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2/19 19:16
이런말 드리기 모하지만...장성 VS 겨우 예비역 병장(?) 이지 않습니까? 크크 농담이구요.
선물의 준비 여부의 경우는 개인차인데...적은 가격내에서 소소하게 준비하는 것이 저는 감사의 예로 좋아 보입니다. 너무 큰선물은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고, 그냥 병문안, 친지방문등 할때 준비하는 선물들이 좋아 보이네요. 굳이 예를 들자면 과일셋트도 있겠고, 비타500이런 것 보다는 역시 건강주스 병째로 많이 들어 있는 거 있지요? 그런게 좋아보입니다. 제 간부님은 그런거 받을때마다 해당 병사들 나누어 주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10/12/19 19:18
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 공적인 관계에서의 도움을 받았을 때는 절대 맨입으로 인사하는 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님과 모셨던 분의 관계라면 뭐랄까요. 지금 님께서 전역하고 따로 찾아뵈는 관계라면 좀 더 사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더군다나 아직 글쓴님이 학생 신분이라고 하신다면, 적어도 장성급 되는 신분을 가진 사람은 굳이 선물에 연연하기 보다는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맨손으로 가는 것이 신경쓰인다면... 음... 지방사시나요? '올라간다'는 표현하셨으니..... 지방 특산물 같은 거 만원에서 이만원 정도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작은 선물 정도면 아주 무난할 것 같네요. 귀찮으시면 그냥 음료수 셋트도 괜찮구요.
10/12/19 19:20
그리고 장성급이시까...나름 의미있는 선물 혹은 좀 값이 나가는 선물을 주시고 싶어도...이미 많이 받으실 or 받으셨을 겁니다. 절대 뇌물 이런게 아니구요. 그만큼 군생활을 오래 하셨으니까 서현님 같은 병사나 간부님들이 자주 찾아오셨을텐데요. 호호.
아무래도 장성급 인사분을 모신거 보니 전령일을 하셨거나 서무적인 일을 하셨던것 같은데, 그 당시에 찾아왔던 인사분들이 주었던 선물 잘 기억해 보세요~ 저는 이만 슝~
10/12/19 19:53
어차피 아들같은 사람이기때문에, 건강음료셋트정도면 충분히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안가지셔도 될 것 같네요.. 부대 근처 슈퍼에서 건강음료셋트 만원정도 하는 것 하나 사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