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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30 23:30
1번은 입으로 끊어먹지 않으시면 안생길 것 같네요.
젓가락으로 조금씩 집어서 집은건 완전히 다 먹는거죠. 저도 어렸을 때 오른쪽 무릎에 큰 사마귀가 있었습니다. 지름이 새끼손까락 두께와 비슷했고, 0.4mm 정도 올라온 사마귀였지요. 그냥 살다가 약국에서 약을 샀는데 피엠정이라는 바르는 액상 무좀약을 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암튼 열심히 발랐지요. 바르면 사마귀가 흐물흐물해졌는데 그걸 손으로 긁어내고... 다음날 또 바르고, 잊어버린 날은 넘어가고. 생각나면 또 바르고 했지요. 조금씩 조금씩 낮아지더니 나중에는 평평해져서 바를 때마다 따가웠습니다. 혹시 뿌리가 남아있어서 다시나는거 아닐까 싶어서 따가워도 한동안은 가끔씩 발라줬어요. 그렇게 없어져서 지금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쯤 이야기니까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
11/01/30 23:36
정확하게 말하면 침이 아니라 전분이 침 속의 효소로 인해 분해되어서 물처럼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 먹는 방법의 차이인지 침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1/01/31 01:29
침은 아니고 침이 면을 분해해서 나온 거죠
결국 면을 입에 넣고 끊어먹으면 생기는데요, 끊어먹을때도 깔끔하게 끊으면 거의 안생기지만(제가 굳이 끊을때 쓰는 방법) 약간 입에 들어간 것까지 다시 나오면서 끊어먹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런 분들은 거의 한강수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면류를 잘 안끊어먹고 집은 양을 다 입에 넣고 먹는 스타일이라 저는 물이 하나도 안생기고요 같이 먹는데 끊어먹는 사람 있으면 전 구박줍니다 -_-;; 사마귀 제가 입가에 사마귀가 계속 난 적이 있었죠. 한 3번인가 5번인가 계속 갔고요 (왼쪽 입가에 있던 사마귀 치료 -> 오른쪽 입가에 사마귀 -> 치료 -> 왼쪽입가에 사마귀) 이런 반복이었는데 3번인가 5번째때 안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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