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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6 01:52
뭐 사실 졸음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부사수로 초병 설 때 졸면 엄청난 갈굼크리가 있는줄 알지만 졸리면 졸게 되더군요. 물론 그 이후는... ㅠㅠ
10/10/16 02:10
어 요새 공부하면서 저도 이런고민했었어요!! 아 뭔가 공감가고그렇네요 크크
제가 고민해본바로는 왜 점심만먹으면 졸릴까 부터였는데 잠을 안자기위해선 게임이나 만화보기?(인터넷정도?) 아니면 수다떨기 정도는 되야 잠이깨겠더군요. 하지만 목적은 공부.. 그래서 그나마 가장 최선의 방법은 찬물로 세수하기입니다. 요즘같이 추울땐 더더욱좋죠. 하지만 단점은 세수하고나서 다마르면 다시 잠온다는거..그러면 다시해야죠..저같은경우 30분 15분간격으로 세수하기도했어요 빡빡! 그리고 공부환경도 적당히 춥게하는게 좋습니다. 창문을 연다던지.. 따뜻하면 졸려요~
10/10/16 03:08
너무 졸리면 서있어도 졸게되던데.. 저는 뺨과 목을 사정없이 후리거나 허벅지를 잡아 찢듯이 꼬집습니다. 주로 고속도로 운전시에,, 근데 정말 졸리면 하나도 안아파요;;; 시험공부 할때는 팬티만 입고 선풍기 틀고 에어컨 틀고 온몸을 춥게 합니다. 헤드폰쓰고 노래 엄청 크게 듣고요
한 이틀은 밤새지던데요. 어디서 본건데 커피보다 껌이 졸음을 참는데 더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10/10/16 03:52
순간적으로 잠을 깨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너무 옛날에 들은거라 확실하진 않지만...스님들이 쓰는거라고...(정말 불확실한 정보;;) 암튼 양쪽 볼에 바람을 잔뜩 넣어서 숨을 참습니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최대한 숨을 참으시고 숨을 뱉으시면 머리가 순간 맑아지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나름 저는 효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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