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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5 00:08
토플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각각 30점씩 해서 총 120점인 시험입니다.
토플이 다루는 부분은 듣기의 경우 1. 학교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였을때 오가는 대화 Casual Conversation(3~4분) 2. 강의 형식의 지문 2개(5~6분) 읽기 1. 전공 주제에 관한 지문 1지문 + 2지문(1지문 20분, 2지문 40분) 말하기 1. 자신의 생각, 선택에 관한 문제 2개 2. 듣고 말하는 문제 2개 3. 지문을 읽고, 지문에 관한 내용을 듣고 2개 쓰기 1. 독립형(찬/반 의견이 나뉘는 간단한 주제) 2. 통합형 : 지문을 읽고, 지문에 반대되는 의견을 들은 후 해당 내용을 정리 이렇게 나뉩니다. 유형은 간단하게만 적었구요. 토플은 음.... 영어권 국가의 대학교/대학원에서 얼마나 강의를 듣고 레포트를 작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준을 갖기위한(?) 시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즉, 영어의 기본을 충실히 다져야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시험이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러려나요?? 하하하하;;;) 여기부터는 제 의견입니다만 첫번째는 문법과 단어를 통해서 구문분석이 될 수 있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C야 읽기 때문에 구문분석을 해야한다 치지만 LC는 왜??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LC도 결국엔 문장이 오가는 대화입니다. 그리고 시험이라 그런지 문법의 틀을 많이 깨지않고,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문분석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토플 듣기를 잘하려면 듣기도 RC처럼 무식하게 공부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즉, 첫번째로 궤도권에 올리는 것은 읽기이구요. 읽기를 통해서 듣기를 차근차근 해나갑니다. 그리고 들으면서 '1. 영어가 익숙치 않아서 안들리는지', '2. 단어를 몰라서 안들리는지', '3. 구문이 생소해서 안들리는지'를 파악을 하면서 공부하시면 적어도 말하기나 듣기에서 문제를 못듣고 흘려버려서 억울해하는 경우는 많이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cf) 저같은 경우 처음 구문분석을 혼자 공부할때 로이터에 올라오는 신문기사를 해석하면서 했습니다. 토플지문들에 비하면 쉬운수준입니다만, 이때 혼자서 해본 고민들이 본격적으로 공부할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간은 약2~3주 정도 했습니다. 두번째로 듣기/읽기가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라고 생각될 때 다음으로 중요한건 단어입니다. 토플보카책이면 보통 해커스보카책(녹색)이던데, 이것을 아무리 외워도, 지문엔 당췌 보이질 않으니 짜증만 납니다(하하하하;;). 그런데 거기 나오는 단어들은 '시험에 출제 된 단어'를 위주로 편집을 해두었구요. 실 난이도 수준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시면, 꽤나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옆에 나오는 동의어들도 눈에 익혀두세요. 세번째로 듣기과 읽기는 어느정도 궤도에 오릅니다. 문제는 말하기와 쓰기 인데요. 이 두파트의 경우는.. 학원의 힘을 빌리는게 훨씬 좋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면서 말하기와 쓰기를 공식화 시켜버리는 능력에 혀를 내두르고 말았네요.. =_=;;; 즉, 외우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말로 혼자서 공부를 하실 생각이라면, 그날 그날 공부한 문법을 가지고 직접 영작을 해보세요. 오늘은 1형식을 공부했다하면, 1형식 문장으로만, 5형식까지 공부했다 하면 1~5형식 문장을 기본품사의 단어를 이용해서 영작을 하시구요. to부정사까지 공부했다고 하시면, 이제 명사나 형용사가 기본품사의 단어가 아니라 구의 형식을 가지는 조금은 긴 문장이 됩니다. 관계사를 공부한 날이라면 명사, 형용사, 부사 등이 절로도 쓰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주변에 영어 좀 하는 사람들에게 확인을 받고, 읽어보세요. 여기까지 하셨다면 60~80점대 정도의 원하시는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쪽지주시구요~
11/02/05 07:57
마지막질문에 개인적인 답을하자면.. 영어권국가의 대학교에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려면 최소 100점은 넘어야하지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60점이면 흠~ 어렵지않은 점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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