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영을 좋아해서 보통 앞마당을 깔고 시작하는데 초반 전략 신경쓰느라 다수저글링 + 발업 혹은 바퀴를 몇기 뽑거나,

가시촉수를 박거나 하면 레어가 약간 늦지 않습니까? 레어 막 터지는 시점에 밴시나 공허포격기가 오면 대처가 항상 불만족스럽습니다.

둥지당 여왕 1기씩밖에 없을때는 가볍게 여왕부터 정리하고 유유히 드론이나 건물 노리고

그렇다고 정찰 안된 상태에서 무조건 챔버/스포어 지으려고 하니 많이 가난해지는데 걔들 안오면 뻘쭘하고...중반병력 뽑는데도 차질

정찰이 생명이라는건 잘 알지만 레어 터지기 전에는 대군주 속도도 느려서 정찰이 쉽지 않은데

정찰드론 잡히거나 철수하고 레어 완성될때까지 그 시간동안 많이 답답하네요.

손이 느리기 때문에 그놈들 오면 항상 크던 작던 피해는 반드시 입는데 그후에는 역러쉬 타이밍도 안나오고 허무하게 지는 패턴입니다.

밴시나 공허포격기가 확실하다면 물론 저도 막겠지만 문제는 불확실한 상황 그 자체네요.

뭐가 올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쟤들이 떴을때 좀 더 부드럽고 쉽게 막는 요령이라든지, 혹은 그 사이의 정찰 테크닉이라든지

허접 유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