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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3 11:17
지인분의 말씀에 의하면..
원래는 별볼일없는 행사였는데.. 올해 그 의미가 격상됐다고하더군요. 이번에 잘하면 G20이 계속 잘되는거고.. 잘 안되면 예전으로 돌아가는거구요. (G7에 비하면 격이 떨어지는 행사였는데,금융위기때부터 여타중진국들의 힘이 주목받았다나..)
10/11/03 11:25
어젯밤 TV에서 반기문 사무총장님께서 말씀하신걸 잠깐 들은적이있습니다.
G20 회의가 열리기도 전인 지금까지도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 해결과제들에 대하여 회의를 하는데 너무나 해결하기가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들에 대해서 서울에서 결정을 하자고 여러차례 미루어 온일이 많았다고합니다. 미루는일은 쉽지만, 결정을 하는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더욱이 다루는 주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죠 이런 맥락에서도 이번 서울에서 열릴 여러 해결과제중에 최근 뉴스에서 여러차례 보도되고있는 환율문제부터 여러 사안들에대해 결정을 내리게되면 선진국과 후진국의 사이, 개발도상국의 대표로써 한국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성공적인 G20회의로 평가를 받게된다면 그 위상은 경제적효과로만 보아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짧은 지식으로 몇줄 끄적여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10/11/03 11:26
G20한 캐나다는 혈세 낭비했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기는 합니다. 나름대로 중요한 행사이긴 하지만 정부가 호들갑떨만큼 괜찮은 행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돈 안쓰기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3.5billion을 퍼부었는데, 아마 한국은 그것보다 더 썼겠죠? 만약에 개최하는 동안 유무형으로 이걸 만회할만한 게 없다면 헛돈쓴거라고 봅니다.
10/11/03 12:56
이전의 수상회의에서 나왔던 여러가지 해결과제를 여차저차 미뤄왔는데 그걸 서울에서 해결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나오긴 했는데..
서울에서 G20이 잘만 되서 과제를 해결한다면 좋은 결과를 낫겠지만 여기서도 해결못하고 넘어간다면 캐나다처럼 욕만 바가지로 먹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그런걸 해결하는게 어렵다고 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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