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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 10:21
1. 술 자리를 피한다.
2. 입이 심심하지 않게한다. 3. 흡연하는 사람을 주위에 두지 않는다. 4. 바쁘게 산다. 4번 같은 경우는...전 주로 심심할때 폈기때문에, 집에 혼자있을때나 쉬는시간 그때가 제일 힘들었거든요. 그때 잠을 자거나 뭐라도 하면...끊기 쉬웠습니다... 물론 전 참고있는지 30일째입니다.
10/12/20 10:36
작년에 한 반년 끊다가 반년 피다가 다시 끊은지 한달 좀 안됬는데요
주전부리가 금연이후 살찌는 것의 주범인건 아시죠? 주전부리를 보면서 참으면 금연의 욕구만큼의 욕구가 생기니까 조심하시고요 차라리 껌이나 녹차 아니면 과일같은것을 가볍게 드시는게 날듯 하고요. 술먹은 후, 고기나 자장면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바로 양치안하면 입안의 기름기 때문에 흡연욕구 많이 생기니까 조심하시고요~~~~ 그리고 참고 나서 지금까지 참은게 아깝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던데요? 다시 피면 다시 못끊는다는 생각으로 그냥 참아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패치가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요 패치는 의사나 약사선생님들과 상의해보고 결정하세요 마음대로 막고르다가 패치붙이고 담배피는 사람도 봤거든요~
10/12/20 10:56
전 1년 이상 금연만 5번이상 했는데요.... 지금도 6개월째 금연중입니다.
오히려 담배를 피하려고 하면 더 생각이 나더군요. 처음에 금연할때 썼던 방법인데 그냥 담배 가지고 다녔습니다. 없으면 불안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피우지는 않는 방법이죠. 마음이 참 편합니다. 대신 금연에 대한 의지가 무척 중요 담배를 보면서 자신의 의지를 평가해보세요. 저야 뭐 요즘은 그냥 끊어볼까 하고 끊어버립니다만.... 그리고 저는 일부러 흡연자들을 피하지도, 술자리를 피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있게 나 담배끊었다 선언하고 흡연자들과 같이 커피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고.. 술이야 뭐 워낙 좋아하니까 술자리 또한 빠지질 않고 참석합니다. 무언가를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금연을 하시는게 장기적으로 더 오래가는것 같더군요. 제 불알친구 한명도 저와같은 방법으로 무려 2년을 끊더군요. 한달만 견뎌내 보세요. 그 이후로는 생각 잘 안날겁니다. 저도 뭐 이런 말씀 드리지만 가장 오래 끊은게 2년입니다. 끊었다가 폈다 끊었다가 폈다.... 완벽한 금연이란게 참 힘들더군요. 그래도 계속적으로 피는 것보다 이런식으로라도 끊는게 건강에 도움되리라고 스스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10/12/20 12:07
전 담배냄새가 갑자기 역겹다고 해야되나 ?
그런생각이 들면서 손에서 담배 냄새나는것도 짜증나서 한대 피고 손씻고 이러다보니 귀찮아서 담배끊고 있는중입니다.
10/12/20 12:18
저희 아버지의 예를 들어보면, 담배를 피우려는 생각보다 불 붙이는 행동이 더 빠르다는 걸 느끼시고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 후, 날짜를 정해서 딱 그날부터 끊으셨습니다.
10/12/20 12:44
전 금연한 지 3년 정도 되었네요.
동네 보건소에 가시면 금연 클리닉이 있을 거에요. 전 학교 내에 있던 보건소를 이용했었습니다. 거기서 상담도 해주고 금연 보조 제품도 주는데 저의 경우에는 니코틴 패치가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6개월을 금연하니 수료(?)기념으로 선물도 받았어요. 시간 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위에 The Greatest Hits 님 말씀대로 금연 중간에 다시 피우고 싶으실 때 참아온 기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네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10/12/20 14:54
금연은 왕도 방법 이런거 없습니다.
칼로 무우베기 입니다. 오늘바로 이순간부터 안핀다. 이거 하나외에는 없습니다. 확언합니다.
10/12/20 14:57
무작정 참는게 답입니다. 정 안되겠으면 금연 클리닉이라던가 패치같은 의약품을 써야겠죠. 저같은 경우는 흡연할때마다 계속 구역질이 나서
그냥 끊었는데 5일이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일할때나 일마치고 집에갈때 한대 피우고 갈까...라는 생각 엄청 드는데 꾸역꾸역 참고 집에 가서 씻고 밥먹고 이러면 생각안납니다. 저도 그 일주일 버티니 생각도 안나네요...금연 1달째입니다.
10/12/20 21:58
많은 말씀을 남겨주셨군요..
오전에 글쓰는순간 부터 금연시작하여 오늘하루는 어찌 어찌 참고 보냈습니다~~ 내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갈까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답변 달아주셨는데,, 이번기회에 저도 금연성공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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