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2가지 큰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1. 얼굴
  보통 사람 얼굴이 왼쪽얼굴이랑 오른쪽 얼굴이 다르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전 특히 눈이 짝눈입니다. 오른쪽 눈이 더 작고 좁습니다. 이게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특히나 사진찍으면 정말 이상합니다. 왜 소녀시대 제시카양이 오른쪽, 왼쪽 얼굴이 심하게 다르잖아요.. 저도 거울을 보면 오른쪽 얼굴이 정말 이상합니다. 솔직히 눈만 짝눈이 아니면, 잘생긴건 아니지만, 제 스스로 외모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거 같은데 눈이 너무 콤플렉스네요..

2. 털
  전 몸에 털이 많습니다. 특히나 팔다리에 털이 정말 많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마디에도 털이 많고 깁니다. ㅡ.ㅡ 제가 가장 콤플렉스 인 점이 허벅지 털입니다. 다리털이야 남자가 많을 수 있다고 하지만, 허벅지털은 제가봐도 징그럽습니다. 거기다가 몸은 하얘서 더 징그럽네요.. 털도 많고 긴데다가 꼬불꼬불합니다. 아마 저보다 허벅지털 많은사람은 몇 없을 거 같네요.. 남자가 봐도 징그러운데 여자가 보면 기겁할거 같네요.. 제가 또 생긴건 곱상하게 털 없게 생겨서, 털 많은 줄 알면 더더욱 놀라겠지요.. 정말 어떤 생각까지 드냐면, 나중에 여자친구와 관계를 갖게 될 때, 여자가 놀랄까봐 걱정입니다.

이 두가지 콤플렉스가 정말 평생동안 스트레스네요.. 마치 자유를 억압받는 느낌(?)도 들구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집니다.
이런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