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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 23:40
주인이 금지시키지 않을까요??
제가 주인이라면 과도한 친목질은 금지시킬것 같습니다만... 바를 딱 한번가봐서 정확한건 모르겠네요 바텐더 누나들 정말 이쁘더라는...
10/12/20 23:40
친목질... 표현이 정말 재밌네요
금지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적당한 친목은 매출에 도움이 되니까 권장할 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10/12/20 23:43
제가 사실 어디서 듣기로고 번호교환하거나 그런거 금지라고 들었는데.. 피지알이나 다른데서 글보면 번호교환하신 분들이 좀 되시는거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하하;
10/12/21 01:37
제가 예전에 친구랑 바에 간적이 있었드랬죠. 친구 녀석 말빨이 워낙 대단한지라 그 곳에 있던 바텐더 5명이 시간 지나니 다른 손님 다 팽개치고 저희 앞에 있더군요. 그래서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적으로 술한잔 하자고 했더니 한 바텐더가 이 바에 5번 오면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열심히 갔죠.
마지막 5번째 되는 날 친구와 저는 룰루랄라~ 하면서 갔는데.......... 우리와 약속한 바텐더가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물었더니.............. 어제 여군에 입대 했다더군요. 실화입니다. ㅠㅠ
10/12/21 03:05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딱히 금지였던곳은 없는 것 같은데... 단골 늘어서 나쁠 것은 없죠.
여자 바텐더에서 번호를 물었다 친목은 안된다는 대답이 돌아왔을 경우, 너에겐 알려주기 싫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 할 것 같습니다....
10/12/21 09:20
업주는 바텐들과 손님이 번호 교환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바텐들과 손님이 밖에서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거죠.. 하지만 그건 하나님의 능력에 달린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하나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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