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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5 22:44
어느정도 미리 독학을하고 레슨을 받는게
더 도움이 될거같아요 기초부터 레슨받으면 한달동안 기본만 하고계실지 모르니까요 카시오PX-130 / 야마하p95 두가지 봐보셔요
11/02/05 23:03
오후의산책 님//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제품들이 디지털 피아노인데 건반 부분만 독립적으로 사용가능한 건가요? 아무래도 장소가 좁아서 나무 스탠드는 없어야 할것 같아서요. 그게 아니라면 전자 키보드쪽으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 무지해서 번거롭게 해드리네요.
11/02/05 23:11
피아노 학원에서 바이엘->체르니(하논, 소나티네, 소곡집 등등)로 배우는 정석코스가 있는 반면
코드 따라 치시거나 반주법을 익히는 정도면 실용음악학원에서 배우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11/02/05 23:16
장소에 문제가 있겠지만 키보드보다는 디피를 추천합니다. 보관이나 용도면에서 디지털 피아노가 좋다지만 어쿠스틱 피아노와 비교해볼 때 그 터치감은 절대 따라올 수 없습니다. 또 키보드와 디피를 비교하면 키보드 터치는 너무 가볍고 심하게 말해서 장난감 수준입니다.
레슨 받으실 때, 어쿠스틱으로 하시고 집에 오셔서 디피를 쳐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그런데 연습을 키보드로 하시면 집에서 연습은 가벼운 터치감에, 레슨 받을 때는 무거운 터치로 적응하기에 매우 힘듭니다. 다양한 사운드를 내기 위한 밴드 목적용이 아니라면 디피로 구입하시길 추천하고, 덧붙이자면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출력이 높은 것을 구매하세요. 실내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헤드폰 착용 후 연주하실텐데, 그냥 개방하고 연주해보시면 사운드가 전혀 다릅니다. 그 정도 제품이면 야마하는 90이상은 나갈 것이고, 그 외에 제품은 카시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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