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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1 23:42
예전에는 정말 자국 리그가 우선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2000년대 이 후로 챔피언스의 권위가 올라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압도적인 상금이... 비교가 안되죠.. 자국 리그가 챔피언스 리그보다 월등하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그 수많은 감독 갈아치우기와 오랜 암흑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없었겠죠.
10/12/11 23:41
팀마다 다를것 같네요.
그냥 단적인 예를 들자면 첼시라면 리그우승보다 챔스우승을 더 원하겠고, 리버풀이라면 챔스우승보다 리그우승을 더 원할것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두팀 서포터분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물론 있는 대회 다 우승하면 좋은거지만요.
10/12/12 00:15
리그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거고, 챔스는 대회이기 때문에 몰입은 더 잘되는 편이죠. 스포츠에서 '결승전' 이란 요소는 분명 있어야 하니까요.
리그는 많아야 20여개 팀이 참가하는거지만, 챔스는 수백개의 팀 중에서 1년의 성적을 기반으로 커트라인을 두고 선발되어서 그 다음해에 경쟁을 하게 됩니다. 질이 떨어질수야 떨어질 수가 없고, 매 경기가 관심이죠. 애초에 챔스가 리그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팬들을 흡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더 큰대회로 보는게 맞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이 선수들 계약조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기도 하죠.
10/12/12 00:46
경기수도 많고 매주 하니 아무래도 익숙하고 아무래도 우승상금과 하위권 상금이 좀 적으니 현실적인 요소라면(현실의 좋은 직장?)
챔스는 32 or 16강이랑 우승의 상금이 넘사벽이죠.(꿈의 로또 이벤트?) 현실과 이상의 차이??? 아무래도 직장이 중요할 수 밖에 없지만... 마음속으로는 로또를 꿈꾸는 거 아닐까요? 날아랏 용새님의 말대로 예전에는 케바케였지만 2000년대 들어가면서 챔스가 더 우위에 올라갔다고 보여집니다. 예전에 04년에 Best11에 비슷한 기사가 있었는데 요약하면 "돈을 결코 무시 할 수 없다. 챔스가 이미 더 중요해 졌다." 이런 기사였습니다. 지금은 더 커졌으니....
10/12/12 01:02
인테르가 스쿠데토를 연례행사처럼 처묵처묵하다가 올 6월에 싸주장이 빅이어 들어올리는 순간 눈물 찔끔 나더군요.
장기리그전과 단기토너먼트전의 차이인듯.. 물론 지금 1011 시즌도 눈물 납니다. 으히히히..ㅠㅠ 베니테즈, 내 이놈의 자슥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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