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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6 10:54
원서는 그냥 자기가 쓰는거 아닌가요? 저도 원서쓸때 선생님이 쓰지 말라는데만 골라썼는데요. ^^; 인천대가 그리 유쾌한 곳은 아닌걸로 아는데 동생분이 좋은 선택 하시면 좋겠네요.
10/12/16 10:56
그냥 본인의사대로 쓰면 되요 어차피 학교 입학실적에서 고려대붙고 인천대붙으면 두개 다 걸기 때문에 상관은 없다고 봐요.
10/12/16 11:06
1. 경제 갈거면 경영. 경제보다 경영 자체가 인기기때문에 빠져나가는 속도가 더합니다. (고대 경제 넣으면 장담하기 힘듭니다.)
2. 상명대는 왜 가십니까? -_-; 서강대나 성대 넣는게 나을겁니다. 3. 다군은 알아서, 알아서. 다군에서 가장 높은대학이 시립대나 경희대정도인데 다군의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하죠. 다군에서 되기는 참 어렵습니다. 최상위 학교에 최상위 학과가 아니면 마음놓고 갈 수 있을 점수가 아닐까 하네요. 정말 하고 싶은 공부 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학교 이야기는 그냥 흘려 들으세요. 결국 본인의 의사로 결정해야합니다.
10/12/16 11:26
가군 고인, 나군 서강or성대 = 나군은 거의 100% 합격...
근데 고대 인문쓰면 합격하실 거 같은데 고대 경영은 잘 모르겠어요.. 상명대는 서강이나 성균관대를 잘못 들은 것이겠죠?
10/12/16 11:28
시골학교에서 수능 잘봤는데 선생때문에 원서질에 골머리썩이는건 저희학교랑 똑같네요
제 옆옆반 담임이 저랬는데 저희반 담임선생님은 강권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전 제맘대로 썼습니다 저희학교는 시스쿨에서 나온 프로그램 사다 썼는데 배치표도 안나오는 농어촌전형을 그거 보고 쓰고 앉았더라고요. 그선생이 대학 제일 멍청하게 보냈죠 손놓은 반 학생들이 제일 잘갔고요. 자기 쓰고싶은대로 쓰세요. 진짜 절대 엄청 후회합니다. 제 친구는 술먹다 원서얘기 나오면 그 선생 만나면 욕부터 할거라고 아직도 그럽니다.
10/12/16 11:30
보니까 언외 백분위도 링딩돋는데 농어촌 장난아닙니다 제친구 저거보다 처참한 점수로 고대자전 들어갔어요(그해 자전이 유난이 경쟁률이 낮긴 했지만..).
10/12/16 11:45
정말 자기 맘대로 쓰고싶은데 교사가 꼬장피우면 부모님이 도와주셔야합니다. 선생 얼굴 보고 우리 자식새끼 여기 꼭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데 원서에 도장 안찍어줄수가 있습니까.
아 근데 찾아갔다가 설득당하면 안돼요. 너무나 한심한 케이스를 겪었고 또 많이 봐왔습니다.
10/12/16 11:51
요새 반쯤 유령사이트가 된거같지만 퓨어인서울이라는 농어촌입시커뮤니티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변환점수랑 배치표만 보고 원서질하는 선생들이 너무 답답해서 많이 찾아다녔는데 그나마 여기가 표본이 좀 있어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0/12/16 13:02
뭐 인천대 국제통상학부 자세히는 모르지만,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과일겁니다.
그리고, 인천대학교가 국립대학교가 되면서 엄청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제 기준에서는 상명대가 인천대 국통보다는 훨씬 낮아 보이는데, 학교에서 상명대를 왜 쓰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장담하는데, 인천대 국통이 상명대에서 가장 높은 과보다 훨씬 높을겁니다. 뭐, 학교입장에서는 인천대 국통이 좋다고 알더라도 현수막 걸어놓기 뭐하니까 그러는 것 같기는 하네요. 근데 인생은 학교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고 동생분이 사시는 거잖아요. 제가 중3때 연합고사 전 모의고사를 잘 본 관계로 제가 좋아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하지 못했었는데 (담임선생님 부모님께서 알아서 처리 하셨더군요, 더 높은 학교 가도록 말이죠), 그 뒤로 공부에 뜻을 잃고 전교 20등으로 들어가서 첫 중간고사 반에서 45등 했었습니다. (뭐, 중3때 제 기준에서 낮은학교가서 3년 장학금에 올수받고 쉽게 대학가려고 한 제 마인드가 나쁘긴 했지만 저 몰래 처리해서 상처받았죠) 물론 제 고1때보다야 동생분이 훨씬 철이 들었겠지만, 적어도 가족들은 동생분 원하는 대로 하게 도와주세요. 제 입장에서는 고1때부터 공부를 아예 놔서, 평점이 3.00도 안되었고 (올미 이하) 이 내신덕에 삼수때 20점 낮춰쓴 대학도 떨어졌엇습니다. 동생분도 큰 상처에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 모릅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자기가 원하는 진로 선택을 못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10/12/16 14:25
학교에서 특성화 과라고 해서 만들어 놓은 담에 관리 계속 잘 되는 과들 많이 못 봤습니다.
믿을 건 과도 아니고, 오직 학교 이름인 거 같아요.
10/12/16 17:37
아 맞다, 농어촌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도장 찍어가야 됩니다. 깜빡했었네요. 부디 잘 싸워서 승리하시길... 학교측의 마수에 물러나면 지는겁니다.
10/12/16 19:39
다녀보면 알겠지만 적성에 맞을지도 의문이고 취업이 전부도 아니죠 다녀보면 알겁니다
문과는 특히 간판입니다 나군 상명대든 다군 인천대든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저등급으로 충분히 더 좋은 간판갈수있습니다 거기에 농어촌버프면 말다했죠 흠
10/12/17 00:46
길게 봐야합니다. 전통적으로 밀어주는 학과도 결국에는 학교 네임밸류 따라서 점점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밀어주는데 미래는 글쎄요? 잘 생각해야합니다.
농어촌 전혀인데 상명대나 인천대가 나오다니 기가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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