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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9 10:19
직접 한번 보시면 판단이 되실꺼같은데요. 악마를 보았다는 한 30분 정도 보시면 감이 오실껍니다.
강간씬 토막씬이 번갈아서 나옵니다. 영화내내 강간 - 토막 - 강간 - 토막 - 강간 - 토막 이렇죠. 18,19살 정도되는 애들에게 이런 부탁을 받으면 저도 고민을 해보겠지만 12,15살에게 19금 영화를 보여주는건 아니다 싶네요.
10/12/19 10:23
악마를 보았다는 강간씬이 있습니다.
아저씨는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것 또한 19금 영화 아닌가요? 19금영화이니까 어린친구분들에게 잘 말하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10/12/19 10:29
두 영화 다 12세 15세가 보기에...
어린이 정신 건강에 안 좋아요...-_- 22살 여자친구에게도 안 보여주고 있습니다...;;;
10/12/19 10:34
오히려 러브씬이면 솔직히 보여줘도 상관 없다고 생각 하지만 아저씨나 악마를 보았다는 더 안된다고 봅니다.
성인이 봐도 기분이 드럽거나 안좋은 장면들이 있어서 추천 하지 않는 영화 예요. 아저씨의 경우 장기 밀매 내용이 좀 적나라 하고 격투씬에서 칼로 싸우는 장면들이 많이 잔인 하고 악마의 경우.. 잔인한 장면 보다는 강간씬이랑 싸이코패쓰가 한국 사람이다 보니 감정이입이 외국 영화 보다 잘되서 성인일 경우에도 엄청나게 거북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10/12/19 10:40
아저씨:
내장 다 빼고 눈알 뽑고 봉제인형 누더기처럼 된 시체가 몇번 나옵니다. 적출된 안구가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씬도 좀 있고. 그 외에는 수위 높은 19금 액션물 정도.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보다 몇 단계 높은 수위입니다. 파이프로 두개골을 여러번 내리쳐서 머리를 으깨는 장면도 있는데, 여느 영화처럼 타격자 얼굴에 피튀는 거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아주 생생하게 머리통이 으깨지는 걸 잡아줍니다. 토막내고 아킬레스건 뜯어내고 하는 장면도 아주 적나라하구요. 강간은 이 영화에선 무난한 씬이고... 마지막에 단두대가 모가지를 끊어서 머리통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씬도 아~주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이영화에서의 폭력씬은 간접묘사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얼하게 인체의 신비전을 감상하실 수 있죠
10/12/19 12:21
헐...저는 20대 중반의 여성분이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를 보여달라는 줄 알고,
아저씨는- 그냥 보세요. 잔혹하지만 그만큼 원빈이 빌어먹을.... 악마를 보았다는 평소 슬래셔무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보시면, 이 영화는 그냥 껌으로 보실듯 이라 적을려고 했는데... 나이를 보아하디 절대 안되지요. 어린아이가 보고서 어떤 생각을 가질지 난감해요.ㅠㅠ
10/12/19 13:17
아저씨 정도되는 잔인한게 우리나라 흥행1순윅 된건 잔인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니죠
순전히 원빈때문입니다만 잔인한거 못보시면 (특히 여자들은 못보죠) 안보게 하세요 결론은 최대한 말리시고 안된다면 그냥 영화 틀어놓고 밖으로 나오세요 크크 후회안한다는 다짐 받구요 후회하고 울어도 나 책임없다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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