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희집 인터넷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었습니다. 컴퓨터는 오래쓰던거라 제대로 돌아가는 게임이

없었지만 유일한 자랑거리가 인터넷 속도였죠. 항상 업/다운 11.2m/11.2m 가 일정하게 나왔으니까요~

그러던 것이 얼마전부터 속도가 절반정도 떨어지길래 as신청을 하니 기사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알아보시더니

인터넷 선로 자체의 노후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서 어쩔수 없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지은지 10년 정도 되었고, 광랜설비를 설치한지는 4년째입니다.

선로 자체가 오래된거라서 그런거라니 어쩔 수 없다고 납득하고 계속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기사분께서

혹시나 모르니까 포트를 바꿔보신다고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포트가 바꼈는데... 속도가 바로 원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우와~ 하고 좋아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3일째 되는날에 다시 속도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기사분께서는 랜카드를 갈아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렌카드가 잘못된 걸까요?

컴퓨터는 1달 전에 모두 새로 맞춘 것이고, 이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고수분들이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