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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 20:41
비슷한 경우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마지막 프로젝트 발표가 끝난후에 조원들 명단이 적힌 종이를 주더니 이 학생과는 절대 같은 학점 받기 싫다는 학생 한명만 표시 한다음에 내라고 하더군요 ;; 나름대로는 열심히 안한 학생을 가려내는 방법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인것 같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인데 말이죠..
10/12/20 20:44
저도 다른 교양 수업에서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 점수, 열심히 했는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확실히 따져야죠. 그리고 성적은 상대평가라면 순위를 가리는 게 맞죠.
10/12/20 20:46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서 자기조를 위해 일을했냐라고 물어보시고 싶으신거 같습니다.
그걸로 어느정도 학점주는데 틀을 만드시고 싶은거 같으니... 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다들 시간 없는건 매한가지이고 한두사람만 미친듯이 해서 결과물 내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10/12/20 20:53
제가 들었던 수업중에 팀프로젝트 점수를 팀점수+조원기여도 평가로 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 팀전체의 점수가 있고 거기에 조원들의 기여도 평가가 들어가면 팀점수보다 개인의 점수가 높을 수 있죠.. 발표가 끝나면 게시판에 비밀글로 6명조라고 치면 기여한 순으로 3명정도를 적어내는 것이죠... 하지만 미리 기여도에 대한 부분을 공지하고 조모임 할때도 각자 기여도를 의식하여 팀활동을 하기 때문에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님의 수업같은 경우에는 미리 강의계획서에 공지가 없다거나 따로 교수님의 언급이 없었다면 문제가 될만하죠.. 거기다 조장들에게만 공지하고 또 그 평가자체를 같은 학생인 조장들이 한다는 것도 객관적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솔직히 대학교수님들의 주관적인 학점매기기에 뭣 모르고 피해를 보는 학생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위의 경우처럼 토론수업이나 발표프로젝트가 들어가는 경우는 자신의 학점에 의문점이 있어도 제대로 따져보기 힘들죠..
10/12/20 20:57
당연히 팀플에서는 열심히 한 사람에게 점수를 제대로 줘야죠..무임승차 인원은 정말 증오합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빠서 모임에 참석 못했다"는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개인이 혼자 하고 혼자 점수따는건 피해도 자신이 받지만 팀플레이의 경우 한명이 빠지면 나머지 인원이 그 피해를 고스라니 받습니다..즉, 자신이 하는 다른걸 제쳐놓고서라도 팀플에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야죠..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에 따른 불이익은 당연히 감수해야 되는거고요
10/12/20 22:44
사람들은 보통 님의 반대상황에 분노하죠
자신은 열심히 했는데 무임승차한 조원 어떻게 차별을 못두냐고 교수한테 따지는 상황... 그런데 교수님이 먼저 그렇게 조사를 하시네요 ~
10/12/20 23:17
나름대로 무임승차자를 막으려고 한 거 같은데 순위매기기는 좀 그렇네요.
그냥 본인을 제외하고 가장 열심히 한 사람 3명만 뽑으라고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12/20 23:18
솔직히 좀 찝찝한 면은 없지않아 있지만 무임승차한 사람에게 같은 점수를 주는 것도 그렇기에 저런 방식이 어쩔수 없이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10/12/21 00:07
맨날 조장만 하는데 성격이 호구인지라 좀 덜 열심히 한 사람을 골라낼 방법이 없었는데,
이건 교수님이 알아서 해 주시네요. 방법은 약간 기분 나쁘지만 괜찮아 보입니다; 정 모든 조원이 열심히 해서 순위를 매기는 게 기분 나쁘고 했던 활동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되시면 교수님께 그렇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학생이 자신의 양심을 걸고 모두 다 열심히 해서 순위를 매길 수 없다고 한다면, 교수님도 그걸 무시하실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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