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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9 17:38
여자분이 진짜 관심이 있다면 바로바로 보냅니다....
이것도 케바케이긴 한데 제 경험상 관심이 있으면 여자분도 답장을 꽤나 빠른 시간안에 하려고 합니다. 근데 관심 없는 사람이면.....안보내거나 대충대충 시간날때 보냅니다
10/11/09 17:36
원래란게 없죠...
아침에 바쁘고, 점심때까지 내내 바쁘다가 오후 쯤에나 여유가 있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경험상 답장을 바로바로 해주다보면, 상대입장에서 답문이 답문으로 끝나지 않고 '대화'로 이어질 것을 예상하기도 하더군요. 그러니까 답문하나 보낼 시간은 있지만, 그걸 지속적으로 하기에는 껄끄러울 땐 아에 안보낸다거나...
10/11/09 17:41
일부러 뜸들여서 답장하거나, 관심 없거나 겠죠..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그냥 멀어지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관심없어서 저러는거면 그게 낫습니다. 일부러 뜸들여서 저렇게 보내는 여자는 사겨도 피곤합니다. 경험상 저런사람들중에 '여자라서' 어쩌구저쩌구.. <-- 이렇게 생각하는사람 굉장히 많더군요.. -_-
10/11/09 17:45
지금 제 와이프는 사귀기 전에 제가 문자 하나 보내면 장문메세지(그 추가수당 붙는 긴문자...)로 두개씩 답문하고 해서 기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10/11/09 17:47
아주 친해져서 공통 관심사같은게 많이 생기기 전엔 문자 하지 말고 전화해서 만날 약속만 잡으세요.
여자친구 아니고서야 서로 첨부터 미친듯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밥먹었는지 뭐하는지 하는 사소한 문자들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문자가 오가기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더 맘에 드는 사람은 문자를 이어가기 위해서 괜히 의식적으로 마지막이 질문으로 끝나게끔 문자를 하는데 상대방이 거기에 대한 대답만 하면 또 그것도 서운하고, 또 밥먹었어 오빠는? 하고 대꾸해주더라도 내가 주제를 또 만들어서 또다시 질문을 해야되고, 하여간 굉장히 스트레스풀 하면서 지금 현재 글쓴분처럼 오만가지 생각하게 되는게 문자입니다. 딱히 재밌는 이야기거리도 없는데 일상적인 대화만 주구장창 시도하다보면 지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좋구요. 상대방은 그렇다고 또 씹으면 뭐하니까 이따가 하나 보내고 그렇게 되는거죠. 핀트가 어긋날 수도 있지만 이 기사도 한번 읽어보세요. 제 관점이랑 비슷하더라구요 http://news.nate.com/view/20101105n15440?mid=n0600
10/11/09 17:48
아무리 바빠도 관심있는 사람한테 문자오면 답장 보냅니다. 왜냐하면 내가 문자 못보내면 이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기 때문이죠. 그런 고민이 없다는 건 '이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별로 관심없어' 정도로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빠서 문자를 못보냈다는 거는 일단 우선순위가 내가 아니란 겁니다. 관심이 있다면 우선순위는 내가 되겠죠.
10/11/09 17:41
관심있으면 바로 바로 보냅니다. 혹은 조금 뜸들이지만 그래도 10분 안에 보냅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랬구요. 문자 보냈는데 20분 이상 지체하거나 여자 쪽이 답 없으면 관심없거나, 싫어한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여자들 ,자기네들 동성끼리는 문자 칼같이 바로 바로 답장합니다. 애초에, 전화기를 굉장히 사랑하고 소중히 여깁니다. 항상 휴대하면서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하는걸 좋아라하죠. 언제 누구에게 연락이 오는지만을 기다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남자들처럼 게임한다고, 다른 일한다고 무심하게 휴대폰 던져두거나 하질 않아요. 그런데 답장을 아주 늦게 보내거나, 상습적으로 답장을 안한다? 뻔하죠.
10/11/09 17:43
그 여자분이 핸드폰이랑 안친해서 문자 늦게 보내는 거 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좋아 하는 여자분이 문자 하나 보내면 답장이 보통 한시간 이상 지나서 오더라구요;; 그땐 그거때문에 나 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 했는데 지금은 눈뜨고 보기힘들 정도로 닭살커플이 되어 있네요;; 물론 지금도 문자 하면 한 시간이상 뒤에 답장올때도 많습니다. 인제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네요^^
10/11/09 18:05
이런 경우가 정말 케바케 아닌가요...
어떻게 문자 보내는 텀 가지고 '여자'라는 기준 하나로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할 수 있나요 -_-;
10/11/09 17:59
처음부터 저에게 관심이 있었다던 제 여자친구도..-_- 문자는 반응이 빠를때도 있었고 느릴때도 있었습니다. 가끔 정말 휴대폰을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여자친구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지만요.
10/11/09 18:12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관심있는 사람에게 문자가 오면 바로 반응하죠.(게임하느라 못 본 경우를 제외하면 -_-...)
여자 중에서도 연락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 다만 그런 여자는 남자보단 훨씬 드물죠.
10/11/09 18:06
이런거는 케바케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100%에 가깝게... 관심있으면 핸드폰 달고 사는게 여자입니다.. 차라리 남자라면 아닐수도있겠지만..여자의 경우 관심있는 사람의 연락을 하루종일 기다리고 문자도 칼같이 보내고..
10/11/09 18:26
저도 핸드폰이랑 안 친한 사람 중 한명인데
실제로 바쁠때는 아무리 늦게 봤어도 답장을 하는 편이고, 별 일 없을때는 바로바로 보내기 조금 민망해서(?) 시간을 좀 둘때도 있어요. 실제로 밀당이랍시고 1~2시간 후에 답장 보내기 스킬을 일부러 시전하는 여자분들 정말 많습니다. 특히 나이대가 어릴수록 그런 분들 비율은 더 많아지지요. 저는 문자오면 씹어먹는 경우가 많아서, 답장을 꼬박꼬박 한다면 희망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10/11/09 18:32
여자분들 샘플이 적어서인지 몰라도..폰이랑 안친한 여자분들도 충분히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자 빈도만 가지고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건 무리수가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그 분과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10/11/09 18:47
사귀고 나서도 반나절 뒤에나 답문 올때가 많습니다.정말 케바케인듯.
저만해도 관심있는 여자에게 몇시간 뒤에 답문할때도 많았던지라..쿨럭 그냥 대화할때 폰에 대한 얘기도 나눠보세요.평소 폰을 달고 사는편인지 무신경한 편인지... 그에 맞춰서 생각하는게 답이겠죠
10/11/09 19:12
카톡확인하기도 귀찮고 인터넷 나쁘면 제때 오지도 않고;
저처럼 폰은 멀리 던져두는 사람은 나중에 몰아서 답장해요. 근데 답장보냈는데 별로 관심없는 남자가 왜 이제야보내-하고 압박하면 그냥 그담부턴 아예답안하구요 관심있음 미안해하긴 하는데 남자가 문자 오는 시간가지고 뭐라뭐라하면 짜증나더라구요; 업무중에 문자하는거나 계속 진동음 오는거 별로 보기싫어서그런가; 하루종일 문자보내면서 계속 칼답문을 촉구하면 할일이 좀 없어보여요;; 저 같은 사람도 있고 휴대폰 사랑하는 여자도 많지만 직장인이면 칼답문 어려울겁니다.
10/11/09 19:04
그런데 왜 카카오톡으로... 문자비 10원이 아쉬운거 아니시면 문자로 보내세요. 별거 아닌 차이같아도 메신저로 말거는거랑 문자로 말거는거랑 느낌이 다르죠;;
10/11/09 19:44
글쎄요. 대부분의 여성을 기준으로 설명은 못드리겠고.
저는.. 핸폰문자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문자는 많지 않아서. 여유가 생기면 보냅니다. 머 잊게 되면. 하루쯤 있다가 보내는거 태반이라서 ;;;;.. 거기다 노키아로 폰을 바꾼 작년부터는 진짜 문자가 확 줄었네요..(자판이 너무 안 익숙해서요) 저는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0/11/09 20:16
문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서 딱히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반면 그냥 답장 자체가 엄청 빠른 사람도 있죠. 더불어 이는 핸드폰을 얼마나 몸에 지니고 있는가와도 관계가 있고, 활동 시간대와도 연관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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