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09 19:44
고민하실 필요없고, 사람 많을떄 주면 더 좋아할겁니다.
가끔 돈들고 미안하게 왜그랬어....같은 소리를 들으시더라도 그건 고맙고 좋아하고있다는 뜻이니 실망하시지도 말구요. 선물 주는데 안좋아하는 남자가 어딨나요..^^ 남자쪽이야 보통 여친에게 선물줘야하는 일이 많고 그래서 빼빼로데이까지 챙기기엔 금전적 부담이 크기에 그런 푸념이 나오기도 하는거랍니다. 부담 없이 당당하게 전해주고 오세요. 그나저나 이틀후가 빼빼로데이구나...
10/11/09 19:57
하하하 저도 빼빼로데이 상술이라고 싫어하는데요 그건 그런거 남들은 챙기는데 왜 나는 안챙겨주느냐 뭐 이런식의 사태가 흔하니까 상술의폐혜라고 생각한겁니다.
자기가 좋아서 상대방한테 챙겨준다는건데 아무도 나쁘게안보죠 저같아도 사람많을때 주면 더좋을것같네요 그나저나 어떻게 만드셨대요 저도 여자친구한테 만들어주고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재료도재료고 반죽하고 굽고..어후 GG쳤는데-_-
10/11/09 20:15
상술인 것도 맞고, 그 상술 집단이 롯데라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지만, 그거야 구조적인 수준에서 그런 거고.. 개인 수준에서 그런 의미들을 소비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직접 만드셨다니 정성이 대단하군요.. 상술에 놀아나신 것도 아니고..^^
10/11/09 20:33
아, 전 이런 거 진짜 못 하는데... 남자분들 사서 주면 싫은가요? 빼빼로가 너무 형식적이라는 생각은 좀 있어서 사주기도 좀 그렇고 안 주기도 좀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10/11/09 21:10
제 여자친구도 예전에 저렇게 해준적 있었는데...기분도 좋고, 은근히 자랑하게 됩니다. 사실 대놓고 자랑합니다...선물해주면 좋아할거에요.
10/11/09 21:35
단연코 말씀드립니다.
남자친구분이 싫어하신다면 정말 대한민국 상위 0.000001%에 해당하는 남자분이라 생각됩니다. 받는것도 감지덕지인데 만들어서... 그것도 놀래켜주려고 학교까지 온다는건... 솔직히 너무 남자친구분이 부럽습니다. 민정아.. 이런건 좀 따라 배워라. 에휴
10/11/09 22:46
전 별로 안내키던데요.
전 제가 이벤트 해주는 것도 좋아하고 선물 받는 것도 좋아하는데 빼빼로데이만큼은 싫어합니다. 그냥 700원짜리 하나 주면 땡입니다. 예전에 받았을 때 표정 굳히면 앞으로도 선물 없을까봐 웃는 척 했던 적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미리 말했습니다. 빼빼로데이는 절대 안챙기고 별로 안좋아한다고.
10/11/10 00:01
이런 글은 보지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나... (2)
이미 준비하신 거면 그냥 드리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분이 '빼빼로 데이 같은 거 싫어할지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정성껏 준비한 선물 받는 건 좋아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