으로 애플이 유리할수밖에 없습니다. 애플의 폐쇄성이 가져오는 장점이죠. 친구가 한달전에 아이폰 고민하길래 아래와 같이 정리해줬습니다. 아이폰 3GS 사용자들이 아이폰4가 나와도 아직도 잘쓰고 있다. 계속해서 OS 업데이트 되고 몇몇 고사양 앱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다 잘 돌아간다. 근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폰들은 어떻게 되었냐. 옴니아2부터 해서 안드로이드 초기 버전까지. 그래서 아이폰4로 가더군요. 글쓴분도 잘 생각하셔서 사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까이는 글이 많아서 한번 써봤습니다. 저 역시 애플을 싫어했지만 요새는 안드로이드의 개방성보다는 애플의 폐쇄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
11/02/17 09:23
게임한다 -> 아이폰, 동영상 본다 -> 갤럭시S, 게임하고 동영상 보기 둘 다 한다. -> 아이폰(동영상은 어떻게든 돌릴 수 있지만, 게임은
불가능 하므로)
11/02/17 10:12
아이폰은 안깝니다.
근데 아이폰 외 타 폰 들고 있으면 아이폰 사용자가 지껄이는 수준으로 툭툭 뱉는게 너무 기분 나빠서 (이를테면 왜 이거 샀냐고 무시하는 투의 말) 오히려 아이폰을 멀리하게 되더군요.....
11/02/17 10:31
빠가 까를 만든다는 단순한 공식이죠. 크크크크
그리 급하시지 않다면 좀 기다려보세요. 갤2보니 눈이 막 돌아가는데, 아이폰4 노예라 흑흑.
11/02/17 10:36
간단히 쓰자면,
아이폰 갤스는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뭘 사든 비슷할 것 같고, 다만 개인적으론 아이폰을 추천합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아이폰이 다소 우위인 것 같지만, 머지 않은 시간 내에 동등해 지거나, 혹은 안드로이드가 몇 가지 면에서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사견입니다) UI 관점에서는 각자의 철학과 UI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뭐라 하기 힘듭니다. 단순함의 법칙에 의해 단순함을 철학으로 삼고 있긴 한데, 그렇다면 과연 얼만큼 단순해야 하는가 ... 무조건 단순할 수록 사용성이 좋을까 ... 라는 건 아직 의문입니다. 다른 차이도 많지만, 그 단순함에서 차이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즈를 사용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어느 것이든 익숙해 지기만 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것 외에 모든 게 불편해 지기 마련입니다. 어플리케이션 관점에서는 여러 면에서 아이폰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둘다 사용해 본다면 아마도 큰 차이는 못 느낄 겁니다. 웬만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안드로이드 어플은 자체 UI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고, 아이폰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서 개발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불만인데, 그만큼 UI 에 대한 인식이라던지, 투자가 부족하다는 의미도 됩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는 어플의 질이 아이폰 쪽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어플을 먼저 개발하는 경우도 더 많더군요. (물론 보통은 동시에 개발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여러 면에서 두 플랫폼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전망에서는 결국 안드로이드가 많은 면에서 더 앞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 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아직은 아이폰을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섬세하거나, UI 쪽에서의 대가가 아니라면 아마도 그 차이를 실제적으로 느끼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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