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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3 12:36
4학년 진학 앞두고 1년 휴학을 한 휴학생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휴학하지 마시고요 4학년 1학기 다니시다가 정말로 이대로 안되겠고 뭔가 나에게 더 필요하다하실때, 그때 2학기 휴학을 하는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1년동안 계획세우고 그대로 실천하면 좋겠으나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1년동안 한건 스타2만 주구장창 한 절 보면서 그리고 2학기때 발등에 불떨어진 심정으로 휴학해서 졸업한 동기나 선배들을 보면서 저같은 절차를 안밟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결론은 내 인생을 가져간 블리자드 ㅠ
10/11/03 12:46
3학년 마치고 1년 휴학했었습니다. 저는 후회 없었구요. 저는 취업을 위한 휴학이라기 보다는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년 동안 계약직 취직하고 휘트니스 끊어서 운동하고 연말에는 여행을 갔었어요. 회사 생활을 경험해봤고, 몸도 좋아졌고, 여행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니이모를찾아서님이라면, 스펙을 쌓기 위한 휴학은 하지 않을 것 같고, 젊은 날을 좀 더 즐기기 위한 휴학이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 휴학하면 장학금 및 각종 혜택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요. 1학기 휴학은 짧은 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휴학하면 바로 계획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1,2월은 허송세월하고 3월부터 맘 잡고 일하며 운동했거든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익으시면, 저 같은 경우에는 출근 시간 때문에 규칙적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공부도 더 잘 됩니다. 토익 공부나 기타 외국어 공부도 퇴근 후 + 주말 시간을 이용하면 충분히 하실 수 있구요. 1년 휴학 추천합니다.
10/11/03 13:01
일단 문법은 오형식이라 맞는거고 휴학을 왜하려는지 이유가 불분명하네요 그리고 휴학을 하고 뭘할지도 확실치 않고요 그걸 고려해보세요. 원서 쓸때 공백기간에대해서 말해야 하는 기업도 굉장히 많습니다 [m]
10/11/03 13:27
토익좀 올리셔야될거 같네요.
스펙쌓는다는 생각으로 휴학하면 성공하는사람 5%미만입니다. 그냥 편하게 아직 대학생활 더 즐기고 싶다. 외국나가고 싶다. (어학연수등의 이유 달아도 결국 제대로 하는 친구 몇없어요. 교환학생이면 모를까) 이런식의 휴학이라면 1년정도 할만하죠. 저는 2년 휴학을 했었는데 정말로 남는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독한마음 먹어도 작심 2달이더군요.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
10/11/03 13:57
앞에 쓰신 wizard님 댓글처럼 면접시에 휴학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다 할 계획없이 그냥 휴학기간을 보냈다면 취업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휴학을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납득이 될만한 사안들로 휴학기간을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참고하세요.
10/11/03 14:05
휴학을 왜 해야하는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휴학 한다면 휴학 기간동안 무엇을 해야하는지도요... 님께서 위에 써놓으신 것들은 휴학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결정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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