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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9 06:26
바텐더가 어때서 이러시는거죠? 음 바도 종류가 많고 성격이 다 다릅니다. 룸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접대성격이 강한 비즈니스 바라고 해도 생각하시는 발을 빼야하는 그런곳과 거리가 있는곳도 많습니다. 더욱이 학교앞에 위치한 곳이라면 더더욱이요. 정황상 짐작하고 판단치 마시고 확실히 알아보시고 고민하세요. 물론 여자친구가 주류를 취급하는곳에서 일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후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심각하실 필요는 없으실것 같네요.
10/12/19 06:27
깜짝 놀랐네요. 저랑 아이디가 비슷하셔서.어허허.
뭐라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글쓴님께서 좀.. 호들갑(표현이 부적절하다면 죄송합니다만)을 떠시는 듯하다고 해야할까요.. 여튼 정신을 못차리겠다느니, 이별을 불사하네 마네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란주점의 나가요나 텐프로를 뛰는 것도 아니고, 학교 앞의 바에서 바텐더 보조 정도일텐데 무에가 그리 염려되시는 건지요. 어린 나이에 그런 곳에 맛들리면 안된다는 보호자 스러운 생각부터 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헤어진다 하더라도 그곳에서는 발을 빼게 한다니요.. 저처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겐 좀 거북스러운 시선이십니다. 이래저래 해서 바에서 일하는게 싫으니 그만 두어라 vs 아르바이트 선택은 내가 한다. 라는 논지로 다투시게 되어서 그 때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신다면 모를까..... 여튼 제 생각에는 바텐더에 대한 너무 주관적인 선입견은 조금 누그러뜨리시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셔야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불안정한 마음가짐으로는 애인님을 설득하기는 커녕 애인님이 굉장히 반발하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10/12/19 06:39
윗 두분생각과 같습니다. 바텐더라면 도리어 멋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은..
무작정 웃음팔고 몸팔고..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신건가요 룸싸롱에서 몸파는 건지, 아닌지 부터 판단하셔야 합니다.
10/12/19 06:53
위에 분들..
일반적인 바라면 상관없겠다만, 어떤 성격의 바인지가 중요하죠.. 까페나 바도 주점처럼 밀폐되고 터치도 가능한 곳 많습니다. 물론 주점만큼 아주 까놓고 노는건 아니지만요. 지금 제가 글을 적고 있는 pc방의 밑밑 층에 있는 바에 2번 놀러갔었는데,(제가 주점을 싫어해서, 친구들이 데려간 곳이 바 -__-) 주점아가씨들보다 대체적으로 이쁩니다.(응?)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도 가능하구요.
10/12/19 08:44
글을 봐도 많이 놀라고 당황하신 것 같기는 한데, 그 정도까지 심각하게 생각하실 일은 아닙니다. 글을 쓰신 어조로 볼 때는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다","여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한다" 정도의 절망감까지 느껴지는데 그 정도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젊은 여자분이 아무리 대학교 앞의 바라도 바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닙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으니 거기서 서빙을 하든 바텐더를 하든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술을 마시는 곳인 만큼 술마시고 개된 사람들이 종종 나타나기 마련이고, 젊은 여자라면 추근대는 XX들이 분명히 있기는 할겁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가 될 수는 있죠.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절망적이고 심각한 상태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지금 Leon님이 그렇게 흥분된 상태에서 여자친구분을 만날 경우 이에 관한 대화는 분명히 싸움으로 번지게 될 것이고 양쪽 다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선은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차분하게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쓰신 분들 말씀처럼 바에서 일한다고 해서 생각하시는 것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충분히 차분하게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먼저 인식하시고 차분하게 생각하신 후에 여자친구분을 만나서 대화해 볼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Leon님은 여자친구분의 보호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남녀간의 연애는 성인과 성인의 만남입니다. 서로 간에 정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경우 그것에 대해 다툴 수도 있고 그런 일로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상대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10/12/19 09:01
흐음... 여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민감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이런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것 만큼 천대 받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좀 꺼리게 되는 건 사실입죠. 거기다 남자친구까지 있는데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해서 가벼운 터치를 주고 받는 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상대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은 없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말이죠. 다만, 얘기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자친구 분이 그 일을 좀 더 하고 싶다고 하면, 글쓴분께서는 마냥 불가하다고 생각해주지 마시고 좀 더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10/12/19 10:11
기분 나쁘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의 표현에 문제가 있었네요. 학교앞이라고 건전한 바만 있는거 아닙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단순 빠텐더나 보조업무를 하는건 백프로 아닙니다. 요즘 학교앞에 별의 별 바가 다 있어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흔히 올라오는 예를 들면 '손님과의 편안한 대화, 300보장' 이런 곳입니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급전'이 필요해서 일을 시작한겁니다;;
10/12/19 10:19
너무 다들 순진한 생각만 하시는 거 같네요.
카더라가 아니라 100% 경험에 의한 것만 말씀드리자면, 챗만남, 헌팅, 부킹, 안마, 오피 이런 것 다 질릴 때 가끔 친구랑 빠만 돌아다닙니다. 테이블 말고 바에 앉아서 맥주 시켜놓고 여자 빠텐에게 뻐꾸기 날리면서 간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옮기고 옮기고 합니다. 그러다 이빨 좀 먹히는 빠텐이 있으면 슬슬 비싼 거 시키면서 작업들어가죠. '일 끝나고 잠깐 더 놀까?' ok하면 100% 끝까지 가는 거죠. 빠텐 집이나 모텔로 고고 빠텐이 돈받고 몸파는 건 아니지만 늑대들 작업에 너무 쉽게 노출된 환경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빠텐 노리고 도는 사람도 많은 거구요. 물론 모든 여자 빠텐이 그런건 절대 아니지요. 마인드 확실한 빠텐도 많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아무리 안되는 날이라도 7~8군데 돌기 전에 이빨먹히는 빠텐은 꼭 있었고 다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었습니다. 장소가 학교 앞? 빠텐이 성실한 여대생? 아무 의미 없죠. 경험상 무난해 보이는 빠일수록, 순수해 보이는 빠텐일수록 작업 성공률이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보니 급전을 해결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럼 제가 위에 말한 일반적인 빠텐은 아닐 수도 있겠는데요. 위 경우에는 2차비를 받지는 않으니까 아주 큰 돈을 벌지는 못하죠. 아마 룸빵이나 컨셉빠 같은덴가 본데 그런데 나가면서 술만 따르고 몸지키는 건 힘들다 봐야죠. 요즘엔 순진하게 모르고 들어가서 엮이는 경우는 별로 없죠. 애당초 몸굴릴 생각하고 큰돈보고 들어가는 거지... 그리고 또하나, 건전한(?) 남친이 있다는 것이 여성 종사자의 순결의 근거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가장 수위가 높은 안마걸들도 일반인 남친 두고 있는 경우 되게 많아요.
10/12/19 10:57
저도 윗분님의 의견에 상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한국바라도 백팩싸들고 말릴만한 상황인데 멀리 떨어진 일본이면..
솔직히저는 일본바는 가본적이 없어서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만. 한국바만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바가 학교 앞에있어서 건전하다 이런건 절대! 없습니다. 또한 그냥 바라고 할지라도 바텐더가 '남자의 유혹'에 노출되어있는 것은 마찬가지이구요. 더구나 자금이 궁하고 외롭기만한 타향살이인데 '남자의 유혹'에 더 취약해질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추가하신 내용보니깐 대강 어떤 바인지는 알겠네요- 솔직히 그만두게 하는게 최선이긴 한데 여자친구분이 이미 빠른시간안에 돈을 버는 방법을 아시게 된거같아서 상황이 쉽지 않네요;
10/12/19 11:14
학교 앞 빠건 어디 빠건 20대 초반의 어린애들부터 50대의 아저씨까지 바텐더에게 끝없이 뻐꾸기를 날립니다. 저질 농담은 기본이죠;;;
게다가 얼굴 파는 바텐더의 경우 소위 룸살롱, 텐프로 등의 전문 유흥업소로 진입하는 첫번째 단계입니다. 일단 바텐더로 시작해서 씀씀이가 점점 커지다보면 돈이 돈을 먹고, 욕심이 욕심을 먹어서 점점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일반 대학생보다 2~3배 이상 버는 라이트 바 바텐더로는 택도 없을 정도로요. 그렇게 돈을 보고 삶을 살다가는 결국 어디까지 가게 될 지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텐더 주인들이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일명 돈에 묶인) 여학생들을 룸살롱 도우미 쪽으로 추천하는게 기본구조니까요. 일단 제가 말한 것들을 말하세요. 욕심이 욕심을 부르고, 돈이 돈을 먹는다. 결국 너가 이런 식으로 얼굴을 팔아서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한다면 결과가 어떠할 것이다. 실례로 내 친구의 친구가 돈이 부족해서 바텐더 일을 시작했는데...(중략) 결국 룸살롱 2차 도우미로 생활한다. 이렇게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말씀하셔서 설득해보시고 안 되시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차피 평생 가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10/12/19 11:38
헐 이해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전 제 여친이 일반바라도 하면 못하게 할겁니다.크크 그것도 남친몰래 한다는건 뭔가,.. [m]
10/12/19 12:38
바의 대략적 형태의 경우 위에 분들이 상세히 써주셨으니...
좋은것부터~아주 질 나쁜 곳 까지 다양합니다. 공통적인 것은 밤시간(?) 아무래도, 질나쁘고 말고를 떠나서 몸이 피곤해지는 건 어쩔수 없지요. 즉 건강에 매우 위험합니다. 일단 중요한건, 같이 이야기 해봐야 한다는 거지요. 사귄기간이 꽤 되신 것같으니, 직접적으로 물어보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물어보세요. 주위에 이야기 안했다 했는데, 어디까지가 주위인지 파악도 중요합니다. 정말 친한 동성여자친구에게도 안했는지, 그냥 이래저래 친구에게도 말을 안했는지...가정사 때문일수도 있고, 금전적인 이야기(단순히 용돈 혹은 생계), 아니면 정말 멋모르고 글쓴이님을 위해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마련하기 위한 수단, 그리고나서는 생각보다 수입이 괜찮아서 하고 있다라던지 상상만 해서는 가지각색, 중구난방 끝이 없습니다. 여친분 나이도 어리시니, 이런말 써도 될려나 모르지만 말로 구슬려서 이유를 일단 알아보세요. 여자분들이 몰라서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또 글쓴이분이 수긍하실만한 이유를 가질수 밖에 없으실수도 있지요.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여친분의 생각이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그뒤에 말리시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확실하기 전까지 더더욱 생각하는 것은 끝을 상상할 수 밖에 없어요.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10/12/19 12:49
바에서 일하는 아가씨, 매니저 와도 많이 만나고 사귀어봤고 바사장과도 사귀어 봤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라는 겁니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라는 알수없는 착각과 자신감에 빠져서 스스로 변해가는 것도 알지못하고 그 환경에 점차 익숙해져가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만약 제가 아는 동생이 저에게 이런얘기를 했다면 저는 그냥 "한번 얘기해보고 안돼면 헤어져라." 라고 말했을겁니다. 뭐 본인이 조금피곤하고 힘들어지더라도 수시로 챙겨주고 돌봐줄수라도 있다면 그렇게 까진 말하지 않겠지만 유학중이신 대다가 그런일에 쿨하게 괜찮다고 마음먹고 지내실수 있을 성격도 아니신것 같습니다. 바 시스템이 어떻고 2차가 어떻고 터치가 있고없고 이런것들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그 바라는곳에 간 남자들이 앞에 서있는 (혹은 옆에 앉아있는) 여자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불쾌한 일인데 그걸 다 감당해 내실수 있으신가요? 여튼 현명하게 생각하시고 대화로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걸 본인께 말하지 않은것은 크게 나쁘게 볼 필요까지는 없을겁니다. 미안해서 얘기못하는 아가씨들 많거든요.
10/12/19 13:01
윗부분 댓글들보고 어이상실했네요; 바에서 웨이터로 일해봤는데 젊은 20대부터 늙은 50 60대 아저씨들까지 정말 집적되는게 장난 아닙니다;
번호 따가는건 기본이라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도 자주오고요. 그리고 위에분 말처럼 싸롱 들어가는 첫단계가 바에서 일하는거죠. 제 여친이 그 일을 한다는걸 알았다면 저는 바로 헤어질겁니다.
10/12/19 13:46
그렇다면 걱정되실만 하겠네요. 제가 아는 어떤 여대생도 방학 끝나고 그런 일로 명품백 하나 장만해 온 적이 있으니..(나름 명문대에 좋은 과에 다니는 학생인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하실 때 철저하게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볼 때 보호자의 입장에서 장래가 어떻게 될지 이런 것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부모님이 아닌 이상 그런 관점에서의 접근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녀 관계는 철저하게 대등한 관계입니다. 즉, 여자친구의 장래 같은 것, 즉 "얘가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런 관점보다는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너가 다른 남자와 그렇게 지내는 것이 싫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10/12/19 13:50
아는 여자애 둘이 빠에서 일햇는데
남친을 돌려사귀는건 아니었는데 남친의 친구랑은 자주사귀더군요 절대 빠에서일하는건 말려야됩니다 도무지이해가안가네요 빠에서 일하는걸 말리는걸...오버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지금 여기서는 빠가 어떤지를 토론하기보다는 글쓴이님을 위해 뺴내는방법을 댓글다는게 글쓴이님을 위해 이득인거 같은데 진짜 유흥에는 발만담궈도 빼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돈을 쉽게쉽게 벌기때문에 쉽게쉽게쓰는게 버릇이되서 막상 일 그만두면 돈쓰던습관이 남아서 되게 -_- 답답할껍니다 그리고 그 아는동생들 말에 의하면 무료로 매일 소개팅개념이라고하던데 크크크 어느순간 그 아는여자동생들이 남자를 재면서 이남자 저남자 문어발로 사귀고있더군요.... 원래 사귀던 착한친구는 빠때문에 매일싸우다가...더 좋은남자 나타나니까 버리고 갈아타버리고 글쓴님 도움못드려서 죄송한데 힘내십시오
10/12/19 13:53
헤어질 각오로 말 하세요 경험에서 나온말이지만 저도 바에서 일하는 여자친구 있었거등요?
대학교때 21살짜리애였는데 새벽에 일끝나고 오면 40대 아저씨가 전화오고 한잔 더하자고 연락이 오대요 그거 보고 얘한테 빨리 그만두라고 했는데 어영부영하더니 헤어졌습니다 소프트바던 좋은 바던간에 일단 술먹는 사람 상대하는 알바는 정상적인 여자가 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야간 편의점 피시방 알바, 호프집 서빙 다요. 하물며 그게 여자친구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죠 뭐 그런데서 일해도 자기 관리 잘하면 공부도 잘하고 했지만 걱정되고 불안하잖아요
10/12/19 18:26
흠 윗댓글에 쿨하신분들 많네요 쩝..
무슨일을 써서라도 말리세요. 다른알바 놔두고 바에서 일한는 것 자체가 쉽게 돈벌려는 의도가 있는거죠. 쉽게 돈을 벌수있다는 점에서 바에서 일한다는 건 성의 상품화의 한 측면이라고 생가합니다. 그러다 보면 더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도 많고 제 주위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바에서 괜히 돈 많이 주는거 아닙니다;; 헤어질 각오를 하더라도 꼭 말리세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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