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을 맞춘지는 3년 밖에(?) 안됐는데요.

게임은 거의 안하고 해봤자 가끔 스타밖에 안해서 무리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가 아직 17인치 LCD라 이것만 올해 안으로 바꿀까 생각중이구요.

근데 대학생이다보니 점점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더 느끼고 있네요...ㅡㅡ;

또 이불 안에 본체, 모니터, 프린터 넣을 생각하니......

제가 일하는 곳에서 어떤 분이 와이브로 3년 약정으로 월 4.5만원 정도면 노트북이나 넷북을 하나 장만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노트북 사면 어차피 무선랜을 사용해야 하니 사용료는 별로 아깝다고 생각 안해도 된다고 치면

월 1.5만원 정도로 3년만 쓰면 된다는 겁니다.

3년이 조금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분도 제가 게임은 거의 안하고 인터넷, 과제, 가끔 영화나 드라마 감상 정도로만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하니 그 정도면 3년 정도 잘 사용할 수 있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비교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PMP(5년), MP3(6년, 3년)도 한 번 사면 오래동안 쓰고, 핸드폰도 사정상 한 번 빼고는

2년 약정 채워서 바꿨습니다.

제 상황에서 저 상품 가입하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