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12/19 19:10:44
Name 서현
Subject 군생활하면서 제가 모시던분께 인사를 드리러 가려고 합니다
이런.. 부사수가 갑자기 전화오더니, 제가 모시던 분이 다른 부대로 이동한다고 하시면서

가기전에 한번 올라오라고 하셨다네요(돌아오는 수요일입니다)

저 또한 제가 나름 열심히 모셨던 분이기에, 이 기회에 꼭 찾아가려고 하는데..

제가 그냥 올라가도 되는건가요?

왠지 느낌상 선물이라도 준비해야 될 것 같은데, 제가 이런일도 처음이고 아직 학생에 나이도 23살인지라-_-;

그냥 맨 몸으로 올라가야 되는건지, 뭐라도 준비해야 되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찾아뵈려는분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군인(장성급)이고, 서울근무에 기독교인이십니다..

도움좀 주세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잠잘까
10/12/19 19:16
수정 아이콘
이런말 드리기 모하지만...장성 VS 겨우 예비역 병장(?) 이지 않습니까? 크크 농담이구요.

선물의 준비 여부의 경우는 개인차인데...적은 가격내에서 소소하게 준비하는 것이 저는 감사의 예로 좋아 보입니다.
너무 큰선물은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고, 그냥 병문안, 친지방문등 할때 준비하는 선물들이 좋아 보이네요.
굳이 예를 들자면 과일셋트도 있겠고, 비타500이런 것 보다는 역시 건강주스 병째로 많이 들어 있는 거 있지요? 그런게 좋아보입니다.

제 간부님은 그런거 받을때마다 해당 병사들 나누어 주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맥주귀신
10/12/19 19:18
수정 아이콘
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 공적인 관계에서의 도움을 받았을 때는 절대 맨입으로 인사하는 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님과 모셨던 분의 관계라면 뭐랄까요. 지금 님께서 전역하고 따로 찾아뵈는 관계라면 좀 더 사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더군다나 아직 글쓴님이 학생 신분이라고 하신다면, 적어도 장성급 되는 신분을 가진 사람은 굳이 선물에 연연하기 보다는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맨손으로 가는 것이 신경쓰인다면... 음... 지방사시나요? '올라간다'는 표현하셨으니..... 지방 특산물 같은 거 만원에서 이만원 정도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작은 선물 정도면 아주 무난할 것 같네요. 귀찮으시면 그냥 음료수 셋트도 괜찮구요.
잠잘까
10/12/19 19: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장성급이시까...나름 의미있는 선물 혹은 좀 값이 나가는 선물을 주시고 싶어도...이미 많이 받으실 or 받으셨을 겁니다. 절대 뇌물 이런게 아니구요. 그만큼 군생활을 오래 하셨으니까 서현님 같은 병사나 간부님들이 자주 찾아오셨을텐데요. 호호.
아무래도 장성급 인사분을 모신거 보니 전령일을 하셨거나 서무적인 일을 하셨던것 같은데, 그 당시에 찾아왔던 인사분들이 주었던 선물 잘 기억해 보세요~ 저는 이만 슝~
이상철
10/12/19 19: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들같은 사람이기때문에, 건강음료셋트정도면 충분히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안가지셔도 될 것 같네요.. 부대 근처 슈퍼에서 건강음료셋트 만원정도 하는 것 하나 사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포프의대모험
10/12/19 20:45
수정 아이콘
양주라도 한병 어떠신가요
10/12/19 22:2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7524 연애 상담좀 드려 봅니다. [1] Dark..1646 10/12/19 1646
97523 우리나라엔 왜 원숭이가 없을까요? [4] 김종설2651 10/12/19 2651
97522 이 오류가 무슨 오류죠? [사진첨부] [2] 눈물이 추적추적1451 10/12/19 1451
97521 얼굴살을 빼고 싶습니다. [5] 강원1772 10/12/19 1772
97520 만약 여러분께 1만평의 땅이 생긴다면? [17] 이파랑1930 10/12/19 1930
97519 군생활하면서 제가 모시던분께 인사를 드리러 가려고 합니다 [6] 서현1570 10/12/19 1570
97518 교통사고 대처 질문입니다. 하드코어1411 10/12/19 1411
97517 윈도우XP사용자입니다 방화벽이 자꾸 해제되네요 . 해결방법있을까요 ?? [1] ID라이레얼1307 10/12/19 1307
97516 조립 pc 견적 문의 [4] 기생오라비!1313 10/12/19 1313
97515 바로밑 주식공부글관련 저도 질문있습니다. [2] 모든게멈추면1254 10/12/19 1254
97514 주식에 관해 공부하는 것도 본인한테 도움이 되나요? [6] 이해리1520 10/12/19 1520
97513 휴대폰 기기변경 질문요 [1] 피스~1618 10/12/19 1618
97512 깔창 관련 질문입니다. [2] 개미1476 10/12/19 1476
97511 aux로 들으면 노이즈가 들려요 ㅠ awnim1392 10/12/19 1392
97510 물리학 관련 PGR 여러분들께 물리학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평균APM5141363 10/12/19 1363
97509 MBC게임 BGM 질문 Endor1581 10/12/19 1581
97508 PGR에서 글이 이상하게 표시될 때가 있네요. [6] Dornfelder1666 10/12/19 1666
97507 진짜 전쟁 안날까요? [13] LG.33.박용택2426 10/12/19 2426
97505 컴퓨터 견적 질문드립니다. [3] 낙화1422 10/12/19 1422
97504 강아지가 배변을 아무데나 싸놓고 자기똥을 먹어요. [8] 세잎클로버7009 10/12/19 7009
97502 apm2000 넘으면 핵 맞나요??? [5] 남상미1956 10/12/19 1956
97501 55요금제, 35요금제라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2] 벤카슬러1868 10/12/19 1868
97499 면도기 날 수와 수염이 자라는 속도? [4] m_m2834 10/12/19 28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