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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4 16:56
지금은 금연한지 꽤 되었지만, 흡연할 때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1. 양담배 2. 더 맛있다. 3. 양담배보다 더 맛있게 만든다.
11/02/14 16:59
지금 금연중이지만 흡연시절
1.양담배 2.양담배가 더 맛있다 3.첫째는 디자인 (처음 접근을 국산으로 하느냐 양담배로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 저는 처음엔 국산으로 했다가 양담배로 바뀐 케이스지만) 개선 둘째는 맛
11/02/14 17:00
1. 양담배
2. 의도한건 아닌데 특정 회사의 담배가 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3. 솔직히 국산담배, 양담배 따지는게 의미가 없는게 국내에서 판매하는 던힐과 같은 외국 브랜드 담배들은 국내에서 국산 담배입을 써서 만듭니다. 사실상 상표만 라이센스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국산담배죠... 그리고 담배를 만들 때 보통 여러가지 담배잎을 혼합해서 만드는데 던힐과 같은 외국담배들이 KT&G보다 국산 담배잎을 더 많이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KT&G같은 경우 지분 소유구조를 보면 삼성처럼 외국계 자본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요 그러다보니 비용 절감 압력을 많이받아서 싼 중국산 담배잎을 많이 섞는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케팅 보고서를 쓰실 때 국산 대 양담배 이런식으로 비교하기보다는 브랜드별 특징을 비교하는 식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02/14 17:05
2. 양담배
2. 맛에서 차이가 많이난다. 3. 담배의 경우 여성분들의 생리대만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흡연자가 다른 담배로 바꾸는데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간다는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국산 담배가 가장 성공한 케이스는 레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종의 경우 기존 담배와 비슷한 맛에 비한 약간은 순한 스펙, 그리고 디자인으로 여성분들에게 크게 어필을 했죠. 때문에 담배는 만들때 정확한 타겟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흡연층을 대상으로 만든다면 그 담배는 실패할 확률이 높죠. 때문에 정확한 타겟을 잡고 거기에 맞는 맛과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_-;; 쓸데없이 답변이 길어졌네요;; 담배를 좋아하다보니 쓸데없는 답변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놨습니다:)
11/02/14 17:12
1. 양담배
2. 저도 위엣분 처럼 딱히 국산 담배가 맛이 없다기 보다는 특정 브랜드 담배가 입맛(?)에 맞아서 양담배 핍니다. 제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저는 양담배가 무조건 맛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3. 역시 맛하고 디자인 이겠죠.
11/02/14 17:23
1. 국산(정확히는 시가1미리, 과거 테크는 디스-88디럭스-디플-타임-에세 필드-시즌-레종 블랙-시가1미리의 순서인것 같습니다. 거의 점차 니코틴 타르 함량이 줄어드네요..이외에 가끔 말보로1미리, 던힐밸런스 등을 가끔 피웁니다)
2. 그냥 뭐 이유없어요. 새로 담배나오면 몇번 펴보고, 더 끌리면 갈아타고 아님 말고.. 3. 뭐 최근 사회 분위기엔 안맞는 이야기지만, 제 머릿 속에서만 아이디어를 짜보면, 결국 첫 담배를 뭘 피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담배 맛이라는 게 소주나 양주맛과 비슷해서 확연히 맛의 구분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떤 맛에 길들여지면 그걸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 고객의 경우 중고딩, 여자고객의 경우 대학생 타깃을 잘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담배는 또래들에게 배우게 되기 때문에(부모님에게 담배를 배우긴 참 힘들죠..) 남자들의 경우 양담배를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야 대학교와서 담배를 폈지만 중고딩때 담배피는 친구들보면 자연스레 마세, 피네스, 던힐로 시작을 하더라구요. 그 또래에겐 왠지 양담배가 국산담배보다 더 나아보이는가 봅니다. 결국 국산담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수밖에요.. 그리고 여자고객의 경우는 윗분들 말씀대로 정말 시장조사를 정밀하게 해서 여성들을 확 당길 수 있어야겠죠. 그게 맛인지, 담배갑 디자인인지, 광고인지,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인지, 담배 이름인지, 니코틴 타르 함량인지는..잘 모르겠습니다...
11/02/14 17:52
일단 전 흡연경력 18년에 지금은 6개월째 전자담배(잔티)사용자입니다.
담배의 변화는 88->This->This Plus->마일드세븐->팔리아멘트 테크를 밟았구요.. 1. 초기 1~5년까진 국산담배 중/후기는 양담배 2. 맛이 다릅니다. 다르게 말하면 제가 원하는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태우고난뒤 가래나 목이 아픈것이 전좀 덜하더라구요.. 3. 요즘은 저희때보단 흡연시작이 굉장희 빠릅니다. 그리고 그시절에는 소위 말하는 간지(?)로 주력담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그렇게 선택된 주력담배는 생각보다 오래가죠...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그네들의 취향에 맞게 예쁘고 간지나게 만들면 됩니다. 킁킁 쓰고나니 청소년 흡연 권장서 같군요.. 그래도 철저하게 담배회사의 입장에서 한번 써봤습니다.
11/02/14 18:00
1. 국산담배
2. 입맛에 맞는 담배를 찾았기 때문 (기존에는 양담배를 피웠음) 3. 너무 지나치게 상품개발 & 가격올리기에 집착하지 말고, 제대로된 브랜드로 밀었으면 좋겠음. 말보로 하면 말보로 레드/미디엄/라이트... 이렇게 어느 정도 라인업(?)이 갖춰져 있는데 반해서, 국산은... 다 같은 KT&G 상품인데도 뭐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예를 들어서, 디스 충성유저다가도, 어느날 타임이 나오면서, 디스는 싸구려에 맛없는 담배가 되어있고...
11/02/14 18:06
1. 양담배
2. 맛이 좋습니다. 목도 덜아프구요.. 제가 담배를 처음 배울 때 말보로 미디엄으로 시작해서 디스, 디플, 타임, 말라, 마쎄 그리고 군대에서 다시 군디스 피우고... 전역할때쯤 레종으로 갈아타서 전역후에는 원, 레종블랙 으로 가다가 다시 말라로 쭈욱 몇년을 피우고 영국생활할때도 말라, 현재 귀국해서는 지금까지 팔리아멘트로 바꿨습니다. 국산은 피우다 안피우면 그만인데 양담배는 그 맛이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3. 외국 유명 담배브랜드에 비해 국산담배는 역사가 너무 부족합니다. 흔히 말하는 담배에 스토리가 없어요.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기좆의 담배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담배 각각에 캐릭터(또는 스토리)를 부여하고 럭셔리함(가격의 럭셔리가 아님)을 강조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군요.
11/02/14 18:21
1.국산
2.기호에 맞아서-입맛에 맞아 3.글쎄요..다 취향나름이니..미세하게나마 느낄수있으니 1.5나2.5미리를 생산하는거.니코틴요.. [m]
11/02/14 18:29
1.양담배
2.맛도 더 있고, 목도 덜 아프지만, 냄새도 덜 심하고 무엇보다 필터가 양담배쪽이 더 낫죠. 3.제발 필터 좀 신경써서 만들어주세요. 디스를 비롯한 제품군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러니 제가 디스만 고집하다가 결국 말보로로 넘어갔습니다.
11/02/14 18:36
1. 국산담배
2. 입맛에 맞으니까 국산담배핍니다. 양담배랑 크게 차이안나구요 3. 국산담배에 이미지가 부족해보입니다. 이미지를 개선할수 있게 한번 해보세요. 고급화가 가장 중요하지만 새로나온 시즌같이 참여하는 이미지도 참 좋은 방법 같습니다.
11/02/14 19:32
1. 둘다
2. 맛의 차이라고 하기엔 맛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합니다. 국산담배랑 양담배의 결정적 차이는 빨리는 느낌이죠,, 목넘김도 다르다고하는데 개인적으론 잘 모르겠고요, 담배를 빨때 느낌이 국산은 약간 덜빨리는 느낌 외국담배는 잘빨리는느낌, 또 국산담배보다 양담배가 왠지 더 좋을것 같은 심리, 국산은 없어보이는 심리도 한몫하겠고요.
11/02/14 19:48
1. 양담배 (88 -> 디스 -> 마일드세븐 -> 쿨 -> 말보로 라이트 -> 던힐 라이트 에서 던힐로 정착 했습니다.)
2. 국산 서양 가리지는 않고 특정 담배가 입에 젤 맞다 보니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굳이 노력 해서 바꿀 이유도 없고요. 3. 편의점에서 던힐이 떨어진 경우에 대체 담배를 골라야 되는 상황에서 보통 양담배를 더 우선으로 찾습니다. 경험상 국산 쪽에서 골랐을 때 괜찮을 확률과 양담배 쪽에서 골랐을때 괜찮을 확률을 생각 해보면 양담배 쪽이 훨씬 많아서 입니다. 국산 쪽은 88,디스,디스플러스,레종 정도와 그외 기억 나지 않는 종류 몇가지 더 피워 본거 같은데 레종 빼고는 대체적으로 쓴맛이 좀 많이들 강했습니다. 디스플러스 같은 경우엔 담배에 맛이 느껴진다고 느낄 정도로 뭔가 느낌이 강했고 선호하질 않습니다. 레종 같은 경우에는 저만 느끼는 비릿한 느낌이 강해서 한번 피워 보고 찾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국산 담배의 경우 담배 잎들의 밀집도가 낮은지 빠는데 좀 힘을 줘야 하는 느낌들이 강하다 보니 잘 찾지를 않게 되네요.
11/02/14 19:49
1. 여유가 있을땐 양담배(말보로 미디움 or 마일드세븐 LSS 1mg), 여유 없을땐 디스 플러스입니다.
2. 과거 테크가 팔리아멘트 0.3mg - 레종 블랙 (1mg) - 던힐 라이트 - 말보로 미디움 - (군시절 디스 - 디스 플러스) - 말보로 미디움, 마일드세븐 LSS 1mg 입니다. 써놓고 나니까 저는 점점 니코틴, 타르 함량이 올라가네요. 입맛에 맞기도 하지만, 담배 없을때 친구담배 피다보니 입맛에 맞게 되고, 그래서 정한 주력담배가 되다보니 그것만 피게 되네요. 말보로 중에서도 많이들 피는 라이트, 미디움, 레드를 놓고 봤을때, 제 경우엔 라이트는 좀 쓰고, 레드는 비리고. 미디움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쨋거나, 위에 분 말씀처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물품이기도하고, 그런 성향이 강한 구매자이기도 합니다. Devil님 말씀대로 '더 잘 빨린다'는 느낌도 분명 있습니다. 기분탓인지도 모르지만, 제가주로 피는 말보로 미디움이나 마일드세븐 같은 경우엔 쭈욱 빨리는 기분입니다만, 디스플러스를 필때는 뭔가 담배연기 외에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도 나고 뭔가 허전하달까요? 덧붙여 '잘 빨리는 담배'의 최고봉은 팔리아멘트라고 생각한다는... 한개피 피우는데 금방이지요. 3. 글쎄요... 구매자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할거 같아요. 왠지 같은값이면 양담배를 사게된달까...
11/02/14 20:44
와~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일일이 감사말씀 못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여러분들이 내 주신 의견들 덕분에 발표준비하는데 있어서 훨씬 수월할거같습니다. 이번 마케팅 제안서가 본사로 올라간다고 하던데(아이디어가 참신하면 검토후에 실제로 실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여러분들의 의견 잘 조합해서 발표할때 잘 피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02/14 22:51
1. 국산
2. 개인적으로 양담배가 너무 독해서 피기힘듬 3. 말보루, 던힐과 같이 브랜드 네임에서 많이 밀림, 기호차이를 떠나서 보면 양담배가 더 진한맛이 있는듯 그 이유가 담배잎의 질적인 문제인지 제조방법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담배를 필 때 독한정도를 떠나 질적으로 국산담배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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